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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농협-북영덕농협,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영양 농협(조합장 양봉철)과 북영덕농협(조합장 서석조)직원들이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고향사랑기부금 550만 원을 상호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두 지역 간의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던 중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각 지자체의 발전 및 협력을 도모하고자 추진되었다. 영양농협 직원 55명과 북영덕농협 직원 55명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서로의 지자체에 10만 원씩 각 550만 원을 기부했다.   양봉철 영양농협 조합장은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상호기부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양 기관의 상호기부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마음으로 상호기부에 참여하신 영양·북영덕 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두 지역 간의 상호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길 바라며, 기부금은 영양군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영양군 지역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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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종합
    2024-04-23
  • 양봉철 영양농협 조합장,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
      양봉철 영양농협 조합장이 10월 23일 경상북도청에서 개최된 ‘2023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은 매년 10월 23일 도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도민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이 상은 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시상해 오고 있다.   도민상을 수상한 양봉철 영양농협 조합장은 영양군의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 활동을 주도하였으며,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 상임의장으로서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 영양농협 조합장으로서 지역 농가의 예기치 못한 질병과 재해에 대비해 농작물 피해 보험과 농업인 안전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업인과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양봉철 조합장님의 도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와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한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인사말을 전했으며, 양봉철 조합장은“도민상 수상은 군민 여러분들 덕분이라 생각하며,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23-10-24
  • 제15회 ‘영양고추 HOT페스티벌’ 18일부터 서울광장에서 개최
      영양군의 대표축제인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이 오는 18일부터 3일동안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고추산지인 영양군에서 재배한 ‘영양고추’를 생산자들이 직접 서울소비자를 찾아가 판매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영양군은 올해 축제를 영양고추의 옳고 정직한 맛을 제대로 전하고자 불필요한 무대행사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전시체험공간을 중심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도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한 60여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에서는 영양군이 재배한 최고 품질의 영양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영양군은 농특산물의 철저한 품질 관리를 위해 사단법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배과정부터 수확, 건조, 상품포장 등의 전 공정에 대한 사전 관리를 시행한 바 있다. 행사기간, 전시·홍보 부스에서는 여성군자 장계향 선생이 쓴 한글로 기록된 최초의 음식 조리서인 '음식디미방'과 '문화관광' 홍보전시관이 마련된다. 서울광장 힐링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영양고추테마동산'에서는 지역특색을 한껏 살린 가을농촌분위기로 도시민에게 휴식공간이 제공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최근 발생하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지친 마음에도 변함없이 15년 동안 기다려 주신 수도권 소비자들을 위하여 올해 행사도 정성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23-09-04
  • 남영양농협 2023년산 건고추 수매 실시
      영양군은 남영양농협을 통해 8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2023년산 건고추 수매를 실시한다.   올해 수매 물량은 출하 약정을 체결한 20만 근 정도로 건고추 수매사업은 산지 가격지지 효과는 물론 고유가 시대에 유통비 절감과 인력난 해소 효과를 가져와 영양군 고추 재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건고추 계약재배 수매 일정은 1차 꼭지제거 수매가 8월 17일(수) 병옥창고 마당에서 8시부터 14시까지 진행되고 2차 일반수매(꼭지제거 포함)는 24~25일 양일간 농협 주유소 마당에서 7시부터 12시까지 실시된다.     박명술 남영양농협조합장은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풍년농사 일구시느라 수고하신 농민분들께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인력 부족, 농자재 가격 급증 등으로 농업인들이 걱정이 늘어 가고 있는 상황이다. 하물며 이번 정부에서 내놓은 건고추TRQ 건은 농민들에게 큰 타격으로 다가올 수 있다 판단되어 지난 7월에 건고추 물량 수입 철회·시기 조절을 건의했다.”며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고추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우리 군은 앞으로도 고추 농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23-08-23
  • 영양군, 지역학생 미국 현지 어학연수 3년만에 재개
      영양군은 지난 14일 한국을 방문한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시 교육청(키나샤 브라운 부청장) 관계자들과 서울시 일원에서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일시 중단됐던 미국 현지 어학연수를 재개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도창 영양군수, 투산시 한국방문단, 남한권 울릉군수 등이 참석하여 2024년 어학연수와 관련된 연수인원, 연수일정, 프로그램 등에 대해 심도있게 협의했다   간담회 결과 영양군은 2020년 1월 마지막 현지 어학연수 인원 10명보다 확대한 15명의 어학연수 학생을 선발하기로 하고 추후 인원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으며, 선발된 학생들은 2024년 1월경 3~4주간 미국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 생활을 하며 어학연수의 기회를 가지기로 했다.   영양군과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교육청은 2015년에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하여 그동안 120여명의 학생들에게 국제적 견문을 넓힐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코로나19 기간 중에는 온라인 영어학습으로 대체하여 교류하여 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코로나19로 장시간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렇게 다시 현지 어학연수를 재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의 학생들에게 보다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앞으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더욱 확대해 명품교육도시 영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23-06-15
  • 경북조합장선거 178명 당선, 투표율 80.5%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결과 경북지역에서는 모두 384명이 후보자로 등록해 이가운데 178명이 조합장에 당선됐다.    후보자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조합은 모두 42곳으로 집계됐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는 모두 22만9209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80.5%를 기록했다.   그러나 금품수수 행위가 여전히 사라지지 않아 선거이후에도 후유증이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선거일 기준 경북선관위에 적발된 부정선거 적발사례는 모두 49건으로 이가운데 선관위에 의해 14건이 고발조치됐으며, 수사의뢰 3건, 경고 32건 등으로 집계됐다.    경북선관위는 적발된 위법행위에 대해 선거가 끝난 후에도 추적해 강력한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 지역별 조합장 당선자는 아래와 같다.     ◆포항시 북구 △서포항농협김주락 △신포항농협 김왕수 △포항농협 최동관 △흥해농협 백강석 △포항축협 김상율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김태훈 △포항산림조합 손병웅 ◆포항시 남구   △구룡포농협 김기만 △남포항농협 오호태 △동해농협 안희식 △오천농협 정치화 △장기농협 김종욱 △구룡포수협 김재환 △포항수협 임학진 ◆울릉군 △울릉농협 정종학 △울릉수협 김영복 △울릉산림조합 최영식 ◆경주시 △강동농협 이종해 △내남농협 이연우 △동경주농협 김재호 △불국사농협 김영도 △신경주농협 김병철 △안강농협 이상철 △양남농협 백민석 △외동농협 이채철 △현곡농협 서재천 △경주축협 하상욱 △경주수협 이영웅 △경주산림조합 신용덕 ◆김천시 △감문농협 신형철 △구성농협 오세윤 △김천농협 윤재천 △김천혁신농협 이성희 △대산농협 지용식 △새김천농협 김창집 △아포농협 성기호 △조마농협 김해조 △직지농협 하규호 △김천축협 김흥수 △김천산림조합 이도희 ◆안동시 △남안동농협 권기봉 △동안동농협 배용 △북안동농협 강병도 △서안동농협 박영동 △안동농협 권태형 △안동와룡농협 신정식 △안동봉화축협 전형숙 △안동산림조합 이명우 ◆구미시 △고아농협 백진욱 △구미농협 이전광 △무을농협 김연목 △산동농협 김택동 △선산농협 김학수 △인동농협 장우석 △해평농협 손동원 △구미칠곡축협 장영익 △구미산림조합 김병철 ◆영주시 △안정농협 손기을 △영주농협 남정순 △풍기농협 이인찬 △영주축협 서병국 △풍기인삼조합 권헌준 △영주산림조합 윤상순 ◆영천시 △고경농협 이상혁 △금호농협 김천덕 △북안농협 김진구 △신녕농협 이구권 △영천농협 성영근 △임고농협 최용수 △화산농협 정낙온 △영천축협 김진수 △영천산림조합 이성기 ◆상주시 △공검농협 안진기 △공성농협 서석항 △낙동농협 조광래 △남상주농협 윤석배 △모서농협 진도환 △사벌농협 안창현 △상주농협 강동구 △서상주농협 박경환 △외서농협 김광출 △은척농협 채희한 △중화농협 노연구 △함창농협 김용구 △상주원예농협 이한우 △상주축협 김용준 △상주산림조합 송재엽 ◆문경시 △동문경농협 이효진 △문경농협 황준식 △서문경농협 홍종대 △영순농협 권순욱 △점촌농협 김욱현 △문경축협 송명선 △문경산림조합 최종성 ◆예천군 △남예천농협 윤동훈 △예천농협 이달호 △지보농협 이인진 △예천축협 김민식 △예천산림조합 조영환 ◆경산시 △경산농협 박종명 △압량농협 이성관 △와촌농협 이정열 △용성농협 이도길 △자인농협 손병한 △진량농협 박문현 △하양농협 허진덕 △경북대구낙협 오용관 △경산축협 백운학 △경산산림조합 석상호 ◆청도군 △동청도농협 최희군 △매전농협 강동호 △새청도농협 차용대 △서청도농협 박욱현 △청도농협 이재희 △청도축협 최위호 △청도산림조합 박순열 ◆고령군 △고령농협 박종순 △다산농협 박광보 △동고령농협 최종보 △쌍림농협 박상홍 △고령성주축협 김영덕 △고령산림조합 임대성 ◆성주군 △대가농협 배창곤 △벽진농협 권윤기 △서부농협 이범석 △선남농협 노시영 △성주농협 이해간 △수륜농협 김용희 △용암농협 이덕성 △월항농협 강도수 △초전농협 송준국 △성주참외원협 안중성 △성주산림조합 김재국 ◆칠곡군 △가산농협 장윤기 △동명농협 최병천 △북삼농협 김영규 △석적농협 윤기수 △약목농협 안원주 △왜관농협 이종덕 △지천농협 김창호 △칠곡산림조합 이택용 ◆군위군 △군위농협 최형준 △팔공농협 이삼병 △군위축협 박배은 △군위산림조합 홍희동 ◆의성군 △금성농협 조용일 △다인농협 송강수 △새의성농협 이재섭 △서의성농협 임탁 △안계농협 변범석 △의성농협 김재현 △의성중부농협 신동환 △의성축협 김흥길 △의성산림조합 이건호 ◆청송군 △남청송농협 조용국 △청송농협 김종두 △현서농협 윤춘헌 △청송영양축협 황대규 △청송산림조합 조승래 ◆영양군 △남영양농협 박명술 △영양농협 양봉철 △영양산림조합 김성웅 ◆영덕군 △강구농협 신상헌 △영덕농협 우영환 △영덕울진축협 장영락 △강구수협 김성식 △영덕북부수협 김영복 △영덕산림조합 권오웅 ◆봉화군 △물야농협 이광우 △봉화농협 박만우 △춘양농협 김성환 △봉화산림조합 정영기 ◆울진군 △북면농협 어승수 △울진농협 임경수 △울진중앙농협 황재규 △죽변수협 조학형 △후포수협 김대경 △울진산림조합 강성철
    • 뉴스투데이
    • 사회
    2023-03-09
  • 김성웅 영양군산림조합장 후보
      4년전 무투표로 재선 조합장에 당선될 만큼 독보적인 산림분야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김성웅 조합장이 3선 고지로 향했다.    지난 2016년 임업발전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할 만큼 산에 대한 그의 열정은 뜨겁다. ‘실천하는 신념, 검증된 조합장’의 케치프레이즈를 내세운 김후보는 능력있고 깨끗한 일꾼을 표바하며 산주인 조합원들에게 한표를 호소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 임하면서 그가 조합원들에게 내세운 약속은 3가지. 첫째 영양군 맞춤형 특화사업을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도움되는 국가보조금을 확보해 영양군 산림조합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또 경제림 및 밀원수 수종갱신을 통한 양봉농가 소득증대 및 조합원 교육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둘째, 임업후계자 산림경영인 발굴 및 정책자금확대를 약속했다. 차세대를 이끌어갈 젊은 임업후계자 및 산림경영인을 발굴 육성하고 임업인 시설 생산지원을 위해 정책자금을 더 확대시켜나가겠다는 것이 그의 복안이다.   셋째, 관계기관과의 유대강화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다양한 소득증대사업이 돌아갈수 있도록 조합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산림조합중앙회와 영양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제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 임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미 재선 조합장의 풍부한 경험과 산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통해 조합원의 권익을 향상하고 영양군산립조합을 우량조합의 반석위에 올려놓겠다는 것이 김후보의 3선도전의 이유라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한편 김성웅 후보는 현재 영양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위원,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영양군지회 부지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남영양농협 비상임이사, 자유한국당 영양군당원협의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한바 있다. 이밖에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을 비롯 한국산림경영인회장 감사패,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한바 있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23-03-01
  • 박명술 남영양농협조합장 후보
      재선 8년동안 남영양농협을 이끌어온 박명술후보는 인품만큼이나 투명한 정도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다.    타 농협에 비해 작은 규모이지만 눈부신성장과 안정적인 경영에 대한 자부심이 남달랐다. “조합원들에게 약속한 선별장 현대화와 고추수매 100만근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제 이 성장세를 발판으로 일자리 센터유치와 자재센터 건립으로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에 양질의 자재를 저렴하게 공급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선의 고지를 향하는 박후보의 의지는 단호했다. 평생 정직과 청렴을 삶의 가치로 두고 살아왔다는 그는 3선 조합장에 당선되면 조합원을 위해 반드시 실천할 목표로 크게 6가지의 약속을 제시했다.   최우선 과제는 일자리센터유치. 인력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농사에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농민들의 고통을 농협의 나서 해결해주겠다는 의지다.      또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고물가시대 농민들의 큰 부담이 되고 있는 농자재가격을 할인해 농가부담 감소 및 조합원 실익으로 연결시키겠다는 복안이다. 고령의 조합원들이 많은 영양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농협이 경로당 부식비를 지원하는 복지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재해보험실시와 신뢰받는 농협구현,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사업 확대 등 그동안 농협이 시행해온 다양한 조합원복지사업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것이 그가 내민 3선 도전의 약속들이다.   박명술 후보는 현재 농협전국협의회 고춧가루협의회장과 군납고춧가루협의회장, 농협중앙회 대의원 등을 맡고 있으며, 농촌지도자 영양군연합회장, 경북도 명예감사관 등을 역임한바 있다. 재임중 영양군수표창과 경북도지사표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등 다양한 수상을 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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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3-01
  • 김진득 남영양농협조합장 후보
        김진득 후보는 남영양농협 이사출신으로 박명술 조합장의 3선도전에 제동을 걸고 나선 순수농업인 출신이다.    자신의 선거캐치프레이즈도 ‘농민의 마음 그대로 농민조합장’이라고 표방할 만큼 조합원을 우선시하는 그는 남영양농협이 새롭게 도약하기위해서는 경영의 대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불통조합과 임직원 중심의 군림하는 조합의 미래는 암담하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무엇보다 농민들은 생산에만 주력하고 나머지 모든 일은 농협이 전담해주는 시스템으로 농협경영이 혁신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김후보는 조합원이 대우받고 부자되는 남영양농협을 위해 크게 4가지의 공약을 내걸며 한표를 호소하고 나섰다.   첫째 조합원 중심의 경영을 내세우고 있다. 청렴하고 정직한 조합장 리더십을 통해 투명경영과 소통경영이 확립되야 한다는 것이다.    또 변화를 위한 도약을 위해 판매 및 유통시스템의 구축, 종합 농자재마트 설립, 배추유통단지건설, 품목별 맞춤형 판매전략수립도 제시했다.   이밖에 조합원 농기계수리비 임대지원활성화 및 농산물 판로확대, 석보지점 재건축 등 실제 농사짓는 조합원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수 있는 조합운영을 약속했다.   조합원복지 최우선과제로는 원로조합원을 위한 복지서비스 개선, 청년농업인 육성 프로그램 마련, 농협 택배사업실시 등 각 부문별 실천전략도 제시해 조합원들의 눈길을 끌게하고 있다.   현재 석보면 이장협의회장과 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화매1리 이장을 맡고 있으며, 남영양농협 석보지점 영농회장협의회장과 남영양농협이사를 역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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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3-01
  • 양봉철 영양농협조합장 후보
      현역 조합장인 양봉철 후보는 재선의 프리미엄을 지닌 만큼 풍부한 경영능력과 재임기간중 영양농협의 비약적 발전을 내세우며 3선 연임의 당위성을 조합원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예컨대 지난 2014년 1,851억원이던 농협자산을 2,577억원으로 늘리는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선보였다는 것이다. 이를통해 농협손익과 조합원 배당을 큰폭으로 성장시켜 결실한 견실한 농협으로 성장발전시킨 점을 핵심으로 내세우고 있다.   주요공약으로는 ▲신용사업의 경우 상호금융대출을 1300억원으로 늘리고 2500억원의 예수금 유치목표를 밝혔다. 또 조합원 예금과 대출 금리우대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확대로 조합원들에게 실익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다.     ▲경제사업무문의 경우 지역별 포부를 밝혔다. 수비면에는 영양농협 수비지점의 농산물 집하장을 이전 신축하고 농기계센터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일월과 청기, 수비지점에 농산물 저온창고 신축도 약속했다.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농자재환원사업확대, 봄가을 정기적 농기계순회수리, 고령농 농작업 대행반 지원확대 등 다양한 영농지원사업과 원로조합원 노인대학운영, 농한기 주부대학운영, 우수조합원 해외선진지 견학 등 복지지원사업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농업인 안전보험지원, 조합원 건강검진 및 자녀장학금 확대운영, 농가주부모임 등의 활성화를 주요공약으로 내세웠다.     양봉철후보는 현재 농협재단이사와 농민신문사 대의원, 농협 손해보험 발전협의회 위원, 고추 경북협의회 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양군연합회장과 새마을지도자 일월면협의회장 등을 역임한바 있으며 지난 2021년 제14회 경북농협 으뜸조합장상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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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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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조합장 선거, “돈받으면 큰일납니다.”
      오는 3월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벌써부터 일부지역에서 금품을 제공하다 적발되는 등 불·탈법 선거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예컨대 청송영양축협조합장 A씨가 최근 청송군선관위에 의해 경찰에 고발됐다. 조합원에 현금 2백만원을 주다 적발된 것이다. 조사결과 사실로 드러날 경우 A씨는 당선은 커녕 구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또 돈을 받은 조합원도 최고 50배로 물어내야 할 판이다. A씨가 조합원에게 돈을 주다 적발된 것은 어쩌면 ‘정말 재수없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보면 된다는게 지역민들의 말이다.    그만큼 선거때마다 표를 가진 유권자인 조합원들에게 돈을 뿌리는게 관행처럼 돼왔으며, 상당수 조합원들도 으레껏 돈을 요구한다는 말이다.    이런분위기는 조합장 선거운동방식도 한몫한다는 지적이다. 본인이외에는 선거운동을 할수 없는 데다, 호별방문금지 등으로 사실상 유권자인 조합원들과 접촉빈도를 최소화한 것이다.    “돈은 묶고 입은 풀어야 하는데, 돈과 입을 모두 막아놓은 선거법 자체도 문제”라고 지적하는 이들이 많다.    익명을 요구한 영양군 지역 모농협 조합원 A씨는 “현행 조합장 선거운동이 본인 이외에는 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현직 조합장이나 후보자들이 오히려 더 은밀히 만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며 “일부인사들은 후보자로부터 금전적혜택을 받지 못하면 자신이 무시당하는 것으로 인식하는 경향성도 있다”고 말했다.    경북지역에서만 농축협 150개소, 수협 9개, 산림조합 23개소 등 모두 182개 조합에서 동시선거를 실시하며 전국적으로는 1353개 조합에 이른다.    특히 영양군지역에서는 영양농협과 남영양농협, 영양군산림조합 등 3개조합이 모두 재선의 현직조합장들이 3선에 도전하기 때문에 조합원들과 유착관계가 더욱 심화될것으로 보인다. 영양군선관위도 철저한 감시감독으로 공명선거를 실현한다는 각오다.    예컨대 선거인매수, 축의 및 부의금품제공, 조합임직원 지위이용 선거운동, 호별방문, 허위사실 공표 등 부정선거행위 등에 대해 철저하게 감시한다고 밝혔다.         금품수수자는 최고 50배의 과태료를 물어야 하는 반면 부정선거 고발자에 대해서는 최고 3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공명선거를 실현하기위해 금품을 주지도 말고 받지도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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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2022-12-21

기획특집 검색결과

  • 영양농협·남영양농협·영양산림조합장선거전 돌입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    지난 23일부터 선거하루전인 3월7일까지 13일 동안 각 후보들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열띤 선거전을 펼친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전국 1,347개 조합에서 모두 3,082명이 후보자등록을 마쳤다.    경북지역에서는 178개 조합에서 384명의 후보자가 등록, 평균 2.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북도내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신포항농협 · 남포항농협 등 포항지역 2개농협으로 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도내 42개 농·수협, 산림조합은 단일후보 등록으로 사실상 무투표 당선이 결정됐다.   영양지역의 경우 영양농협과 남영양농협, 영양군산림조합 등 3개 조합에서 3선 연임을 노리는 재선 현역 조합장의 재출마에 각 1명씩이 도전장을 내밀어 조합별 2명씩 6명의 후보가 일찌감치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들어갔다.   ▲영양농협의 경우 예상대로 양봉철 현 조합장과 14대 조합장을 지낸 오두찬 전 조합장이 맞붙게 됐다.    두번의 리턴매치로 엎치락 뒤치락 승부를 펼쳐온 이들 2명의 후보가 세 번째 싸움에서 누가 최종 승자로 자리매김할지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양읍과 일월면, 수비면, 청기면 등 4개 지역에 거주하는 영양농협 조합원들은 2천844명.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영양읍에 거주하고 있어 결국 조합원들이 가장 많은 영양읍이 최대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영양농협에서도 박명술 현 조합장이 3선 연임의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맞서는 도전 후보는 이 농협 이사인 김진득후보로 영양농협과 마찬가지로 2명의 후보가 맞붙는다.    남영양농협의 조합원은 1천544명. 이들 조합원 대부분이 입암면과 석보면 지역민들로 양분돼 있어 입암출신인 박조합장과 석보출신인 김이사간의 지역세 대결에서 누가 이기느냐가 관건이라는 분석이다.   ▲영양군산림조합 역시 김성웅 조합장의 3선 아성에 김영묵 전 영양군 농업경제건설국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4년 전 무투표로 재선 조합장에 당선됐던 김조합장이 영양군 공직자 출신의 김 전 국장과 치열한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영양군산림조합의 조합원은 모두 2천240명. 이들 조합원들 중 상당수는 타지에 주소를 두고 있어 지역내 산주 조합원들에게 얼마나 많은 호응을 얻을지가 승부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기획특집
    • 사람과 인문학
    2023-03-01
  • 〈기획특집〉영양군지역 조합장선거 판세와 전망
    ▲영양농협 3선연임을 노리는 양봉철조합장과 14대 오두찬조합장과의 리턴매치 영양군민의 절반이상이 영양농협의 조합원이나 준조합원       영양농협조합장 선거는 현직 양봉철조합장(64)과 오랜세월 재기를 노려온 오두찬 전 조합장(63)과의 재대결, 일명 리턴매치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이들 두명의 후보외에는 뚜렷하게 출마를 표명한 이들이 없다는게 농협안팎의 이야기다.    결국 재선의 현역프리미엄을 지닌 양봉철 조합장이 넉넉히 이기느냐, 과거 조합장 경험이 있는 오두찬 후보가 저력으로 판을 뒤지느냐가 관전 거리다.   이들 두명의 전·현직 조합장이 이번 선거에서 맞붙을 경우 지난 2011년이후 세 번째 싸움이다.    당초 지난 2007년부터 2011년 7월까지 13대 영양농협조합장을 지낸 양봉철조합장이 2011년 선거에서 오두찬후보에게 패배함으로써 이들의 선거인연은 시작됐다.    이후 오두찬조합장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14대 조합장을 지내고 그해 선거에서 양봉철후보에게 패배했다. 두사람이 한번씩 승리한 셈이다. 8년만에 다시 새번째 맞붙는 이들의 리턴매치 조합장선거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는 아직 미지수 이지만 여러모로 양조합장의 신승을 점치는 이들이 많다.   영양농협 한 관계자는 “조합원과 농협직원들이 선호하는 조합장은 경영능력과 함께 덕장의 인품을 지닌 후보에게 끌리기 마련”이라며 “두사람 모두 조합장을 지냈기 때문에 능력과 리더십, 인품에 대해서는 유권자들과 직원들이 익히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양읍과 일월면, 수비면, 청기면 등 4개지역을 관할권으로 하는 영양농협은 조합원 2천844명, 준조합원 6천602명의 방대한 조직을 자랑한다.    영양군민 1만6천여명 가운데 절반가량이 영양농협의 조합원이거나 준조합원이다. 그만큼 지역민들에게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농협이라는 말이다.    주력사업으로는 은행업무인 ‘신용사업’과 농협마트 및 농산물판매·가공등 ‘판매사업’ 등 두축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예수금이 약 2천억원, 대출금이 7백70억원에 이를만큼 지역민들의 이용이 높다. 또 농협마트를 통해서만 연8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농산물판매와 가공사업 등을 통해서도 연간 85억원이상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현재 총자산은 2천7백억원 규모까지 성장해 내년부터 의무적으로 자산 2천5백억원 이상이면 비상근조합으로 전환해야하므로 선거이후 총회에서 이문제를 상정할 예정이라고 조합측은 밝혔다.   그러나 현재는 상근조합이므로 조합장이 3선제한에 걸리는 셈이다. 결국 양봉철조합장이 법적으로는 이번 도전이 연임 3선이지만 2015년부터 시작된 전국동시선거 개편전인 지난 2011년부터 4년간 재임한 13대 조합장까지 합하면 사실상 이번 도전이 4번째이다.    영양농협 한 관계자는 “현재 연임재선 조합장이므로 3선도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두사람 모두 전·현직 조합장들이므로 영양농협에 대한 이해가 높고, 조합원들과도 저마다 인맥이 두터워 후보는 2명에 불과하지만 매우 치열한 선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영양농협   박명술 조합장의 3선이냐, 석보면 출신 김진덕이사의 세대교체냐     영양군 입암면과 석보면지역을 관할권으로 하는 남영양농협 역시 재선의 박명술조합장(71)이 3선에 도전하고 이에 맞서 남영양농협 김진덕 이사(65)와 상무로 퇴직한 신병하, 남동희씨 등 4명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본지에서는 출마가 확실시되는 박조합장과 김진덕 이사를 중심으로 남영양농협 조합장 선거의 흐름과 전망을 살펴본다.   농협관계자들에 따르면 역대 남영양농협 조합장 선거의 특징은 뚜렷한 지역색을 띤다는 점이다. 후보의 출신지가 입암면인지, 석보면인지에 따라 조합원들의 지지세가 달라진다는 말이다.    실제 조합원 규모도 전체 1천546명 조합원들중 절반정도는 입암, 나머지는 석보로 갈라진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예컨대 지난 2019년 제2대 동시선거당시 남영양농협 조합장선거에서도 입암면 출신인 박명술 현조합장과 석보면 출신인 이정택 전조합장이 맞붙어 박조합장이 득표율 56.6%로 43.4%를 얻은 이정택 전 조합장을 겨우 175표(13.2%)로 이길 만큼 양측의 지지세가 팽팽했다.   이런 상황이 오는 3월8일 제3회 동시선거에서도 재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력출마후보인 김진덕이사가 석보면출신으로 출마하기 때문이다.    이와관련 김진덕이사는 “조합원 중심의 농협이 돼야하는데 조합원을 상대로 장사하는 농협으로 전락하고 있다”며 “농민들은 농사에 주력하고 농협이 판매와 유통 등 일체의 업무를 전담해주는 농민중심의 순기능적인 농협으로 탈바꿈시키기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동기를 밝혔다.   석보면 생활안전협의회 회장과 사회보장협의회장, 이장협의회회장 등 다양한 사회단체장을 맡으며 오랜 세월 지역에서 터전을 닦아온 이력도 상당한 파괴력이 있음을 대변해주고 있다.   김이사는 “석보지역의 경우 전국적으로 알아줄만큼 배추전문재배지역으로 유명하다”며 “봄배추의 경우 약 50만평이상 재배되고 있는데 배추저장고가 없어 농민들이 큰 애로를 겪고 있다”며 “농협에서 기존 저장고를 임대해 사과저장고로 활용하고 있는 등 폐해가 한두가지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김이사의 도전에 맞서는 챔피언격인 박명술조합장이 이끄는 남영양농협은 조합원 1천544명, 준조합원 2천127명으로 영양농협에 비해 조합규모는 작지만 가공사업소 등을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사업과 신용사업으로 매년 큰폭의 성장세를 이루고 있는 견실한 조합으로 평가받고 있다. 예컨대 지난해의 경우 구매사업(107억원), 판매사업(79억원), 하나로마트사업(117억여원) 등으로 경제사업분야만 연간 10%이상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신용사업도 총예수금 1040억원으로 전년대비 35억원이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고추생산량증가로 가격이 급락해 조합원들이 어려움에 처했으나 가공사업소(소장. 정광화 상무)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조합원과 농협이 상생 동반성장하는 성과를 올렸다는게 조합측의 설명이다.   남영양농협 박미영상무는 “어려운 경영여건속에서도 조합장님과 직원, 조합원들의 협심단결해 자기자본금을 전년도보다 6억여원 증가한 132억6천여만원까지 성장시켰다”며 “올들어서도 영양군 등과 협력해 조합원들을 위한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 자녀장학금지원, 다양한 영농기자재 지원 등 폭넓은 조합원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3선을 노리는 박조합장의 아성에 신예 김진덕 이사의 야심찬 도전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주목된다. 또 조합장 출마가능성이 있는 2명의 상무 퇴직자들의 움직임도 하나의 변수로 작용할수 있을것으로 전망된다.   ▲영양군산림조합 3선을 노리는 김성웅조합장과 영양군 국장출신 김영묵대표의 맞대결       영양군산림조합도 김성웅 조합장(74)이 3선에 도전한다. 4년전 제2회 조합장동시선거당시 무투표로 18대 조합장재선에 성공할 만큼 능력을 인정받는 김조합장의 아성에 김영묵씨가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영양읍내에서 산림분야 경영컨설팅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영묵대표는 영양군 농업경제건설국장으로 재임하다 2년전 퇴임한 공무원출신이다.    아직 선거일이 남아있어 최종적인 선거등록 및 기타인물들의 후보여부는 명확하지 않지만 현재까지는 2명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김영묵 대표도 출마를 밝혀 향후 어떤 진검승부가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영양군산림조합의 조합원은 전체 2천240명으로 산주가 66.5%인 1천491명에 이른다. 김조합장의 역량은 산림조합의 흑자경영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예컨대 주력사업인 산림청 위탁사업 등을 통해 조합의 경영수지를 강화시키고, 조합원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한 금융사업으로 조합의 수익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관련 우창백 영양군산림조합 상무는 “영양군산림조합의 경우 규모는 작지만 내실있는 경영으로 조합원들의 이익증진과 우량조합으로의 발전을 도모해왔다”며 “이덕분에 김성웅 조합장이 올해초 자랑스런 한국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만큼 김조합장이 산림경영부문에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음이 입증된 셈이다.   김조합장은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부회장을 맡아 산림행정 및 산채박랍회, 영양산나물축제 등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매년 영양군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지원과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는것도 높이 평가받았다.    이에앞서 김조합장은 가족구성원이 소유한 321ha의 임야에 산림경영을 실현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산림분야에 있어 독보적인 존재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맞서는 김영묵 대표 역시 첫 공직을 산림과에서 시작할 만큼 산림녹지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지난 2010년 영양군 지방녹지사무관으로 승진해 산림녹지과장을 지냈으며, 2017년에는 향토문화발전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농업경제건설국장 재임시 영양군의 농업과 건설,산림 환경발전을위해 적극행정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인정받는 공직생활을 했다는평가다.    3선의 노련한 김성웅조합장과 이에 맞서는 산림전문 공직자출신의 김영묵 대표의 맞대결이 어떤 선거결과를 낳을지 지역민들과 조합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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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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