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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영양고추 등 2배소득 특화작목특구 4곳 신규조성
    경북도가 영양 고추와 칠곡 참외 등 소득을 2배이상 높힐수 있는 '특화작목 들녘특구' 4곳을 올해 신규조성키로 했다.   경북농기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포항, 경주, 구미, 울진 등 4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들녘특구'는 특구별로 농지를 100ha 이상 규모화하고 벼농사 1모작에서 콩과 밀, 벼와 조사료 등 2모작으로 전환해 생산 소득을 기존 벼농사(평당 2000원)보다 2배 이상 높였다. 이들 특구는 가공·유통 등 6차산업을 적용하고 있어 농가 소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익금은 참여 농가에 추가 배당된다. 올해는 대표 특화작목에 정밀영농 신기술을 적용해 문경 오미자, 경산 복숭아, 영양 고추, 칠곡 참외 등 '특화작목 들녘특구' 4곳을 추가 조성한다. 참외는 재배면적 4000ha에 생산량 18만8000t으로 전국의 94%를 차지하고, 복숭아는 1만ha에 10만1000t 생산으로 전국 53%, 오미자는 1000ha에 3000t으로 전국 51%, 건고추는 8000ha에 1만7000t으로 전국 25%를 점유하고 있다. '특화작목 들녘특구'는 농기원 특화작목연구소가 개발한 신기술이 적용되며, 정밀영농과 기술혁신으로 생산성을 높여 농가 소득 2배를 달성한다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영양 고추 들녁특구는 ICT를 적용한 스마트 공동육묘와 영양고추연구소가 개발한 총채벌레 종합방제 체계를 적용해 육묘기부터 칼라병에 안전하고 균일한 고추묘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장마기뿐 아니라 고온기에도 안전하게 재배할 수 있는 고깔형 하우스 비가림 재배로 생산성을 3.3배 높이기로 했다. 문경 오미자 들녘특구에는 서리와 저온 피해에 강한 품종으로 봉화약용작물연구소가 개발한 신품종 '썸레드'를 보급하고, 특허등록된 친환경 생분해 유인망을 보급해 노동력 90% 이상을 줄여 생산성을 1.7배 높인다는 계획이다. 경산 복숭아 들녁특구는 사과재배에서 새로운 기술로 확산되고 있는 다축형 평면 재배 방식을 도입하고스마트 무인방제 등으로 노동력을 30% 줄이면서 생산성을 2.3배 높인다는 방침이다. 칠곡 참외 들녁특구는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가 개발한 참외 포복형 양액재배 기술을 적용하고 전국 최초로 특허 등록한 담배가루이 포획기를 활용해 고온기 가장 문제가 되는 담배가루이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해 방제비용을 줄여 생산성을 1.8배 이상 높인다는 계획이다. 농기원은 지난 8일 특화작목 들녘특구 추진 업무협의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특구 조성에 들어갔다. 농기원 특화작목연구소-시군농업기술센터-특구단지로 협의체도 만들어 작목별 신기술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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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19
  • 영양군, ‘2년연속’ 외지방송으로 지역명예추락 수모
    (유튜브 피식대학)   영양군이 지난해 ‘한봉지 7만원 과자논란’에 이어 또다시 코미디 유튜브 채널에서 지역비하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2년 연속 외지 방송인들에 의해 영양군의 대외적 이미지가 크게 추락하면서 ‘이대로 당하고 있어야 되느냐’는 지역민들의 분노가 크게 일고 있다.   최근 영양군울 둘러싼 논란이 촉발된 것은 구독자 3백만명을 보유한 코미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유튜브 방송이 도화선이 됐다. 출연자들은 지난 11일 업로드된 유튜브 방송에서 영양군내 식당과 가게등의 음식과 상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지역비하의 막말과 명예훼손적인 언사 등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예컨대 영양 한 빵집에 들러 햄버거빵을 먹으면서 "여기 롯데리아가 없다 그랬거든. 젊은 아(애)들이 햄버거 먹고 싶은데 이걸로 대신 묵는 거야"라거나 "못 먹으니까 막 이래 해가지고 먹는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한 백반식당에서는 "메뉴가 특색이 없다. 이것만 매일 먹으면 아까 그 햄버거가 꿀맛일 거야"라고 비꼬았다. 마트에서 산 블루베리젤리를 가리켜 "할머니 맛. 할머니 살을 뜯는 것 같다"라고 했고 영양지역 하천에 와서는 "위에서 볼 때는 예뻤는데 밑에서 보니까 똥물"이라고 비하했다. 버스터미널에서는 청기, 상청, 진보, 입암 등 지명을 보고 "여기 중국 아니냐"라고도 했다. 이들은 "내가 공무원인데 여기 발령받으면…여기까지만 할게"라거나 "코미디언으로서 한계를 느꼈다"라는 등 각종 부적절한 멘트로 영양지역을 무시하는 듯한 말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영양군민이나 출향인뿐만 아니라 시청자들도 "보는 내내 불편했다"란 비판이 쏟아졌다. "예의가 없다"라거나 "당신들도 개그맨으로 못 떠서 유튜브로 도망쳐온 것 아니냐", "우리 부모님이 이런 꼴 당한다고 생각하면 진짜 마음 찢어질 것 같다"란 댓글이 이어졌고 구독 취소가 늘면서 구독자 수가 318만명에서 310만명으로 줄었다. 비판이 쏟아지자 피식대학측은 문제의 영상을 올린지 일주일 만인 18일 밤 "저희의 미숙함으로 인해 피해를 본 모든 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하고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이들은 "지역 명소가 많음에도 한적한 지역이란 콘셉트를 강조해 촬영했고 콘텐츠적 재미를 가져오기 위해 무리한 표현을 사용했다"며 "주민과 소상공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경솔한 표현을 사용해 코미디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형태로 여과 없이 전달됐다"고 밝혔다. 이어 "콘텐츠에서 직접 언급해 문제가 된 제과점과 백반식당에 방문해 사과를 드렸고 두 사장님이 지금은 피해가 없다고 말했지만 추후 발생할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돕겠다"고 했다. 아울러 "영양군민, 공직자, 한국전력공사 분들께 사과드리고 콘텐츠로 불쾌함을 느낀 모든 분께 사과드리며 이번 일을 계기로 사회적 역할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영양군과 군민들, 그리고 출향인들의 분노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지난해 산나물 축제 당시 외지노점상이 TV출연진에게 옛날과자 한봉지를 7만원에 판 사건이 공중파 방송에 방영되면서 전국적으로 영양군 이미지가 추락한 아픔이 있는데다 올해 또다시 이같은 일이 재발된 것이다. 무엇보다 최근 개최된 영양산나물축제에서는 지난해와 같은 사건재발방지를 위해 아예 외지 노점상들은 입점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영양군에서 직접 투명거래 감시를 시행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으나 전혀 엉뚱한 곳에서 또다시 지역비하사건이 터진 것이다. 이와관련 영양군민 A씨는 “가뜩이나 인구소멸 등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2년 연속 지역을 비하하는 사건이 발생해 지역민 전체가 분노하고 있다”며 “유서깊은 영양군의 역사적 자랑거리와 현대사적 사료와 가치가 즐비함에도 외지인들이 그들만의 잣대로 지역을 비하하는 행태에 대해 군정차원에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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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19
  •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봄배추재배 현장지도
      영양군농업기술센터가 봄배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정식 포장의 적정 온·습도 관리로 토양 과습피해 및 뿌리혹병 등의 토양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   경상북도 채소류 주산지로 지정된 영양 봄배추는 지난해의 경우 약 320㏊에서 34,000톤 가량 생산된 영양군의 대표적인 봄작물이다. 그러나 올해 평년 대비 평균 기온이 1.5℃가량 높고 일조시간이 부족한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어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배추 정식 포장의 토양전염병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봄배추는 정식 후 토양이 과습하고 산도가 산성이며 지온과 기온이 고온일 때 뿌리혹병과 무름병이 발병하기 쉽다. 뿌리혹병은 배추의 지상부에 생육이 감소하고 점점 시드는 증세가 심해지며 뿌리가 변형되어 크고 작은 혹이 형성된다.    무름병은 초기 토양 근처의 잎에서 시작된 담갈색의 물러진 증상이 내부까지 확산해 악취가 발생하며 식물체가 완전히 부패한다.     방제 대책은 토양 과습 및 산성화를 방지하고 감염된 작물은 제거하며 이병토가 다른 건전포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고 상습적으로 병이 발생하는 포장에서는 볏과나 콩과 작물을 윤작하며 예방적으로 전용 약제를 사용하여 토양전염병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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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15
  •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영양군 지방소멸대응 및 기업 협력사업 현장 방문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지방소멸대응 및 기업 협력사업을 추진 중인 영양군 내 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고 차관은 영양양조장 발효공방 1991,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하여 지자체와 기업 간의 협력사업 추진 경과 및 운영사항을 보고 받았으며, 영양군보건소와 영양병원을 방문하여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를 방문하여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행정안전부, 경북도 관계자들과 지역축제 물가 점검을 추진했으며,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도 실시했다.   한편 영양군은 올해 112억원의 기금을 확보하여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음식디미방, 영양 양조장, 천체관측소, 자작나무숲 등 영양군만이 가진 관광자원의 특성을 고려한 기업 간의 협력사업도 진행 중이다.     고기동 차관은 “영양군과 기업이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영양 양조장의‘은하수 막걸리’및 음식디미방‘상화병’과 같은 우수사례가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방소멸 현장인 영양병원에서는 “지역 의료서비스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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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 연인원 12만명, 60억원의 경제적 효과거둬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기간 동안 연인원 12만명이 영양군을 찾았으며, 약 60억원의 경제적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어려운 경제여건과 물가인상에 따른 방문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물가관리에 총력으로 대응했다고 군은 밝혔다. 먼저 산나물 판매가격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고, 고기굼터에서는 시중가 대비 30%이상 저렴하게 한우와 한돈을 판매했다.   또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여한 전통시장 먹거리촌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착한 가격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부대행사로 치러진 백패킹 프로그램 LOT(Light Out Trekking) 참여자들은 일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플로깅(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했으며, 축제장 내에서는 직접 자전거로 전기를 생산하여 솜사탕 만들기, 폐자원 교환 등 탄소중립 실천 부스를 대폭 확대했다.     이밖에도 산나물축제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 중 하나인, 1219인분 산나물비빔밥 만들기와 일월산 산나물 채취체험, 지난해 말 확정된 양수발전소 유치를 기념하기 위한 콘서트,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체험·먹거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알찬 재미를 선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멋진 축제를 이끌어준 농가와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축제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양산나물축제가 많은 분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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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영양군, ‘영양농산물 디저트 교육’
      영양군은 4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5회, 15시간에 걸쳐 관내 농촌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산나물을 주재료로 ‘영양 농산물 디저트’교육을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나물 축제를 맞이하여 영양 산나물을 이용한 어수리 티그레, 산나물과 파를 혼합한 산나물·파 스콘, 기본 소금빵에 레몬과 산나물을 첨가한 산나물 소금빵 등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산나물활용법도 알리고 배운 것들을 잘 활용해 생활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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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22

실시간 뉴스투데이 기사

  • 김창훈 예비후보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본격 선거운동
      영양군 ‘가’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김창훈 군의원 예비후보가 영양장날인 지난 14일 영양읍에 소재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표심몰이에 나섰다.   일찌감치 ‘영양군 미래발전연구소’를 설립해 선거에 대비해온 김예비후보는 영양군이장협의회 회장의 경력을 되살려 ‘속속들이 영양을 살피겠습니다’란 구호를 내걸며 한표를 호소했다.   이날 영양장날을 맞아 김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찾은 당원들과 지역민들에게 김예비후보는 ”어떤 후보들보다 영양군민들의 일상에 대해 많은 정보와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마을 이장과 영양군이장협의회장, 경북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 등 그동안 걸어온길이 헛되지 않도록 군민들의 삶을 세세히 보살피는 지킴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예비후보는 “그동안 경북체험휴양마을협의회 회장의 중책을 맡아 전국 순회강연을 다니며 우리 영양의 현실과 중장기 발전비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왔다”며 “영양특성에 맞는 농업정책과 소득증대방안, 주민복지증진을 앞당기는 군의원이 되겠다”고 호소했다.      한편 김예비후보는 영양군이장연합회 회장과 경상북도체험휴양마을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다시뛰자 경북 범도민추진위원회 위원, 경상북도 일상회복·변화 선도추진본부 자문위원, 영양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영양군지역혁신협의회 위원, 민주평통자문위원 등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을 펼쳐온바 있다.   또 이런 공로로 대통령 표창, 경북농업인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산림청장 표창 등을 수상한바 있어 당원 및 지역민들의 표심을 모으는데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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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2-04-29
  • 국민의힘 영양군수공천, ‘오도창·박홍열’ 경선으로 확정
      초미의 관심을 보였던 국민의힘 영양군수 공천후보는 ‘오도창·박홍열’ 두 예비후보간의 경선으로 치러지게됐다.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6일 영양군과 봉화군·울진군 등 3개지역 기초단체장 공천후보를 일괄 경선을 통해 최종 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경선방식은 당원 50%, 국민여론조사 50%를 합산해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 3개 지역은 모두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 지역구이다. 지난 22일 컷오프 대상지로 확정된후 중앙당으로부터 재심의토록 결정된 영주를 제외하고 나머지 3개지역이 모두 동일한 방식으로 경선을 치르게 돼 잡음소지를 원천 차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영양군의 경우 일부후보 캠프에서 전략공천설이 흘러나오면서 공천방식을 놓고 촉각을 곤두세웠으나 가장 민주적이라 할 수 있는 경선방식으로 결정되면서 후유증이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양자간의 경선으로 패배 할 경우 무소속 출마가 불가피해 상대적으로 공천권을 거머쥔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질 전망이다.     경북도당 공관위에 따르면 봉화군수 경선후보는 김동룡·김희문·박현국·최기영후보 등 4명으로, 울진군수 경선후보는 김창수·손병복·전찬걸·황병열 후보로 압축됐다. 또 칠곡군수 후보 경선에는 곽경호·김재욱·서태원·장재환 예비후보 등 4명이 맞붙게됐다.   경북공관위는 또 경산시장 후보에 조현일 전 경북도의원, 성주군수 후보에 이병환 전 군수, 청도군수 후보에 김하수 전 경북도의원을 단수 확정했으며, 김천시 3선거구 광역의원 후보로 조용진 후보를 단수 공천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2일 경북도당 공관위 1차 공천발표에서 컷오프된 포항시장 등 3개지역에 대해 중앙당에서 재심의토록 결정함에 따라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현역 기초단체장 평가에서 탈락한 5개 지역 재선 기초단체장에 대해 재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중앙당 공관위에서 기초단체장 교체지수 평가 문항 중 편향된 문항을 이유로 재심의를 요구, 포항과 영주, 군위, 의성, 영덕 지역을 재조사해 평가하기로 의결했다는 것이다.   경북 공관위는 교체지수 평가 문항을 중앙당 공관위가 승인한 문항으로 다시 수정해 평가할 예정이다. 여론조사 기관도 기존 기관을 제외한 다른 기관 중 추천을 통해 결정할 전망이다.   경북 공관위는 다른 공천 신청자들의 이의신청 및 재심청구는 모두 기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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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2-04-29
  • “이종열 도의원을 잡아라”
      영양군 유일의 경북도의원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이종열 예비후보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탄탄한 조직관리와 의정활동 등으로 도의회 안팎은 물론 지역에서도 신망이 높아 영양군수 후보들이 서로 이의원과 연대를 모색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선거를 약 1개월여 앞둔 현재 영양군수 선거구도는 오도창 현군수와 박홍열·전병호·조동휘예비후보 등 4명으로 압축된 상태. 당초 출마자로 거론되던 윤철남씨는 출마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병호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공천신청을 하지 않아 사실상 오도창·박홍열 예비후보 두사람간의 2강싸움으로 압축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이와관련 전병호 예비후보는 “언론사 등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등으로 볼 때 타후보들에 비해 다소 여론에서 뒤처지고 있어 일단 공천신청을 하지 않았다”며 “국민의힘 공천 결과를 지켜본후 향후 진로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2강구도로 압축된 상황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누가 받느냐가 최대 관건. 또 군수후보들 못지않게 당조직과 영양군내 6개읍면 지역에 고른 지지층을 보유하고 있는 이종열 도의원과의 연대가 군수후보들의 현안이 되고 있다.   영양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최근 박홍열· 오도창예비후보 등이 각각 시차를 두고 잇따라 이종열 도의원과 접촉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민의힘 공천결과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역대 선거로 볼 때 어느후보든 이의원과 연대할 경우 당선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는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이종열 도의원은 “양측으로부터 도움을 요청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도의원 재선고지를 향하고 있는 입장에서 어느 누구를 도울 형편은 못된다”며 “공당에 몸을 담고 있는 상황에서 최종 당공천후보가 결정되면 서로 연대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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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2-04-29
  • 영양군 최고령 5선관록의 김형민 전의장, 6선 도전선언
        영양군의회 제3대와 8대 두 번에 걸쳐 의장을 역임한바 있는 5선관록의 김형민 전의장이 6선도전을 선언했다.   스스로를 ‘늙은머슴’으로 표명하며 한번 더 지역민들의 지지를 호소하는 영양군 최고령 군의원후보인 김형민 예비후보의 노익장이 과연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벌써부터 지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년전 국민의힘을 탈당하게돼 무소속으로 도전장을 내민 김예비후보는 1952년생. 만 70세이다. 5선 군의원으로 20년동안 영양군의회를 지켜온 수문장이나 진배없다.   모두 8명의 쟁쟁한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진 ‘가’선거구에서 유력정당인 국민의힘 공천자와 젊은후보들을 제치고 김예비후보가 당선될수 있을지 벌써부터 지역 호사가들의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김예비후보가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솔직함. 4년전 마지막 선거라고 약속했으나 이를 지키지 못한점을 사과하고 나섰다.   또 자신의 약점인 고령의 나이를 오히려 ‘늙은머슴 김형민’으로 과감하게 표현하며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김예비후보는 “지난 1991년 39세의 나이에 지방정치에 뛰어든후 30년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두 번에 걸쳐 군의장을 역임하며 나름 영양발전을 위해 헌신했다고 감히 자부한다”며 “그동안의 경험과 경륜으로 영양군과 군의회의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다시한번 더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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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2-04-29
  • 국민의힘 경북도당, 이강덕 포항시장 등 3명 컷오프
    3선 단체장을 노리던 이강덕 포항시장과 장욱현 영주시장, 김영만 군위군수 등 3명이 국민의힘 공천후보에서 ‘컷오프’ 됐다.사실상 경선후보군에서 배제됨에 따라 이들의 3선꿈은 무산될 가능성이 커 지역 선거구도가 요동칠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2 일 이강덕 포항시장과 장욱현 영주시장, 김영만 군위군수 등 3명의 재선 단체장을 이번 지방선거 공천에서 배제키로 최종 결정하고 당사자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인 김정재 의원(포항북)은 이날 공관위 7차 회의를 마친뒤 공식적으로 컷오프결과를 발표했다.   김위원장은 “경북도내 5곳 기초단체장들의 교체지수평가를 위해 중앙당 경선방침에 따라 현역평가와 여론조사 등을 실시한 결과 포항시장과 영주시장, 군위군수가 컷오프대상자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결정으로 국민의힘은 이들 3명을 공천대상에서 배제하고, 해당지역별 상황에 따라 공천신청 후보군들을 대상으로 경선에 들어갈 예정이다.   초미의 관심을 보인 이날 공관위 7차 회의결과 3명 기초단체장들의 컷오프가 결정되자 당사자들이 크게 반발하며 국민의힘 중앙당에 재심의를 요청하거나 탈당후 무소속 출마를 밝히는 등 강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포항방문시 소위 ‘패싱논란’을 주장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정재 의원측과 갈등을 빚은바 있는 이강덕 포항시장의 경우 컷오프 충격이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재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이시장측은 이에 반발해 중앙당에 재심을 요청키로 하는 등 경북도당의 컷오프 판정에 불복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까지 탈당후 무소속 출마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실정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캠프 자체 여론조사를 분석한 결과 지지율이 가장 높아 컷오프는 예상하지 않았다”며 “핵심 측근들과 대책회의를 한 후 방향을 최종 결정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 등 굵직한 성과가 있는데도 컷오프한 것은 불공정하고 부당하다”며 “무소속으로 출마해 군위군민들의 심판을 받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컷오프 발표를 기점으로 경북  23 개 시·군 기초단체장 가운데  14 곳에 대해서는 경선을 진행키로 했다.   우선 포항·울릉·경주·김천·안동·예천·구미·영천·상주·문경·의성·청송·영덕·고령 등이 경선 지역으로 확정됐다. 당원 선거인단  50 %에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 %를 각각 반영해 오는  28 일부터 순차적으로 경선을 진행,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포항의 경우 국민의힘 포항시장 경선은 문충운·김순견·박승호·장경식 등 4명의 후보가 맞붙게 됐다.   안동의 경우 시장후보인 권기창·권대수·권영길·권용수·권용혁 등 5명이 경선을 치르며, 구미시장에는 김영택·김장호·이태식 등 3명이 경선후 최종 공천후보자를 결정짓게 됐다. 구미는 김영택·김장호·이태식 등 3명의 시장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또 ▷울릉군수 김병수·남한권·정성환 ▷경주시장 박병훈·주낙영 ▷김천시장 김응규·김충섭·나기보·이창재 ▷예천군수 김상동·김학동 ▷영천시장 김경원·박영환 ▷상주시장 강영석·윤위영 ▷문경시장 서원·신현국 ▷의성군수 김주수·김진욱·이영훈·최유철 ▷청송군수 윤경희·윤종도·이경기·전해진 ▷영덕군수 김광열·이희진·황재철 ▷고령군수 박정현·배기동·여경동·이남철·임욱강 등으로 경선을 실시한다. 이밖에 경산·군위·영주·영양·봉화·울진·청도·성주·칠곡 등 나머지 9개 지역은 추가 회의를 거쳐  23~24 일 최종 확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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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2-04-23
  • 3년만에 다시 찾은 영양의 봄, “산나물축제 열린다”
        코로나19로 2년동안 사실상 중단됐던 ‘영양산나물축제’가 다시 재개된다. 코로나 이전인 지난 2019년 제15회 행사 개최이후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열리게 된 것이다.   영양군과 영양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올해 산나물축제는 5월12일부터 4일간 영양읍 일원에서 다채롭게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2년간 온라인으로 개최한 경험을 살려 SNS를 활용한 온라인축제까지 겸해 개최될 예정이다.   주관기관인 영양축제재단은 올해 산나물축제의 효과를 높이기위해 이달 19일부터 산나물장터와 산나물채취체험 프로그램운영에 들어갔다.   5월19일까지 약 1개월간 온라인상에서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외지관광객들에 대한 홍보와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파급효과 등을 극대화시킨다는 전략이다.   벌써부터 영양지역 농가들은 물론 자영업자 등 영양지역민들이 산나물축제 개최에 따른 경제적파급효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9년 산나물축제의 경우 외지방문객만 연인원 16만여명, 경제적효과는 56억원에 이를 정도로 지역경제에 큰 효자역할을 한 바 있다.   산나물 판매 뿐만 아니라 축제기간 4일동안 영양지역에서 판매된 육류만 쇠고기 2톤, 돼지고기 1톤 등 약 2만명분의 육류가 판매될 만큼 연관된 업종도 활황세를 보인바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아직까지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되지 않아 아무래도 예년 축제시즌에 비해 외지관광객들이 발길이 줄어들 우려가 있다는 점이다.   이와관련 전체 축제를 주관하는 영양축제재단 이재희 사무국장은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돼 3년만에 산나물축제의 본모습을 되찾았으나 아직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되지 않아 모든 행사장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토록하고 1m 거리두기와 소독약 등을 상시 비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2020년 산나물축제가 중단되고 지난해 오프라인행사로 대체되오다 올들어 3년만에 산나물축제가 개최됨으로써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지역사회 분위기쇄신은 물론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한 기대감은 클 것으로 보인다.     올해 산나물축제에서 선보일 대표적인 산나물은 곤드레나물과 고사리, 참나물, 당귀, 두릅 등 약 14종.   영양군에 따르면 약 459개 농가에서 산나물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올해 출하물량은 어림잡아 약 800~1천톤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최용준 영양군 산림경영팀장은 “영양군에서 파악한 결과 지난해의 경우 약 459톤의 산나물이 채취돼 시중에 판매됐다”며 “일반농업과 달리 산나물의 특성상 정확한 생산물량과 판매금액이 집계되지 않지만 전체 매출액은 연간 약 70억~1백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잠정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산나물축제기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단체관광 차량에 대한 보조금도 지급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조중호 문화관광과 팀장은 “경북지역 관광객의 경우 차량당 40만원, 경북권역 밖의 차량은 50만원 정도로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아직까지 코로나19의 영향이 완전 가시지 않아 2019년에 비해 관광객이 다소 줄것으로 보이지만 10만명 이상은 찾아올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산나물축제는 직접 산나물을 채취하여 먹어보고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산나물채취체험’과 영양밤하늘 정취를 만끽할수 있는 ‘야간 소등이벤트’,‘라이트아웃 트레킹’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무엇보다 지난해 SNS 인플루언서들을 상대로 진행했었던 산나물채취체험을 올해는 일반에 확대하고 채취장 역시 1곳에서 9곳으로 대폭 늘리는 등 산나물축제가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축제행사로 자리매김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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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4-22
  • ‘가짜 청송사과’ 활개, 품질관리원에 적발
      청송사과 상표를 도용한 수억원대의 원산지 불명의 사과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이 농산물품질관리원에 의해 적발됐다. 안동소재 농업인 회사는 물론 청송현지 농업인도 가짜 청송사과즙을 시중에 유통시키다 덜미가 잡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이하 경북농관원)은 지난 14일 안동소재 농업회사 대표 A씨와 또다른 회사대표 B씨, 청송지역 농업인 C씨 등을 원산지표시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적발해 이중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북농관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도매시장에서 사과를 낙찰받은 뒤 온라인 홈쇼핑 등을 통해  118톤 (2억7천만원 상당)을 유통한 혐의다. A씨는 ‘청송사과’의 유명세를 활용키위해 별도 '산소카페 청송군 청송사과'라는 박스 2만5천여장 불법 제작해 상품을 재포장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다른 안동소재 농업회사 대표 B씨도 지난 1월부터 원산지가 불분명한 가짜 청송사과 114톤을 시중에 유통시켜 3억8천만원의 부당이익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외에도 청송군 농업인 C씨도 23톤규모의 가짜 청송사과를 시중에 유통시켜 4천만원의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청송군에서 가공업을 하는 C씨는 ‘가짜 청송사과즙’과 중국산 원료를 사용한 과일주스 95톤을 판매해 무려 10억5천만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경북농관원 관계자는 “지역 특산물인 청송사과의 높은 가격대를 이용해 부당수익을 올리기위해 이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 같다”며 “현재 이들외에도 딸기와 시금치 등 농산물을 허위로 판매한 6개 업체를 추가로 적발해 수사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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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4-18
  • 경북교육청, 저소득층 고교생 529명 '특별장학금' 지원
      경북교육청이 도내 고교생 특별장학생 529명에게 장학금 1억9천4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특별장학생'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고등학생 가운데 학습활동에 모범을 보인 학생, 자연과학·예체능 등에 특수한 재능이 있는 학생, 선행·봉사활동 등 교내외 생활에 모범을 보인 학생을 선발한다. 이에따라 각 학교 신입생  100 명당 1명씩 학교별 적격자 추천과 경북교육청 '특별장학생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고교생가운데 1학년  174 명, 2학년  171 명, 3학년  184 명으로 총  529 명을 특별장학생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고교생들에게는 연간 1학년  45 만원, 2학년  30 만원, 3학년  35 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한번 선정된 장학생은 지급 중지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한 3년간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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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5
  • 이종열 경북도의원, 재선출정식 선거사무소 개소!
        영양군 유일의 경북도의원인 이종열 도의원이 재선도전의 출사표를 던졌다.   영양 전통장날인 14일 오전 10시 영양읍에 소재한 이종열 도의원의 선거사무실에는 수백명의 지지자들과 당원, 일반군민들이 찾아와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영양군수 후보자들 및 군의원 출마예정자들, 국민의힘 정당관계자들도 잇따라 방문해 개소식을 축하하면서 이의원의 위상이 한껏 드높아졌다는 여론이 많았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의원은 “지난 2018년 군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덕분에 도의원에 당선됐다”며 “4년동안 최우수의정활동을 펼쳐온 것을 발판으로 재선 도의원이 된다면 영양군의 당면현안과 군민행복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인사말에 이어 4년의정활동기간 주요도정활동과 함께 영양군발전을 위해 뛰어온 궤적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예컨대 △청기 장갈령 및 무창리 터널공사 △영양반변천 및 청기 동천 하천공사 △청송 진보∼석보 답곡 간 지방도 및 선바위교 개설 △수비 죽파∼오기 간 지방도개설 △청년행복주택 44호 신축 △영양소방서 신축 △영양관문 4차로 개설 등 굵직굵직한 현안사업들이 소개되면서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대구 경북 신공항 및 남북 6축 고속도로의 조기 추진과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 방안마련 등 주요 도정사업도 이의원의 역할이 없었다면 힘들었을것이라고 참석자들은 덧붙였다.   이종열 도의원은 “군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덕분에 초선임에도지난 전반기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아 경북 23개 시·군의 균형 발전과 영양군 발전을 위해 힘써올수 있었다”며 “당면한 지역현안사업들이 보다 더 원활히 추진될수 있도록 힘있는 재선도의원을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 도의원은 그간 적극적인 의회 활동으로 의회 입성 첫해 '베스트 도의원'으로 선정된데 이어, 2019년 '우수의정대상', 2022년 '최우수 의정대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도의회 안팎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도의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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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2-04-14
  • 영양군수 A예비후보 여론조사 왜곡 공표혐의 검찰 고발당해!
      6.1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영양군수 예비후보가 여론조사결과 왜곡공표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또 A후보캠프에서 일하는 선거자원봉사자와 선거컨설턴트 등 2명도 함께 고발됐다.   아직 본선거가 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 유력 군수예비후보가 불법선거운동으로 고발됨으로써 영양지역사회 여론이 흉흉하다.   경북도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이하 경북여심위)는 14일 영양군수선거에 관한 여론조사결과를 왜곡하여 공표한 혐의로 영양군수 예비후보 A씨를 포함, 3명을 대구지방검찰청 영덕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경북여심위에 따르면 이들은 ‘영양군수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중 「특정정당 영양군수후보 지지도 결과」를 「영양군수 지지율」 결과로 왜곡해 카카오톡 등 SNS에 공표한 혐의다.   이에따라 공직선거법 제96조 제1항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 선거법상 여론조사 왜곡공표 행위의 경우 ‘5년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이상 2천만원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   이와관련 영양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청렴성과 도덕성이 우선시 돼야할 영양군수 예비후보가 자신이 당선될 목적으로 여론조사결과를 왜곡해 퍼뜨린것은 용납할수 없는 범죄행위"라며 "지역여론을 호도하는 이같은 여론조사 왜곡행위는 반드시 근절돼야 할것"이라고 비난했다.    경북여심위 관계자는 “선거에 관한 여 론조사 결과가 유권자의 의사결정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점을 감안하여 중앙 여심위 홈페이지에 등록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를 교묘하게 바꾸거나 , 실시되지 않은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를 만들어 전파력이 높은 SNS 등으로 공표하는 행위에 대해 가용 역량을 총동원하여 강력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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