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문 열어

교통약자에 연간 1,000회 이상 차량 이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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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5.3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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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사진(영양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개소식 개최).jpg

 

【영양】 이기만 기자 = 영양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가 31일 문을 열어 교통약자들의 편익과 복지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는 지난 2017년 8월 영양군과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운행에 관한 위탁협약’을 맺은 후 대중교통이 어려운 군민들을 대상으로 연간 1,000회 이상 차량 이동을 지원해왔다.

 

영양군은 고령 교통약자의 이용이 증가하고, 올해 7월 장애인복지법 개정 시행에 따른 장애인의 수요 증대가 예상되자 올해 상반기에 이동지원 차량 운전원을 증원하고 운행시간을 연장하는 등 늘어나는 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해 왔다.

 

김종서 지회장은 개회사에서 “사회적 약자들을 잊지 않고 특별교통수단의 운행에 관심을 가져준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교통약자가 특별교통수단을 통해 이동권을 보장받고 더욱 활발하게 사회참여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거동이 불편한 군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더 많은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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