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 영양 경찰살인사건 피의자 징역 20년 선고!
      【이기만기자】지난해 경북 영양에서 발생한 경찰관 살인사건 피의자 A씨(43)에게 법원이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김연우 부장판사)는 15일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을 찔러 숨지게한 A씨에 대해 징역 2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조현병으로 심신미약상태에 있었음을 인정하면서도 출동한 경찰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것은 공권력을 무력화시킨 행위이므로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경북 영양에 소재한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에게 행패를 부리다 출동한 2명의 경찰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그중 경위(51)한명을 숨지게 하고, 동료경찰관도 상해를 입힌 혐의다.  
  • (현장르포)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협의회 무슨 일 있었나!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야경   【정승화 기자】무공해 고장 청정 영양의 밤하늘 별빛 진면목을 보여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밤하늘 캠핑페스티벌’이 취지를 살리지 못한 채 도중하차한데에는 회장과 일부 회원들 간 감정의 골이 주요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내외에 알려진 바와 같이 이번 행사는 모두 4회에 걸쳐서 진행될 예정이었는데 2회 행사만 하고 나머지 2회는 잠정 중단돼 이 지경에 이르게 된 것이다.   회원 A씨는 “회장이 몸이 아파 입원하면서 나머지 행사를 하지 못하게 돼 회원들끼리 3, 4회 행사를 하겠다고 했으나 회장이 입원하면서 갑자기 중단됐다”며 “경북도 보조금사업이기 때문에 사업기간인 8월20일까지 행사와 사업비를 사용하지 못하면 약5천여만원을 반납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A씨는 “이번 사업은 협의회 명의로 응모해 선정된 사업이기 때문에 회장 임의대로 할 수 없는데도 사업을 지속할 수 없다고 말해 당황스럽다”며 “약 열흘전 임시총회를 개최해 회장을 전격 해임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그동안 협의회를 이끌어왔던 B회장의 말은 다르다. B회장은 “이번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지난해 3개월 동안 고생해 전체응모자 17개 사업중 1위사업으로 유치할 만큼 큰 기여를 했다”며 “그러나 일부 회원들이 사사건건 협의회 운영전반에 딴지를 거는가 하면 암암리에 자신의 뒷조사를 하는 등 졸렬한 행동 등에 지쳐 입원하면서 모든 걸 놓는 심정으로 포기를 선언한 것”이라고 말했다.   B회장은 특히 “최근 회원들이 모여 임시총회를 개최한자리에서 저를 해임한 것으로 안다”며 “협의회 정관에 보면 총회개최는 회장 고유권한인데 회원들끼리 총회를 개최해 회장을 해임하는게 말이 되느냐”며 “귀촌군민인데다 여자이기 때문에 이 지경까지 오지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결국 양측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회장과 회원들간 협의회 운영문제, 사업추진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이해가 맞지 않아 발생한 문제로 파악되고 있다.   문제는 이번 사태로 벌어질 결과들이다. 당장 이번 행사의 사업기간인 8월 20일까지 나머지행사를 하지 못할 경우 약5천만원의 경북도 보조금을 반납해야 하는 것이다. 이를 경우 추후 영양군이 다른 사업을 추진하기위해 보조금을 신청하면 일종의 패널티를 물게 된다.   보조금지원 우선순위에서 제외되거나 다른 사업이 선정돼도 예산삭감 등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 더욱 중요한 것은 영양을 대표하는 천연관광자원의 가치를 훼손한 것이다. ‘아시아 최초 밤하늘 보호공원’을 내세워 실시한 행사가 도중하차함으로써 대내외적 영양군의 이미지가 구겨진 점이다.   이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매년 경북도나 중앙정부로부터 행사를 지원받을 수 있는데도 그 덕분에 관광객들 유치로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질 수 있었다는 말이다.   촉박하지만 아직 사업기한이 남아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남은 행사를 개최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가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영양군에서 종합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할 시점으로 보인다.
  • 제8대 영양군의회 개원 1주년 성과
    의회 간담회 모습(제공=영양군의회)   【이기만 기자】영양군의회(의장 김형민)는 지난 7월 16일 의원간담회를 갖고 제8대 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보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7월 “군민에게 믿음주는 영양군의회”라는 슬로건으로 개원한 영양군의회는 1년 동안 역대 어느 의회보다 다양한 성과와 활동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기존보다 의원간담회를 대폭 확대하여 집행부의 의견을 수시로 청취하였으며, 현장 방문과 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군민 밀착형 의정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지역의 생존과 관련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사무소 설치 촉구 건의안, 한전 영양지사 통폐합 철회 촉구 결의안,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시행 유예에 대한 건의안을 채택하여 군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으며, 영양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조례와 공무국외여행 규칙을 자체 개정하여 성실하고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했다고 의회측은 밝혔다.   김형민 의장은 “지난 1년간 쉼없이 이어져온 의정 활동에도 군민들을 위해서 의회가 무엇을 해야 할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회의 역할을 잊지 않고, 우리 영양군민들이 더 행복한 마음으로 영양에서 살 수 있도록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온 역량을 다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기만 기자
  • [세상돋보기] 베트남 아내 폭행사건으로 본 다문화시대 우리사회
    베트남아내 폭행사건 jtbc 방송캡쳐   【정승화 기자】 얼마 전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한국남편의 베트남 아내폭행사건이 언론지상은 물론 SNS를 통해 일파만파로 확산돼 사회문제로 비화되고 있다.   이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것은 그만큼 우리사회에서 다문화 가정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농촌지역으로 갈수록 다문화가정의 수는 급증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농어촌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의 절반이상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인 곳도 있다고 하니 지금 한국사회에서 다문화 정책을 단순히 한 부모가 외국인 가정인 집으로만 치부해서는 안 될 일이다.   다문화가 무엇인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국제결혼가정으로 부모 중 한쪽이 한국인으로 구성된 가정을 말함은 익히 아는 사실이다. 이같은 다문화가정은 지난 1990년대 중, 후반을 기점으로 본격화돼 이젠 전국적으로 안착되고 있다.   한국에서 다문화가정의 출발은 대부분 결혼적령기를 놓친 농촌지역 미혼 남성위주로 국제결혼이 이뤄지면서 만들어진 형태를 띠고 있다.   1990년대초 중국과 수교이후 조선족 여성들이 대거 유입된 것이 첫 단계이며, 2000년 이후 필리핀,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여성들이 결혼 중개업체를 통해 대거 입국하는 유형으로 분류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 같은 결혼이주 여성들의 한국체류목적은 바로 한국인과 혼인을 통해 한국사회에 편입하여 구성원이 되는것이다. 그러기위해서는 아내의 역할과 출산한 자녀들의 어머니역할까지 수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수반되는 것이다.   말도 서툴고 문화에도 익숙치 않은 이들 다문화 가정, 특히 외국인 여성들과 아이들에 대한 배려는 우리사회가 간과해서는 안 될 심각한 문제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현재 국내 다문화가족은 약 70여만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122만명, 2040년에는 170만명, 2050년에는 217만명 순으로 큰 폭으로 증가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결국 다문화는 변방문화나 소수문화가 아닌 주류문화로 대우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결혼형태뿐만 아니라 농어촌지역의 일손부족으로 들어오는 계절외국인 노동자들의 수도 급증하고 있는 현실이다.   인구는 늘지 않고, 주민들은 갈수록 고령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문화가정이나 외국인들의 국내진출, 특히 농어촌사회의 진입은 21세기 한국사회의 큰 흐름으로 봐야한다.   정부는 물론 경상북도, 경북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에서도 다문화가정과 체류외국인들에 대한 정책적 뒷받침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있으나 문제는 함께 생활하고 있는 일반인들의 시선과 생활적 교류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다문화가정의 최대애로는 결혼생활과 자녀양육, 그리고 익숙하지 않은 한국문화에 대한 정착을 들 수 있는데 이모든 것이 이웃들이 공동으로 도와주지 않으면 불가능한 문제들이다.   다문화를 변방문화로, 다문화가정을 우리가정과 다른 이질적 가정으로 보는 편견적 시선을 버리고 그야말로 공동체문화로 인정하고 함께 손을 맞잡고 나아갈 때 글로벌 한국사회로 품격이 높아지는 것이다.
  • 영양군, 정부공모사업 잇따라 선정
    영양군청   【이기만 기자】 재정자립도 약 11%에 불과한 영양군이 정부의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 군정추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영양군에 따르면 최근 중앙정부의 ‘새뜰공모사업’과 국토부 주관 ‘지역수요 맞춤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각각 50억원, 25억원 등 총7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는 것이다.   또 현재 심사가 진행중인 ‘마을만들기 공모사업’도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 약 1백억원 상당을 영양군 지역경제활성화 사업비로 활용할수 있을 전망이다.   이같은 정부공모사업은 올들어 오도창 영양군수가 군정의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기위해 새로 신설한 「농촌활성화담당」부서에서 이룬 쾌거라고 군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지역수요맞춤 공모사업’은 영양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공간조성사업으로 기존의 반변천 무료 스케이트장을 온 가족이 여름과 겨울 모두 이용할수 있는 사계절 수빙(水氷)놀이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올해 6월말 기준 영양군 인구는 1만7천139명으로 이가운데 13세 이하 초등학생이 6.9%인 1천1백78명에 불과하다”며 “이번 공모사업선정으로 지역의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최신 문화시설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영양군, 도시재생 역량강화 프로젝트 스타트!
    사진은 작년도 도시재생 아카데미 모습(제공=영양군)   【이상형 기자】영양군이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와 참여율을 높이고 주민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9 영양군 도시재생대학』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8월 20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2시간씩 총 6회 영양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별도로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을 진행한다.   ▶도시재생의 이해 ▶도시재생 사례 ▶사회적 경제의 이해 ▶지역 자원 및 자산의 이해 ▶세부사업 사례 조사 및 세부사업 발굴 ▶ 세부사업 계획 발표 등으로 구성된 이번 강의는 도시재생과 사회적 경제, 지역사회에 관심이 있는 영양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영양군청 홈페이지(http://www.yyg.go.kr/www)(영양군 공고 제2019-530호)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영양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 방문접수하거나 전자메일(yy-rc.naver.com)로 가능하다.   배준현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민의 참여와 역량에 따라 결과가 좌우될 만큼 주민참여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를 위한 디딤돌이 될 도시재생대학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청송사과유통공사 해산 결정
    청송사과유통공사 임시주주총회 모습   【이기만 기자】최고의 명품사과 주산지로 인정받고 있는 청송군의 사과 유통 공기업인 청송사과유통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승화)가 지난 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해산을 결정했다.    이날 총회 의안으로 제출된 “청송사과유통공사 해산 결의의 건”은 전체 발행주식 221,600주 중 89.2%인 197,700주의 주권을 가진 주주들이 해산 투표에 참여했다.    참석한 모든 주주들이 숨죽이며 개표 상황을 지켜보았고, 개표결과 찬성이 98.4%인 반면, 반대는 0.9%, 무효 0.7%로 발표되었다. 대주주인 청송군의 주주권을 제외하더라도 81%를 넘는 주주가 찬성하고 반대는 10% 정도에 그쳐, 대다수 주주의 찬성으로 해산이 결의됨으로서 그동안 청송사과유통공사에 대한 일반 주주들의 민심을 그대로 보여준 결과였다.     특히 해산 의결이라는 다소 무겁고 불편할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주주총회 자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지키며 대주주로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준 윤경희 청송군수는 “유통공사 법인이 해산되더라도 건물과 시설은 청송군 소유로 그대로 운영되기 때문에 사과 농가에서는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된다.”며 “지난번 공청회와 이번 주주총회에서 표출된 농업인들의 민의를 받들어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될 새로운 운영주체와 함께 군수가 직접 업무를 챙기면서 사과 유통량을 현재보다 더 많이 늘리고, 사과 가격을 안정시켜 농가소득을 보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시행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1년 8월 23일 설립된 청송사과유통공사는 2015년까지는 비교적 안정적인 경영을 하였지만, 2016년 이후 사업부진과 신뢰상실, 자본잠식 등이 진행되면서 부정적 지표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져 있었고, 지난 5월에는 경영개선 계획을 수립해야 할 사장이 스스로 사직하고 중요 보직의 직원들이 사표를 내는 등 조직마저 붕괴되어 있어 지역의 주민들도 재건과 회생 가능성이 낮아 공사로서 역할을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 영양소방서 신축 절차 착착 진행!
    영양군의회 제252회 임시회 모습   【이상형 기자】영양군의 숙원사업이었던 소방서 신축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영양군의회(의장 김형민)는 지난 5일, 제252회 영양군의회 임시회를 열어 「영양소방서 신축에 따른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을 의결하였다.   영양소방서 신축은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여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되고 있었으며, 지난 7월 부지가 확정됨에 따라 오랜 숙원사업이던 영양소방서 신축이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소방서 신축은 부지 확정 후 공유재산 영구시설물 축조를 위해 의회 사전 동의 절차를 밟아야 하며, 영양군의회는 사전 동의를 위해 영양군수가 요청한 임시회를 긴급하게 소집하여 「영양소방서 신축에 따른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을 의결하였다.   김형민 의장은 “그동안 우리 군은 지역 소방서의 부재 및 고립된 지리적 특성으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애로사항이 있어 왔다”라며 “영양군의회는 영양소방서 신축 부지가 확정된 이상,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며 말했다.   한편 이날 임시회에서는 「영양소방서 신축에 따른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외에도 의원 공동발의한 「영양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영양군의회청원심사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을 의결했다.
  • 포항예술고, 김천예술고 내년부터 일반고(예술계고) 전환!
    포항예술고 전경   【이기만 기자】경북지역에 소재한 포항예술고와 김천예술고 등 2개 특수목적고가 내년부터 일반고(예술계고)로 전환된다.   경북도교육청과 학교측에 따르면 이들 예술고가 경북도교육청에 신청한 일반고 전환신청이 지난 7월말 최종 승인돼 일반고 전환이 확정됐다는 것이다.   이는 그동안 ‘특수목적고’로 허가받은 학교를 ‘일반고 예체능계교’로 전환하는 것으로 학교의 법적 형태는 바뀌지만 실제 기능은 그대로 유지되는 셈이다.   그러나 일반고로 전환이 되면 교육부 무상교육 지원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학교의 재정적 측면이나 학부모들의 과중한 등록금 부담은 크게 경감될 것으로 보여 학교입장에서 보면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오는 2020학년부터 이들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특수목적고가 아닌 일반고로 진학하게 되는 셈이다.   예술분야 특수목적고인 이들 학교가 일반고로 전환한데에는 최근 교육부가 고교 무상교육 대상에서 자립형사립고와 일부 특수목적고는 배제할 것으로 공표함으로써 학교형태를 특수목적고로 유지할 경우 무상교육 혜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포항 예술고 관계자는 “예술고는 특수목적고이기 때문에 학교에 따라 매분기별 1백만원에서 최고 1백80만원까지 등록금을 내야하는 부담이 있었다”며 “일반고로 전환될 경우 학생들은 인문계수준의 등록금만 부담하거나 추후 무상교육을 받을수 있고 학교도 재정적 부담을 덜게돼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예술고는 지난 1998년 학교인가 당시부터 특수목적고인 예술고로 출발해 약 20년간 지역유일의 예술고를 표방, 이번에 일반고로 전환하게 됐다.   현재 포항예술고에는 각 학년별 4개반으로 모두 12개반 약 4백50여명이 학생들이 재학중인데 내년부터 일반고로 전환하게 되면 현재 모집인원을 1개반 40명에서 23명으로 감축될 전망이다.      
  • 〈가볼만한 곳〉길에서 만난 고향, 추억과 낭만의 삼국유사 군위휴게소
        【이기만 기자】 사람이 가는 곳에 길이 있다. 길이 있어 가는 것이 아니라 발길이 이어지면 길이 되는 것이다. 길은 어쩌면 인생이다. 그래서 인생길, 나그네길 등 길과 사람이 만나면 하나의 명사가 되어버린다.   △길 위에 만들어진 국민쉼터   첨단문명의 시대, 길이 없어지고 있다. 보이지 않는 허공 속 SNS길이 우리를 어지럽게 하고 있다. 빠르고 편리하지만 무언가 고향을 잃어버린 듯한 허전함은 오래된 심연에 자리 잡은 길의 역사와 낭만 때문일 것이다.   방황하는 우리들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추억을 선사하는 길 위의 쉼터가 있다. 7080의 세대들, 이제는 세상의 중심에서 가장자리로 밀려나는 나이, 배고픔과 국가성장의 상반된 시대에 성장해온 소위 586이나 그 이상의 연륜들에게 고향 같은 곳, 「삼국유사 군위휴게소」를 아는가.   영천~상주간 고속도로를 타고 상주방면으로 가다보면 군위군 부계면 창평리에 위치한 삼국유사 군위휴게소를 만난다. 2019년의 여름, 한여름의 태양이 작열하는 여름의 중심, 더위를 피해 모두가 그늘로 숨어드는 피서의 계절, 잠시 쉬어가는 길 위의 쉼터, 이곳 휴게소에 사람들이 넘쳐난다.     △추억박물관, 잃어버린 마음의 고향 산중턱에 자리잡은 듯한 군위휴게소에 주차하고 휴게소 문을 열면 입이 쩍 벌어진다. 칼라TV를 보다 흑백TV를 보는듯한 과거로의 회귀. 그곳에는 사라진 내 고향이 한가득 자리 잡고 있다.   아버지 심부름으로 담배와 막걸리를 사러갔던 ‘대신상회’와 동네마다 하나씩 있었던 ‘만물상회’의 간판이 저기 있다. 모든 것이 부족하던 시절, 저 만물상회에 가면 세상의 물건들이 다 있는 그곳. 나도 크면 저런 만물상회 사장이 돼야지 하며 막연한 꿈을 그렸던 어린 시절의 그 모습을 지금 또 다른 내가 지켜보고 있다. 시나브로 나는 40년, 50년 전 그 시공간으로 훌쩍 건너온 듯하다. 설마 타임머신을 탄 것일까.   저기 기차가 있다. 군위 ‘화본역’의 기차가 저기 기적을 울리고 있다. 친구 철수와 매일 아침 지각할까 헐레벌떡 뛰어가서 겨우 올라탔던 저 화본역 기차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     군위군 출신이나 기찻길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이들에게 저 기차는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도대체 누가 고향이 그리운 이들의 기억속 아스라한 필름들을 이렇게 멋진 모습으로 디자인해 놓았을까.   엄마가 매일새벽 싸주시던 ‘추억의 도시락’도 이곳에 있다. 점심시간이 돼 뚜껑을 열면 늘 밥과 반찬이 뒤섞여 비빔밥이 돼 버리던 양은도시락. 저 도시락 속에는 언제나 나만을 바라보던 엄마의 사랑과 애틋함, 자식을 향한 소망이 뒤범벅이 돼 오롯이 뇌리 속에 저장돼 있는 바로 그 영원한 먹거리 양은도시락의 추억.    ‘장미다방’에 손님들이 앉아있다. 신사복을 입은 그들의 모습, 구름같은 담배연기는 없지만 시골다방의 불그레한 소파위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는 광경. ‘나도 커서 꼭 어른이 되면 저기 장미다방에 멋지게 앉아서 커피한잔 해야지’하던 그 울림이 다시 재생되는 듯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허참 저기 ‘미미분식’도 있네. 도깨비 핫도그와 우리밀 핫도그, 해물바, 케이크 소세지 등. 세계의 젊은이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영국의 록밴드 비틀즈의 ‘예스터데이’를 들으며 청춘을 속삭였던 저 우리들만의 아스라한 공간, 미미분식을 보니 이제는 중년이 됐을 그녀의 기억이 스멀스멀 되살아난다.   일주일에 한번 교련시간에 입었던 얼룩무늬 교련복을 입은 이가 다가온다. 누구일까. 휴게소에 근무하는 청소원의 근무복이란다. 식당에서 주문을 받는 여자종업원들은 여고생복장을 하고 있다. 이곳의 모든 것은 그때 그 시절 흑백의 채널에 고정시킨 듯 하다.     △휴가객들의 목적지가 되어 버린 삼국유사 군위휴게소   휴게소는 잠시 쉬어가는 곳이다. 목적지가 아닌 잠깐의 휴식, 그런 휴게소가 목적지가 되어버린 곳이 바로 ‘삼국유사 군위휴게소’이다. 부모님세대들에겐 추억을 되새기게하고 자녀들에게는 7080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곳, 어린 손자손녀는 할머니의 옛 시절을 스토리텔링처럼 볼수 있는 곳.   군위군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이곳 휴게소가 ‘길위의 추억박물관’이 되어 사람들을 끌어당긴다. 피서철을 맞은 휴가객들이 목적지가 되어 버린 이곳 휴게소 덕분에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도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포항에서 군위를 찾았다는 최종인씨(78)는 “예천 가는 길에 잠시 들렀는데 어린 시절 고향에서 보았던 풍경이 그대로 남아있어 깜짝 놀랐다”며 “타향에서 늘 고향을 그리워했는데 이곳에서 모든 추억을 한꺼번에 보니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삼국유사 군위휴게소가 길 위에 만들어진 국민쉼터, 추억의 박물관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여름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삼국유사군위휴게소에서 재충전하는 것은 어떨까.    
  • 총선 8개월전, 아직 끝나지 않은 지방선거후유증!
      【이기만기자】2020년 제 21대 총선이 불과 8개월 앞으로 다가왔으나 경북도내 일부 시군에서는 아직까지 지방선거후유증이 진행중이여서 어수선한 분위기이다.    대표적인 지방선거후유증은 선거과정에서의 불법선거운동이나 금품수수 등이다. 여기에 전직단체장의 경우 재임 중 저질러진 각종 비리에 대해 사법처리를 받고 있으며, 일부 현역단체장들은 지난 1년간 업무추진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문제점으로 고소고발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전직단체장들의 경우 대부분 오랜 재임기간 물밑에 가라앉아있던 비리가 퇴임이후 불거진 경향을 보이지만 현역단체장들의 경우 지방선거당시 낙선한 상대후보측과 연관된 문제로 봐야한다는 시각이다.    경북지역에서는 3선의 영천시장을 지낸 김영석 전 영천시장이 지난 4월 26일 재임중 공무원 승진대가 등의 명목으로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전격 구속돼 5년형을 선고받았다.    또 이정백 전 상주시장 역시 지방선거 당시 지역 축산업자에게 돈을 받은 혐의로 최근까지 수개월동안 경찰조사를 받고 구속위기에 몰리는 등 수난을 겪고 있다.    현역 시군단체장들 역시 각종 의혹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지난달 30일 장욱현 영주시장이 돈사허가와 관련 뇌물혐의를 받고 영주지역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고발을 당했다.    또 경북 K군에서도 현역 군수가 업무추진과정에서 불법에 연루됐다는 의혹으로 경찰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군관계자들은 “현역 단체장들에 대한 문제는 대부분 선거당시 경쟁후보들에 의해 각종 잡음이 불거지는 경우가 많다”며 “이제 민선7기 1년을 겨우 넘긴 시점에서 의혹제기 등이 끊이지 않아 행정난맥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 영양 별빛치맥축제 4억여원 이상 직,간접 수익!
      【이기만 기자】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간 영양전통시장에서 개최된 별빛치맥축제가 4억여원 이상의 직,간접 수익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영양군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축제기간 이틀동안 참석자는 5천3백여명이며, 직접경제효과는 1억6백만원 간접경제효과는 3억5배만원의 효과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번 축제에 소요된 비용은 모두 2천만원으로 영양축제관광재단이 행사를 주관했다.   영양군은 “이번 축제는 주민화합과 지역경제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잡은 것으로 자평한다”며 “주민과 지역상인, 문화예술인,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 국내 최고 아름다운숲 일월면 “도곡리 마을숲축제” 덩실
      【정승화 기자】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일원면 도곡리에서 지난 3일 여름축제가 펼쳐졌다.   연중 농사일로 여념이 없는 농민들이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휴식을 겸한 동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놀이를 즐기던 ‘일월면 도곡리 마을숲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7회째 열린 이번 축제에는 마을 주민과 출향인사, 외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 약 8백여명이 참석해 한바탕 흥겨운 잔치가 펼쳐졌다.    특히 도곡리 숲은 산림청이 전국 43개 마을숲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숲 대상을 받을만큼 경치가 빼어나 외지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는 곳으로 알려지고 있다.     도곡리 마을숲 축제는 지난 2012년 마을주민들과 출향민협의회가 공동개최하여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데 전통농경문화를 재연하고 계승하기 위한 전형적인 농촌축제라고 영양군은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풋굿놀이 행사를 비롯 서예와 그림전시, 붓글씨 쓰기, 풍물패와 지역 동아리공연,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롭게 꾸며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유수호 영양부군수는 “농사일로 여념이 없는 마을주민들이 무더위도 식히고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복원하고 계승하는 축제를 매년 개최해 감사의 마음”이라며“아무쪼록 도곡리숲 축제가 농촌마을 선도축제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주민들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학교폭력 없는 청송학생, 또래상담자 연합캠프 호응!
    또래 상담자 연합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의 모습   【이기만 기자】청송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학교폭력없는 청송을 만들기위해 실시한 ‘또래 상담자 연합캠프’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25일부터 1박2일간 문경새재유스호스텔에서 실시된 또래상담자 연합캠프에는 청송지역 중학생 30여명이 참석했다.   또래상담이란 일정한 또래상담 프로그램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이 또래상담자가 되어 어려움을 호소하는 또래를 지지하고 도움을 주는 청소년 상담활동으로 학교폭력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또래상담자들 간 마음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자는 뜻의 “마음 나누기”라는 주제로 자기성장 역량강화 집단프로그램, 결속력을 높이는 공동체 모둠활동 프로그램, 건강한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짚라인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고 센터는 밝혔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다른 학교 또래상담자들을 만나서 반갑고, 무엇보다 같은 또래의 친구들과 비슷한 고민을 나누며 공감을 얻을 수 있어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다. 또 짚라인 체험을 하고나니 그동안 쌓였던 학업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 같았다. 캠프에 참가한 것이 이번 여름방학에서 가장 잘한 일 같다.”고 말했다.
  • “국민양념 고추”, 적당히 먹으면 항암효과 등 건강증진 탁월!
    한창 수확기를 맞고 있는 여름 풋고추 모습   【정승화기자】한국인의 모든 음식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고추는 우리 건강에 어느 정도 유익할까. 최근 일부 중앙언론에서 고추를 너무 많이 먹으면 기억력 저하 등 부정적 효과가 있다는 외국사례 보도와 관련, 고추전문가들과 고추집산지인 경북 영양군을 비롯한 지역농업인들은 고개를 가로젓는다.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나 건강식품도 지나치게 많이 먹을 경우 부작용이 있기 마련. 고추역시 톡쏘는 성분인 ‘캡사이신’이 있어 너무 많이 먹으면 위장 장애 등을 일으키지만 평소 반찬이나 양념류로 적당히 먹거나 여름철 풋고추를 하루 2개 정도 먹으면 건강에 매우 유익하다는게 암전문의 등 건강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이와관련 국내 및 미국암학회 , 식품연구소 등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고추의 효능은 이미 세계적으로 공인된바와 같이 10여가지가 넘는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외 연구진이 내세우는 대표적인 고추효능은 바로 항암효과. 미국 마셜(Marshall University)대학교 제믹프리드먼(Jamic Frieedman) 박사팀이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고추의 톡쏘는 성분인 ‘캡사이신’이 폐암전이 억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즉 평소 고추를 음식을 통해 적당량 섭취하거나 풋고추를 조금씩 매일 먹을 경우 폐암예방과 전이억제에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는 말이다.   국가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국내 폐암환자는 지난 2016년 기준 25,780명으로 위암과 대장암에 이어 국내 3위로 기록될 만큼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늘 것으로 집계됐다.   경북지역 보건관계자는 “암이 발생하기 전에 음식을 통해 성인병을 비롯 중증질환을 조기 예방할수 있다”며 “폐건강을 위해 고추를 적당량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건강한 음식습관”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 버몬트대학 연구팀의 조사결과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의 항염, 항균작용으로 조기사망률을 약 13% 낮추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미국암학회 발표결과에 따르면 켑사이신은 폐암 뿐만 아니라 전립선암과 심혈관 질환 예방 및 경감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다이어트와 면역력강화 등 다양한 건강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대한암예방학회 백현욱 회장이 발표한 국내 10대 항암식품에도 고추가 들어갈 만큼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정평이 나있다는 것이다.   고추집산지인 영양군의 고추재배 농민은 “언론이 고추의 수많은 효능은 제외한 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기억력이 저하된다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분만 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고추집산지 농가들에게 힘을 보태주고 국민건강을 위해 권장량인 하루 풋고추 2개를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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