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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1.1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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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jpg

경북교육청이 내년도 예산안을 5조1162억원으로 편성해 경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16.1% 증가한 규모다.

경북교육청은 내년 예산안의 기본방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결손을 회복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환경 마련, 학생안전을 위한 교육안전망 구축 등에 집중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공사립 유치원 무상급식 118억원, 과밀학급 해소용 교실증축비 233억원, 소규모 학교 운영체제개선 208억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구체화했다.


또 산업사회에 필요한 미래사회 인재를 키우기 위해 과학교육 지원 64억원, 소프트웨어 교육 42억원, 학교정보화 장비 보급 497억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1073억원, 민주시민교육에 4억원을 투입한다

 

이밖에도 학생안전을 위해 성폭력 예방 173억원, 누리과정 운영 및 지원에 1880억원, 다문화교육 84억원, 초중고교 무상급식비 842억원, 치아보호를 위한 양치시설 23억원, 작은미술관건립 1억5천만원 등으로 편성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코로나19로 위축된 학교 현장을 일상으로 되돌리는데 예산을 집중투입하고,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교육환경 도입,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 사업 등에 예산으 많은 부분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12월13일쯤 열리는 본회의에서 경북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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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내년 예산안 5조1162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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