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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5.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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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의 관심을 보였던 영양군수선거가 불출마, 경선패배 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최종 여야 2자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당초 2~3개월전까지만 해도 국민의힘 영양군수출마 후보군들이 5~6명선이었으나 윤철남 전 남해화학 경북지사장이 불출마로 가닥잡은후 ·오도창·박홍열·전병호·조동휘’ 예비후보 등 4명으로 압축됐다.

 

그러나 전병호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공천신청을 하지 않으면서 균열이 발생, 국민의힘에서 지명도가 높은 오도창·박홍열 양자간을 대상으로 한 여론경선에서 최종 오도창 현군수가 승리함으로써 단일후보군으로 정리되는 모양새다.

 

국민의힘 경선결과를 지켜본후 탈당후 무소속출마를 저울질하던 전병호 예비후보도 탈당의 부담과 향후 정치재개 등을 위해 최근 불출마 하는 것으로 최종 정리됐다.

 

특이한 현상은 군수후보로 나섰던 박홍열 예비후보가 경선에서 패배하자 탈당후 무소속 도의원으로 선회한 점이다. 결과적으로 영양군수선거는 오도창 군수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상선후보간 양자대결로 압축되면서 역대 선거결과와 TK정서로 볼 때 오도창후보의 당선이 유력시 될 것으로 지역민들은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도 김상선예비후보를 군수후보로 공천하고, 군의원 후보등과 연대해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지만 역대 선거로 볼 때 지역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영양군수선거는 국민의힘 경선이 사실상 본선거와 마찬가지였다”며 “예상과 달리 오도창 예비후보가 압도적인 표차이로 박홍열 예비후보에게 승리함으로써 오히려 본 선거에서는 다소 가벼운 마음으로 선거에 임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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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수 선거, 시시각각 판세변화 후 최종 여야대결로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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