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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7.0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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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석보면 원리2리 두들마을에 소재한 소설가 이문열씨 소유의 한옥건물 ‘광산문학연구소’에 화재가 발생해 건물2개동이 전소됐다.

 

다행히 거주자는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전기합선이나 방화 등 화재원인에 대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정밀조사에 나섰다.

 

영양군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화재는 지난 6월30일 밤 11시10분께 발생했다. 갑작스레 불길이 치솟는 것을 보고 이 마을 주민이 119에 신고함으로써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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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발생하자 영양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출동해 다음날인 7월1일 오전6시까지 진화를 완료했으나 목조형 기와건물이여서 2개 동(418 ㎡)이 완전 전소돼 잿더미로 변했다.

      

경찰은 최초 건물 관리사 식당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는 목격자의 전언에 따라 전기합선 등에 의한 화재이거나 방화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소방당국과 함께 정밀 조사에 착수했다.

 

한편 문향의 고장 영양을 대표하는 현존 소설가 이문열씨의 ‘광산문학연구소’는 작가의 집필실과 각종 세미나 및 학술토론회가 열리는 문화의 장으로 지난 2001년 5월 군비 등 8억9천여만원을 투입해 건립한 전통 목조한옥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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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문열 ‘광산문학연구소’ 화재로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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