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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투리로 본 영양〉노놔, 마카, 엄체, 방구, 이까지고, 그랑, 근바에 대하여
      1914년 이전 입암면(立岩面)은 다섯지역으로 노놔져 있었니더.   지역을 구분해서 보면 영양군 남면(입암면) 땅이었떤 신구, 신사, 양항, 금학. 대천, 산해(1리, 2리)캉.   진보군(북면) 땅이었떤 흥구, 노달, 방전, 삼산, 교리, 병옥, 산해(3리), 연당 캉. 영양군 석보면 땅이었떤 지경(아랫지경)캉. 안동군(임동면)의 땅이었떤 산해(4리) 일부캉.   영양군 청기면 땅이었떤 저리 일부캉. 이렇케 노놔져 있었니더.   이걸, 1914년 행정구역 바낄 때 마카 엄체 지금의 입암면을 맹글게되어   지금 현재는 법정리 13개, 행정리 19개로 되어 있니더.   입암면이라는 면의 이름또 이때 처음 사용하게 되었는데.   입암 전체서 가장 대표적인 상징물인 남이포캉 같이 비쭉이 서 있는 선방구(선바위)라꼬 입암면(立岩面)이라 카게 된니더.   그케서 동쪼구로는 석보면, 서쪼구로는 안동시(임동면), 남쪼구로는 청송군(진보면)캉 이까지고 북쪼구로는 영양읍캉 군청이 있는 영양군의 관문지역이 되었니더.   그리고 일월산(日月山)에서 발원해가꼬 흘러 내리는 물은 큰 그랑(반변천)이 되가꼬 근바는 디게 비옥한 농경지를 맹글었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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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우회소식
    2022-07-28
  • 영양군 농가주부모임연합회, 장학금 기탁
    영양군 농가주부모임연합회(회장 권숙희), 농협 영양군지부(지부장 윤석우)는 12월 15일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를 찾아 2백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농가주부모임연합회(회장 권숙희)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십시일반 뜻을 모아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영양군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탁 취지를 전했다.   농가주부모임은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들이 서로 협력하여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선진 영농활동의 동기를 부여하며, 농촌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농협에서 조직한 단체이다. 영양군에서는 6개 읍면에 2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농촌일손돕기, 취약계층 돕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안효선 자치행정과장은 “작년에 이어 연말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시는 농가주부모임 영양군 연합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만큼 앞으로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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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
    2021-12-20
  • “LX한국국토정보공사 청송영양지사”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영양분관 후원금 전달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 청송영양지사(지사장 서재훈)는 25일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분관장 김태훈)을 방문하여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청송영양지사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이다. 이번 기부는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선제적으로 펼친 활동으로 영양군내 소외계층에게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재훈 지사장은 “장기간의 코로나 상황으로 생활이 어려운 지역 장애인 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 가정에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영양분관 김태훈 관장은 “어려운 시기에 후원금을 기탁해주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 청송영양지사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고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 ”고 답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국내 유일의 지적측량·공간정보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토지 재산권 보호와 국가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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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8
  • 영양군 코로나 19속에서도 도약기틀마련, 새해 농업경쟁력강화 역점
    오도창 군수의 시정연설 모습@사진제공=영양군   【오창균 기자】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11월 27일 열린 제265회 영양군의회 정례회에서 2021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올해 주요 성과와 함께 농가소득 창출기반 조성, 군민 안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2021년도 군정 운영의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오군수는 “2020년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일상의 불편함과 경제적 피해로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지만 군민들이 잘 참고 견뎌줘서 감사하다.”라며“이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면서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방역과 경제의 균형을 잡는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2020년에는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분소 개소,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LPG 배관망 구축사업 준공, 영양소방서 신설 확정, 친환경적 하천정비사업 추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소 개소, 동·하계 전지훈련의 성공적 유치, 인도어 골프연습장 개장 등을 대표적인 성과로 제시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와 식품안전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영양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시군구 특화사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 수상 등 대외적인 성과와 영양 자작나무숲 힐링허브 조성사업과 임산물 카페 유유자작 조성사업 선정(각각 28억원, 5억원), 새뜰마을 사업 선정(43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31억원) 등의 각종 국·도비 확보에서 보인 성과를 바탕으로 영양군 민선 7기가 2021년도에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군수는“영양군의 주요 산업은 농업이기 때문에 농업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획기적이고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앞으로도 새로운 농업 분야를 발굴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영농환경의 트렌드를 반영해 건강한 농업기반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미래를 준비하는 신성장동력 발굴 ▲ 농업의 경쟁력 강화로 인한 부자농촌 만들기 ▲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영양의 생태문화관광지 조성 ▲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 ▲ 지역 가치를 높이는 행복한 삶터 조성 ▲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 군민과의 소통 강화 등을 영양군의 2021년도 주요 군정 운영방향으로 정했다.   영양군이 편성한 2021년도 예산안은 금년도 당초 예산대비 4.4% 증가한 3,141억원으로 일반회계는 2,842억원, 특별회계는 299억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업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농림분야에는 594억원, 매력있는 영양을 만들기 위한 문화관광 및 환경분야는 572억원, 소외된 이웃을 살피기 위한 사회복지분야는 543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494억원, 일반행정분야 282억원, 보건의료분야 85억원,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지역경제분야 60억원, 기타 및 예비비부문에 511억원을 책정했다.   오도창 군수는“2021년도 예산안은 한정된 재원을 가지고 군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 경제활성화 등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 골고루 분배하여 편성했다”며“민선 7기 군정이 변화의 열매가 결실을 맺어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50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변화의 시작에서 변화의 완성으로 가는 행복영양의 길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12월 16일자 영양신문 지면에 실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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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사회일반
    2020-12-19
  • 포항시 용흥동 민간임대아파트 조합원 가입 열기 후끈...
    포항 ‘중앙하이츠 용흥’의 주택홍보관 모습 【오창균 기자】전국 주택 매매가 및 전·월세 가격 상승률이 모두 평균값을 크게 상회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장기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분양전환형 아파트가 포항 한복판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된다. 중앙건설㈜은 포항 ‘중앙하이츠 용흥’의 주택홍보관을 개관 중이라고 밝혔다.   중앙하이츠 용흥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용흥동 388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총 572세대 규모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부지 토지계약 체결이 이미 95% 이상 이루어졌으며 토지비 및 각종 사업비의 자금을 투입하여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신탁회사인 교보자산신탁(주)에 자금관리를 위탁하였으며, 시공예정사인 동우개발(주), 중앙건설(주)는 토지계약금 등의 지급 완료 및 사업의 안전성을 확인하였고 이에 따라 도급약정도 체결하였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10년간 살아보고 분양받는 아파트’를 표방한 중앙하이츠 용흥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10년간 장기임대 형태로 거주 가능하다. 납부한 임대보증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보증서를 발행하므로 전액 반환이 보장된다. 또한 10년 임대기간 경과 이후 임대계약을 연장하거나 시세 감정평가액의 약 80% 수준으로 저렴하게 분양전환 받을 수도 있다.   주택홍보관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도동 96-70에 위치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중앙하이츠용흥.com)를 확인하면 된다.
    • 뉴스투데이
    • 경제
    2020-12-19
  • 영양 자작나무숲, 올해 정부공모사업 3건 잇따라 선정
    영양군 자작나무 숲(사진출처=경북도)   【오창균 기자】국내 최대 자작나무 숲 단지로 잘 알려진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이 올 들어서만 3건의 정부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본격적인 산림관광명소로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와 영양군에 따르면 「영양자작나무숲 관광자원화 사업」이 산림청에서 공모한 ‘국유림 활용 산촌활성화 사업’과 ‘유휴산림자원 자산화 사업’에 중복 선정돼 32억여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요사업별로는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20억원), 국유림 활용 산촌활성화 사업(10억원), 유휴산림자원 자산화 사업(2억2500만원) 등이다.   ‘국유림 활용 산촌활성화 사업’은 낙후된 산촌지역 주민들이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광기반시설, 체험·소득·판매·홍보 지원 시설, 임산물재배 시설 등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유휴 산림자원 자산화 사업’은 국공유림에 산재한 유휴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산촌주민과 귀산촌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은 지난 1993년부터 30ha 규모의 국유림에 조림된 수령 30년생의 자작나무숲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군락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자작나무숲까지 약 4㎞의 계곡은 사람의 손이 거의 닿지 않은 천연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숲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한편 경북도와 영양군은 영양자작나무숲을 관광자원화하고자 지난해 11월 남부지방산림청과 ‘영양 자작나무숲 권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진입도로인 군도 8호선과 임도 확포장, 숲길(2km) 조성 등 기반사업을 시행해 왔다.   영양군과 경북도는 이같은 정부공모사업에 기반 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자작나무숲 관광지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20-11-18

실시간 우리동네 새소식 기사

  • [기고] “장애인에게 감동 주는 복지관 만들겠습니다.”
    박홍열 영천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장@사진=영양신문db 지난해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으로 취임하는 순간 “지역 장애인에게 감동 주는 복지관”을 만들기로 다짐하고 이를 위해 40여년의 공직생활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고자 했다.    필자는 경상북도 영양 출신으로 영양군 산업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상북도 안전총괄과장·문화예술과장·청송부군수 등으로 근무하고, 2015년 대통령 표창, 「2017 글로벌 경제문화 대상」, 「2018년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을 수상하는 등 능력을 두루 인정받았다.    이런 행정능력을 활용해 지난 한 해 동안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4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대내·외 활동을 전개하였다.    2019년 장애인들을 위해 연간 100여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영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8,234명(2019.12.기준)의 장애인들이 복지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거나 없는 경우가 많아 복지관 사업에 대한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개관기념 행사, 장애인의 날 행사, 가정의달 기념 행사, 장난감 무료나눔 행사, 사랑나눔 바자회 등의 행사를 지역의 주민과 기관·단체가 함께 함으로써 복지관을 지역사회에 대대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필자는 “장애인 취업이 장애인 자립의 근본”이라고 생각하고, 장애인 취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2018년(15명) 대비 160% 많은 24명의 장애인을 취업알선 하여, 그중 10명(41.6%)을 취업시켰다. 특히 중증장애인들의 기업체에 일시 고용하는 지원고용사업도 전년(10명)대비 290% 많은 29명을 수료시켰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역사회 내에서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영천경찰서·영천소방서·경북영광학교·완산동행정복지센터·동서웰빙 등 10개의 기관·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업무협약이 이벤트성 협약으로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복지관 입구 신호등 설치(영천경찰서), 후원금·품 전달(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대구대안경원), 장애인취업연계(동서웰빙 10명) 등 다양한 성과를 거양했다.    특히, 복지관의 한정적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이외에 외부 자원을 연계해 폭 넓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외부 연계사업인 경북장애인체육회의 태권도교실·볼링교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미술교실, 영천시보건소의 한방진료·장애인건강재활프로그램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취약계층 아동 문화격차해소사업 등 12건 1억3천만원의 공모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후원위원회(10명)를 구성해 후원금 모집과 활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2020년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복지시설이 2월 19일부터 일제히 휴관하게 되었지만,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복지관 개관 기념행사를 특별 주간행사로 변경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영천시보건소 등 나눔떡 250개를 전달하고, 직접 제작한 손소독제 200개를 지역 장애인들에게 배부하고 일일 건강 모니터링, 지역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훈련비 마련을 위한 어버이날 카네이션 판매 행사, 교육 및 생계키트 제작 배부, 자택용 프로그램 영상 제작 제공, 한국사회복지관협회·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코로나-19 위기가정 긴급생계비 전국 최다 지원(100가구, 총 3,000만원)과 밑반찬 배달 확대 등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복지관의 장기 휴관으로 인한 복지서비스의 양적 감소는 막을 수가 없었다. 복지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공되는 서비스들은 임시 제공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이에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의 종식과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갖춰 개관할 것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복지관의 역할을 재정립해 어떤 순간에도 지역 장애인들에게 감동을 주는 복지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 여론마당
    • 기고
    2020-08-04
  • 타지의 자녀들과 통화조차 어려운 군민들, 해결점 찾았다.!
    8월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영양군의 ‘다 함께 행복한 영양, 우리집 행복동행자’ 온라인 홈페이지 모습@영양군제공   【이상형 기자】영양군이 청각장애 및 청력노화로 타지에 있는 자녀들과 통화조차 어려운 군민들의 민원해소를 위해 군 홈페이지 내‘다 함께 행복한 영양, 우리집 행복동행자’온라인 소통창구를 개설해 8월 3일부터 운영한다.   ‘우리집 행복동행자’시책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인구수가 적은(공무원 1인당 군민 34명) 군 실정에 착안, 올해 1월부터 세대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밀착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에 직면하면서 비대면 행정 서비스로의 전환 필요성으로 온라인 소통창구를 개설해 인터넷 접근성이 높은 출향인들이 부모와 관련된 상담 내용을‘우리집 행복동행자’코너에 올릴 수 있도록 하였다. 내용은 공개 또는 비공개로 선택할 수 있다.   처리절차는 ▲종합민원과 민원담당 접수 ▲세대별 전담공무원 또는 관내 관련기관에 인계 ▲민원 사항 해결 ▲전담공무원이 온라인 또는 직접 출장하여 답변하는 방식이다.   신설 온라인 소통창구는 영양군 홈페이지(http://www.yyg .go. kr) 상단 열린민원에 마련하였으며, 본인 인증 절차 후 바로 이용 가능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소통창구를 통해 다양한 민원 수요에 더욱 더 빠르게 대처할 것”이라며, “소외되고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운영하는 만큼 출향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20-08-03
  • 함영필 필인베스트 대표, 영양군에 폭염대비 500만원 상당 물품 기탁
    함영필 필인베스트 대표가 3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폭염대비 물품을 기탁했다.@영양군제공   【이기만 기자】함영필 필인베스트 대표가 3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폭염대비 물품을 기탁했다.   필인베스트(대표 함영필)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장애인과 독거노인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선풍기 115대 및 화장지 115세트(500만원 상당)를 기탁하였다. 대구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함영필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은 더욱 무더운 여름을 보내시지 않을까 하는 염려에서 작은 성의를 모아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대중행사 축소와 교통노선 단축에 이어 폭염으로 많은 애로사항을 느끼고 있을 즈음에 정성어린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관내 취약가정을 중심으로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달된 물품은 각 리별로 배정되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으로 요긴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 뉴스투데이
    • 기타종합
    2020-08-03
  • 〈일월칼럼〉 코로나 시대, 보석이 될 영양의 천연자원
    정승화 주필/편집국장 코로나 19가 세상을 바꿔놓고 있다. 사람이 사람이 만나야 하는 인간중심의 생활문화가 급변하고 있다. 가급적이면 만나지 말고, 만나더라도 마스크를 낀채 거리를 유지하라는 것이 코로나 시대의 변화상이다.   국내뿐만 아니다. 미국은 물론 유럽국가들의 코로나 후유증은 날이갈수록 심각하다. 마스크 문화가 없는 해외국가들의 경우 뒤늦게 마스크가 안전성이 있다고 판단했지만 이미 수천, 수만명의 생명을 잃어버린 후였다.   마스크 문화가 정착돼 있는 국내에서는 이해할수 없는 문화적 이질성으로 선진국가들은 체면을 구겼다.   그동안 공식석상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제 마스크를 착용한다고 하니 이래저래 한국의 코로나 19 대처능력과 국민적 성숙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해외사례를 통해 알수 있다.   전세계적인 코로나 19사태로 넘쳐나던 해외관광객도 급감하고 있다고 한다. 이로인해 국내외 여행업계에 때아닌 코로나 한파가 몰아치고 있지만 그나마 국내 여행지로 발길을 돌리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스럽다.   코로나 시대 공기좋고 경치좋은 시골지역이 새로운 관광코스로 떠오르고 있다고 한다. 몇 년전부터 젊은층을 중심으로 캠핑문화가 확산된것도 하나의 이유이기도 하지만 코로나 19 사태이후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명승지 대신 한적한 시골 풍광을 찾아드는 사람들이 많다는 소식이다.   이런 코로나 시대에 즈음해 청정 고장으로 잘 알려진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이 주목받고 있다.   산림청이 추천하는 올해의 명품숲에 ‘죽파리 자작나무숲’이 선정된데 이어 최근에는 영양군이 신청한 ‘영양 자작나무숲 힐링허브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는 소식이다.   국비포함 28억원을 확보한 영양군이 자작나무숲 일대를 ‘힐링센터, 자작나무숲 체험원, 에코로드 전기차운영기반 조성’ 등 관광자원으로 조성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수 있게된 것이다.   코로나 19사태로 온국민이 감염우려로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지만 이같은 코로나 여파로 해외관광에 발이 묶인 국내 관광객들이 명품숲으로 선정된 영양 자작나무숲을 찾는다면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출산·고령화로 인구소멸 시군 1, 2위에 오르내리는 영양군이 살아남기위해서는 근본적인 인구유입정책과 함께 많은 외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는 유인책이 필요하다는게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이나 반딧불이 천문대 등은 타 지역에서는 경쟁조차 할수 없는 영양군만의 자산이다.   국내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불을 끄고 별을 켜는 영양군’의 서정을 서울 등 수도권 도시민들에게 제대로 홍보할 경우 코로나 시대 새로운 관광객 유인의 모티브로 활용할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영양에 위치한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영양지역 일대에서 ‘복주머니란’ 신규서식지를 발견한 것도 많은 외지인들에게 큰 관심거리가 됐다.   영양군은 이같은 영양의 천연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이를 인구유입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   하늘의 별빛과 금강송에서 내뿜은 맑은산소, 그리고 피로에 지친 심신을 달래줄 자작나무숲길을 걸을수 있는 기쁨을 코로나 19로 시달리고 있는 많은 국민들에게 선사해야 한다.
    • 여론마당
    • 칼럼
    2020-07-17
  • 〈시론〉 새로운 영양의 리더들에 바란다
    영양군의 리더지도가 바뀌었다. 영양군의회 의장단이 새로 선출되고, 집행부에서는 새로 부군수가 취임했다.   제8대 전반기 2년이 지나고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영양군의 리더십에도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영양군의회 후반기의장에는 무소속 3선의원인 장영호의원이 선출된 것이 이채롭다.   다수의 미래통합당 의원들을 제치고 무소속의원이 의장에 당선된것도 큰 변화로 봐야할 것이다. 부의장에 초선의원인 홍점표의원이 선출된것도 신선하다.   장영호의장과 홍점표 부의장이 손을 맞잡고 새로운 의정상확립과 영양군정 발전에 기여할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집행부인 영양군에도 신임 김종헌 부군수가 취임해 활기를 띨 전망이다. 포항출신의 김부군수는 경북도 환경정책과장 등 오랜 공직생활을 거친 경험과 경륜이 있어 오도창 영양군수와 호흡이 잘 맞을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 ‘영주·영양·봉화·울진’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박형수 국회의원도 최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선임됐다는 소식이다.   초선의원이지만 기획과 예산부문에서 의정활동을 하게 돼 열악한 재정상황에 놓여있는 영양군으로서는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영양출신 경북도의원인 이종열의원이 전반기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고, 새롭게 후반기의정에 임하고 있는 것도 군민의 자랑이 되고 있다. 기초의회와 도의회, 국회의원이 새로운 영양발전을 위해 더욱 힘을 쏟아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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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7
  • 〈사설〉 외국인계절근로자 입국을 환영하며
    영양군 농업인들이 학수고대하던 베트남 외국인근로자들이 마침내 조만간 입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19로 발이 묶였던 외국인근로자들 입국을 앞두고 숙소문제로 난항을 겪었으나 영양군의 발빠른 대처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영양군에 머물며 농삿일을 돕게될 베트남 근로자들은 모두 380명. 이들은 지역 120 농가에 배정돼 약 3개월동안 농번기 수확을 도울 예정이여서 지역 농업인들이 한시름 덜었다.   지난해말부터 기승을 부린 코로나 19로 영양군과 경북도내 각 농어촌 지역에서는 매년 일손부족난을 해결했던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길이 막혀 봄철 파종기에 곤욕을 치렀다.   농어촌 주민들의 대다수 60세이상의 고령자들인데다 영농면적이 넒어 제때 파종을 못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3~4년 전부터 외국인 근로자들에 의지해 영농해온 이들에게 갑작스런 인력수급중단은 청천벽력과도 같은 사태로 받아들여졌다는 것이다.   경북도내에서는 모두 8개 시군에서 765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신청해 승인받았으나 영양군을 제외한 타 시군에서는 인력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외국인 근로자들의 입국을 위해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들이 머물 격리시설용 숙소를 구하느라 동분서주했다고 한다.   코로나 19 전파우려 때문에 정부방역당국에서 1인1실을 원칙으로 했기 때문이다.   영양군의 노력과 지역 주민들의 협조로 영양군의 경우 지역특산물인  1천324㏊ 영양고추 수확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오도창 영양군수와 영양군에 박수를 보낸다.
    • 여론마당
    • 사설
    2020-07-17
  • 〈기고문〉 경북도의회 전반기 의정을 마무리하며
    이종열 경북도의원   존경하는 영양군민 여러분!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로 경북도의원이라는 직분을 수행하고 있는 이종열입니다. 내고향 영양군민들의 삶속에서 울고 웃으며 함께 영양의 발전을 위해 제가 뛰어온지도 벌써 2년이 흘렀습니다. 4년의 시간가운데 벌써 2년이 지나고 이제 후반기 2년, 보다나은 영양의 발전과 경북도민의 행복을 위해 새로운 각오로 의정에 임하고자 합니다. 제가 우리향토신문 영양신문을 통해 고향민 여러분께 지면을 빌려 인사를 올리는 것은 제가 걸어온 2년의 의정생활 모두가 여러분들과 함께 해온 덕분임을 잊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언론지상을 통해 이미 알고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번 전반기의정을 마무리하면서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우수의정대상’을 받았습니다. 대부분 재선의원들이 수상하는 우수의정대상을 초선의원인 제가 받게 된 것은 개인적인 영광일 뿐만 아니라 영양군민들과 함께 누려야할 기쁨으로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이 고향 형제자매들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어떻게 가능한 일이었겠습니까. 저는 지난 2018년 지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경북도의원에 당선돼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그야말로 불철주야 뛰고 또 뛰었습니다. 우리 영양을 대표하는 도의원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예산확보는 물론 지역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했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대표적인 의정활동을 보고 올리면 ▲우리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켜내고, 또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보육교직원들의 처우를 개선할수 있는 법률안인 ‘경북도 보육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영유아들의 안정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또 ▲ 우리 영양군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영양 소방서’를 지역에 유치하는데 일조를 했다는 것도 저의 보람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특히 ▲ 경기부진과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경북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경북 창업벤처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일자리창출을 위해 헌신적 노력을 다해왔다는 보고말씀을 올립니다. 저의 작은 땀방울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지난달 24일 제8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과 함께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공로패’를 함께 수상하는 영광을 갖게 된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제가 열정적으로 의정에 임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성원을 해주신 지역민 여러분의 은혜인 점을 다시한번 감사올립니다. 이제 저는 이 같은 2년간의 의정활동을 발판으로 후반기 2년, 새로운 도약정신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고자 합니다. 날이 갈수록 인구가 줄어들어 마침내 1만7천여명선이 붕괴된 우리 영양군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열악한 의료환경, 코로나 19의 위협, 지역경제 위축 등의 난제 앞에서 어떻게 하면 지역민들의 삶이 행복할 수 있을지 생각하고 그 모든 짐을 저의 어깨에 짊어지고 나아가겠습니다. 돈과 사람이 몰리는 영양으로 거듭나는 것은 저 혼자 뛰어서는 되지 않을 것입니다. 오도창 영양군수님과 장영호 군의회 의장님, 그리고 여러 군의원님들, 지역 기관장님들과 함께 손을 맞잡고 지역발전을 위해 저의 신발 끈을 다시 고쳐 매겠습니다. 저의 진정을 알아주시고, 지역민 여러분들도 변함없는 성원으로 제가 후반기 의정을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로 밀어주실 것을 다시한번 머리 숙여 부탁 올립니다. 영양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늘 웃음꽃이 가득하길 빌며 지면을 통해서나마 경북도의정 2년에 대한 간략한 보고인사를 대신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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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
    2020-07-17
  • 1910년 경 편찬된 사찬 『영양읍지(英陽邑志)』 발견
    1910년 경 개인에 편찬된 것으로 추정되는『영양읍지(英陽邑誌)』가 발견됐다.@영양군제공   【이기만 기자】1910년 경 개인에 편찬된 것으로 추정되는『영양읍지(英陽邑誌)』가 발견됐다.   영양산촌생활박물관 이영재 학예연구사가 7월 16일이 영양읍 감천리에 소재하는 국헌종가 (菊軒宗家)의 소장자료를 조사하는 과정에서다.   특히 이 자료에는 그간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청기면의 읍지인『청기지(靑杞誌)』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지방사 연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발견된 읍지는 약 60쪽 가량의 필사본으로 책의 표지에는 표제로 ‘단산지지(丹山地誌)’, 부제로 ‘영양(英陽)’이 기재되어 조선시대 영해도호부(寧海都護府)와 그 속현(屬縣)이었던 영양현(英陽縣)의 읍지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편찬 내용을 살펴보면 표제와 다르게 본부(本府)인 영해도호부의 속현이자 영양현의 속현이었던 ‘청기면(靑杞面)’으로 시작되어 조선시대 ‘읍지 상송령(邑誌 上送令)’에 따라 편찬된 일반적인 군현의 읍지와 편찬 방법이 다르다.   또한 읍지는 ‘청기면’으로부터 시작하여 영양현의 각면(各面)을 차례로 기록한 뒤 영해도호부의 순서에서 제목을 ‘본부지지초(本府地誌抄)’라고 달아 놓음으로써 영해도호부 이후에는 기존에 있는 읍지를 보고 베낀 것임을 밝히고 있다.   따라서 이 읍지는 당초 청기면의 읍지를 편찬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영양현까지 편찬 범위가 확대되었으며, 나아가 본부인 영해도호부의 내용까지 필사하여 추가하게 되면서 결국 『단산지지』라는 표제를 달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1910년 이후 사용된 행정명인 ‘청기면’이 사용되었고, 18세기 무렵 읍지의 내용을 주로 담고 있는 점 등으로 볼 때 이 책은 1910년 경 주로 18세기 무렵에 편찬된 문헌을 참고하여 개인적으로 소장하기 위해 편찬했을 가능성이 높다.   읍지는 주로 지명과 유적, 그리고 인물을 중심으로 선별 편찬되어 소략한 관찬 읍지의 내용을 상당부분 보완하고 있으며, 특히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청기현(靑杞縣)의 읍지인 『청기지(靑杞誌)』를 참고한 것으로 추정되어 지방사 연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시설사업소장 우제학은 “이번 사찬 읍지의 발견으로 관찬 읍지와 다양한 측면에서 자료를 상호 검토 및 보완할 수 있기에 지방사 연구에 있어서 중요한 전환점이 마련된 것이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박물관의 조사 및 연구 활동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910년 경 개인에 편찬된 것으로 추정되는『영양읍지(英陽邑誌)』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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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0-07-17
  • 전종근 前 영양군 부군수, 영양군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전종근 前 영양군 부군수가 14일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를 찾아 장학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영양군제공   【이기만 기자】전종근 前 영양군 부군수가 14일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를 찾아 장학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전종근(前 영양군 부군수)은“고추의 고장 영양군 부군수로 재직한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도와준 지역주민들과 선후배 공무원들께 감사드리며 영양군이 발전하려면 지역인재 양성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올해에도 영양군에서 많은 지역인재가 배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탁취지를 전했다.   경북 울진이 고향인 전종근(前 부군수)은 울진고 및 대구대 사회개발대학원 졸업, 경북도 문화융성사업단장, 노인효복지과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지난 17년 9월 취임하여 18년도 말까지 1년 3개월 영양군 부군수로 재직하는 동안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경상북도와 영양군의 가교역할을 해 왔다.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에서는 각계각층에서 기부한 기탁금과 적립된 장학기금을 활용하여 농산어촌 우수외래강사사업과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역 내 우수 학생에 대한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영양군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학금이 필요한 학생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교육
    2020-07-14
  • 영양 자작나무숲 국비 공모사업 선정, 28억원 확보
    조감도@영양군제공   【이기만 기자】영양군 죽파리 일원에 조성할 계획인 ‘영양 자작나무숲 힐링허브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0년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영양군은 국토교통부의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올해 4월 신청접수, 6월 서면심사․현장심사, 7월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최대 20억원의 국비 포함, 총 사업비 28억원을 확보해 자작나무숲 힐링센터, 자작나무숲 체험원, 에코로드 전기차 운영기반 조성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 인근의 관광자원인 영양 국제 밤하늘보호공원, 본신리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과 연계해 지역관광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영양 자작나무숲권역 산림관광자원화 사업의 격발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영양 자작나무숲을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산림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자작나무숲@영양군제공  
    • 뉴스투데이
    • 사회
    20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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