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0.07.17 16:24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이종열 경북도의원.jpg
이종열 경북도의원

 

존경하는 영양군민 여러분!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로 경북도의원이라는 직분을 수행하고 있는 이종열입니다. 내고향 영양군민들의 삶속에서 울고 웃으며 함께 영양의 발전을 위해 제가 뛰어온지도 벌써 2년이 흘렀습니다.


4년의 시간가운데 벌써 2년이 지나고 이제 후반기 2년, 보다나은 영양의 발전과 경북도민의 행복을 위해 새로운 각오로 의정에 임하고자 합니다.


제가 우리향토신문 영양신문을 통해 고향민 여러분께 지면을 빌려 인사를 올리는 것은 제가 걸어온 2년의 의정생활 모두가 여러분들과 함께 해온 덕분임을 잊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언론지상을 통해 이미 알고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번 전반기의정을 마무리하면서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우수의정대상’을 받았습니다.


대부분 재선의원들이 수상하는 우수의정대상을 초선의원인 제가 받게 된 것은 개인적인 영광일 뿐만 아니라 영양군민들과 함께 누려야할 기쁨으로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이 고향 형제자매들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어떻게 가능한 일이었겠습니까.


저는 지난 2018년 지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경북도의원에 당선돼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그야말로 불철주야 뛰고 또 뛰었습니다. 우리 영양을 대표하는 도의원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예산확보는 물론 지역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했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대표적인 의정활동을 보고 올리면 ▲우리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켜내고, 또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보육교직원들의 처우를 개선할수 있는 법률안인 ‘경북도 보육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영유아들의 안정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또 ▲ 우리 영양군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영양 소방서’를 지역에 유치하는데 일조를 했다는 것도 저의 보람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특히 ▲ 경기부진과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경북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경북 창업벤처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일자리창출을 위해 헌신적 노력을 다해왔다는 보고말씀을 올립니다.


저의 작은 땀방울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지난달 24일 제8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과 함께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공로패’를 함께 수상하는 영광을 갖게 된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제가 열정적으로 의정에 임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성원을 해주신 지역민 여러분의 은혜인 점을 다시한번 감사올립니다.


이제 저는 이 같은 2년간의 의정활동을 발판으로 후반기 2년, 새로운 도약정신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고자 합니다.


날이 갈수록 인구가 줄어들어 마침내 1만7천여명선이 붕괴된 우리 영양군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열악한 의료환경, 코로나 19의 위협, 지역경제 위축 등의 난제 앞에서 어떻게 하면 지역민들의 삶이 행복할 수 있을지 생각하고 그 모든 짐을 저의 어깨에 짊어지고 나아가겠습니다. 돈과 사람이 몰리는 영양으로 거듭나는 것은 저 혼자 뛰어서는 되지 않을 것입니다.


오도창 영양군수님과 장영호 군의회 의장님, 그리고 여러 군의원님들, 지역 기관장님들과 함께 손을 맞잡고 지역발전을 위해 저의 신발 끈을 다시 고쳐 매겠습니다.


저의 진정을 알아주시고, 지역민 여러분들도 변함없는 성원으로 제가 후반기 의정을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로 밀어주실 것을 다시한번 머리 숙여 부탁 올립니다.


영양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늘 웃음꽃이 가득하길 빌며 지면을 통해서나마 경북도의정 2년에 대한 간략한 보고인사를 대신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기고문〉 경북도의회 전반기 의정을 마무리하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