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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5.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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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1지방선거에서 시종일관 영양지역민들의 최대관심선거가 바로 영양군의원 ‘가’선거구이다.

 

영양읍과 일월면과 수비면 등 3개 읍면으로 구성된 ‘가’선거구의 당초 기초의원 예비후보는 모두 8명. 국민의힘 5명, 더불어민주당 1명, 무소속 2명이었다.

 

그러나 최근 실시한 국민의힘 경선여론조사결과 재선의 여성군의원인 오창옥예비후보와 김중환 예비후보가 탈락하면서 본선후보군은 최종 6명으로 압축됐다.

 

당선에 유리한 국민의힘 공천권은 우승원예비후보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가’번, 김영범 예비후보가 ‘나’번, 김창훈 예비후보가 ‘다’번으로 공천권을 획득했다.

 

그러나 이들 3명은 국민의힘 공천권을 획득하고도 긴장하는 모습이다. 2명의 공천탈락자들을 제외하고도 3명 선출지역에 무소속과 더불어민주당 후보 등 모두 5명이 경쟁하면서 표의 향배가 명확치 않기 때문이다.

 

특히 무소속 김형민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장영호 예비후보 등은 3선이상의 다선의원이자 군의장 출신들로 상당한 고정 지지자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모두 신예후보들인 국민의힘 공천권자 3명이 전원 당원된다는 보장이 없다는게 지역정가의 분석이다.

 

영양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인구수가 가장 많은 영양읍이 최대 승부처가 될 것”이라며 “국민의힘 공천후보들은 정당의 이점을, 다선의원출신들은 고정지지표와 선거경험 등이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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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받고도 불안한 영양군의원 ‘가’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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