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2.08.20 18:49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꾸미기]2-3. 사진(영양군 홍고추 수매 본격화, 장려금 확대로 전국 최고 품질 유지).jpg

 

전국적인 명품고추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영양군 홍고추 수매가 지난 10일부터 개시됐다. 

 

다음달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수매기간동안 고추농가 1199호에서 약정한 5천185톤의 물량이 수매될 예정이다.

 

영양고추유통공사를 통해 실시되는 영양 홍고추 수매단가는 수매 2주차인 8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특등 2,600원/kg 일등 2,500원/kg으로 정해졌다. 

 

수매가는 서울·대구 등 공영도매시장과 인근 서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 등의 건고추·홍고추 경매가격을 참고하여 영양고추유통 공사 이사회에서 결정한다고 영양군은 밝혔다.

 

홍고추 수매사업 완료 후에는 계약 농가별 수매결과에 따라 장려금과 유기질비료 등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까지 수매율 80%이상 농가 대상으로 kg당 200원 지원하던 장려금을, 올해부터는 수매율 60%이상 농가에 kg당 300원으로 지원을 확대하여 홍고추 출하 의욕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영양고추유통공사는 고추 단일 품목으로 최대 규모의 시설을 보유 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지방공사다.

 

영양고추유통공사에 입고된 고추는매운맛 정도에 따른 품종 선정 후 농가계약 및 수매와 건조, 가공, 유통에 이르는 일괄처리 시스템 도입으로 전국적으로 유통된다.

 

유통공사 관계자는 "고추 고유의 맛과 색깔은 물론 비타민C 등 영양성분을 그대로 보존하여, 고춧가루 국제규격을 상회하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영양 명품 홍고추, 본격 수매들어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