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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당한 영양경찰서, 5천만원대 보이스피싱범 검거기회 놓쳐!
      경북 영양군에서 5천만원대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했으나 영양경찰서의 미흡한 대처로 현금피해는 막았으나 범인검거는 놓쳐 경찰의 처사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더 팩트 등 일부 언론에 따르면 영양에 거주하는 A씨(59)가 영양경찰서지능범죄수사팀을 찾은 것은 지난 6일 오후2시.   5500만원의 현금다발을 들고 나타난 A씨는 “사이버수사관으로부터 범죄에 연루됐다는 전화를 받았다”며 “통장의 돈을 모두 찾아놓으면 경찰이 찾으러 가겠다”고 해 경찰서를 직접 찾았다고 말했다.   보이스피싱범의 말을 액면 그대로 믿고 자신의 통장에 있는 돈을 찾아 경찰서를 찾은 것이다.   보이스피싱 유형으로 미뤄 특정장소에서 만나 돈을 갈취한 후 도주하는 전형적인 보이스피싱 범죄수법으로 읽혀진다.   그러나 A씨가 직접 영양경찰서를 찾으면서 보이스피싱범의 범죄행각은 실패로 돌아간 것으로 추정된 사건이었다.   문제는 당시 영양경찰서의 대처. 경찰은 A씨로부터 전후사정을 다 듣고도 범인검거를 위한 노력은 뒤로한 채 피해방지에만 급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들고온 현금을 다른 통장에 재입금하게 한뒤 A씨 휴대전화속 악성어플도 삭제하고, 연락처마저 다른 번호로 바꿨다는 것이다.   보이스피싱범을 A씨와 만나도록 유도한 후 범인을 검거할수 있는 기회를 놓친 셈이다.   뿐만아니라 언론에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했다는 홍보자료까지 내면서 언론인들은 물론 지역민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   경찰의 미흡한 대처로 범인을 놓쳤다는 지적에 대해 영양경찰서는 “범인 검거보다 피해예방이 우선”이라며 “A씨가 큰 피해  없이 귀가할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지역민들은 “A씨가 경찰서를 직접 찾지 않고 별도의 장소에서 보이스피싱범을 만났다면 5천5백만원을 고스란히 날려 버릴수 있었던 사건”이라며 “경찰이 근본적인 범인검거는 하지않고 피해예방을 막았다고 강변하는 것은 납득할수 없는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
    • 뉴스투데이
    • 사회
    • 법원/검찰/경찰
    2022-05-11
  • 영양군, 주민제안 공모사업 7개 팀 선정
      영양군은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5일까지, 19일간 도시재생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신청 받았고, 최종 7개 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양군은「2022 도시재생 인정사업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할 팀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공모는 3월 28일부터 4월 15일까지 19일간 진행되었으며, 서류심사와 대면심사 및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7개 팀을 선정했다.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들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 및 실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 간 소통과 화합, 지역문제 해결 등 마을 공동체 회복 및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주민제안 공모사업 팀은 ▲꽃차소풍 vol.4, ▲퀼트&자수 교육 및 전시회 2022, ▲천연염색체험교육 및 전시회 2022, ▲천연비누 공예교실 및 전시회 2022, ▲목공예체험교실 및 전시회 2022, ▲목공예교육 및 문화마을 커뮤니티 소품 만들기 2022, ▲우리 동네 사진 교실 및 전시회 2022 등 7개 팀이다.    선정된 사업의 내용을 살펴보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며, 오는 7월에는 교육을 통해 주민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나눔 하는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ʻ우리 동네 사진 교실 및 전시회 2022ʼ팀은 영양군 도시재생구역 사진을 촬영 및 편집하여 영양의 도시재생 사업을 기록화하고 소개하는 제안을 신청해 주목받았다.    교육 수강생 모집기간은 5월 9일(월)부터 5월 13일(금) 17시까지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5월 16일부터 진행예정이며, 영양군민이라면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영양군청 자유게시판에서 교육 일정표를 확인하고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전자메일(yy-rc@naver.com)로 제출하거나 영양읍 행정복지센터 2층 도시재생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054-683-6377)로 문의하면 된다.    오형원 지역개발과장은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주민제안 공모사업이 주민들의 많은 참여로 활발하게 시작되었다. 이는 역량 있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많은 참여가 이렇게 좋은 성과로 드러나는 것이며,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공동체가 이번 계기를 통해 주민 간 소통 및 화합으로 지속가능한 공동체 형성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22-05-09
  • 오도창후보 여론조사 60.1%, 국민의힘 영양군수후보로 공천확정!
      영양군민들의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국민의힘 영양군수 공천후보에 오도창 예비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초선 영양군수로 재선에 도전한 오도창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박홍열 예비후보와 양자간 여론조사에서 무려 60.1%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당 공관위는 이날 영양군수 후보외에도 상주시장 강영석, 문경시장 신현국, 울릉군수 정성환, 군위군수 김진열 후보 등 5개 단체장에 대해 일괄 공천을 완료했다. 이에따라 경북도내 23개 시군의 단체장 공천은 마무리됐다.   경북도당 공관위는 4일과 5일 영양군 도의원선거구를 비롯한 미확정 공천지역에 대한 공천을 금주중으로 마무리한 후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들어갈 방침이다.
    • 뉴스투데이
    • 정치
    2022-05-04
  • 〈사설〉 영양신문 매도하던 특정 군수후보측의 불법선거운동
      올해로 창간3주년을 맞는 영양신문은 오롯이 영양군민들을 위한 신문이다. 영양군의 다양한 군정소식과 군민들의 일상을 가급적이면 세세하게 전달하는 지역 소식지 역할을 하고자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는 6월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본지에서는 그동안 군수후보들에 대해 순차적으로 릴레이 인텨뷰를 한 바도 있다. 현군수이든 도전자이든 군민들에게 상당한 인지도와 지지도를 지난 후보들에 대해 회의를 거쳐 거의 대부분 후보들에 대해 소개한바 있다. 가급적이면 선거상황에서도 중립을 지키고 편향되지 않으려 노력하고자 하는게 영양신문의 제작방침이다.   또한 본지는 신생 지역신문이고, 주간지로 출발하면서 아직까지 구독료도 별도로 받지 않았고, 3년동안 무가지 형태로 배부해 왔다. 군민들 많이 찾는 군청이나 6개읍면사무소, 농협, 축협, 병의원, 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공서에는 규모에 따라 최소 20~100백부 정도로 상시 배치해 둔다.   영양읍내 상가나 주택, 아파트 단지에는 배부가 용이치 않아 접지한 신문을 고무밴드 작업을 한 후 본사 직원들이 직접 넣어주고 있다. 그동안 영양군청 일부부서와 읍면사무소에서 한 두차례 신문 구독료를 받았을 뿐 기타 관공서나 개인으로부터 구독료를 받은 적도 없다.   올해로 창간 3년째, 재정형편상 더 이상 무료로 배부할수 없어 올해부터 연간 5만원의 구독료를 받을 계획이다. 경영상 어려움이 많지만 지역신문으로서의 자부심과 지역민들의 호응 등에 힘입어 제작중단을 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이런 영양신문에 대해 매도하는 군수후보측이 나타났다. 본지가 영양군민들의 알권리와 지역신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위해 지난 4월5일 ‘군수후보 여론조사’를 의뢰해 보도하자 특정 군수예비후보측에서 선관위에 신고한 것이다.   핵심내용은 본지가 현군수를 돕기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한후 무작위로 배포했다는 음해내용이다. 선관위 조사결과 영양신문은 창간이후 3년째 지역민들에게 무상으로 배부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나 해프닝이 되었지만 그네들의 무차별적인 음해와 유언비어로 영양신문의 명예가 크게 실추됐다.   이들은 또 일부 SNS를 통해 본지와 4개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범행을 저질렀다. 그러나 본지는 선관위에 고소하지 않았다. 연로한 선거운동원을 고소한다는 사실과 상대가 받을 처벌이 너무 가혹할 것 같아 매우 유감스러웠지만 웃어 넘기기로 했다.   그런데 정작 사고는 다른데서 터졌다. 해당 군수후보와 선거운동원 등 3명이 특정 여론조사결과를 왜곡해 SNS에 유포하다 선관위에 적발된 것이다. 선관위에서는 이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짐작컨대 올해 경북도내 최초 대형 공직선거법 위반일 것이다. 공영언론의 정당한 여론조사에 대해 ‘어용신문’이니, ‘여론조작’이니 온갖 음해와 유언비어를 퍼뜨린 자들이 정작 자신들은 선거당선을 위해 여론왜곡을 일삼은 범법을 저지른 것이다.   추후 검찰조사결과 범법정도에 따라 처벌이 가해지겠지만 자칫 선거에 당선되더라도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처벌을 받을 공산이 커다. 작은 농촌시군인 영양군 선거에서도 ‘내로남불’의 선거운동이 벌어질지 상상하지도 못했다.   본지에서는 해당군수 후보측과 당사자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할것으로 촉구했으나 아직까지 이렇다할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연세 지긋한 어르신이 체통 없이 말과 행동을 임의대로 행한다면 지역 어른으로서 대접을 받을수 있을까.   내 고향인들의 기쁨과 슬픔, 삶의 애환을 전달해주는 지역신문에 대해 마구잡이식으로 호도하는 것은 어떤 결기에서 나오는 행동일까. 문향의 고장, 영양은 작지만 반듯하고 강한 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겉으로 드러난 명성이 아닌 사람의 행동도 그러해야 한다.
    • 여론마당
    • 사설
    2022-04-29
  • 〈일월칼럼〉 사월과 오월사이, 그리고 그네들의 봄
        (#풍경하나)   2년째 봄을 잃어버렸던 세상에 다시 봄이 찾아온듯하다. 코로나19가 앗아간 잃어버린 봄. 겨울의 을씨년 시간들을 보낸 이들에게 봄이 가져다준 저 신록의 찬란함을 어찌 창문으로만 보고 있을 것인가.    답답했던 마스크도 벗어던지고 당장 문을 열고 세상을 향해 종주먹을 내지르고 싶은게 모든 이들의 마음일게다. 그러나 아직까지 아귀같은 코로나19가 밤도둑처럼 옮겨 다니고 있어 조심해야겠지만 전국적으로 급격하게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어 다행이다 싶다.    정부차원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체하는 등 엔데믹 수순을 밟고 있어 원래의 삶을 되찾을 날도 멀지 않은 듯 하다. 때마침 천혜의 자연풍광을 자랑하는 영양에서도 지난 2년동안 사실상 중단됐던 ‘산나물축제’를 다시 재개한다고 하니 얼마나 반가운 일인가.    일월산을 필두로 골짜기마다 솟아오른 곤드레나물과 고사리, 참나물, 당귀, 그리고 하늘로 샘솟듯 푸른기운을 내뿜는 두릅을 보라. 동장군의 맹위 속에서도 그네들은 소리없이 저마다의 봄을 준비해 온 것이다.   개나리와 진달래, 참꽃이 봄을 열었다면 신록의 사월과 오월은 무공해의 산나물이 봄의 절정을 채색한다. 태산같이 높이 솟은 저 일월산의 준엄함 속에 이렇듯 아스라한 봄의 향취들이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 것이 그저 신비롭기만 하다.   영양의 봄을 노래한 이가 있다. 영양이 낳은 민족시인 조지훈은 ‘낙화’에서 바람에 떨어지는 꽃잎과의 이별을 애달파했다.     꽃이 지기로소니 바람을 탓하랴 주렴밖에 성긴 별이 하나 둘 스러지고 귀촉도 울음뒤에 머언 산이 다가선다 촛불을 꺼야하리 꽃이 지는데 꽃지는 그림자 뜰에 어리어 하이얀 미닫이가 우련 붉어라 묻혀서 사는 이의 고운 마음을 아는이 있을까 저어하노니 꽃이 지는 아침은 울고 싶어라   아직도 외줄기 도로에 갇혀있는 이 궁벽한 영양. 1백년전 일제치하 시인의 세상은 얼마나 답답했을까. 그의 눈에 들어온 봄날 꽃잎서정, 봄소식을 전하듯 봉긋한 꽃망울과 활짝핀 매화와 진달래는 시대의 아픔을 지녔던 시인에게 선뜻 다가온 소소한 일상의 기쁨이었을 것이다.   기쁨도 잠시 한잎 떨어지는 낙화의 순간을 시인은 가슴아파한 것이다. 가슴아파한다. 파란 산나물이 저 봄꽃 낙화의 허망함을 메워주기까지 시인은 얼마나 허망했을까. 야속한 바람은 그때도 불었고, 지금도 일월산 계곡사이로 범 소리를 내며 내달리다 반변천 물길을 따라 동해로 빠져나가고 있다.   (#풍경 둘)   누군가에게 봄은 신록찬연한 생명의 봄이지만 어떤 이들에게 봄은 전쟁이다. 2022년 사월과 오월사이, 소위 위정자들의 봄은 공천전쟁으로 몸살이다.   예나 지금이나 TK지역에서 변함없는 것은 바로 간판만 바꾼 ‘국민의힘’의 공천권 확보. 어떤 이들에게 봄은 홍매와 진달래가 꽃이지만 이들에게 꽃은 ‘선거’다. 민주주의 꽃이라고 불리는 선거에 몸이 달은 그네들에게 진짜 ‘봄꽃’이 눈에 들어올 리 있을까. 중앙이든 지방이든 권력의 늪에 빠진 탐욕의 ‘꾼’들은 그들만의 정쟁에 정작 봄이 오는지도 가는지도 모를 것이다.   지금 중앙정치권에서는 ‘검수완박’이라는 듣보잡 언어가 한국사회를 뒤흔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거대의석을 무기로 ‘검사들로부터 수사권을 완전 박탈한다’는 검수완박으로 야당까지 꼬드기다 들통나 정치권이 온통 쑥대밭이다.    물러가는 대통령과 이재명 전 대선후보를 보호하는 법안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법리적모순을 안고 있는 이법안에 새정부의 실세인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덜컥 합의해줬다 국민적 몰매를 맞고 있다.    문재인 5년치하의 적폐청산을 염원으로 검찰총장 출신 윤석열 대통령을 당선시켰는데 정작 야당에서는 한번 저항도 하지 않고 합의하면서 ‘야합’이라는 비판과 여름소나기처럼 쏟아지고 있다. 자칫 윤석열 새대통령은 취임도 하기전에 국민들로부터 외면당할 지경이다.   6. 1 지방선거를 앞둔 전국 각 지방에서는 공천후유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국민의힘 공천이 곧 당선으로 직결되는 TK지역.   지금 대구에 소재하나 국민의힘 경북도당앞은 연일 공천탈락자들과 지지자들이 몰려들어 데모를 하는등 공관위 국회의원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어떤이들은 ‘컷오프’를 당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또 어떤 지역에서는 분명한 근거없이 특정인을 전략공천격인 ‘단수추천’을 하는 바람에 나머지 후보들이 벌떼처럼 일어나고 있다.    이들에게 정작 표를 가진 국민은 뒷전이다. 공천만 받으면 당선은 따논 당상이니 주권자가 후순위로 밀리는 이상한 민주국가이다. 봄은 왔는데 이들에게 봄은 아직 겨울이다.  
    • 여론마당
    • 칼럼
    2022-04-29
  • 〈사투리로 본 영양〉 "노달아 방전아"에 대한 고찰
      ''노달아 방전아"는 우리 영양에서만 사용되는 말로 어떤 일들이 잘 되어 가다 어느 순간 헛수고로 돌아 갈때 사용되는 말이시더.   즉, “삼천포로 빠진다”는 말캉 일맥상통 하니더.   그랑 까(하천변 옆)에 위치한 입암면의 노달뜰캉 방전뜰은 큰 그랑(반변천)으로 인해 비가 오면 하천이 범람하기 일수였니더.   이로인해 힘들게 짓꼬있는 농사는 한순간에 망치는 일이 반복 됬니더.   농사를 짓는 사람들은 큰 비가 오고 난 뒤에는 늘 걱정 근심하며 이번 비에는 우리 논밭 피해는 없겠찌 하는 심정으로   노달들캉, 방전뜰로 나가 보지만 역시, 하천범란으로 또 농사를 망치자.   노달들이 또 침수되어 농사를 망첬구나 하는 뜻으로 "아이쿠 노달뜰아"~~~   방전들이 또 침수로 농사를 망첬구나 하는 뜻으로 "아이쿠 방전뜰아"~~~ 라꼬 한탄하게 되었니더.   그것이 한 두번이 아닌 일들이 계속해서 반복되다 보께네 푸념하고 낙담하던 말로 ''노달뜰아 방전뜰아''카는 것이   노달아 방전아로 쯀가져서 또 헛수고로 돌아갔구나 하는 뜻으로 사용하게 되었니더.   (오창태 영양사투리보존회장)
    • 우리동네 새소식
    • 향우회소식
    2022-04-29
  • 〈주간칼럼〉 이럴려고 정권교체했나, ’검수완박’, 국민들 부글부글
      이제 며칠 후면 윤석열 새 정부가 들어선다. 집권여당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찰라의 차이로 승리한 윤석열 새대통령의 당선기저에는 새로운 대통령과 정부를 기원하는 국민들의 염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지난 5년간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정책과 나라운영, 내로남불정치· 이념적 편향 등 셀 수 없는 실정에 반감을 가진 보수국민과 중도층들의 압도적인 지지가 없었다면 정권교체는 불가능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 결과 윤석열 당선인은 향후 5년 이 나라 국정운영의 중심으로 부상했으며, 온갖 비리와 추문에 휩싸여 있는 이재명후보는 이제 대장동사건을 위시한 수많은 고소고발 건에 대해 해명하거나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할 지경에 처해 있다.   정치의 비정함을 말해주는 극명한 모습이지만 그만큼 그들이 지금까지 저지른 악행과 범법행위, 국정파탄에 대한 국민적 울분이 쌓여 있기 때문에 마땅히 법의 잣대에 따라 엄격하게 처리해야 함은 당연하다.   뿐만인가. 윤석열 대통령의 영광과 함께 몰락하는 인물이 바로 문재인 대통령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바람에 손쉽게 대권을 거머쥔 문대통령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차치하고라도 당장 재임중 5년동안 발생한 각종 의혹과 국민적 불신만으로도 퇴임후 뒷자리가 매끄럽지 못할 것임은 자명하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다수의석을 앞세워 검찰의 수사권을 완전 박탈하는 내용의 소위 ‘검수완박’에 대해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안에 대해 국민의힘 권성동 신임 원내대표가 덜컥 합의해준 것은 매우 충격적이다.   사전 충분한 논의와 국민적 여론을 수렴치않고 자행된 이번 합의안에 대해 정치권과 재야, 법률인, 지식인 가릴 것 없이 반대 목소리가 거세며, 특히 국민의힘 당원들의 ‘권성동 원내대표 사퇴론’이 거세다.   마침 신임 한동훈 법무부 내정자도 24일 반대의견을 표명하고, 안철수 인수위원장도 우려를 나타내자 급기야 이준석 대표까지 나서 재검토를 표명하는 등 갈수록 사태가 악화하고 있다.   당사지인 권성동 원내대표는 “원안을 고수하는 민주당의 강행처리를 막고 검찰수사권을 최소한으로나마 지켜내기 위해서는 절충한 수용이 불가피했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성난 민심은 쉽사리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172석의 다수의석을 앞세워 국민적 피해가 불보듯 뻔한 중차대한 입법사안에 대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려는 우격다짐도 문제지만 이를 강경저지해야할 제1야당 원내대표가 이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것도 국민적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안철수 위원장이 “검수완박 절충안은 정치인 스스로 검찰수사를 받지 않게하는 것으로 이해상충에 해당된다”고 일갈한 것만 봐도 얼마나 ‘검수완박’으로 규정된 여당발 법안이 심각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지 잘 말해주고 있다.   사태가 이지경에 이르자 윤석열 당선인 역시 대변인을 통해 상황을 심각히 보고 있으며, 어떤 형태로든 법안에 대해 충분한 검토와 수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뒤늦게 국민의힘이 합의안을 철회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입법을 강행하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당선인측과 국민의힘은 국민이 진정 바라는 길이 무엇인지를 잘 살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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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9
  • 〈기고〉제 17회 영양산나물축제를 준비하며
      올해로 17회를 맞는 영양산나물축제는 5월 12일부터 5월 15일까지 영양군 현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4월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가 발표됨에 따른 것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조치로 인해 작년과 재작년 행사가 온라인으로 개최된 후 햇수로 3년 만에 오프라인 축제를 앞두고 있다.   군민들의 기대 역시 매우 높다. 산나물 농가들은 물론이고 어려운 기간을 버텨온 많은 소상공인들이 축제를 기다리고 있다. 축제 개최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관심의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행사 개최까지 4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었으므로 준비가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축제는 방문객들로 하여금 영양을 찾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할 천금 같은 기회이다.   영양축제관광재단 전 직원은 제 17회 영양산나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업무 진행에 여념이 없다.   다행히 기획 단계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조치가 지속될 경우에 대한 계획안과 해제될 경우에 대한 계획안까지 2종을 미리 기획 및 시뮬레이션해둔 상황이고, 행사 역시 금년으로 17회를 맞으므로 체계가 잡혀있다. 다만 상대적으로 짧은 준비 기간에서 오는 물리적 어려움은 분명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년 축제는 역대 축제 중 규모적인 면과 및 질적인 면 모두에서 최고를 지향하고 있다.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늘리는 것은 물론, 그동안 진행된 축제의 엄정한 사후 평가 결과에 따라 개선점 역시 반영한다.   산나물 채취 체험과 같이 인플루언서들만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파일럿 프로그램이 일반에 확대되는 등 방문객 만족도를 꾀했다.    특히 작년과 재작년 행사 진행 경험은 올해 행사에도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 2년 간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산나물농가를 직접 촬영하고 판매에 도움을 드리다보니 산나물 농가에 대한 파악이 서류만으로 보다가 직접 눈으로 보게 되어 정확하게 파악이 되었다.   특히 온라인 장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융합하여 진행한다. 판매를 희망하는 농가로 하여금 영양 장날과 온라인 장터를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농가들에게는 통일된 포장재 제공을 지원함으로써 판매 촉진에 더욱 신경을 썼다.   농가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패키지만 보아도 영양과 산나물이 바로 떠오르게 하기 위해서다.   올해는 봄 하늘을 볼 때마다 ‘희망’이라는 단어를 자주 떠올리게 된다. 전 인류를 공포로 몰아넣고 민생을 무너뜨린 바이러스로부터의 공포에서 벗어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별빛의 고장 영양군이 제 17회 영양산나물축제로 그 신호탄을 쏘게 되기를 소망한다.  
    • 여론마당
    • 기고
    2022-04-29
  • 영양군의원 후보 대진표 최종 윤곽
      6월1일 지방선거를 약1개월여 앞둔 가운데 영양군 지방선거출마 군의원 후보자들의 대체적인 윤곽이 나타났다. 그동안 관망세를 보이던 현역의원들까지 예비후보자로 등록함으로써 ‘가’선거구와 ‘나’선거구 출마자들의 면면이 모두 드러났다.   아직 여야 정당의 공천후보결정 과정이 남아 있어 그 결과에 따라 탈당이나 불출마 등 다양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나 본지 통화결과 예비후보로 등록한 신예 및 현역의원 전원이 본 선거까지 출마할 것임을 밝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영양군 ‘가’선거구(영양읍·일월면·수비면)   영양읍과 일월면·수비면 등 3개지역으로 구성된 ‘가’선거구에서는 모두 8명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현역의원 가운데는 김인숙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을 제외한 장영호(3선·더불어민주당), 김형민(5선·무소속), 오창옥(2선·국민의힘) 등 지역구의원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또 이들 현역의원에 맞서 도전장을 내민 신예후보자는 국민의힘 소속 김영범 전 영양군행정복지국장, 김창훈 영양군미래발전연구소장, 우승원 농촌지도자 영양읍회장, 김중환 영양군사회발전연구소장과 무소속 김성훈 영양초등운영위원장 등이다.   3명을 뽑는 선거에 8명이 출마해 벌써부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무소속을 제외한 5명의 후보가 국민의힘 공천신청자여서 경북도당의 공천결과에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역정서상 국민의힘 공천을 받을 경우 군수와 도의원 공천자와 연대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는데다 지역정서상 국민의힘 정당 프리미엄 혜택이 있어 일단 당선권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국민의힘 공천을 받더라도 3선의 더불어민주당 장영호의장과 5선의 무소속 김형민의원 등 탄탄한 기반을 가진 현역의원들과 경쟁을 해야 되는데다 후보군이 많아 끝까지 안개속일 것이라는 예측이 많은 곳이다.   이와관련 A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공천결과에 따라 불출마하거나 탈당후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등 구도변화가 예상된다”며 “후보군이 많아 한치앞도 예상할 수 없는 깜깜이 선거를 치러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5선의 최고령 출마자인 무소속 김형민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이 3명의 후보를 공천하더라도 결국 지역구내에서 서로 경합해야 한다”며 “결국 누가 더 지역민들로부터 신망을 받느냐는 잣대가 당선을 가르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인물면과 정당지지도, 지역구 연고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최종 당선자가 확정될 것으로 후보군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영양군 ‘나’선거구(입압면·석보면·청기면)   입암면과 석보면·청기면 등 3개면으로 구성된 ‘나’선거구에서는 모두 5명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현역의원중에서는 국민의힘 홍점표·김석현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홍현국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맞서는 도전자로는 국민의힘 박시종 전 입암면 산해2리 이장, 장수상 영양군 한우회 지부장 등 2명이다. ‘가’선거구에 비해 경쟁률은 다소 낮지만 국민의힘 공천결과와 지역구 연고성 등 변수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연고지 측면에서 보면 ‘입암면’의 경우 현의원인 홍점표 예비후보와 신예 출마자인 박시종 예비후보가 연고지를 두고 있어 강세지역으로 분류된다. 석보면의 경우에도 현의원인 더불어민주당 홍현국 예비후보가 연고지여서 강세를 보였으나 국민의힘 장수상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어 혼전이 표가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청기면의 경우 현의원인 김석현의원이 단독출마해 연고지혜택을 볼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최종적으로 3개지역에서 3위내에 들어야 당선권에 들어감에 따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나’선거구 출마예정자 B후보는 “1차적으로 국민의힘 공천결과에 따라 구도에 변화가 생길것으로 예상하지만 연고지측면을 무시할수 없다”며 “선거구 가운데 강세지역을 점유 여부가 당락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 기획특집
    2022-04-29
  • 김창훈 예비후보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본격 선거운동
      영양군 ‘가’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김창훈 군의원 예비후보가 영양장날인 지난 14일 영양읍에 소재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표심몰이에 나섰다.   일찌감치 ‘영양군 미래발전연구소’를 설립해 선거에 대비해온 김예비후보는 영양군이장협의회 회장의 경력을 되살려 ‘속속들이 영양을 살피겠습니다’란 구호를 내걸며 한표를 호소했다.   이날 영양장날을 맞아 김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찾은 당원들과 지역민들에게 김예비후보는 ”어떤 후보들보다 영양군민들의 일상에 대해 많은 정보와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마을 이장과 영양군이장협의회장, 경북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 등 그동안 걸어온길이 헛되지 않도록 군민들의 삶을 세세히 보살피는 지킴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예비후보는 “그동안 경북체험휴양마을협의회 회장의 중책을 맡아 전국 순회강연을 다니며 우리 영양의 현실과 중장기 발전비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왔다”며 “영양특성에 맞는 농업정책과 소득증대방안, 주민복지증진을 앞당기는 군의원이 되겠다”고 호소했다.      한편 김예비후보는 영양군이장연합회 회장과 경상북도체험휴양마을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다시뛰자 경북 범도민추진위원회 위원, 경상북도 일상회복·변화 선도추진본부 자문위원, 영양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영양군지역혁신협의회 위원, 민주평통자문위원 등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을 펼쳐온바 있다.   또 이런 공로로 대통령 표창, 경북농업인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산림청장 표창 등을 수상한바 있어 당원 및 지역민들의 표심을 모으는데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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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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