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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군, 건고추 수급안정(농협수매) 차액보전 지원 추진
    영양군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건고추 수급안정을 위한 차액보전 지원 농협수매를 영양농협, 남영양농협을 통하여 추진했다고 밝혔다.   건고추 수급안정 차액보전 지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코로나19 장기화, 인건비 급등, 고추재배 면적 및 생산량 증가에 따른 산지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인식하여 고추 가격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건고추 농협수매 차액을 보전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사업은 건고추 600g당 7,500원 가격(1등급 기준)으로 차액 1,000원을 정부 20%, 지자체 50%, 경제지주 10%, 산지농협 20%의 비율로 분담한다.   이에 영양군은 산지농협과 협의하여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286톤으로 사업 신청을 하였으나, 6일부터 추진한 수매 실적은 영양농협 164톤, 남영양농협 30톤으로 총 194톤이며 군비 113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한진 유통지원과장은“영양군의 주요 소득 작물인 고추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해결방안이 마련되어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어 다행스럽다.”며 “앞으로 고추 가격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이 마련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경제
    2021-12-10
  • 제4회 여중군자 장계향 연구발표회 개최
    제4회 여중군자 장계향 연구발표회가 지난 11월 26일 오후2시 영양군 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장계향 연구회(회장 이영우) 주최로 열렸다.   이 발표회는 백만 명의 아사자가 발생한 대 재난의 시대에 배려와 나눔의 정신으로 이웃을 돌보고, 교육을 통해 희망의 씨앗을 심고 가꾸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 조선의 큰 어머니를 기리기 위한 자리로, 2018년부터 시작됐다.   그동안 「여중군자 장계향이 공부한 소학과 열녀전의 현대적 의미」, 「여중군자 장계향의 역사의식과 교육적 지향」, 「여중군자 장계향 삶의 현재적 형상화」를 주제로 연구발표회를 가졌으며 올해는「근사록과 우리사회 그리고 여중군자」라는 주제로 박희택 지도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채석종 장계향연구회 교육위원장이 좌장으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장계향 연구회 이영우 회장은“공부를 어렵게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가까운데서 부터 깊이 생각하고 간절한 질문을 통해 답을 구하라’는 근사록이 제시하는 공부의 원리를 실천함으로써 기후위기,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의 시대를 극복하는 대안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이상국 연구위장은 “공직자의 자세와 정치지망생들이 국민을 생각하기를 자기 자식을 대하듯이 하라는 가르침을 실천하는 지도자, 공부하는 지도자를 선택하는 것은 깨어난 시민들의 책임”이라고 근사록 정사편의 가르침을 소개하였다.   발표회에 참여한 선양회원들은 “더불어 함께 잘 사는 대동사회를 꿈꾸고 실천하신 여중군자의 삶과 「근사록」에서 배우는 지혜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가 앞으로도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문화
    2021-11-30
  • 영양군 안준해(삼형제농장) 한우농가,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전국 4위 특별상 수상”
      영양군 안준해(삼형제농장) 한우농가가 농림축산식품부·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최한 「제19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대회 특별상인 (사)전국한우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한 해 동안 가장 좋은 품질의 한우와 한돈, 육우, 계란을 생산한 농가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운영위원회는 지난 12개월 간('20. 9월 ~ '21. 8월) 한우농가에서 출하한 한우에 대해 축산물우수농가 선정기준을 마련하고 등급판정 결과 데이터 분석 및 현장실사의 절차 후 최종 심사위원회에서 수상 농가를 선정하였다.    대회 특별상을 수상한 청기면 안준해 한우농가는 안상해(兄)와 함께 현재 한우 169두(번식우 112두, 거세우 30두, 송아지 27두)를 사육하고 있다. 올해 평가기간 동안 한우(거세우) 38두를 출하하여, 육질등급은 1++등급 이상 출현율이 73.7%로 전국 평균인 33.1%보다 무려 40.6%나 높았고, 또한 1+등급 이상의 출현율이 97.4%에 달하였으며, 육량등급은 한우 거세 A등급이 52.6%로 전국평균 25.3%에 비교하여 27.3%가 높은 20두를 판정을 받아 전국 4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 한우개량사업」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지역한우를 생산하는 축산농가를 지속적으로 선발하고 우수한 유전자의 정보를 공유하여 지역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축산농가가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한우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21-11-28
  • 경북교육청, 내년 예산안 5조1162억원 편성
    경북교육청이 내년도 예산안을 5조1162억원으로 편성해 경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16.1% 증가한 규모다. 경북교육청은 내년 예산안의 기본방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결손을 회복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환경 마련, 학생안전을 위한 교육안전망 구축 등에 집중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공사립 유치원 무상급식 118억원, 과밀학급 해소용 교실증축비 233억원, 소규모 학교 운영체제개선 208억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구체화했다. 또 산업사회에 필요한 미래사회 인재를 키우기 위해 과학교육 지원 64억원, 소프트웨어 교육 42억원, 학교정보화 장비 보급 497억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1073억원, 민주시민교육에 4억원을 투입한다   이밖에도 학생안전을 위해 성폭력 예방 173억원, 누리과정 운영 및 지원에 1880억원, 다문화교육 84억원, 초중고교 무상급식비 842억원, 치아보호를 위한 양치시설 23억원, 작은미술관건립 1억5천만원 등으로 편성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코로나19로 위축된 학교 현장을 일상으로 되돌리는데 예산을 집중투입하고,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교육환경 도입,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 사업 등에 예산으 많은 부분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12월13일쯤 열리는 본회의에서 경북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한다.
    • 뉴스투데이
    • 교육
    2021-11-15
  • 청송사과 우량대목으로 개량길 열려!
    청송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내년도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 지역에 선정돼 국비 3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사과분야에서 유일하게 청송군이 선정됨으로써 사과주산지로서의 명예를 지켰다는 평가다.   이에따라 청송군은 국비지원액을 활용해 종자가 우수한 ‘우량대목’의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지역사과농가들의 우수종자개량 및 보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중장기적으로 지역농업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청송군은 이번 국비지원을 계기로 사과병해충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우량대목 전문육성센터」도 설립할 계획이다.   청송지역에서는 그동안 사과대목과 묘목의 수급불안정, 과원조성비 상승 등이 지역사과농가들의 애로사항으로 지적돼 왔다.   윤경희 군수는 "사과주산지로서 명예를 지키고 사과농가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청송우량대목 전문육성센터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며 "향후 보다 많은 국비확충을 통해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노력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21-11-09
  • 【내고장 소식】 영양 일월산 산나물 본격 출하, 면역력 강화에 효능
    【영양신문=오창균 기자】 영양군의 봄철 대표상품인 일월산 산나물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 코로나19 등 전염병 대처할 수 있는 면역력 강화에 효용이 큰 것으로 알려 지면서 신선한 봄나물을 찾는 소비자 들이 크게 늘고 있다.   영양군에 따르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영양군은 산나물들이 서식하기 좋은 여러 조건을 지니고 있다. 내륙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영양군의 전체 814.7㎢ 중 87%가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토양은 산나물이 서식하기 좋은 갈색 삼림토로 산나물과 희귀 약초들이 많이 자란다. 그 중 단연 최고는 임금님 수라상에 오른다하여 이름 붙여진 ‘어수리’. 특유의 맛과 향으로 입소문을 통해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대량생산을 하게 되면서 더욱 진가를 드러냈다.   현재 영양군 관내 30농가 4만1,752 ㎡에서 23t의 어수리를 재배할 정도로 재배양이 급증하고 있다. 어수리는 뛰어난 맛과 함께 각종 무기질과 섬유질, 비타민이 풍부해 당뇨·변비·소화 등에 탁월한 효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동의보감에는 피를 맑게 해준다고 기록돼 있는 등 최 고의 건강식품으로 자리 잡았다.   어수리는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월등히 많고 수익이 높아 영양군민들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영양 산나물의 우수한 품질만큼이나 홍보 또한 중요하다”고 당부하면서 “청정 자연에서 생산된 건강한 산나물을 도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기회를 마련하고 코로나 시대에 맞는 온라인 판매, SNS를 통한 홍보 등으로 새로운 판로확대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 뉴스투데이
    • 사회
    • 사회일반
    2021-04-07
  • 이종열 도의원, 설 명절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위문
    이종열 경북도의원이 설 명절을 앞둔 10일 영양군 장애인보호작업장 방문 모습@사진제공=경북도의회 【영양신문=오창균 기자】이종열 경북도의원이 설 명절을 앞둔 10일 영양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롯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야외에서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종열 도의원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시기에 솔선수범하는 시설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장애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투데이
    • 의정
    2021-02-11
  • 영양군 코로나 19속에서도 도약기틀마련, 새해 농업경쟁력강화 역점
    오도창 군수의 시정연설 모습@사진제공=영양군   【오창균 기자】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11월 27일 열린 제265회 영양군의회 정례회에서 2021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올해 주요 성과와 함께 농가소득 창출기반 조성, 군민 안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2021년도 군정 운영의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오군수는 “2020년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일상의 불편함과 경제적 피해로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지만 군민들이 잘 참고 견뎌줘서 감사하다.”라며“이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면서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방역과 경제의 균형을 잡는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2020년에는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분소 개소,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LPG 배관망 구축사업 준공, 영양소방서 신설 확정, 친환경적 하천정비사업 추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소 개소, 동·하계 전지훈련의 성공적 유치, 인도어 골프연습장 개장 등을 대표적인 성과로 제시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와 식품안전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영양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시군구 특화사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 수상 등 대외적인 성과와 영양 자작나무숲 힐링허브 조성사업과 임산물 카페 유유자작 조성사업 선정(각각 28억원, 5억원), 새뜰마을 사업 선정(43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31억원) 등의 각종 국·도비 확보에서 보인 성과를 바탕으로 영양군 민선 7기가 2021년도에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군수는“영양군의 주요 산업은 농업이기 때문에 농업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획기적이고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앞으로도 새로운 농업 분야를 발굴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영농환경의 트렌드를 반영해 건강한 농업기반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미래를 준비하는 신성장동력 발굴 ▲ 농업의 경쟁력 강화로 인한 부자농촌 만들기 ▲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영양의 생태문화관광지 조성 ▲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 ▲ 지역 가치를 높이는 행복한 삶터 조성 ▲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 군민과의 소통 강화 등을 영양군의 2021년도 주요 군정 운영방향으로 정했다.   영양군이 편성한 2021년도 예산안은 금년도 당초 예산대비 4.4% 증가한 3,141억원으로 일반회계는 2,842억원, 특별회계는 299억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업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농림분야에는 594억원, 매력있는 영양을 만들기 위한 문화관광 및 환경분야는 572억원, 소외된 이웃을 살피기 위한 사회복지분야는 543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494억원, 일반행정분야 282억원, 보건의료분야 85억원,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지역경제분야 60억원, 기타 및 예비비부문에 511억원을 책정했다.   오도창 군수는“2021년도 예산안은 한정된 재원을 가지고 군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 경제활성화 등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 골고루 분배하여 편성했다”며“민선 7기 군정이 변화의 열매가 결실을 맺어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50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변화의 시작에서 변화의 완성으로 가는 행복영양의 길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12월 16일자 영양신문 지면에 실린 내용입니다.
    • 뉴스투데이
    • 사회
    • 사회일반
    2020-12-19
  • 포항시 용흥동 민간임대아파트 조합원 가입 열기 후끈...
    포항 ‘중앙하이츠 용흥’의 주택홍보관 모습 【오창균 기자】전국 주택 매매가 및 전·월세 가격 상승률이 모두 평균값을 크게 상회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장기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분양전환형 아파트가 포항 한복판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된다. 중앙건설㈜은 포항 ‘중앙하이츠 용흥’의 주택홍보관을 개관 중이라고 밝혔다.   중앙하이츠 용흥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용흥동 388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총 572세대 규모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부지 토지계약 체결이 이미 95% 이상 이루어졌으며 토지비 및 각종 사업비의 자금을 투입하여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신탁회사인 교보자산신탁(주)에 자금관리를 위탁하였으며, 시공예정사인 동우개발(주), 중앙건설(주)는 토지계약금 등의 지급 완료 및 사업의 안전성을 확인하였고 이에 따라 도급약정도 체결하였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10년간 살아보고 분양받는 아파트’를 표방한 중앙하이츠 용흥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10년간 장기임대 형태로 거주 가능하다. 납부한 임대보증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보증서를 발행하므로 전액 반환이 보장된다. 또한 10년 임대기간 경과 이후 임대계약을 연장하거나 시세 감정평가액의 약 80% 수준으로 저렴하게 분양전환 받을 수도 있다.   주택홍보관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도동 96-70에 위치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중앙하이츠용흥.com)를 확인하면 된다.
    • 뉴스투데이
    • 경제
    2020-12-19
  • 영양 자작나무숲, 올해 정부공모사업 3건 잇따라 선정
    영양군 자작나무 숲(사진출처=경북도)   【오창균 기자】국내 최대 자작나무 숲 단지로 잘 알려진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이 올 들어서만 3건의 정부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본격적인 산림관광명소로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와 영양군에 따르면 「영양자작나무숲 관광자원화 사업」이 산림청에서 공모한 ‘국유림 활용 산촌활성화 사업’과 ‘유휴산림자원 자산화 사업’에 중복 선정돼 32억여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요사업별로는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20억원), 국유림 활용 산촌활성화 사업(10억원), 유휴산림자원 자산화 사업(2억2500만원) 등이다.   ‘국유림 활용 산촌활성화 사업’은 낙후된 산촌지역 주민들이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광기반시설, 체험·소득·판매·홍보 지원 시설, 임산물재배 시설 등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유휴 산림자원 자산화 사업’은 국공유림에 산재한 유휴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산촌주민과 귀산촌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은 지난 1993년부터 30ha 규모의 국유림에 조림된 수령 30년생의 자작나무숲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군락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자작나무숲까지 약 4㎞의 계곡은 사람의 손이 거의 닿지 않은 천연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숲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한편 경북도와 영양군은 영양자작나무숲을 관광자원화하고자 지난해 11월 남부지방산림청과 ‘영양 자작나무숲 권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진입도로인 군도 8호선과 임도 확포장, 숲길(2km) 조성 등 기반사업을 시행해 왔다.   영양군과 경북도는 이같은 정부공모사업에 기반 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자작나무숲 관광지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20-11-18

여론마당 검색결과

  • 【기자수첩】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이는 지방의원의 소속정당
    오창균기자/영양신문 총괄본부장 지방의원의 정당폐지는 오래된 한국정치권의 묵은 숙제다.   광역의원이나 시군의원들이 특정정당 소속이 되면 해당 정당의 이념이나 가치관에 따라 함께 움직여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지난 1995년 지방자치제 부활이후 25년 이상 한국정치의 근간이 되고 있는 지방의회 정당정치는 표면적으로는 지방자치의 모습으로 투영되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공천권’이라는 멍에로 인해 정당의 하수인이나 지역구 국회의원의 수족노릇을 해야 하는 고질적 병폐와 꼴불견의 원인이 되고 있다.   그런데 이 같은 지방정치의 폐단은 농어촌 시군의회로 갈수록 더욱 심하다. 인구수 감소로 국회의원 지역구가 3~4개 군단위로 묶여지면서 국회의원과의 연계성과 밀접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정당에 대한 소속감이나 정치적 귀속성이 낮아질 수밖에 없고 군수를 중심으로 한 그들만의 이해관계가 의회작동원리로 작용하는 것이다.   자신들이 필요하면 언제든 정당에 가입하고, 이해관계에 따라 이합집산을 하게 될 수밖에 없는 것이 소규모 지방의회의 모습이다.   지방의회가 순전히 지방자치를 위한 역할론이 아닌 중앙정치에 예속돼 움직이는 것도 잘못됐지만 그렇다고 정당에 소속된 지방의원이 자당의 이익에 불이익을 주는 행위를 하는 것도 잘못된 것이다.   이 같은 모순 때문에 ‘지방의회 무용론’이난 ‘지방의원 공천폐지론’이 줄기차게 터져 나오는 것이다.   경북도내 ‘국민의힘’ 소속 일부 시군의원들이 후반기 의장단 선거당시 해당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탈당이나 당원권 정지를 당했다.   중앙당의 입장에서 보면 당연한 것이다. 정당인들이 자당소속 의장단 후보를 지원하지 않고 무소속이나 타당후보를 지원하는 해당행위를 어떻게 처벌하지 않을 수 있는가 말이다.   문제는 중앙당의 입장에서는 이들 의원들에게 당헌당규에 명시된 처벌을 하면 되지만 유권자들, 구체적으로 지방선거에서 그들을 뽑아준 시군민 들은 이들에 대해 어떻게 처벌해야 할 것인지가 문제이다.   그들이 지방선거에 출마할 당시 인물적 측면도 있지만 소속정당에 대한 호감이나 지지로 투표한 유권자들이 상당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TK지역의 경우 보수성향이 강한 ‘국민의힘’ 에 대한 지지세가 높아 이들 의원들 대다수가 정당 공천후보로 당선된 것이나 진배없기 때문이다.   10여명 안팎인 시군의회 특성상 정당을 떠나 그들만의 ‘나눠먹기씩’ 의장단 배치나 ‘거래관계’로 의장단을 선출했다면 이는 유권자 기만이자 정당정치의 또 다른 폐단이 분명하다.   또 이런 식의 정당정치를 하면서도 다음 선거에서 유권자들에게 변명을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면 그만큼 지역민을 우롱하는 처사이기도 하다.   지방의원들의 이 같은 제멋대로 식 행태와 중앙정치권의 지방의회 예속, 이 모든 쌍방향 부작용이 ‘지방의회 무용론’의 기저이기도 하다.   지방의회가 왜 필요한가. 이미 전국의 수많은 지방의원들이 공복으로서 활동하기 보다는 자신의 사업장이나 지역의 이권에 개입해 세금을 착복하는 일탈행위가 벌어지고 있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역민들에게 봉사하는 의원들이 아닌 군림과 거간꾼 역할을 하는 이들이 있다면 하루빨리 지방의회를 없애는 것이 한국정치를 선진화 하는 길일 것이다.
    • 여론마당
    • 기자수첩
    2020-09-29

기획특집 검색결과

  • 감천리 낙안오씨 가문의 국헌 오수눌을 아십니까!
    영양산촌생활박물관이 개관 14주년을 맞아 임진왜란에 참전하여 공을 세우고 부모님을 극진히 봉양했던 국헌 오수눌의 이야기를 담은 『충과 효를 겸비한 국헌 오수눌』을 발간했다.@사진제공=영양군   【오창균 기자】영양산촌생활박물관이 개관 14주년을 맞아 임진왜란에 참전하여 공을 세우고 부모님을 극진히 봉양했던 국헌 오수눌의 이야기를 담은 『충과 효를 겸비한 국헌 오수눌』을 발간했다.   박물관은 2006년 개관한 이후 매년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은 출판물을 정기적으로 제작, 배포함으로써 지역민의 정체성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개관 14주년을 맞은 2020년에는 조선 중기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에 참전하여 큰 공을 세운 국헌(菊軒) 오수눌(吳受訥; 1565~1648)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담았다.   국헌 오수눌은 1565년 영양읍 감천리에서 무신의 집안인 낙안오씨 가문에서 태어났으며, 무과를 준비하던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초유사 김성일(金誠一; 1538~1593)의 휘하로 들어가 참전했다.   영해읍성 전투에 참여하여 승리한 뒤 목숨을 걸고 승전보를 전하기 위해서 상경한 국헌 오수눌을 보자 선조는 ‘충과 효를 모두 겸비한 자로다.’라고 칭찬하며 행재소의 수비를 맡기도 했다.   평양성을 비롯하여 울산왜성까지 크고 작은 전투에 참여하여 공을 세웠으나, 국헌 오수눌은 ‘백성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바를 했을 뿐이다.’라고 겸양하며 전공을 다투지 않았다.   무관으로서 맡겨진 의무만 충실했던 국헌 오수눌은 『선무원종공신록』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만족하며, 전쟁이 끝난 뒤 귀향해 부모님을 봉양하며 종신토록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와 같은 국헌 오수눌의 아름다운 행적은 유림과 문중을 움직여 사망 후인 1766년 정3품 어모장군의 증직에 이어서 1799년에는 ‘충효사(忠孝祠)’에 불천위(不遷位)로 모셔지도록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국헌 오수눌 장군의 지극한 충성과 효성은 이기주의가 만연한 오늘날 반드시 본받아야 할 아름다운 행적으로 이 책을 통하여 널리 전승되어 영양인이자 한국인으로서 올바른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투데이
    • 문화
    2020-09-29
  • 【맛집,멋집】기부천사 영양읍 辛짬뽕상회, 착한가게 8호점 현판 달았다.!
    영양읍 辛짬뽕상회(대표 최종혁)가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하는 “착한가게”현판을 달았다.@사진제공=영양군   【오창균 기자】영양읍 辛짬뽕상회(대표 최종혁)가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하는 “착한가게”현판을 달았다.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준, 정휘대)는 9월 29일 辛짬뽕상회에서 “착한가게”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착한가게’로 선정된 가게는 매월 정기적인 기부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게 되며 기탁자에게는 사랑의 착한가게 현판과 국세청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辛짬뽕상회(대표 최종혁)는 “매년 연말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름의 방식으로 기부를 하였는데 착한가게 가입을 통한 또 다른 기부방식을 알게 되어 기꺼이 동참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 우리동네 새소식
    2020-09-29

우리동네 새소식 검색결과

  • 【내고장 소식】 영양 일월산 산나물 본격 출하, 면역력 강화에 효능
    【영양신문=오창균 기자】 영양군의 봄철 대표상품인 일월산 산나물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 코로나19 등 전염병 대처할 수 있는 면역력 강화에 효용이 큰 것으로 알려 지면서 신선한 봄나물을 찾는 소비자 들이 크게 늘고 있다.   영양군에 따르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영양군은 산나물들이 서식하기 좋은 여러 조건을 지니고 있다. 내륙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영양군의 전체 814.7㎢ 중 87%가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토양은 산나물이 서식하기 좋은 갈색 삼림토로 산나물과 희귀 약초들이 많이 자란다. 그 중 단연 최고는 임금님 수라상에 오른다하여 이름 붙여진 ‘어수리’. 특유의 맛과 향으로 입소문을 통해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대량생산을 하게 되면서 더욱 진가를 드러냈다.   현재 영양군 관내 30농가 4만1,752 ㎡에서 23t의 어수리를 재배할 정도로 재배양이 급증하고 있다. 어수리는 뛰어난 맛과 함께 각종 무기질과 섬유질, 비타민이 풍부해 당뇨·변비·소화 등에 탁월한 효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동의보감에는 피를 맑게 해준다고 기록돼 있는 등 최 고의 건강식품으로 자리 잡았다.   어수리는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월등히 많고 수익이 높아 영양군민들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영양 산나물의 우수한 품질만큼이나 홍보 또한 중요하다”고 당부하면서 “청정 자연에서 생산된 건강한 산나물을 도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기회를 마련하고 코로나 시대에 맞는 온라인 판매, SNS를 통한 홍보 등으로 새로운 판로확대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 뉴스투데이
    • 사회
    • 사회일반
    2021-04-07
  • 이종열 도의원, 설 명절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위문
    이종열 경북도의원이 설 명절을 앞둔 10일 영양군 장애인보호작업장 방문 모습@사진제공=경북도의회 【영양신문=오창균 기자】이종열 경북도의원이 설 명절을 앞둔 10일 영양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롯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야외에서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종열 도의원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시기에 솔선수범하는 시설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장애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투데이
    • 의정
    2021-02-11
  • 영양군 코로나 19속에서도 도약기틀마련, 새해 농업경쟁력강화 역점
    오도창 군수의 시정연설 모습@사진제공=영양군   【오창균 기자】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11월 27일 열린 제265회 영양군의회 정례회에서 2021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올해 주요 성과와 함께 농가소득 창출기반 조성, 군민 안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2021년도 군정 운영의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오군수는 “2020년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일상의 불편함과 경제적 피해로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지만 군민들이 잘 참고 견뎌줘서 감사하다.”라며“이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면서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방역과 경제의 균형을 잡는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2020년에는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분소 개소,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LPG 배관망 구축사업 준공, 영양소방서 신설 확정, 친환경적 하천정비사업 추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소 개소, 동·하계 전지훈련의 성공적 유치, 인도어 골프연습장 개장 등을 대표적인 성과로 제시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와 식품안전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영양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시군구 특화사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 수상 등 대외적인 성과와 영양 자작나무숲 힐링허브 조성사업과 임산물 카페 유유자작 조성사업 선정(각각 28억원, 5억원), 새뜰마을 사업 선정(43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31억원) 등의 각종 국·도비 확보에서 보인 성과를 바탕으로 영양군 민선 7기가 2021년도에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군수는“영양군의 주요 산업은 농업이기 때문에 농업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획기적이고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앞으로도 새로운 농업 분야를 발굴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영농환경의 트렌드를 반영해 건강한 농업기반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미래를 준비하는 신성장동력 발굴 ▲ 농업의 경쟁력 강화로 인한 부자농촌 만들기 ▲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영양의 생태문화관광지 조성 ▲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 ▲ 지역 가치를 높이는 행복한 삶터 조성 ▲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 군민과의 소통 강화 등을 영양군의 2021년도 주요 군정 운영방향으로 정했다.   영양군이 편성한 2021년도 예산안은 금년도 당초 예산대비 4.4% 증가한 3,141억원으로 일반회계는 2,842억원, 특별회계는 299억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업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농림분야에는 594억원, 매력있는 영양을 만들기 위한 문화관광 및 환경분야는 572억원, 소외된 이웃을 살피기 위한 사회복지분야는 543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494억원, 일반행정분야 282억원, 보건의료분야 85억원,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지역경제분야 60억원, 기타 및 예비비부문에 511억원을 책정했다.   오도창 군수는“2021년도 예산안은 한정된 재원을 가지고 군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 경제활성화 등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 골고루 분배하여 편성했다”며“민선 7기 군정이 변화의 열매가 결실을 맺어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50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변화의 시작에서 변화의 완성으로 가는 행복영양의 길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12월 16일자 영양신문 지면에 실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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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사회일반
    2020-12-19
  • 포항시 용흥동 민간임대아파트 조합원 가입 열기 후끈...
    포항 ‘중앙하이츠 용흥’의 주택홍보관 모습 【오창균 기자】전국 주택 매매가 및 전·월세 가격 상승률이 모두 평균값을 크게 상회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장기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분양전환형 아파트가 포항 한복판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된다. 중앙건설㈜은 포항 ‘중앙하이츠 용흥’의 주택홍보관을 개관 중이라고 밝혔다.   중앙하이츠 용흥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용흥동 388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총 572세대 규모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부지 토지계약 체결이 이미 95% 이상 이루어졌으며 토지비 및 각종 사업비의 자금을 투입하여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신탁회사인 교보자산신탁(주)에 자금관리를 위탁하였으며, 시공예정사인 동우개발(주), 중앙건설(주)는 토지계약금 등의 지급 완료 및 사업의 안전성을 확인하였고 이에 따라 도급약정도 체결하였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10년간 살아보고 분양받는 아파트’를 표방한 중앙하이츠 용흥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10년간 장기임대 형태로 거주 가능하다. 납부한 임대보증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보증서를 발행하므로 전액 반환이 보장된다. 또한 10년 임대기간 경과 이후 임대계약을 연장하거나 시세 감정평가액의 약 80% 수준으로 저렴하게 분양전환 받을 수도 있다.   주택홍보관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도동 96-70에 위치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중앙하이츠용흥.com)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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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0-12-19
  • 영양 자작나무숲, 올해 정부공모사업 3건 잇따라 선정
    영양군 자작나무 숲(사진출처=경북도)   【오창균 기자】국내 최대 자작나무 숲 단지로 잘 알려진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이 올 들어서만 3건의 정부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본격적인 산림관광명소로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와 영양군에 따르면 「영양자작나무숲 관광자원화 사업」이 산림청에서 공모한 ‘국유림 활용 산촌활성화 사업’과 ‘유휴산림자원 자산화 사업’에 중복 선정돼 32억여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요사업별로는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20억원), 국유림 활용 산촌활성화 사업(10억원), 유휴산림자원 자산화 사업(2억2500만원) 등이다.   ‘국유림 활용 산촌활성화 사업’은 낙후된 산촌지역 주민들이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광기반시설, 체험·소득·판매·홍보 지원 시설, 임산물재배 시설 등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유휴 산림자원 자산화 사업’은 국공유림에 산재한 유휴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산촌주민과 귀산촌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은 지난 1993년부터 30ha 규모의 국유림에 조림된 수령 30년생의 자작나무숲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군락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자작나무숲까지 약 4㎞의 계곡은 사람의 손이 거의 닿지 않은 천연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숲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한편 경북도와 영양군은 영양자작나무숲을 관광자원화하고자 지난해 11월 남부지방산림청과 ‘영양 자작나무숲 권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진입도로인 군도 8호선과 임도 확포장, 숲길(2km) 조성 등 기반사업을 시행해 왔다.   영양군과 경북도는 이같은 정부공모사업에 기반 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자작나무숲 관광지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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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11-18
  • 박형수 의원, “1경3천조원 규모 해외조달시장 공략 위한 대책 마련 시급”
    박형수 국회의원/국민의힘/영양.영주.울진.봉화 【오창균 기자】1경3천조원 규모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위해 조달청이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민의힘 소속 박형수 의원은 14일 국회에서 실시된 조달청 국정감사에서 조달청의 지패스(G-PASS)기업 지정제도와 해외조달시장 진출전략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OECD보고서에 의하면 세계조달시장 규모는 1경 3천조원에 달하며, 이에 조달청은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지패스(G-PASS, Government Performance Assurance)기업 지정제도를 운용 중이다. 자료=박형수 의원실   지패스 제도는 기술력, 신뢰도 및 수출경쟁력을 갖춘 우수 국내 조달기업을 선정하여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서, 해당 기업이 해외조달시장에 진출할 때 정부가 공신력을 보증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그러나 박형수 의원실이 조달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연 21조 3천억원 규모의 UN조달시장에서 최근 5년간 우리 기업이 차지하고 있는 실적은 연 평균 2,200억원에 불과하여 1.07%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달청이 8년째 지패스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UN조달시장 진출실적은 지지부진한 상황이었고, 그나마 UN조달실적 외의 해외조달 실적은 해당 기업들에 실적 신고의무를 부여할 근거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파악조차 못하고 있었다.   자료=빅형수 의원실 박형수 의원은, “그간 조달청장이 새로 부임할 때마다 해외조달시장으로 눈을 돌리자고 강조했지만, 정작 해외조달실적에에 대한 최소한의 기초자료도 없고, 지금까지의 성과도 지리멸렬한 상황”이라면서, “지패스 제도를 포함해서, 해외조달시장 개척사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개선책을 강구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지금처럼 산자부, 중기벤처부, 코트라, 조달청 등으로 나뉘어서 중구난방식으로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할 것이 아니라, 각 부처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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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0-10-14
  • 【기자수첩】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이는 지방의원의 소속정당
    오창균기자/영양신문 총괄본부장 지방의원의 정당폐지는 오래된 한국정치권의 묵은 숙제다.   광역의원이나 시군의원들이 특정정당 소속이 되면 해당 정당의 이념이나 가치관에 따라 함께 움직여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지난 1995년 지방자치제 부활이후 25년 이상 한국정치의 근간이 되고 있는 지방의회 정당정치는 표면적으로는 지방자치의 모습으로 투영되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공천권’이라는 멍에로 인해 정당의 하수인이나 지역구 국회의원의 수족노릇을 해야 하는 고질적 병폐와 꼴불견의 원인이 되고 있다.   그런데 이 같은 지방정치의 폐단은 농어촌 시군의회로 갈수록 더욱 심하다. 인구수 감소로 국회의원 지역구가 3~4개 군단위로 묶여지면서 국회의원과의 연계성과 밀접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정당에 대한 소속감이나 정치적 귀속성이 낮아질 수밖에 없고 군수를 중심으로 한 그들만의 이해관계가 의회작동원리로 작용하는 것이다.   자신들이 필요하면 언제든 정당에 가입하고, 이해관계에 따라 이합집산을 하게 될 수밖에 없는 것이 소규모 지방의회의 모습이다.   지방의회가 순전히 지방자치를 위한 역할론이 아닌 중앙정치에 예속돼 움직이는 것도 잘못됐지만 그렇다고 정당에 소속된 지방의원이 자당의 이익에 불이익을 주는 행위를 하는 것도 잘못된 것이다.   이 같은 모순 때문에 ‘지방의회 무용론’이난 ‘지방의원 공천폐지론’이 줄기차게 터져 나오는 것이다.   경북도내 ‘국민의힘’ 소속 일부 시군의원들이 후반기 의장단 선거당시 해당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탈당이나 당원권 정지를 당했다.   중앙당의 입장에서 보면 당연한 것이다. 정당인들이 자당소속 의장단 후보를 지원하지 않고 무소속이나 타당후보를 지원하는 해당행위를 어떻게 처벌하지 않을 수 있는가 말이다.   문제는 중앙당의 입장에서는 이들 의원들에게 당헌당규에 명시된 처벌을 하면 되지만 유권자들, 구체적으로 지방선거에서 그들을 뽑아준 시군민 들은 이들에 대해 어떻게 처벌해야 할 것인지가 문제이다.   그들이 지방선거에 출마할 당시 인물적 측면도 있지만 소속정당에 대한 호감이나 지지로 투표한 유권자들이 상당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TK지역의 경우 보수성향이 강한 ‘국민의힘’ 에 대한 지지세가 높아 이들 의원들 대다수가 정당 공천후보로 당선된 것이나 진배없기 때문이다.   10여명 안팎인 시군의회 특성상 정당을 떠나 그들만의 ‘나눠먹기씩’ 의장단 배치나 ‘거래관계’로 의장단을 선출했다면 이는 유권자 기만이자 정당정치의 또 다른 폐단이 분명하다.   또 이런 식의 정당정치를 하면서도 다음 선거에서 유권자들에게 변명을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면 그만큼 지역민을 우롱하는 처사이기도 하다.   지방의원들의 이 같은 제멋대로 식 행태와 중앙정치권의 지방의회 예속, 이 모든 쌍방향 부작용이 ‘지방의회 무용론’의 기저이기도 하다.   지방의회가 왜 필요한가. 이미 전국의 수많은 지방의원들이 공복으로서 활동하기 보다는 자신의 사업장이나 지역의 이권에 개입해 세금을 착복하는 일탈행위가 벌어지고 있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역민들에게 봉사하는 의원들이 아닌 군림과 거간꾼 역할을 하는 이들이 있다면 하루빨리 지방의회를 없애는 것이 한국정치를 선진화 하는 길일 것이다.
    • 여론마당
    • 기자수첩
    2020-09-29
  • 감천리 낙안오씨 가문의 국헌 오수눌을 아십니까!
    영양산촌생활박물관이 개관 14주년을 맞아 임진왜란에 참전하여 공을 세우고 부모님을 극진히 봉양했던 국헌 오수눌의 이야기를 담은 『충과 효를 겸비한 국헌 오수눌』을 발간했다.@사진제공=영양군   【오창균 기자】영양산촌생활박물관이 개관 14주년을 맞아 임진왜란에 참전하여 공을 세우고 부모님을 극진히 봉양했던 국헌 오수눌의 이야기를 담은 『충과 효를 겸비한 국헌 오수눌』을 발간했다.   박물관은 2006년 개관한 이후 매년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은 출판물을 정기적으로 제작, 배포함으로써 지역민의 정체성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개관 14주년을 맞은 2020년에는 조선 중기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에 참전하여 큰 공을 세운 국헌(菊軒) 오수눌(吳受訥; 1565~1648)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담았다.   국헌 오수눌은 1565년 영양읍 감천리에서 무신의 집안인 낙안오씨 가문에서 태어났으며, 무과를 준비하던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초유사 김성일(金誠一; 1538~1593)의 휘하로 들어가 참전했다.   영해읍성 전투에 참여하여 승리한 뒤 목숨을 걸고 승전보를 전하기 위해서 상경한 국헌 오수눌을 보자 선조는 ‘충과 효를 모두 겸비한 자로다.’라고 칭찬하며 행재소의 수비를 맡기도 했다.   평양성을 비롯하여 울산왜성까지 크고 작은 전투에 참여하여 공을 세웠으나, 국헌 오수눌은 ‘백성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바를 했을 뿐이다.’라고 겸양하며 전공을 다투지 않았다.   무관으로서 맡겨진 의무만 충실했던 국헌 오수눌은 『선무원종공신록』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만족하며, 전쟁이 끝난 뒤 귀향해 부모님을 봉양하며 종신토록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와 같은 국헌 오수눌의 아름다운 행적은 유림과 문중을 움직여 사망 후인 1766년 정3품 어모장군의 증직에 이어서 1799년에는 ‘충효사(忠孝祠)’에 불천위(不遷位)로 모셔지도록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국헌 오수눌 장군의 지극한 충성과 효성은 이기주의가 만연한 오늘날 반드시 본받아야 할 아름다운 행적으로 이 책을 통하여 널리 전승되어 영양인이자 한국인으로서 올바른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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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0-09-29
  • 【맛집,멋집】기부천사 영양읍 辛짬뽕상회, 착한가게 8호점 현판 달았다.!
    영양읍 辛짬뽕상회(대표 최종혁)가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하는 “착한가게”현판을 달았다.@사진제공=영양군   【오창균 기자】영양읍 辛짬뽕상회(대표 최종혁)가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하는 “착한가게”현판을 달았다.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준, 정휘대)는 9월 29일 辛짬뽕상회에서 “착한가게”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착한가게’로 선정된 가게는 매월 정기적인 기부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게 되며 기탁자에게는 사랑의 착한가게 현판과 국세청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辛짬뽕상회(대표 최종혁)는 “매년 연말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름의 방식으로 기부를 하였는데 착한가게 가입을 통한 또 다른 기부방식을 알게 되어 기꺼이 동참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 우리동네 새소식
    2020-09-29
  • 추석도 없다…영양군, 코로나19 지역감염차단 총력!…보건소, 추석연휴 특별 방역대책반 정상 가동.
    【오창균 기자】사상초유의 코로나19사태 와중에 민족최대의 명절 추석연휴를 맞은 영양군이 지역감염차단에 총력 대응해 청정영양을 사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영양군은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연휴 특별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비상방역대응반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특별방역 대책반은 비상방역반, 선별진료소 운영반, 해외이송반, 코로나19 예방홍보반으로 주요 내용 중 비상방역반은 추석연휴기간 내 방역차량을 이용한 관내 관광지와 사람이 많이 다니는 시가지, 방역취약지역 방역을 1일 1회 실시할 예정이다.   선별진료소는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이 2교대로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하여 의심환자 및 유증상자 검채 및 이송, 호흡기질환 진료, 해외입국자관리로 연휴기간 진료 및 진단검사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그 밖에 특별방역기간 중 다세대 주택 승강기 내부에 방역물품(손소독제, 스프레이 소독제)을 비치하고 출입자 명부를 비치해 외부출입자 관리를 통해 지역 내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오도창군수는“추석 연휴기간 중 응급 의료시스템을 강화하여 군민들의 안전과 필수의료서비스에 최선을 다 하도록 하겠다.”며, “귀성·역귀성 자제, 대중교통수단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올바른 마스크 착용·손 씻기 등 생활방역 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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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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