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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투리로 본 영양〉노놔, 마카, 엄체, 방구, 이까지고, 그랑, 근바에 대하여
      1914년 이전 입암면(立岩面)은 다섯지역으로 노놔져 있었니더.   지역을 구분해서 보면 영양군 남면(입암면) 땅이었떤 신구, 신사, 양항, 금학. 대천, 산해(1리, 2리)캉.   진보군(북면) 땅이었떤 흥구, 노달, 방전, 삼산, 교리, 병옥, 산해(3리), 연당 캉. 영양군 석보면 땅이었떤 지경(아랫지경)캉. 안동군(임동면)의 땅이었떤 산해(4리) 일부캉.   영양군 청기면 땅이었떤 저리 일부캉. 이렇케 노놔져 있었니더.   이걸, 1914년 행정구역 바낄 때 마카 엄체 지금의 입암면을 맹글게되어   지금 현재는 법정리 13개, 행정리 19개로 되어 있니더.   입암면이라는 면의 이름또 이때 처음 사용하게 되었는데.   입암 전체서 가장 대표적인 상징물인 남이포캉 같이 비쭉이 서 있는 선방구(선바위)라꼬 입암면(立岩面)이라 카게 된니더.   그케서 동쪼구로는 석보면, 서쪼구로는 안동시(임동면), 남쪼구로는 청송군(진보면)캉 이까지고 북쪼구로는 영양읍캉 군청이 있는 영양군의 관문지역이 되었니더.   그리고 일월산(日月山)에서 발원해가꼬 흘러 내리는 물은 큰 그랑(반변천)이 되가꼬 근바는 디게 비옥한 농경지를 맹글었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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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우회소식
    2022-07-28
  • 영양군 농가주부모임연합회, 장학금 기탁
    영양군 농가주부모임연합회(회장 권숙희), 농협 영양군지부(지부장 윤석우)는 12월 15일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를 찾아 2백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농가주부모임연합회(회장 권숙희)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십시일반 뜻을 모아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영양군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탁 취지를 전했다.   농가주부모임은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들이 서로 협력하여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선진 영농활동의 동기를 부여하며, 농촌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농협에서 조직한 단체이다. 영양군에서는 6개 읍면에 2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농촌일손돕기, 취약계층 돕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안효선 자치행정과장은 “작년에 이어 연말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시는 농가주부모임 영양군 연합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만큼 앞으로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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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
    2021-12-20
  • “LX한국국토정보공사 청송영양지사”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영양분관 후원금 전달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 청송영양지사(지사장 서재훈)는 25일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분관장 김태훈)을 방문하여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청송영양지사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이다. 이번 기부는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선제적으로 펼친 활동으로 영양군내 소외계층에게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재훈 지사장은 “장기간의 코로나 상황으로 생활이 어려운 지역 장애인 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 가정에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영양분관 김태훈 관장은 “어려운 시기에 후원금을 기탁해주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 청송영양지사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고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 ”고 답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국내 유일의 지적측량·공간정보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토지 재산권 보호와 국가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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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8
  • 영양군 코로나 19속에서도 도약기틀마련, 새해 농업경쟁력강화 역점
    오도창 군수의 시정연설 모습@사진제공=영양군   【오창균 기자】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11월 27일 열린 제265회 영양군의회 정례회에서 2021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올해 주요 성과와 함께 농가소득 창출기반 조성, 군민 안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2021년도 군정 운영의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오군수는 “2020년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일상의 불편함과 경제적 피해로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지만 군민들이 잘 참고 견뎌줘서 감사하다.”라며“이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면서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방역과 경제의 균형을 잡는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2020년에는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분소 개소,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LPG 배관망 구축사업 준공, 영양소방서 신설 확정, 친환경적 하천정비사업 추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소 개소, 동·하계 전지훈련의 성공적 유치, 인도어 골프연습장 개장 등을 대표적인 성과로 제시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와 식품안전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영양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시군구 특화사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 수상 등 대외적인 성과와 영양 자작나무숲 힐링허브 조성사업과 임산물 카페 유유자작 조성사업 선정(각각 28억원, 5억원), 새뜰마을 사업 선정(43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31억원) 등의 각종 국·도비 확보에서 보인 성과를 바탕으로 영양군 민선 7기가 2021년도에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군수는“영양군의 주요 산업은 농업이기 때문에 농업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획기적이고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앞으로도 새로운 농업 분야를 발굴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영농환경의 트렌드를 반영해 건강한 농업기반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미래를 준비하는 신성장동력 발굴 ▲ 농업의 경쟁력 강화로 인한 부자농촌 만들기 ▲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영양의 생태문화관광지 조성 ▲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 ▲ 지역 가치를 높이는 행복한 삶터 조성 ▲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 군민과의 소통 강화 등을 영양군의 2021년도 주요 군정 운영방향으로 정했다.   영양군이 편성한 2021년도 예산안은 금년도 당초 예산대비 4.4% 증가한 3,141억원으로 일반회계는 2,842억원, 특별회계는 299억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업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농림분야에는 594억원, 매력있는 영양을 만들기 위한 문화관광 및 환경분야는 572억원, 소외된 이웃을 살피기 위한 사회복지분야는 543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494억원, 일반행정분야 282억원, 보건의료분야 85억원,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지역경제분야 60억원, 기타 및 예비비부문에 511억원을 책정했다.   오도창 군수는“2021년도 예산안은 한정된 재원을 가지고 군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 경제활성화 등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 골고루 분배하여 편성했다”며“민선 7기 군정이 변화의 열매가 결실을 맺어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50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변화의 시작에서 변화의 완성으로 가는 행복영양의 길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12월 16일자 영양신문 지면에 실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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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사회일반
    2020-12-19
  • 포항시 용흥동 민간임대아파트 조합원 가입 열기 후끈...
    포항 ‘중앙하이츠 용흥’의 주택홍보관 모습 【오창균 기자】전국 주택 매매가 및 전·월세 가격 상승률이 모두 평균값을 크게 상회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장기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분양전환형 아파트가 포항 한복판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된다. 중앙건설㈜은 포항 ‘중앙하이츠 용흥’의 주택홍보관을 개관 중이라고 밝혔다.   중앙하이츠 용흥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용흥동 388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총 572세대 규모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부지 토지계약 체결이 이미 95% 이상 이루어졌으며 토지비 및 각종 사업비의 자금을 투입하여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신탁회사인 교보자산신탁(주)에 자금관리를 위탁하였으며, 시공예정사인 동우개발(주), 중앙건설(주)는 토지계약금 등의 지급 완료 및 사업의 안전성을 확인하였고 이에 따라 도급약정도 체결하였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10년간 살아보고 분양받는 아파트’를 표방한 중앙하이츠 용흥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10년간 장기임대 형태로 거주 가능하다. 납부한 임대보증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보증서를 발행하므로 전액 반환이 보장된다. 또한 10년 임대기간 경과 이후 임대계약을 연장하거나 시세 감정평가액의 약 80% 수준으로 저렴하게 분양전환 받을 수도 있다.   주택홍보관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도동 96-70에 위치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중앙하이츠용흥.com)를 확인하면 된다.
    • 뉴스투데이
    • 경제
    2020-12-19
  • 영양 자작나무숲, 올해 정부공모사업 3건 잇따라 선정
    영양군 자작나무 숲(사진출처=경북도)   【오창균 기자】국내 최대 자작나무 숲 단지로 잘 알려진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이 올 들어서만 3건의 정부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본격적인 산림관광명소로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와 영양군에 따르면 「영양자작나무숲 관광자원화 사업」이 산림청에서 공모한 ‘국유림 활용 산촌활성화 사업’과 ‘유휴산림자원 자산화 사업’에 중복 선정돼 32억여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요사업별로는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20억원), 국유림 활용 산촌활성화 사업(10억원), 유휴산림자원 자산화 사업(2억2500만원) 등이다.   ‘국유림 활용 산촌활성화 사업’은 낙후된 산촌지역 주민들이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광기반시설, 체험·소득·판매·홍보 지원 시설, 임산물재배 시설 등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유휴 산림자원 자산화 사업’은 국공유림에 산재한 유휴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산촌주민과 귀산촌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은 지난 1993년부터 30ha 규모의 국유림에 조림된 수령 30년생의 자작나무숲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군락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자작나무숲까지 약 4㎞의 계곡은 사람의 손이 거의 닿지 않은 천연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숲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한편 경북도와 영양군은 영양자작나무숲을 관광자원화하고자 지난해 11월 남부지방산림청과 ‘영양 자작나무숲 권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진입도로인 군도 8호선과 임도 확포장, 숲길(2km) 조성 등 기반사업을 시행해 왔다.   영양군과 경북도는 이같은 정부공모사업에 기반 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자작나무숲 관광지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20-11-18

실시간 우리동네 새소식 기사

  • 【인사】영양군
        【인사】영양군(2019년 7월 3일)   <5급 전보>  △기획예산과장 남기태 △총무과장 안효선 △주민복지과장 김강규 △생태공원사업소장 직무대리 장유식 △문화시설사업소장 정영길 △청기면장 직무대리 김상준 △일월면장 오창태 △수비면장 배운석 △석보면장 강상수 <6급 전보>△총무과 유병찬, 김미분 △문화관광과 정순경 △재무과 박승길 △종합민원과 손성호 △농업축산과 박천석 이재열 △유통일자리과 박상군 박한만 △산림녹지과 금진수 권영찬 △입암면 강성훈,권옥희 △석보면 김상배 △의회사무과 의사담당 김수근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권기준 <6급 승진>△축재재단 유민호 
    • 우리동네 새소식
    • 인사
    2019-07-04
  • [포토]우리 동네 내가 지켜 온 영양지킴이들 한자리에.
    참석내빈들 모습(사진=강석호sns)     강석호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여보! 오늘 상받았어!     어서오세요.     의원님!     【이상형 기자】4회째를 맞는 영양군자율방범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6월 29일 11시 영양군민회관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 뉴스투데이
    • 기타종합
    2019-06-29
  • [공연] 영양군민을 위한 경북 도립교향악단 “평화 음악회”
    영양군민을 위한 경북도립교향악단의“평화 음악회”가 6월 25일 오후 7시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웅장한 막을 올린다.
    • 뉴스투데이
    • 문화
    • 전시/공연
    2019-06-24
  • 청정자연의 O2(산소)를 등기? 한 청송군.
    청송군의 새로운 브랜드슬로건, 좌측의 원형 두 개는 산소 원소기호인 O2를 의미하며, 원형 안에 “산소” 글씨체를 나무 모양으로 형상화하여 “나무가 울창한 산림지역“, ”맑고 청정한 청송”, “슬로시티 청송” 등의 이미지를 나타냄.   【청송】이기만 기자 = “청송군 특색에 가장 적합한 브랜드슬로건으로 도시 경쟁력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돌파구를 찾아라.”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지난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산소카페 청송군” 브랜드 개발 용역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기존의 청송군 브랜드슬로건 “자연을 노래하다 청송”의 맑고 청정한 이미지를 부가적이고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확장 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통상 지역 브랜드는 지역 그 자체 또는 지역의 상품을 소비자에게 특별한 브랜드로 인식시켜 지역 상품의 판매량 증가와 함께 관광을 비롯한 다른 산업 분야에서도 상승효과가 나타나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   이번에 개발된 “산소카페 청송군” 브랜드는 환경오염과 미세먼지로 고통받는 현대인에게 “청정 자연의 공기=산소=청송군”이라는 이미지를 선점하는 효과로 그 파급력이 기대된다.   청송군은 “산소카페 청송군” 브랜드를 각종 홍보물 등에 전면 활용해 청정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자연 자원을 필두로 맑고 깨끗한 청송의 이미지를 체계적으로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자연을 노래하다 청송” 과 공동 활용함으로써 기존의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새롭고 참신한 청송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외부로부터 확실하게 인식되고, 소비될 수 있는 브랜드가 있어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맑고 청정한 청송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산소카페 청송군’ 브랜드를 적극 활용해 전국적으로 인지도 상승을 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소카페 청송군” 브랜드 개발 용역 보고회 모습(사진제공=청송군)  
    • 뉴스투데이
    • 사회
    • 사회일반
    2019-06-11
  • 영양신문 사장단 오도창 군수 예방!
    오도창 군수와 본사 이기만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손을 맞잡고 있다   【영양】이상형 기자=이달말 창간을 앞두고 있는 ‘영양신문’ 이기만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사장단이 지난 7일 영양군청을 방문, 오도창 군수와 환담을 가졌다.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영양군청을 방문한 본사 이기만 대표이사, 정승화 주필, 이상형 영양TV 국장 등 3명은 오도창 군수와 유수호 부군수를 차례로 예방, 취임 1주년에 즈음한 오도창 군수의 소회와 향후 영양신문과의 상생적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오도창 군수는 “영양이 문향의 고장이지만 지금까지 이렇다할 영양중심의 언론사가 없어 지역민들의 자존심이 상했을 것”이라며 “이제 영양군이 생긴이후 처음으로 영양신문이라는 지역중심의 지면신문이 탄생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오군수는 이어 “영양은 산좋고 물좋은 천혜의 자연자원과 역사적 유산이 즐비해 영양신문사에서 많은 홍보를 통해 군민들의 자존심을 높이고 아울러 외지관광객들을 유입하는 통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언론이 선두에서 제 역할을 하고, 행정이 이를 뒷받침해 준다면 군정발전은 당연한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본사 이기만 대표이사는 “인구 1만7천여명의 작은 영양에서 신문을 발행한다는 것이 용기가 필요할 만큼 오랜 고민을 거듭했다”며 “그러나 크고 화려한 것이 아니라 작지만 강한 것이 더욱 중요하고, 문향의 본향인 영양군의 발전과 출향인사들과의 연대, 인근 청송, 영덕, 안동시 등 시군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창간을 결심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유수호 부군수(왼쪽 첫번째)와 이기만 대표이사(오른쪽 맞은편)이 환담하고 있다   이어진 유수호 부군수와의 환담에서도 영양신문의 향후 진로와 군정과의 보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왔다.   유 부군수는 “경북농촌지역이 시간이 갈수록 저출산, 고령화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젊은층의 인구유입이 시급한 문제가 되고 있다”며 “영양신문이 다양한 홍보를 통해 살기좋은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부각하게 되면 영양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증가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기만 대표이사와 동행한 본사 주필겸 편집국장인 정승화 주필은 “영양군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간접인프라를 확충하고, 인구유입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영덕~상주간 도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인구증진을 위한 영양군과 영양신문간의 공동 캠페인을 펼쳐나가는 방안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도창 군수는 본사 사장단과 환담에 이어 기념촬영을 하는 등 시종일관 웃음을 띄며 영양군정의 올바른 방향에 대해 이기만 대표이사와 의견을 개진하는 등 영양신문의 창간에 큰 기대를 표시했다.
    • 우리동네 새소식
    • 동정
    2019-06-09
  • 인터넷 영양신문 창간 인사말씀
    존경하는 영양군민 여러분!사랑하는 경북도민 여러분!  태백준령의 계곡을 따라 동해바다로 가는 길목, 경북의 중심에 자리잡은 영양에서 마침내 뉴미디어시대에 걸맞는인터넷 영양신문이 문을 열었습니다.  역사개창이래 수많은 말(言)과 글(書)이 모이고 흩어져 정처없는 솔바람, 하릴없는 햇살처럼 허무했던 지난날들. 그 인심의 오랜 인내 끝에 마침내 영양군민들의 소리통이 빛을 보게 됐습니다.   인구 1만7천여명의 작은 향촌도시 영양이지만, 말과 글은 이 나라를 이끌어온 힘이었습니다.  민족이 바람앞에 촛불처럼 고난을 겪었던 일제치하와 해방정국의 칼날위에서도 영양이 낳은 시인 조지훈은 민족의 지조를 지켰고, 두들언덕에서 일월산을 보며 세상을 가늠했던 소설가 이문열은 지금, 한국문학의 거장으로 우뚝솟아 있습니다. 경북의 어머니, 여류문학의 대명사인 장계향 선생은 또 어떻습니까. 음식디미방으로 잘 알려진 영양의 두들마을에는 한국 최초의 한글음식조리서 저자인 어머니 장계향의 손맛이 오롯이 배어있습니다.  인류의 역사가 말과 글의 역사라고 본다면 영양은 역사의 근본지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나라의 민족정신과 문학의 뿌리를 찾는다면 바로 ‘승무’의 시인 조지훈과 ‘사람의 아들’로 세상에 우뚝 선 이문열이 그 출발점이라 하는데 어느누가 부정하겠습니까. 이 장구한 역사 앞에 선 영양이지만 지금까지 한번도 ‘말과 글’을 담는 그릇이 없었습니다. 이제 본보 「인터넷 영양신문」이 그 운명을 대신하고자 합니다. 일월산을 타고 내려온 저 청정수처럼 맑고, 빛깔 찬 영양고추를 만들어낸 저 찬란한 햇살 만큼 밝은 소리통이 되겠습니다.   말(言)을 똑바로 할 수 있는 언론이고자 합니다. 글(書)을 바르게 쓰는 정론(正論) 언론이고자 합니다. 잘못된 말과, 비뚤어진 글로 불통이 되어가는 사회를 소통사회로 바꾸고자 합니다.  일월산의 정기를 타고 내려온 저 푸르디푸른 영양의 하늘과 맑은 공기, 쉼 없이 곳곳에 살포시 내려앉는 빛깔 찬 햇살을 이웃들에게 올곧이 홍보하는 전달자가 되겠습니다.  햇살 뒤에 숨은 어둠을 밝히겠습니다. 계곡 아래로 떨어지는 바윗돌의 방향이 정처 없듯이 이말 저말 혼탁한 언어로 반목과 질시로 갈등을 빚는 지역사회의 역결을 바로잡겠습니다. 영양과 청송, 안동과 예천, 포항과 영덕,  구미와 문경 등 경북사람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솔바람 같은 청정 언론이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영양이 세상과 소통하는 중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내륙의 섬이 아닌 경북의 중심으로, 단절과 고립된 지역이 아닌 연결과 개방의 새로운 출발지가 되도록 바꾸겠습니다.    일월산의 높은 꿈과 산나물의 향취, 따스한 햇살만큼이나 가득한 인심으로 「돈과 사람이 몰리는 영양」이 되도록 인터넷 영양신문이 그 선봉에 서겠습니다. 인터넷 영양신문에 이어 조만간 지면 영양신문으로도 여러분을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넷 영양신문 발행인/(주)경북미디어 대표이사 이기만 드림  
    • 우리동네 새소식
    • 인사
    2019-06-02
  • 참나물과 산마늘의 힘겨루기…미소가 절로 나는 영양읍민 체육대회!
    영양읍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30일 영양군민회관서 읍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 뉴스투데이
    • 기타종합
    2019-06-01
  • 영양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문 열어
    영양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가 31일 문을 열어 교통약자들의 편익과 복지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 우리동네 새소식
    • 행사
    2019-05-31
  • [인사] 영양군
      【영양】이기만 기자 = ◇5급 승진 ▲종합민원과 장유식 ▲농업축산과 김상준 5/30일자
    • 뉴스투데이
    • 사회
    2019-05-31
  • 영양건설업체, 결손가정 소화기 기증!
    오도창 군수가 건설업체대표들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영양】이상형 기자=㈜부자건설(대표 권희준)과 ㈜대경건설(대표 권영도)은 지난 28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화재에 노출될 위험이 큰 관내 저소득 결손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영양군(군수 오도창)에 330만원 상당의 소화기를 전달했다.   특히 ㈜부자건설은 2004년 설립 후 16년째 영양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1월 사랑의 쌀(150만원 상당), 5월 어린이날 자전거(180만원 상당), 7월 냉풍기(200만원 상당)에 이어 올해 5월 소화기(330만원 상당) 기부까지 연이은 선행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부자건설 권희준 대표는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화재가 발생했을 시 취약한 가구에 상비 물품으로 스프레이형 소화기가 유용하게 쓰이길 바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오히려 작은 기부에도 매번 큰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부자건설과 ㈜대경건설의 끊이지 않는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부분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 모두가 행복한 영양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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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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