• ? Operation now in progress (115)
    n

전체기사보기

  • 경북, 사전투표율 23.19%, 군위 52.08%로 1위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실시한 사전투표결과 경북지역은 23.19%의 투표율로 집계됐다.   경북도내 24개 선거구 가운데 군위군이 52.08 %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이어 울릉군이 47.09%, 영양군 47.08%, 의성군 44.14% 순 등으로 높은 투표성향을 보였다.   반면 경산시는 14.70%로 경북도내 선거구 가운데 가장 저조했으며, 이어 구미시 15.87%, 포항시 북구 16.68% 순으로 저조한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특징적인 점은 경북 농촌지역의 경우 사전투표율이 높았으며, 도시지역의 경우 상대적으로 낮았다는 점이다.   도시지역과 달리 농촌지역의 경우 선거집중도가 높은데다 과열선거양상을 보이는 지역의 경우 후보자측의 독려 등으로 사전투표율이 상승할것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군위군의 경우 현역 김영만군수가 국민의힘을 탈당한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김영만후보와 맞대결을 펼치면서 양자대결에 따른 과열선거운동이 높은 투표율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영양군의 경우에도 지방선거의 최대쟁점으로 부상한 도의원 선거가 높츤 주민참여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국민의힘 공천경선에서 탈락한 박홍열 후보가 무소속으로 도의원으로 출마하면서 국민의힘 이종열후보와의 양자맞대결이 지역최대이슈로 부각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특히 국민의힘 이종열 도의원후보가 선거막바지 영양지역 6개읍면을 순회하며 ‘삼보일배’를 하는 등 초강수를 두면서 군민들의 관심도가 그만큼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반면 포항과 구미, 경산 등 인구수가 많은 도시지역에서 오히려 사전투표율이 저조한 것은 젊은층들의 저조한 관심과 국민의힘 경선과정에서의 잡음 등이 투표에 대한 열기를 식혔다는 분석이다.
    • 뉴스투데이
    • 정치
    2022-05-30
  • 영양군민 울린 이종열 경북도의원후보의 '눈물의 삼보일배'
        국민의힘 영양군 도의원 공천후보인 이종열후보의 길거리 ‘삼보일배’가 영양군 지방선거의 핫이슈가 되고 있다.   세걸음 걷고 한번 절하는 행위를 반복하는 불교의 수행법인 삼보일배를 이후보가 실천하면서 영양군민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는 평가가 자자하다.   이종열후보측의 길거리 삼보일배는 25일 오전 10시 영양읍에서 시작됐다.   영양읍사거리에서부터 대로변을 따라 읍전역과 마지막 군청 정문앞까지 장장 3km를 이후보가 삼보일배로 순회하자 이를 지켜보던 상인들이 물을 건네주고 땀을 딲아주는 등 격려가 이어졌다.     이후보의 뒤에는 부인과 선거운동원들이 ‘더 낮추고, 더 듣겠습니다’란 피켓을 목에걸고 유세차량과 함께 뒤따르면서 보는이들을 숙연하게 했다.   영양읍에 이어 이날 오후에는 3시 수비면 합동유세에 앞서 면사무소 대로변 약 1km를 삼보일배를 실행하면서 수비면민들로부터 박수와 격려가 이어졌다.   이번 6.1 지방선거 입후보자 가운데 삼보일배로 지역민들에게 진심어린 모습을 실행하는 후보는 전국에서 처음일것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후보가 투표일을 약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 전격적으로 삼보일배로 군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것은 그만큼 이번 도의원 선거가 치열한 접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영양군 지방선거 최대각축전으로 급부상한 도의원 선거 맞상대는 군수경선전에서 탈락후 체급을 낮춰 무소속 도의원으로 출마한 박홍열후보.     당초 이후보는 구진회후보와의 도의원공천경선에서 승리한후 무투표당선이 예상됐으나 박후보의 리턴으로 치열한 본선전을 치르게 된 것이다.   현재 도의원판세는 양측이 거의 백중세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정도로 팽팽하다는 여론이 많다.   이날 영양읍내 삼보일배를 마친 이종열후보는 “지난 4년동안 정말 영양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왔다”며“그러나 제가 부족한 탓인지 지적을 하는 분들이 많아 본선거를 앞두고 저의 간절함을 직접 보여드리고, 다시 태어난다는 마음으로 삼보일배를 결행하게됐다”고 말했다.   이후보측은 26일에도 입압면과 석보면 등 순차적으로 영양군지역 6개읍면을 순회하며 삼보일배로 이종열후보의 진정성을 보일것이라고 말했다.   영양읍 사거리에서 이후보의 삼보일배를 지켜보던 주민 A씨는 “지금까지 영양군 선거역사에서 삼보일배를 실행한 후보는 아마 이종열후보가 최초일 것”이라며 “무슨일이든 최선을 다해 일하는 이종열후보의 삼보일배가 이번 선거판을 뒤흔들 계기가 될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정치
    2022-05-25
  • 오도창 후보 영양시장 합동유세에서 필승 다짐
      오도창 영양군수 후보는 24일 오전 10시 영양시장에서 열린 6·1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국민의 힘 합동유세에 참석해 영양군수 선거에 “반드시 압승으로 당선되어 이철우 도지사후보님과 함께 우리 영양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다짐했다.   이날 합동유세에는 오 후보를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후보가 참석했으며, 이종열 경북도의원 후보, 김귀임 영양군의원 비례대표후보, 영양군“가선건구(영양읍·일월·수비면)의 우승원, 김영범, 김창훈 후보”등 6·1 지방선거에 나서는 영양군 국민의 힘 후보들도 총출동해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오도창 후보는 지난 민선7기에 지킨 약속들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영양의 미래를 확 바꿀 수 있도록 농업분야, 교통 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소멸극복 등 주요 10개 분야 공약들을 반드시 완성시켜 “예산 5천억원, 고추생산 1위, 농가소득 6천만원” 5·1·6 비전을 꼭 지키겠다고 약속했으며, 영양 발전의 청사진을 밝혔다.   이자리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재선에 도전한 오도창 후보는 조용하게 일 잘하는 군수이다. 오도창 후보와 함께 남북 9축 고속도로 등 경북과 영양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압도적으로 당선 되도록 지지해 달라.”고 국민의 힘의 압승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영양시장은 장날을 맞아 군민과 지지자가 모여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후보자 모두가 함께 인사를 올리며 유세가 마무리 됐다.      
    • 뉴스투데이
    • 정치
    2022-05-24
  •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강화’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포스코 1% 나눔재단, 여성가족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후원으로 ‘2022년 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강화’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총 사업비 2천9백만원을 지원받았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5월~8월까지 ITQ인터넷, GTQ(포토샵) 자격증반 운영과 11월~12월 농한기를 이용하여 스마트 스토어(온라인 쇼핑몰)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컴퓨터 활용교육을 실시하여 결혼이주여성의 취업 기초역량을 높여 지역사회 진출과 자립을 돕고자 마련되었으며 지난해 한글 5명, 파워포인트 6명, 엑셀 4명이 ITQ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사업으로 자격증을 취득한 결혼이주여성 A씨는 “자격증을 취득해서 자신감도 생기고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멋진 엄마가 된 것 같아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선정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의 정보기술 역량을 향상시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촉진하여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22-05-19
  • 〈사투리로 본 영양〉 입암면 산해리(山海里)가 궁금니껴?
        산해(山海)는 1900년 이전까지만 해도 남쪼구로는 진보군(북면 삼산)캉 서쪼구로는 안동군(임동면 산해4리)캉 이사져 있었니더.   글코, 반변천캉 동산천이 엄체지는 데로 그랑물은 억수로 많이 괴(고여) 가꼬 호수가 산속바다 맨치러 빈다 케가 산해(山海)라 카기도 했었꼬   산(山)이 바다(海) 가꺼러 마카다 한테 모데 있따꼬 케서 산해(山海)라꼬 켔따 카기도 하니더.   1914년 행정구역 바낄때는 안동군 땅이었떤 동산(東山)의 산(山)캉 진보군(북면) 땅이었떤 문해(汶海)의 해(海)를 따가 산해(山海)라 카면서   문해, 춘감, 신천, 주파, 삼산 일부캉 안동(임동면)의 동산(현재 산해3ㆍ4리)를 포함해서 입암면 산해라 카고영양군(입암면)으로 편입되었니더.   (동산ㆍ동산태) 산해4리 중심지 마실로 문해(汶海) 서쪼구로 나가 있는 질따란 골짝 마실이시더. 과거 안동군에 속했 있을 때 안동 기준으로 볼때는 동쪽산 때백 너머가 있는 데라꼬 동산(東山)이라 카게 된니더.   (문해ㆍ무내ㆍ문내) 산해3리 중심지 마실이시더. 반변천캉 동산천 두 그랑이 엄체지는 데로물이 억수로 많따꼬 문해(汶海)라 카기도 했꼬. 산이 바다 가꺼러 디게 많이 모데 있따꼬 문해(汶海)라 카기도 했따 카니더. 문해(汶海)는 무내(문내.물내)를 한자로 쓴거시더.   (거래마ㆍ거레마) 논뚝마 서쪼구에 있꼬 명상골 그랑캉, 동산령 그랑이 엄체지는 데로 과거 안동쪽 상인들캉 영양쪽 상인들이 거래를 했던 데라꼬 거래마라 카기도 켔꼬, 양짝으로 그랑을끼고 있는 마실이라꼬 거레마(그랑 마실) 라꼬도 카니더.(다음에 계속)    
    • 우리동네 새소식
    • 향우회소식
    2022-05-19
  • 〈일월칼럼〉 영양군수 후보들, 그리고 이종열 도의원과 박홍열 전 청송부군수
      영양신문이 창간된 지 올해로 3년째. 그러니까 지난 2018년 지방선거이후 문을 열었기 때문에 사실상 이번 지방선거가 본지로서는 첫 지방선거를 맞이하는 셈이다.   오랜 기자생활을 하면서 여타 대도시지역 선거과정을 취재해본 경험은 있지만 영양군과 같은 중소지역 소도시에서 단일 선거구를 대상으로 정밀하게 취재하고, 여러 관계자들을 다양하게 만나본 경험은 그야말로 생경함으로 다가왔다.   이번 지방선거과정에서 필자는 자천타천으로 영양군수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인사들을 만나 순차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군민들에게 각 후보가 갖고 있는 포부와 군정방향, 평소 소신, 가치관 등을 가급적이면 가감 없이 내보내고자 노력했다.   지역신문의 특성상 군정홍보위주로 신문을 발행하다보니 아무래도 현 군수와 친분이 있지만 공정한 선거를 위해 가급적이면 거론되는 잠재후보들에게 골고루 기회를 주고자 했으며, 당사자들도 이런 기회를 통해 자신을 알리게 돼 감사히 여겼다. 영양군이 작지만 강하고 아름다운 고장인 것처럼, 영양신문도 지역신문이지만 올곧고 알찬 신문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바람 때문이다.   그동안 영양군수 후보로 이종열 경북도의원도 꾸준히 오르내렸으나 출마가 명확치 않아 릴레이 인터뷰 맨 뒷순으로 미루게 됐다. 잠재후보군들의 바쁜 일정으로 서로 조율하다보니 전병호 전 영양읍장을 첫 번째로 인텨뷰를 하게 됐으며 이후 박홍열, 오도창·윤철남씨 순으로 인터뷰를 하고 보도한바 있다.   필자가 만나본 전병호 전 영양읍장은 고향에 대한 사랑이 지극했다. 말단 공직에 있을 때부터 영양군수가 꿈이었다는 그를 통해 영양인들의 고향사랑을 느낄수 있었다. 지방정치의 여건상 유력정당인 국민의힘 공천에 불리할 것 같아 어정쩡한 모습으로 깃발을 내리게 돼 다소 안타까운 마음이다.   오도창 군수와 함께 국민의힘 경선에서 치열한 승부를 치른 박홍열 전 청송부군수는 소탈한 인격의 소유자였다. 지인 전화번호만 2만개가 넘는다는 그에게서 인간적인 정감과 4년전 선거에서의 아픔 등을 생각하니 마음도 아렸다. “이번 군수선거가 마지막” 이라며 인텨뷰 도중 스스로 되뇌듯 말하는 그에게서 어떤 연민같은 것도 느껴졌다.   남해화학 경북지사장을 지낸 윤철남씨는 참 맑은 사람이구나 하는 마음이었다. 문향의 고장인 영양에 걸맞는 수필같은 풍모를 지닌 신사였다. 영양에서 나고자라 서울에서 대학까지 마치고 서울시 공무원 등 다양한 경력과 삶의철학을 지닌 그에게서 ‘아까운 인물이구나’하는 마음이 저절로 생겼다.   군민들이 오랜기간 겪어본 오도창 군수는 한마디로 ‘사람좋은 군수’로 단정하고 싶다. 통상 중앙정치든 지방정치든 권력을 잡으면 군림하려는 정치인이 태반인데 그는 서민적이고 다정한 리더십의 소유자였다. 가족들을 살뜰하게 보살피는 인자한 아버지의 모습이 오군수에게서 절로 느껴졌다.   마지막 릴레이 인터뷰 주자로 미뤘던 이종열 도의원은 재선도의원 도전이 확실해 인터뷰를 하지 않았다. 영양군지역 상가 거리곳곳은 물론 각 가정과 관공서에 배부되는 영양신문에 전면인텨뷰 기사가 실리면 선거전에도 매우 유리하지만 이종열 도의원은 극구 사양했다. 군수출마를 하지 않는데 굳이 잠재후보군으로 인터뷰를 한다는 것은 군민들에게 민망하고 자칫 우롱하는 모습으로 보일수 있다는 이유였다.   정치인을 바라보는 시선은 다양하지만 이종열 도의원의 단호한 모습에 감동을 받은바 있다. 그런데 치열했던 국민의힘 영양군수 경선과정을 마친후 박홍열 전 청송부군수가 갑자기 도의원으로 선회한다는 말을 듣고 정말 깜짝 놀랐다. 그의 인품과 인텨뷰에서 느꼈던 인간적인 모습으로 생각하니 도저히 연결이 되지 않아 가까운 지인에게 확인해보니 사실로 밝혀져 충격을 받은바 있다.   정치가 뭐길래 하루아침에 사람을 이렇게 변화시키는가 싶어 정말 놀랐다. 오랜기간 정치낭인으로 살아온 그의 안타까운 선택에 약간 수긍하면서도 선거의 뒷 끝에 몰려올 여러 잔상들에 마음이 무거웠다. 군수후보와 도의원 후보, 그리고 같은 공당에 몸을 담아 필요한 부분은 서로 공유하며 협력해왔던 이종열 도의원의 마음은 또 어떨까.   졸지에 ‘군수급 도의원선거’가 된 이번 선거에서 승자와 패자의 길은 너무나 극명할 것이다. 이종열 도의원의 경우 치열한 본선을 치러야 하겠지만 재선에 성공할 경우 일약 중량감 있는 차기 군수후보로서 우뚝설 것으로 보인다.   박홍열 전 부군수의 경우 선거에 이길 경우 어느 정도 정치생명을 연장하겠지만 만약 실패한다면 고개를 들 수 없을 만큼 고향에서 설자리를 잃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는 이들이 많다. 냉정한 중앙정치판을 답습하는 것 같아 안타깝지만 조용히 그들의 발길을 지켜볼 뿐이다.  
    • 여론마당
    • 칼럼
    2022-05-19
  • 오도창 영양군수후보 선거 출정식 개최
      국민의 힘 오도창 영양군수 후보가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선거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19일 오도창 후보는 오전 8시 영양읍에 위치한 법원앞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6·1 지방선거 압승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국민의 힘 지방선거 출정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후보를 비롯해 이종열 경북도의원 후보와 군의원 비례대표 김귀임후보, 군의원“가선거구(영양읍, 일월·수비면)의 우승원, 김영범, 김창훈 후보”“나선거구(입암·청기·석보면)의 장수상, 김석현, 홍점표 후보”등 6·1 지방선거에 나서는 영양군 국민의 힘 후보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번 출정식에서 지방선거 국민의 힘 후보자들의 승리를 다짐하는 결의를 다지며, 지역당원과 후보자 간의 결속력을 다졌다.     각 후보자들의 인사말에 이어 오 후보는 인사말에서 국민의 힘 영양군수 후보로 만들어 주신 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꼭 보답하겠다 면서 “지난 4년간의 경험의 힘으로 미래를 준비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 했다.   오 후보는 후보자 모두가 “선거 미지막까지 열정과 성실, 겸손의 더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여 군민의 마을을 얻어 국민의 힘이 전승의 선거 결과를 이뤄내자”며 필승의 각오도 다졌다.   또한 오도창 후보는 지난 민선7기에 지킨 약속들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영양의 미래를 확 바꿀 수 있도록 농업분야, 교통 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소멸극복 등 주요 10개 분야 85개 공약들을 반드시 완성시켜 “예산 5천억원, 고추생산 1위, 농가소득 6천만원” 5·1·6 비전을 꼭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 뉴스투데이
    • 정치
    2022-05-19
  • 영양군수 경선패배한 박홍열 예비후보, 돌연 도의원 출마선회 여론분분
    국민의힘 영양군수 공천후보 경선에서 오도창 현군수에게 패배한 박홍열 예비후보가 느닷없이 탈당후 무소속 도의원출마를 선언, 본격적으로 도의원 선거운동에 나서자 영양지역 정치권이 벌집 쑤신 듯 뒤숭숭하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이 최종 영양군수 공천후보자로 지난 4일 오도창군수를 확정하자 불과 5일만에 경선에 패배한 박홍열예비후보가 탈당후 무소속도의원 출마를 선언한 것이다.   이와관련 박예비후보는 지난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멈추려 했지만 주변에서 새로운 봉사의 길을 걸어야한다고 강력건의해 도의원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당초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국민의힘 영양군수 경선전에서 오도창예비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하면서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미약한 더불어민주당 김상선후보와의 본선만을 앞두면서 군민들의 관심이 도의원선거로 쏠리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 영양지역 최대 이벤트로 도의원선거가 급부상하고 있다. 박홍열 예비후보의 도의원 출마에 대해 지역 여론은 크게 두가지. 일각에서는 “부끄러운 현실이지만 군수경선에서 낙선한 박예비후보의 도의원출마에 어느 정도 이해되는 측면도 있다”는 우호적인 여론이 있는가 하면 대다수 지역민과 국민의힘 당원들의 반응은 냉소적이었다.   산나물축제 현장에서 만난 영양군민 A씨는 “장사에도 상도가 있고, 정치에도 도의가 있는 것”이라며 “오랜 기간 군수출마예정자로 지역민과 당원들에게 공언해왔던 후보가 군수경선에서 패배하자 곧바로 탈당해 도의원출마를 강행하는 것은 영양정치문화를 후퇴시키는 것은 물론 지역민을 우롱하는 비열한 행태,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며 맹비난했다.   박홍열예비후보의 갑작스런 도의원출마 선회로 당혹해 하는 장본인은 다름아닌 이종열 경북도의원 예비후보. 최근 치러진 국민의힘 도의원 여론경선에서 66.53%의 압도적인 표차로 공천권을 거머쥔 이종열 예비후보의 경우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출마자가 없어 본선에서 무투표로 당선이 확실시됐었다. 그런데 박예비후보의 무소속 도의원 출마선언으로 또다시 치열한 본선을 치르게 된 것이다.   영양군민들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국민의힘 당원들의 비난도 거세다.   국민의힘 당원 B씨는 “정정당당한 군수경선에서 패배한 후보가 탈당 후 무소속 도의원 출마강행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정치행태”라며 “군수출마자로 온갖 선심성 공약을 약속해놓고 경선에서 탈락하자 곧바로 봉사운운하며 도의원으로 선회한 것은 정치철새의 전형”이라고 일갈했다.   국민의힘 영양당협 한 관계자도 “경선패배를 이유로 탈당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정치적배신행위인데 거기에다 명분 없이 도의원에 출마한다는 것은 군민기만행위”라며 “본선거에서도 패배한다면 개인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치명상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와관련 재선고지를 향하는 국민의힘 영양군 도의원 공천후보인 이종열 예비후보는 “설마했는데 탈당과 무소속 도의원 출마를 강행하는 것을 보고 실망했다”며 “그러나 끝까지 출마를 강행한다면 상대가 누구든지 당원동지와 영양군민들과 함께 승리의 고지를 향해 갈 것이고, 군민들에게 약속한, 일 잘하고 힘있는 1등 도의원의 모습으로 승리의 깃발을 흔들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 뉴스투데이
    • 정치
    2022-05-18
  • 영양군수 선거, 시시각각 판세변화 후 최종 여야대결로 압축
    초미의 관심을 보였던 영양군수선거가 불출마, 경선패배 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최종 여야 2자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당초 2~3개월전까지만 해도 국민의힘 영양군수출마 후보군들이 5~6명선이었으나 윤철남 전 남해화학 경북지사장이 불출마로 가닥잡은후 ·오도창·박홍열·전병호·조동휘’ 예비후보 등 4명으로 압축됐다.   그러나 전병호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공천신청을 하지 않으면서 균열이 발생, 국민의힘에서 지명도가 높은 오도창·박홍열 양자간을 대상으로 한 여론경선에서 최종 오도창 현군수가 승리함으로써 단일후보군으로 정리되는 모양새다.   국민의힘 경선결과를 지켜본후 탈당후 무소속출마를 저울질하던 전병호 예비후보도 탈당의 부담과 향후 정치재개 등을 위해 최근 불출마 하는 것으로 최종 정리됐다.   특이한 현상은 군수후보로 나섰던 박홍열 예비후보가 경선에서 패배하자 탈당후 무소속 도의원으로 선회한 점이다. 결과적으로 영양군수선거는 오도창 군수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상선후보간 양자대결로 압축되면서 역대 선거결과와 TK정서로 볼 때 오도창후보의 당선이 유력시 될 것으로 지역민들은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도 김상선예비후보를 군수후보로 공천하고, 군의원 후보등과 연대해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지만 역대 선거로 볼 때 지역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영양군수선거는 국민의힘 경선이 사실상 본선거와 마찬가지였다”며 “예상과 달리 오도창 예비후보가 압도적인 표차이로 박홍열 예비후보에게 승리함으로써 오히려 본 선거에서는 다소 가벼운 마음으로 선거에 임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 뉴스투데이
    • 정치
    2022-05-18
  • 공천받고도 불안한 영양군의원 ‘가’선거구
      이번 6.1지방선거에서 시종일관 영양지역민들의 최대관심선거가 바로 영양군의원 ‘가’선거구이다.   영양읍과 일월면과 수비면 등 3개 읍면으로 구성된 ‘가’선거구의 당초 기초의원 예비후보는 모두 8명. 국민의힘 5명, 더불어민주당 1명, 무소속 2명이었다.   그러나 최근 실시한 국민의힘 경선여론조사결과 재선의 여성군의원인 오창옥예비후보와 김중환 예비후보가 탈락하면서 본선후보군은 최종 6명으로 압축됐다.   당선에 유리한 국민의힘 공천권은 우승원예비후보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가’번, 김영범 예비후보가 ‘나’번, 김창훈 예비후보가 ‘다’번으로 공천권을 획득했다.   그러나 이들 3명은 국민의힘 공천권을 획득하고도 긴장하는 모습이다. 2명의 공천탈락자들을 제외하고도 3명 선출지역에 무소속과 더불어민주당 후보 등 모두 5명이 경쟁하면서 표의 향배가 명확치 않기 때문이다.   특히 무소속 김형민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장영호 예비후보 등은 3선이상의 다선의원이자 군의장 출신들로 상당한 고정 지지자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모두 신예후보들인 국민의힘 공천권자 3명이 전원 당원된다는 보장이 없다는게 지역정가의 분석이다.   영양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인구수가 가장 많은 영양읍이 최대 승부처가 될 것”이라며 “국민의힘 공천후보들은 정당의 이점을, 다선의원출신들은 고정지지표와 선거경험 등이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정치
    2022-05-1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