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Home >  뉴스투데이

  • 영양고추유통공사~인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MOU체결
      영양고추유통공사(사장 최현동)는 지난 11일 인천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회장 이선종, 이하 인아연)와“빛깔찬 고춧가루 직거래 공급”MOU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인아연에서는 회장을 비롯하여 50여명의 입대의회장, 영양군과 영양고추유통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인아연은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리입주자들의 자주적인 단결과 정보교환을 통하여 새로운 아파트 문화 정착과 권익보호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이번 MOU는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빛깔찬 고춧가루와 함께 영양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로 도시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영양고추 공동구매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영양고추유통공사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영양군에서는 통합마케팅을 확대 할 계획이다.   최현동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은“영양빛깔찬고추가루 직거래 공급을 통해 고품질 영양 고춧가루, 장류 등 도시소비자에 맞춘 제품생산에 매진하여 향후 보다 적극적고 감성적인 마케팅으로 직거래시장 유통채널확대와 농산물 유통을 선도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24-05-13
  •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영양군 지방소멸대응 및 기업 협력사업 현장 방문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지방소멸대응 및 기업 협력사업을 추진 중인 영양군 내 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고 차관은 영양양조장 발효공방 1991,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하여 지자체와 기업 간의 협력사업 추진 경과 및 운영사항을 보고 받았으며, 영양군보건소와 영양병원을 방문하여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를 방문하여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행정안전부, 경북도 관계자들과 지역축제 물가 점검을 추진했으며,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도 실시했다.   한편 영양군은 올해 112억원의 기금을 확보하여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음식디미방, 영양 양조장, 천체관측소, 자작나무숲 등 영양군만이 가진 관광자원의 특성을 고려한 기업 간의 협력사업도 진행 중이다.     고기동 차관은 “영양군과 기업이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영양 양조장의‘은하수 막걸리’및 음식디미방‘상화병’과 같은 우수사례가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방소멸 현장인 영양병원에서는 “지역 의료서비스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24-05-13
  •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 연인원 12만명, 60억원의 경제적 효과거둬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기간 동안 연인원 12만명이 영양군을 찾았으며, 약 60억원의 경제적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어려운 경제여건과 물가인상에 따른 방문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물가관리에 총력으로 대응했다고 군은 밝혔다. 먼저 산나물 판매가격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고, 고기굼터에서는 시중가 대비 30%이상 저렴하게 한우와 한돈을 판매했다.   또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여한 전통시장 먹거리촌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착한 가격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부대행사로 치러진 백패킹 프로그램 LOT(Light Out Trekking) 참여자들은 일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플로깅(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했으며, 축제장 내에서는 직접 자전거로 전기를 생산하여 솜사탕 만들기, 폐자원 교환 등 탄소중립 실천 부스를 대폭 확대했다.     이밖에도 산나물축제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 중 하나인, 1219인분 산나물비빔밥 만들기와 일월산 산나물 채취체험, 지난해 말 확정된 양수발전소 유치를 기념하기 위한 콘서트,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체험·먹거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알찬 재미를 선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멋진 축제를 이끌어준 농가와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축제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양산나물축제가 많은 분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24-05-13
  • 영양군, 삼성라이온즈와 함께하는 영양군민의 날 행사 개최
      영양군은 지난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삼성라이온즈와 함께하는 영양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민에게 프로야구 경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여 생활 속 스포츠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군민의 생활 복지에 기여함과 동시에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제19회 영양 산나물 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오도창 영양군수의 시구와 김석현 영양군 의회 의장의 시타를 시작으로 경기가 진행되었고 경기 중 수시로 전광판을 통해 제19회 영양 산나물 축제 홍보 영상이 송출되어 영양의 지역 대표 축제를 홍보하였으며 약 600명의 영양군민이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를 방문하여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양군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청정 지역 영양의 대표 축제인 제19회 영양 산나물 축제를 통해 많은 방문객들이 영양을 찾아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24-05-07
  • 영양군, ‘영양농산물 디저트 교육’
      영양군은 4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5회, 15시간에 걸쳐 관내 농촌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산나물을 주재료로 ‘영양 농산물 디저트’교육을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나물 축제를 맞이하여 영양 산나물을 이용한 어수리 티그레, 산나물과 파를 혼합한 산나물·파 스콘, 기본 소금빵에 레몬과 산나물을 첨가한 산나물 소금빵 등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산나물활용법도 알리고 배운 것들을 잘 활용해 생활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24-04-22
  • ‘홀로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열려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이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회장. 박정숙) 주관으로 열렸다.   올해로 10년째인 이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40여 명의 홀로 어르신들을 위해 분기마다 시행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회원들은 직접 조리한 미역국, 잡채, 불고기, 나물에 떡과 과일 등 생신 음식을 준비하여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차려드리며 생신 을 축하드리고 건강을 기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 박정숙 회장은 “외롭게 생신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생신상을 받고 좋아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오늘 하루만큼은 외로움을 잊고 따뜻한 하루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 뉴스투데이
    • 문화
    2024-04-04

실시간 뉴스투데이 기사

  • 〈포토〉등대
        수평선 너머 망망대해를 오가는 이들에게 삶의 이정표가 되어주는 것, 변치않고 그 자리에 서서 망부석처럼 한없이 기다리는 저 한점의 불빛.   부모는 자식들의 등대이다. 기쁨에도 지나치지 않고 슬픔의 눈물도 속으로 삼켜야 하는 부모의 길. 등대는 혼자 외로워야 한다.   세상이 날로 혼탁해지고 있다. 아내가 남편을 죽이고, 부모가 자식을 버리는 일이 더 이상 뉴스가 되지 않을 만큼 빈번해지고 있다.   자살이 일상이 되고 있다. 서민이든 유명인사든 느닷없는 죽음으로 그의 인생을 비극으로 끝내버리는 비정한 시대가 우리를 슬프게 한다.   우리 삶에 어느 순간 등대가 사라져 버린 때문일까. 누군가를 위해 참고 견디며 기다려주는 이도 없고 그 한점의 불빛을 쫓으며 생(生)의 방향을 잡아가는 젊은이들도 찾아보기 힘들다.   등대없는 세상, 방향없는 허공속으로 모두가 ‘돈’과 ‘성공’만을 쫓으며 미친 듯이 달려나가는 이 불확실성의 시대, 등대가 되어줄 이는없는가.   외로움을 견디며 저 수평선의 사선을 넘어오는 이들에게 진정한 인생의 참맛과 행복의 길을 일러줄 등대는 없는가.   안타까운 세월만 바위에 부딪혀 산산이 부서지는 하얀 물거품처럼 하릴없이 지나가고 있다.
    • 뉴스투데이
    • 기타종합
    2019-07-04
  • 영양군, 정부공모사업 잇따라 선정!
    사계절 수빙놀이터 체험문화공간 조감도   【이기만 기자】재정자립도 약 11%에 불과한 영양군이 정부의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 군정추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영양군에 따르면 최근 중앙정부의 ‘새뜰공모사업’과 국토부 주관 ‘지역수요 맞춤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각각 50억원, 25억원 등 총7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는 것이다.   또 현재 심사가 진행중인 ‘마을만들기 공모사업’도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 약 1백억원 상당을 영양군 지역경제활성화 사업비로 활용할수 있을 전망이다.   이같은 정부공모사업은 올들어 오도창 영양군수가 군정의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기위해 새로 신설한 「농촌활성화담당」부서에서 이룬 쾌거라고 군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지역수요맞춤 공모사업’은 영양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공간조성사업으로 기존의 반변천 무료 스케이트장을 온 가족이 여름과 겨울 모두 이용할수 있는 사계절 수빙(水氷)놀이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올해 6월말 기준 영양군 인구는 1만7천139명으로 이가운데 13세 이하 초등학생이 6.9%인 1천1백78명에 불과하다”며 “이번 공모사업선정으로 지역의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최신 문화시설을 즐길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19-07-04
  • 오도창 영양군수, 지방자치대상 수상!
         오도창 군수가 대상을 수상한 모습   【이상형 기자】전국에서 인구규모가 최하위 군단위 수장인 오도창 영양군수가 언론인들이 뽑은 지방자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한국신문방송인클럽은 7월 4일 오후1시 언론진흥재단 회의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뉴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오도창 군수에게 지방자치부문 대상을 수여했다.   영양군에 따르면 언론인클럽에서 오군수를 대상자로 선정한 배경은 열악한 행정여건속에서도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군정을 이끌어온 노력들이 높게 평가받았다는 것이다.       예컨대 고령인구가 많은 영양군의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생활밀착형 지원행정’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정노력들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양군 관계자는 “오랜 공직생활과 부군수를 역임한 경험과 경륜을 발판으로 초선군수이지만 지난 1년동안 많은 성과를 올렸다”며 “영양을 대표하는 산나물축제에 16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것을 비롯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무료목욕상품권지급, 베트남 계절근로자사업확대 등 군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가는 사업을 추진해온 것이 눈에띄는 성과들이다”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19-07-04
  • 청정 영양 석보면 봄배추 “금값”, 농민들 함박웃음!
    석보면 농민들이 봄배추를 수확하고 있다   【이상형 기자】영양군 석보면 봄배추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랭지에서 생산돼 무공해로 전국 상인들에게 인기가 높은데다 올해 작황까지 좋아 농가소득에 한몫하고 있다는 것이다.   영양군에 따르면 석보면 배추재배 규모는 130가구에서 35만평 규모로 영양군 전체 재배면적 72만평의 약 50% 수준이다.   한창 출하시기를 맞아 석보면에서만 5억원이상의 물량이 출하됐는데 이는 평당 5천2백원~5천8백원선으로 각 농가당 1천5백만원의 소득으로 이어지고 있다. 석보면 전체 봄배추 농가수입은 약 20억원.     재배농민 A씨는 “석보면의 날씨가 밤낮 기온차와 스프링클러 설치로 제때 물을 줌으로써 품질이 뛰어난게 특징”이라며 “상인들도 다른지역 배추보다 석보면 배추를 높은가격으로 수매해 봄철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19-07-02
  • 강석호 의원, ‘국적법 개정안’발의…선천적 복수국적자 문제점 개선
    강석호 국회의원(사진=영양신문db)   【이기만 기자】국적이탈 시기를 놓친 선천적 복수국적자들의 피해를 제도적으로 예방하고 불합리한 문제점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법률안이 발의됐다.   자유한국당 재외동포위원장인 강석호 의원(자유한국당,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군)은 국적이탈시기를 놓친 선천적 복수국적자들을 구제하기 위해 국적 유보제 도입과 국적심의위원회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국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 의하면 선천적 복수국적자인 남성이 병역준비역에 편입되는 만 18세가 되는 해 3월 말까지 국적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 시기를 놓치면 군 복무를 하거나 병역의무가 해소되는 만 36세가 되기까지 한국 국적에서 이탈할 수 없도록 되어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재외동포 2, 3세 등이 출생 후 국내와 왕래도 없이 해외에서 실질적으로 장기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가피한 사정으로 국적이탈시기를 놓쳐 현지사관학교 입학이나 주요 공직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등 피해를 입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   이에 선천적복수국적자로서 출생신고를 하지 아니한 사람에게 국적유보제를 도입하고, 국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적이탈 허가를 할 수 있도록 해 선천적복수국적자에 대한 불합리한 문제점을 개선하는 법률안을 발의하게 되됐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국적법은 대한민국의 국민이 되는 요건을 정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재외국민이 국적 관련 신고를 제때 하지 않아 재외동포 2, 3세 등 불이익을 당해 모국과 멀어지고, 각 나라 공직에 멀어지게 되는 등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강 의원은“국적법 개정이 이뤄진지 오랜 시간이 지나 정책환경의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이번 개정안 발의를 통해 재외동포자녀들이 모국으로부터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없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 뉴스투데이
    • 정치
    • 국회/정당
    2019-06-30
  • [포토]우리 동네 내가 지켜 온 영양지킴이들 한자리에.
    참석내빈들 모습(사진=강석호sns)     강석호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여보! 오늘 상받았어!     어서오세요.     의원님!     【이상형 기자】4회째를 맞는 영양군자율방범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6월 29일 11시 영양군민회관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 뉴스투데이
    • 기타종합
    2019-06-29
  • ‘소나무에이즈’ 퇴치하고 청정지역 회복한 영양군!
    영양군, 오도창 영양군수, 소나무재선충병
    • 뉴스투데이
    • 사회
    • 사회일반
    2019-06-29
  • 강석호 의원, 자유한국당 유튜브 영상제작 콘테스트 우수상 수상
    강석호 의원이 27일 자유한국당이 주최하는 유튜브 영상제작 콘테스트 시상식에서 ‘우수상(아이디어 부문)’을 수상했다.
    • 뉴스투데이
    • 정치
    • 국회/정당
    2019-06-28
  •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개최!
    경상북도내 각 시군의장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기만 기자】=제276차 경상북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가 6월26일 영양군의회 김형민의장 주관으로 영양군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월례회는 서재원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 및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활동 사항과 시군별 의정 활동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 지역의 공동 관심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됐다고 의회측은 밝혔다.   영양군의회 김형민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반딧불이가 서식하고,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된 영양군 방문을 환영한다”며 “오늘 회의가 시군이 상생과 협력으로 지혜를 공유하고 지역의 경계를 넘어, 변화를 향해가는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의정
    2019-06-27
  • 〈초점〉부실경영 말썽빚어온 청송사과유통공사 결국 폐업!
      청송군 전경   【이기만기자】=청송군의 공기업인 청송사과유통공사가 결국 문을 닫게 됐다.   청송군이 지역특산품인 ‘청송사과’의 브랜드가치를 제고하고, 공적 유통체계확립으로 지역농가소득을 증대하기위해 지난 2011년 8월 야심차게 설립한지 8년만이다.   청송군과 지역농업인들에 따르면 청송사과유통공사가 폐업하게 된 것은 고비용 저효율 구조에 따른 만성적자가 가장 큰 이유로 밝혀졌다.   현재 청송사과유통공사에는 모두 17명이 근무정원이지만 경영진을 포함 6명이 적자경영 등으로 사표를 쓰고 6명의 직원만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청송군은 빠른시일내에 이사회를 열어 공사해산을 의결하고 보유자산 등의 파악이 완료되면 주주총회를 소집해 해산절차를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청송군은 해산절차의 일환으로 현재 근무중인 전직원에 대해 권고사직을 통보하고 군 공무원을 유통공사로 파견해 세부적인 해산절차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청송군은 최근 지방공기업을 해산할수 있도록 ‘청송사과유통공사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도 변경했다고 밝혔다.   청송의 대표적 특산물인 ‘청송사과’의 공적판매망을 자처했던 청송사과유통공사가 문을 닫게 되면서 청송군의 대내외적 이미지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타격이 예상된다.   우선 청송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청송군의 공적지본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공기업이 문을 닫는다는 것은 소비자들의 신뢰도측면에서도 악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개최된 청송사과축제 모습   청송유통공사는 지난 2011년 설립당시 총자본금 27억원 가운데 청송군이 18억원(81.2%), 민자 9억원(18.8%)로 설립될 만큼 청송군의 ‘공적기업’으로 탄생했으며, 실제 청송사과소비의 주요창구역할을 해온게 사실이다.   설립 3년차이던 지난 2014년의 경우 청송지역 전체 사과생산량의 약 10%에 이르는 4만6천여톤을 유통공사에서 판매함으로써 약3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는 등 호조세를 보이기도 했다.   또 지난 2015년에는 무인판매시스템인 ‘사과자판기’를 주왕산을 비롯 주요 관광지, 번화가 등에 설치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끄는 등 공격적인 경영으로 반짝 특수를 누리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014년부터 약4년간 자행돼온 경영진의 비리로 인해 지역농민들로부터 신뢰추락 등으로 매년 거래물량이 줄어, 결국 적자경영으로 이어졌다고 지역농민들은 입을 모았다.     실제로 지난해의 경우 청송지역 전체 사과생산량은 약6만2천톤에 이르렀으나 사과유통공사를 통해 판매된 물량은 전체의 6%에 불과한 3천7백톤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인해 청송군이 밝힌 사과유통공사의 누적적자는 6억3천2백여만원으로 현재 자본금 22억2천여만원의 28.5%에 이를만큼 적자공사로 전락했다는 것이다.   청송군의 한 관계자는 “이대로 가면 올연말이 되면 약 10억원의 적자가 추가로 발생할것으로 예상한다”며 “공사를 해산한후 청송군에서 새로운 방향으로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올바른 길”이라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19-06-2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