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올들어 처음으로 베트남 화방군 계절근로자 90명이 입국, 영양군이 6일 환영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입국한 베트남 계절 근로자는 화방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농업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한 이력이 있는 자로 C-4비자를 통해 4월 6일부터 7월 3일까지 90일 동안 농가에 머물면서 파종, 수확 등의 농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 영양군 각 농가에서 파견될 계절근로자는 하반기까지 모두 6백여명으로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과 인건비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