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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2.1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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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향의 고장, 영양의 자존심,  ‘영양문학’ 37호가 발간됐다. 올해로 37년째, 지난 1985년 창간호가 나온 이래 햇수만큼이나 37년의 연륜을 지닌 문학잡지다.

 

지방문단에서 이만큼 오랜 연륜을 지난 문학지를 찾아보기 힘들만큼 ‘영양문학’은 이름만으로도 국내 문단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영양지부, 즉 영양문인협회(회장·오용순)가 ‘영양문학’의 주체다. 회원은 모두 60여명. 인구 1만6천여명의 전국 최소단위 자치단체에서 이끌어가는 문단이지만 회원수는 웬만한 시단위 못지 않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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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자 영양문인협회를 이끌고 있는 오용순 회장은 “영양은 민족문학의 거목인 조지훈 선생을 비롯 오일도 시인과 현존하는 한국문단의 보배인 이문열 작가를 배출한 자타가 인정하는 문향의 고장”이라며 “국내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문인들과 지역문인 등 다양한 회원들이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37회째 발간된 2021년도 ‘영양문학’은 기획특집으로 영양군 청기면 출신의 김선굉 문학평론가(대구시인협회장)의 「영양문학의 원류를 찾아서 3」 란 주제의 평론과 유명시인들의 초대시, 영양을 사랑하는 문인들의 시작품 등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회원들의 투고작품과 올해 개최된 ‘오일도 전국 백일장’ 당선작들이 실렸다.

 

한편 영양문인협회에서는 2022년도 신입회원모집과 새해 발간될 ‘영양문학’ 제38호에 게재할 원고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시, 시조, 동시, 수필, 단편소설, 평론, 기행문 등이며, 경북 영양군 영양읍 군민회관길 7 영양문화원 4층소재 영양문인협회로 보내거나 이메일(yjo00362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연락처는 054, 683-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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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문인협회, 2021년도 ‘영양문학’ 37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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