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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3.2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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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기]동정 사진-오도창 영양군수.jpg

 

6월1일 지방선거일을 2개월여 앞두고 영양군수 선거전에 불이 붙었다. 현직 군수인 오도창 군수가 29일 전격적으로 공식 출마를 표명할 예정이다.


오군수는 이날 오전 영양군선관위에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서를 제출한뒤 곧이어 10시께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도전을 선언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영양군정은 이날부터 오군수의 직무가 정지됨에 따라 한승환 부군수 대행체제로 전환돼 운영될 예정이다.

 

오군수측 관계자는 “영양읍내 동서상가 2층에 50평 규모의 선거사무소를 마련했다”며 “29일부터 예비후보등록후 본격적인 주민접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꾸미기]영양군수님2019 (9).jpg

 

오군수의 발빠른 재선행보는 도전자들의 잇따른 출마선언에 기인한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송부군수를 지낸 박홍열 예비후보가 지난 25일 공식출마선언을 했으며, 이에앞서 지난 13일 전병호 전 영양읍장이 출마선언을 하는 등 도전자들의 잇따른 출마가 불씨를 당겼다는 분석이다.

 

현재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영양군수 예비후보는 전병호(61), 조동휘(64), 박홍열(63) 등 3명으로 오군수가 29일 등록하면 모두 4명이다.

 

아직 등록하지 않았으나 윤철남 전 남해화학 경북지사장까지 등록할 경우 모두 5명의 후보가 국민의힘 공천을 놓고 격돌하게 되는 셈이다.

 

현직 오도창 군수의 발빠른 재선도전 행보로 영양군수 선거가 경북지역 지방선거 최대 이슈중의 하나로 부상하게 됐다.

 

특히 2018년 지방선거당시 59표차로 승부가 가려질 만큼 치열하게 격돌했던 박홍열 예비후보와의 재대결이 최대 관심거리다.

 

4년이 지나 현직 프리미엄을 지닌 오도창 군수와 박홍열 예비후보와의 재대결, 그리고 오군수 재임시 영양읍장을 지낸 전병호 예비후보의 도전이 어떻게 펼쳐질지가 최대 이슈가 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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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 29일 군수 재선도전 공식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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