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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중앙초 총동창회, 후배사랑 체험학습비 3백만원 전달
      영양중앙초 총동창회는 지난 3일 총동창회 회원들이 모금한 기금 3백만원을 현장체험학습 및 교육활동비로 써달라며 학교측에 전달했다.   영양중앙초 총동창회는 매년 후배들을 사랑하는 남다른 마음으로 학생 교육 활동을 위해 체험학습비 지원과 함께 졸업생 장학금을 지원해 모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진형대 교장은 “매년 잊지 않고 후배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총동창회에 감사드린다. 선배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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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4-05-07
  • 영양군, 삼성라이온즈와 함께하는 영양군민의 날 행사 개최
      영양군은 지난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삼성라이온즈와 함께하는 영양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민에게 프로야구 경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여 생활 속 스포츠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군민의 생활 복지에 기여함과 동시에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제19회 영양 산나물 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오도창 영양군수의 시구와 김석현 영양군 의회 의장의 시타를 시작으로 경기가 진행되었고 경기 중 수시로 전광판을 통해 제19회 영양 산나물 축제 홍보 영상이 송출되어 영양의 지역 대표 축제를 홍보하였으며 약 600명의 영양군민이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를 방문하여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양군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청정 지역 영양의 대표 축제인 제19회 영양 산나물 축제를 통해 많은 방문객들이 영양을 찾아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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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07
  • 영양산나물축제, 바가지 없는 모범축제위해 영양군총력
      영양군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를 바가지 없는 모범축제로 치러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첫째,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판매가격이 외부에 공지되었는지, 소비자가 알아보기 쉽게 질량 당 가격을 표시했는지를 집중 점검하고 위반할 경우 불공정 상행위로 규정해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다.   둘째, 적극적인 민원 대응을 위해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 합동점검반에서 놓친 부분에서 발생하는 민원에 대한 즉각적인 현장대응으로 소비자 불만해소를 위한 장치를 마련했다.   셋째, 지역민(시장상인회)이 직접 운영하는 포장마차 거리를 조성, 축제마다 불거지는 먹거리 바가지요금을 타파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산나물을 활용한 요리를 포함한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끝으로 축제장 전반에 배치된 산나물 품질관리위원들이 실시간 지도·점검을 통해 가격뿐만 아니라 품질까지 잡을 계획이다.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에서는 전년도와 같은 ‘착한 가격’에 믿고 살 수 있는 좋은 품질의 산나물을 만날 수 있다.   오도창 군수는 “영남의 영산, 일월산에서 직접 신선한 산나물을 뜯고, 저렴한 가격에 산나물을 사고, 다양한 산나물 요리를 먹고 즐길 수 있는 일 년에 단 한 번뿐인 ‘영양 산나물축제’에서 ‘착한 가격’으로 건강과 행복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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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02
  • 영양군, ‘영양농산물 디저트 교육’
      영양군은 4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5회, 15시간에 걸쳐 관내 농촌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산나물을 주재료로 ‘영양 농산물 디저트’교육을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나물 축제를 맞이하여 영양 산나물을 이용한 어수리 티그레, 산나물과 파를 혼합한 산나물·파 스콘, 기본 소금빵에 레몬과 산나물을 첨가한 산나물 소금빵 등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산나물활용법도 알리고 배운 것들을 잘 활용해 생활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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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22
  • ‘홀로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열려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이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회장. 박정숙) 주관으로 열렸다.   올해로 10년째인 이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40여 명의 홀로 어르신들을 위해 분기마다 시행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회원들은 직접 조리한 미역국, 잡채, 불고기, 나물에 떡과 과일 등 생신 음식을 준비하여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차려드리며 생신 을 축하드리고 건강을 기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 박정숙 회장은 “외롭게 생신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생신상을 받고 좋아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오늘 하루만큼은 외로움을 잊고 따뜻한 하루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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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04-04
  • 윤철남 예비후보, 국민의힘 영양군 경북도의원 공천확정
      국민의힘 영양군 경북도의원 공천자로 윤철남 예비후보(62)가 확정됐다.   윤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실시된 책임당원 경선에서 이종열 전 도의원과 양자대결에서 승리해 공천권을 확보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영양군내 1천5백여명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모바일경선을 실시했다.    이번 경선에서 양후보간 격차는 겨우 14표차이였던 것으로 당관계자는 전했다.   국민의힘 공천자 확정으로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본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윤철남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공천자인 김상훈 후보가 맞붙어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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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3-17

실시간 뉴스투데이 기사

  • 영양군,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비상태세돌입
      영양군은 제11호 태풍‘힌남노’북상에 따라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에 걸쳐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긴급 상황판단회의 및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태풍 대비 비상태세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상황판단 및 대책회의는 오도창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전 부서장 및 읍·면장 그리고 유관기관이 참석해 기상상황과 부서별 사전 점검사항 및 피해예방 대책을 보고하고 비상단계별 상황근무체계와 임무를 확인했다.   제11호 태풍‘힌남노’는 지난 8월 28일 일본 오사카 동남동쪽 해상에서 발생하여 4일 15시 중심기압 920hpa, 최대풍속 초속 49m, 강풍 반경 430km, 강도 매우 강으로 북상하고 있으며 영양군에는 5∼6일 사이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도창 군수는“시설물 및 작물 피해 방지를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태양광 발전소, 건설 중인 공사장, 과수, 기타 농작물재배 등 재해에 취약한 부분은 특별관리를 해주기 바란다.”며“특히,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해 주민들께서는 기상 특보 발효 시 물꼬 및 비닐하우스 점검 등을 위해 외출하는 것은 자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로 단 한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군은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면서 상황에 따른 철저한 대비태세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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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9-05
  • 내년 영양군 관련 국비사업 약 321억여원 반영
      영양군이 내년도 국비지원사업을 위해 정부에 제출한 중장기 및 당면현안 사업 가운데 최종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것은 약 321억여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박형수의원실과 영양군 등에 따르면 내년도 국비반영 주요사업가운데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국도 31호선 개량사업에 설계비 12억원이 반영돼 본격적인 설계작업에 착수할수 있게 됐다.   또 영양군이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자작나무 숲 관광자원화 사업’도 총사업비 45억원(국비 20억원) 가운데 1차적으로 2.4억원이 반영됐으며, 총사업비 120억원이 소요되는 ‘영양 밤하늘청정에코촌조성사업’ 에도 50억원이 반영됐다.   ‘국립생태원 멸종 위기종 복원센터 교육관’ 건립 예산도 17.5억 원이 반영돼 예정대로 2024년이면 개관이 가능하게 됐으며, 농번기 일손을 해결할 ‘외국인 계절 근로자 숙소 건립’ 예산비 6억 원도 전액 예산에 반영됐다.   여기에 영양 읍내(서부리)의 위험 건축물과 노후 공공시설을 활용해 공원과 주차장, 복합커뮤니티센터로 꾸밀 영양 문화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사업 예산 26.4억 원이 반영되었다.   영양군 생활환경을 개선할 사업으로는 △입암면 칠성•삼산•방전•병옥, 석보면 신평 마을하수도 정비 61.4억 원, △영양읍 화천리 하수관로 정비와 상수도 노후 관망정비 24억 원, △오염원 저감사업 2억 등이 국비지원에 들어갔다.   또 마을 생활여건 개조사업과 관련, △입암면 연당 1리•산해 2리, 청기면 기포리 등의 새뜰마을사업 16억 원, 영양 읍내에 조성될 △가족체험문화공간 조성 2.2억 원도 포함됐다.   이 밖에 △영양~평해간 국도(88호선) 개량사업 143억, 입암면 대천지구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 8.2억 원 등이 반영됐으며, 9월 중순경 배분되는 급경사지붕괴 위험지구와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청기면 토구, 영양읍 상원리, 일월면 가곡리, 입암면 방전•신사) 국비역시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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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9-05
  • 영양군, 12억원 군비들여 지역 1200개 사업주 재난지원금 지급
      코로나19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영양군에서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경영안정을 위한 재난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영양군에 따르면 대상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약 1200개 업체로 지원예산은 약 12억원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며,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9월1일부터 20일까지이며 대상자가 확정되면 1인당 100만원 상당의 ‘영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할 방침이다.   지급대상은 공고일(‘22. 8. 23.)을 포함하여 이전에 주 사업장 소재지를 영양군에 두고 공고일 기준 계속 영업중인 사업자 등록이 된 사업자(대표자)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전기사업 개시업체(태양광 발전업 등)의 경우 공고일 이전 영양군에 사업자 등록과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업자(대표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고 건설업 및 태양광 발전업은 세대를 같이하는 경우 세대주에게만 지급한다.     무등록 사업자이거나 신청일 현재 휴·폐업상태, 비영리 기업·단체·법인 및 법인격 없는 조합, 소상공인정책자금 지원제외업종 중 영양군에서 정한 업종 등이 신청에 제외되며 상세한 제외대상은 영양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대표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대표자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야 가능하며, 신청당일 확인·검증 후 즉시 지급을 원칙으로 한다.   신청기간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로, 9월 1일 및 5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 홀수 사업체가, 9월 2일 및 6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 짝수 사업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9월 7일부터 20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와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9월 21일부터 30일까지는 추가신청 기간으로 예산 미 확보시 지급 중단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대표자 신분증으로 대표자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어 다가오는 추석 명절 전에 지급하여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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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2-08-31
  •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 서울시청광장서 '성황'
      영양군의 대표 축제인 '2022 영양고추 핫(HOT) 페스티벌'이 지난 28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영양고추 핫 페스티벌은 고추 주산지인 영양에서 대한민국 최대 소비도시인 서울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통합 마케팅 행사다.올해 행사는 'K-매운맛! 맵단맵단 영양고추'를 주제로 서울시민들의 소비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전시·홍보부스에서는 영양 석보면 두들마을의 여성군자 장계향 선생이 쓴 한글로 기록한 최초의 음식 조리서인 '음식디미방' 홍보전시관 등을 마련했다.또 영양고추테마동산에서는 지역 특색을 한껏 살린 미리 보는 가을의 농촌 풍경과 도시민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영양의 농·특산물 홍보사절단인 영양고추 아가씨들도 현장을 누비며 판매 촉진활동에 나서고 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3년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을 통해 영양고추의 매운 맛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양고추의 명품화와 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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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8-29
  • 농협영양군지부·경북농협 채움누리봉사단, 추석맞이 취약계층 생필품 기탁
        NH농협영양군지부(지부장 윤석우)는 24일 『경북농협 채움누리봉사단』(공동회장 금동명 본부장, 김종필 위원장)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 50포, 라면 50박스, 화장지 50박스 등 3백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영양군에 기탁했다.   경북농협 임직원의 자발적인 봉사단체인『경북농협 채움누리봉사단』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매년 경북 관내 23개 시군 채움누리봉사회를 통해 생활용품 기부 등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윤석우 지부장은“추석을 맞이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 다양한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계속되는 불경기로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점에 해마다 소중한 기부를 이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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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8-26
  • 영양군 농·특산물 통합마케팅 실시
        영양군이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농특산물 통합마케팅을 3년만에 다시 추진한다.    영양군 농특산물 통합마케팅은 영양고추를 비롯하여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확보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하여 매년 부서별로 민관이 합동하여 추진하여 왔으나, 코로나19 이후 잠정적으로 중단된 상태였다.   도농간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우리군 우수 농특산물의 소비확대를 위하여 추진해온 통합마케팅 사업은 자매결연단체 및 신규 소비처를 중심으로 매년 30여 회 이상 판촉활동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3년만에 추진하는 「영양고추 H.O.T Festival행사」로 수도권을 시작으로 직거래활성화를 추진하고, 지역을 중심으로 개별 통합마케팅 추진으로 농특산물 판매를 촉발시킬 예정이다.   이는 전국최고 영양고추를 소비자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적극마케팅 추진으로 판로개척의 계기도 마련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 농특산물 통합마케팅 추진은 영양고추를 비롯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홍보하고 판매함으로써 브랜드이미지 제고 및 판로개척의 효과가 클 것이며, 찾아가는 마케팅을 통해 주식회사 영양군을 알리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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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6
  • 영양고추, 올해 첫 미국 수출길 올라
      한국 토종명품 고추인 영양고추가 올해 첫 미국수출길에 올랐다. 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빛깔찬 영양고추’가 지난 2016년부터 7년째 미국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25일 열린 선적식에는 오도창군수와 김석현 군의장을 비롯한 영양군 관계자들이 미국마케팅 담당업체인 울타리 USA 신상곤 대표 등이 참석해 첫 수출길을 축하했다.   영양고추유통공사 정승화 팀장은 “영양군 농민들이 애써가꾼 영양고추가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시장에 7년째 진출하고 있다는 자체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같은 추세라면 조만간 100만불 수출금자탑을 달성할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선적식에 참석한 울타리 USA 신상곤 대표도 “한인사회 뿐만 아니라 미국전역의 매장과 고객들에게 명품 영양고추를 홍보해 지속적으로 판로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을 이끌고 있는 오도창 군수 역시 “우리 영양고추가 세계적으로 K-매운맛을 알리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보다 우수한 품질재배와 수출확대를 통해 지역농가들의 수익이 확대될수 있도록 군정차원의 뒷바라지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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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5
  • 외국인 계절근로자 코로나감염 새로운 문제로 대두
      일손부족으로 허덕이는 영양군 등 농촌지역에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속속 입국하고 있으나 이들중 일부 외국인들이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새로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외국인근로자들이 입국하면 코로나 감염여부를 검사하는 PCR검사를 한후 안전하다는 판정이 나오면 농가에 배치해야 하지만 영양군에서는 우선 배정후 뒤늦게 양성자로 확인되면 격리하고 있어 오락가락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최근 영양군에 입국한 필리핀 국적 외국인 근로자 120여명 가운데 1명이 코로나 양성자로 판명됐으며, 베트남근로자 140명 중에서도 벌써 6명이 코로나 양성확진을 받았다.   이들 근로자들은 이미 농가에 배정한이후 뒤늦게 보건소 PCR검사 결과를 통해 확진여부를 통보받기 때문에 양성으로 확인되면 동료들은 물론 배정받은 농가 가족들까지 전파위험이 있어 이중삼중의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농민 A씨는 “일손부족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도움이 절실하지만 막상 이들을 고용하면 천정부지로 치솟은 인건비와 숙소제공 등의 문제점에다 코로나 감염여부까지 신경써야돼 농가들로서는 애로사항이 한두가지가 아니다”고 푸념했다.   이들외에도 정작 행정기관에서도 골머리를 앓는 근로자들은 불법으로 채용된 외국인 근로자들이다. 그나마 공식적인 루트를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경우 이탈유무와 코로나 감염 등에 있어 관리의 손길이 미치지만 불법노동자들의 경우 행정사각지대에 놓여있어 무방비 상태라는 것이다.   농민 B씨는 “파종시기와 수확기 등 인력이 꼭 필요한 시기에 일손이 부족하면 어쩔수 없이 불법 외국인 근로자들을 고용할 수밖에 없는게 현장의 실정”이라며 “영양군지역에서도 정밀실태조사를 하면 상당수 농가에서 불법고용을 하고 있을것으로 추정되지만 농촌의 현실을 감안해 서로 눈감아주고 있는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달초 영양군 수비면 상추재배농가에서 일손부족에 시달리다 외국인 불법체류자를 고용한 것이 제3자에 의해 고발돼 법무부에서 직접 현장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민들은 “적은 인구수와 사람간 왕래가 많지 않아 코로나 확진자수도 타지역에 비해 미미했으나 외국인 근로자들이 수백명 입국하면서 코로나 위험도 역시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영양군에서 보다 철저한 관리행정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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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8-22
  • 전국 최고의 명품상추 ‘영양수비상추’ 인기 초절정
      상추가 ‘금추’로 불릴 만큼 소비가 급증하면서 서울과 대구, 부산 등 농산품 공판장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는 상추가 있다.   경북 영양군 수비면에서 생산되는 ‘수비상추’가 그 주인공. 공판장으로 입고되는 타지역 상추들이 2kg 한상자에 8~9천원선에 거래된다면 영양 수비상추는 약 2배이상인 2만원~2만5천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고추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영양군에서 이제 상추가 새로운 농가수익 대체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노지에서 재배되는 수비상추의 우수성 대도시 공판장에서 유독 수비상추가 초절정의 인기를 누리며 소비자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신선도와 저장성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수도권을 비롯 전국적으로 상추재배로 소득을 올리는 농가들이 많지만 대부분 하우스재배를 하는 탓에 식감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유통업소에서 저장시 장기간 보관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영양 수비상추는 노지재배로 생산하고 있어 식감이 우수하고 일주일이상 보관해도 신선도가 떨어지지 않아 소비자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는 것. 이는 고랭지인 수비면의 지형적 특성과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과 무관치 않다는 게 주민들의 말이다.     ▲수비상추의 선봉장 ‘영양 하나로 영농조합법인’ 영양수비 상추가 전국적인 명성을 얻게된 데에는 지난 2017년 설립된 ‘영양하나로 영농조합법인’의 역할이 지대했다.   배몽룡 대표(71)를 주축으로 작목반형태로 운영됐으나 5년전부터 영농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상추농가들이 직접 운영하는 영농조합법인의 이점은 물량과 시기에 관계없이 언제든지 직접출하를 함으로써 농협물류를 통한 상추출하에 비해 편리성과 신속성이 더욱 강화됐다는 점이란다.   그동안 영양농협 위탁물류를 통해 공판장에 출하해온 농가들은 농협측이 적정 출하물량을 채우지 못할 경우 배송을 하지 않아 제때 판매를 하지 못하는 등 큰 애로를 겪었다는 것이다.    “집집마다 출하시기가 다르고 대도시 공판장시세도 제각각인데 농협에서는 출하물량이 많을때만 운송해주고 있어 농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며 “이제는 조합에서 직접 가락동농수산물시장과 대구농수산물시장 등에 운송함으로써 출하시기와 유리한 가격에 판매할수 있게 됐다”고 조합원들은 말했다. 대구중앙청과와 자매결연을 맺은것도 영농조합으로서는 큰 기쁨이다.   ▲영양고추를 대체할 수 있는 1년 3모작의 고소득 작목 ‘상추’ 상추재배가 영양지역 농가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것은 고추에 비해 노동력과 투자비가 적게 들어가기 때문이다.   또 고추는 1년에 1모작밖에 할수 없지만 상추는 6월부터 11월까지 최대 3모작까지 가능해 그만큼 고소득을 올릴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다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에서 힘에 부치는 어르신들이 고추보다 손쉽게 소단위 상추재배를 할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에 상추농가도 점차 늘어 지난해에는 40농가에서 상추를 재배했으나 올해는 200농가로 5배로 급증했다. 판로가 걱정인 농촌에서 영농조합법인이 출하물량을 저장한후 곧바로 대도시 공판장으로 판매를 대행함으로써 농가들의 애로점이 해소된게 재배농가증가의 이유라고 이들은 설명했다.     ▲영양농협과 영양군의 역할론 기대에 못미쳐 농가불만 영양농협 조합원들이기도 한 수비지역 상추재배농가들의 농협에 대한 불만은 컸다. 농민들을 위한 농협이 아닌 농협수익올리기에만 급급하다는 것이다.   예컨대 출하시기임에도 적정물량이 아니면 공판장 납품을 미루는가 하면 위탁수수료도 과다하게 책정하고, 상추포장재의 가격도 일반제작에 비해 단가가 높다는 것이다.   농민 A씨는 “영양군에서 연간 상추포장지원비를 1억5천만원정도 농협에 위탁지원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작 농가에서 직접 제작하면 박스당 5백원하는 제품을 농협에서는 6백원 받고 있다”며 “농민들보다는 농협배불리기에만 급급한 농협도 문제지만 농협에 상품포장비를 위탁지원하고 행정지도를 하지 않는 영양군의 안일한 행정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영양하나로 영농조합법인 배몽룡 대표는 “대단위 상추농업을 육성하기위해서는 영양농협과 영양군의 정책적 지원과 행정뒷받침이 절실하다”며 “농민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이 뭔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행정에 접목시키는 현장행정이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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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2
  • 영양 명품 홍고추, 본격 수매들어가
      전국적인 명품고추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영양군 홍고추 수매가 지난 10일부터 개시됐다.    다음달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수매기간동안 고추농가 1199호에서 약정한 5천185톤의 물량이 수매될 예정이다.   영양고추유통공사를 통해 실시되는 영양 홍고추 수매단가는 수매 2주차인 8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특등 2,600원/kg 일등 2,500원/kg으로 정해졌다.    수매가는 서울·대구 등 공영도매시장과 인근 서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 등의 건고추·홍고추 경매가격을 참고하여 영양고추유통 공사 이사회에서 결정한다고 영양군은 밝혔다.   홍고추 수매사업 완료 후에는 계약 농가별 수매결과에 따라 장려금과 유기질비료 등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까지 수매율 80%이상 농가 대상으로 kg당 200원 지원하던 장려금을, 올해부터는 수매율 60%이상 농가에 kg당 300원으로 지원을 확대하여 홍고추 출하 의욕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영양고추유통공사는 고추 단일 품목으로 최대 규모의 시설을 보유 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지방공사다.   영양고추유통공사에 입고된 고추는매운맛 정도에 따른 품종 선정 후 농가계약 및 수매와 건조, 가공, 유통에 이르는 일괄처리 시스템 도입으로 전국적으로 유통된다.   유통공사 관계자는 "고추 고유의 맛과 색깔은 물론 비타민C 등 영양성분을 그대로 보존하여, 고춧가루 국제규격을 상회하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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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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