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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고추유통공사, 2024년산 홍고추 수매약정 체결 시작
      영양고추유통공사는 5월 23일부터 6월 5일까지 관내 고추 재배농가와 2024년산 홍고추 4,300톤에 대한 수매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홍고추 수매 사업은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간 수매약정을 체결하고 수확기에 약정 물량을 전량 수매함으로써 산지 가격 지지, 생산비 및 노동력을 절감하여 관내 고추 재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약정 대상 농가는 지난 3월 홍고추 계약재배를 신청한 1,143호로 미신청 농가는 제외된다. 또한 수매 계약단가는 전년과 동일한 특등 2,000원/kg, 일등 1,900/kg이다.   홍고추 수매 기간은 8~9월 중이며, 수매가격은 수매 기간 동안 주 1회 가격을 조정하고 시중 가격의 급·등락이 발생할 경우 수시 조정해 시장시세를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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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5-28
  •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 생태관광지역 재지정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이 환경부가 추진하는 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됐다.   생태관광지역이란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으로, 환경부가 서면평가·현장평가를 거쳐 지정하고 3년마다 운영평가를 거쳐 재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영양군은 지난 2018년 수비면의 생태경관보전지역, 반딧불이특구, 밤하늘보호공원 일대를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 생태관광지역으로 처음 지정받은 후 2021년 재지정에 이어 올해 2회 연속 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재지정으로 인해 영양군은 앞으로도 국비를 지원받아 생태관광프로그램 개발, 주민협의체 육성, 주민해설사 양성, 우수한 생태자원 홍보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은 생태자원이 우수하고, 인근에 생태탐방로, 반딧불이천문대, 자작나무숲이 있어 다채로운 생태관광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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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28
  • 〈일월칼럼〉전국적인 조롱거리가 된 ‘문향의 고장’ 영양군
      제2의 고향 영양군을 오가면서 느낀 것은 그야말로 ‘순백의 고장’ 이라는 사실이다. 투박하지만 사람들의 인심도 후하고, 푸른 산맥으로 둘러싸인 풍경은 그 자체가 수채화나 다름없다. 경북북부 산간내륙에 위치해 있어 교통의 오지라는 단점도 있지만 그래서 오히려 세파에 물들지 않고 오래도록 태고의 자연환경과 역사,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할수 있었던 힘이 아닐까 여겨진다.    처음 영양군에 들어섰을때의 감회를 지금도 잊을수가 없다. 청송에서 영양으로 들어서는 초입에 서있는 영양군을 가리키는 입간판은 ‘문향의 고장’ 이었다. 평생을 글쟁이로 살아오면서 자치단체의 대표 케치프레이즈를 ‘문향’으로 내건 곳은 처음봤다. 왜 영양군이 문향의 고장일까. 의문은 오래가지 않았다.    한국문학의 거목 청록파시인 조지훈의 고향이 바로 영양군이다. 예로부터 뼈대있는 가문으로 잘알려지인 한양조씨의 후손이며, 박두진·박목월과 더불어 ‘청록파시인’으로 불리는 조지훈이 호흡하고 성장한곳이 바로 영양땅이다. 지금도 한양조씨 집성촌이 있는 영양읍 하월리에 가면 ‘사월종택’을 비롯한 고즈넉한 기왓집들이 옛명성을 간직한채 오가는 나그네들을 맞이하고 있다.    그의 조상인 조임(趙任, 1573~1644)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 곽재우 휘하에서 나라를 위해 봉기했던 의병장으로 역사기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외교부장관인 조태열장관은 조지훈시인의 3남이다. 시인 조지훈을 이끌었던 영양 감천마을의 오일도 시인도 영양군이 자랑하는 한국 대표문인이다.   또 한국문단의 거장인 소설가 이문열씨가 젊은날을 보낸곳도 바로 영양이다. 그의 대표작 ‘젊은날의 초상’ 도 청춘시절 영양과 서울을 오가며 고뇌했던 시대적 아픔과 청춘의 열정을 고스란히 녹아낸 작품집이다. 지금의 5060세대나 후배세대들에 있어서도 시인 조지훈과 소설가 이문열은 그 자체로 한국문단의 상징적인 인물일게다. 그 정신적 수혈과 주옥같은 문학적 자산을 그 무엇과 비교할수 있겠는가.   400년 전에 한글로 쓴 현존 최초의 음식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의 본고장도 바로 영양이다. 안동장씨 부인이었던 장계향의 ‘음식디미방’은 17세기 한국인들의 식생활 연구에 있어 획기적인 문건으로 대우받고 있다. 언덕위의 마을이라는 뜻의 ‘두들마을’에 가면 조선시대를 그대로 간직한 듯 재령이씨 집성촌이 옛모습을 간직한채 빛을 발하고 있다.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까지 입지해 있어 지금도 옛음식을 연구하는 이들이나 새로운 래시피를 개발하려는 이들이 찾는곳도 바로 이곳이다. 자랑거리는 또 있다. 대한민국 유일한 밤하늘 특화관광지를 아는가. 영양 수비면에 가면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이 바로 그곳이다. 밤하늘 투명도가 세계적으로 뛰어나 은하수와 유성 등 하늘의 모든 별빛을 육안으로 관측할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이곳에서 만나는 반딧불이는 덤으로 즐길수 있는 호사다.   산림청이 추천한 ‘올해의 명품숲’에 선정된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에 가면 답답했던 속이 확풀리는 경험을 할 것이다. 일상에 찌든 스트레스와 공해를 확 풀어버릴수 있는 천연 자연의 보물과 같은 숲이 눈앞에 펼쳐지는 희한한 경험을 할 것이다. 지금도 사계절내내 외지관광객들이 배낭을 등에 메고 찾아든 곳이 자작나무숲이다. 그야말로 세상과는 단절된 천년의 고요함이 있음을 가보면 안다.   천만관객을 동원한 인기영화 ‘암살’을 아는가. 주인공 전지현이 열연했던 모티브가 된 인물이 바로 독립투사 남자현이다. 영양군 석보면에 시집온 남자현 열사가 독립군들의 석방을 위해 손가락 혈서를 쓴 역사적 사건은 한국독립군 역사에 길이 빛나고 있다. 열사를 추모하는 한옥형 기념관이 지금 건립 막바지에 있어 많은이들의 발걸음이 예상된다.   영험하기로 유명한 해발 1219m의 영양 일원산은 또 어떤가. 일월산 황씨부인의 전설은 아직도 전국 무속인들이 신과 접속할 때 맨처음 ‘일월성신’을 부르는 이유라고 한다. 이밖에도 영양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영양고추’ 이야기까지 굳이 해야되겠는가.    그만큼 영양군은 그야말로 숨어있는 천연 박물관이자 보석과 같은 지역임은 두말할 것도 없다. 이런 영양군에 대해 최근 개그맨들로 구성된 유튜브에서 영양군의 식당과 가게 등을 다니며 비하하면서 전국적인 여론 몰매를 맞았다.    급기야 구독자들까지 이탈하는 지경에 이르자 뒤늦게 출연자들이 사과까지 했지만 아직까지 영양군민들과 출향인사, 많은 국민들은 이들의 행태에 대해 마뜩잖게 생각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가 언론사 인텨뷰를 통해 ‘사과’를 받아들인다고 말하고 ‘통근화해’를 통해 오히려 영양군을 홍보해줄 것을 요청해 새로운 반전이 되길 기대해본다.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인다’늘 말이 있다. 당장의 인기에 급급할것이 아니라 그지역의 역사성과 전통 등 다양한 모습을 고찰해 편향되지 않은 방송인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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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종합
    2024-05-28
  • 영양군,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 개최
      영양군은 23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크게 기여한 유공자 29명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금일 행사는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선정 결과’ 발표에 따라 지난해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이하 범군민 유치위원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군민적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수여 대상은 총 36명으로 ’범군민 유치위원회‘ 상임위원장단 10명, ’범군민 유치위원회‘ 집행위원회 19명, 한국수력원자력(주) 5명 및 민간 대표 2명이다.   영양군은 지난 10일 ’양수발전 유치기념 축하 무대‘에 앞서 양수발전 유치성과를 군민들과 공유하고자 부문별 대표자 5명과 산나물 축제기간 중 영양군을 방문한 한수원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금일 행사에는 미수여자인 유치위원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수여식을 갖게 되었다.   아울러 감사패 전달과 함께 지난해 유치활동에 대한 감사 인사와 참석자들의 소회 등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오도창 군수는 “지난해 민관의 똘똘 뭉친 단합된 힘이 양수발전 유치 결과에 결정적이었으며, 그 중심에는 범군민 유치위원회 관계자들의 노력과 헌신이 더해져 개군(開郡)이래 역대 최대규모의 국책사업을 유치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감사패는 영양군민들을 대신해 전해 드리는 것으로 진심으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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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24
  • 영양군, 제24회 경상북도협회장기 합기도 대회 개최
      영양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영양군민회관에서 제24회 경상북도협회장기 합기도 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합기도협회 동호인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며 생활체육 합기도의 저변 확대의 취지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참가선수 600명, 경기 임원 및 선수단 가족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누어 각각 대련 경기와 개인연무 경기를 펼쳤다.   합기도는 기본적인 체력 증진 외에도 스트레스 해소, 자신감 회복 등 정서적인 측면에도 큰 도움이 되는 장점을 가진 스포츠로써, 최근 다양한 연령대에서 각광받고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대회가 경상북도합기도협회 동호인의 화합 및 친선을 도모하고, 나아가 생활체육 합기도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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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경북도, 영양고추 등 2배소득 특화작목특구 4곳 신규조성
    경북도가 영양 고추와 칠곡 참외 등 소득을 2배이상 높힐수 있는 '특화작목 들녘특구' 4곳을 올해 신규조성키로 했다.   경북농기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포항, 경주, 구미, 울진 등 4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들녘특구'는 특구별로 농지를 100ha 이상 규모화하고 벼농사 1모작에서 콩과 밀, 벼와 조사료 등 2모작으로 전환해 생산 소득을 기존 벼농사(평당 2000원)보다 2배 이상 높였다. 이들 특구는 가공·유통 등 6차산업을 적용하고 있어 농가 소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익금은 참여 농가에 추가 배당된다. 올해는 대표 특화작목에 정밀영농 신기술을 적용해 문경 오미자, 경산 복숭아, 영양 고추, 칠곡 참외 등 '특화작목 들녘특구' 4곳을 추가 조성한다. 참외는 재배면적 4000ha에 생산량 18만8000t으로 전국의 94%를 차지하고, 복숭아는 1만ha에 10만1000t 생산으로 전국 53%, 오미자는 1000ha에 3000t으로 전국 51%, 건고추는 8000ha에 1만7000t으로 전국 25%를 점유하고 있다. '특화작목 들녘특구'는 농기원 특화작목연구소가 개발한 신기술이 적용되며, 정밀영농과 기술혁신으로 생산성을 높여 농가 소득 2배를 달성한다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영양 고추 들녁특구는 ICT를 적용한 스마트 공동육묘와 영양고추연구소가 개발한 총채벌레 종합방제 체계를 적용해 육묘기부터 칼라병에 안전하고 균일한 고추묘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장마기뿐 아니라 고온기에도 안전하게 재배할 수 있는 고깔형 하우스 비가림 재배로 생산성을 3.3배 높이기로 했다. 문경 오미자 들녘특구에는 서리와 저온 피해에 강한 품종으로 봉화약용작물연구소가 개발한 신품종 '썸레드'를 보급하고, 특허등록된 친환경 생분해 유인망을 보급해 노동력 90% 이상을 줄여 생산성을 1.7배 높인다는 계획이다. 경산 복숭아 들녁특구는 사과재배에서 새로운 기술로 확산되고 있는 다축형 평면 재배 방식을 도입하고스마트 무인방제 등으로 노동력을 30% 줄이면서 생산성을 2.3배 높인다는 방침이다. 칠곡 참외 들녁특구는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가 개발한 참외 포복형 양액재배 기술을 적용하고 전국 최초로 특허 등록한 담배가루이 포획기를 활용해 고온기 가장 문제가 되는 담배가루이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해 방제비용을 줄여 생산성을 1.8배 이상 높인다는 계획이다. 농기원은 지난 8일 특화작목 들녘특구 추진 업무협의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특구 조성에 들어갔다. 농기원 특화작목연구소-시군농업기술센터-특구단지로 협의체도 만들어 작목별 신기술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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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19

실시간 뉴스투데이 기사

  • 경북도내 수능응시생 1만9568명, 전년비 309명 감소
      경북도내 내년도 대학수학능력응시 학생들은 모두 1만9568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309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이 12일 밝힌바에 따르면 이번 수능접수에서 재학생은 전년 대비 691명 줄어 1만5501명(79.2%)이 지원했으나 졸업생은 310명이 늘어 3516명(18.0%),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72명 늘어난 551명(2.8%)이 지원했다. 졸업예정자는 전년 대비 4.5% 줄어든 데 반해 졸업생과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각각 8.8%와 13% 늘어난 것이다. 지구별로는 구미지구 4880명, 포항지구 4694명, 경산지구 2439명, 경주지구 2236명, 안동지구 1563명, 김천지구 1366명, 영주지구 1351명, 상주지구 1039명이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년 대비 184명 줄어든 9971명(51.0%), 여학생은 125명 줄어든 9597명(49.0%)이 지원했다. 영역별 선택에서 국어 영역은 화법과 작문 1만3409명(68.8%), 언어와 매체 6079명(31.2%), 수학 영역은 확률과 통계 8959명(47.5%), 미적분 9076명(48.1%), 기하 830명(4.4%)으로 나타났다. 또 탐구 영역은 사회탐구 9369명(48.7%), 과학탐구 8922명(46.4%), 사회·과학탐구 846명(4.4%), 직업탐구 82명(0.4%)으로 나타났으며 제2외국어/한문은 전체 지원자 중 12.5%에 해당하는 2438명이 지원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전체 지원자 수가 소폭 감소한 것은 도내 고3 재학생 수의 감소(전년 대비 1200여명 감소) 때문인 것으로 보이고 졸업생 등의 지원자 비율이 높아진 것은 전년도 수능에 이어 올해까지 전국적으로 나타나는 재수생 비중 증가 경향과 같은 맥락"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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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3-09-12
  • 영양군노인복지관 이상록 관장, ‘사회복지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영양군노인복지관 이상록 관장은 지난 7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복지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에 개최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제34회 전국사회복지사대회와 함께 개최되었으며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 확충’이라는 주제로 기념영상 상영, 사회복지 유공자 포상, 기념사, 대회사, 축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상록 관장은 2002년 사회복지사의 길을 걷기 시작해 상록뇌성마비복지관 팀장, 경주푸른마을 원장,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센터장, 단양장애인복지관 국장,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을 지내고 영양군노인복지관 관장까지 21년이 지난 현재까지 사회복지계에 종사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이번 국무총리상의 수상자인 이상록 관장은 ▲성실하고 헌신적인 업무 수행으로 모범적인 사회복지인상을 실현한 점 ▲2002년부터 17년간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 자립지원 등 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점 ▲2020년부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기여한 점 ▲2021년부터 노인 여가문화생활 질 향상으로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점 ▲신뢰감 있는 관리와 조정으로 효율적인 기관 운영에 기여한 점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자기개발 노력 등을 바탕으로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상록 관장은 "먼저,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 사회복지계에 종사하며 만난 수많은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사회복지계에 종사하며 다양한 분들을 만나며 스스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참 좋았다. 사회복지계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은 이번 행사의 취지와 같이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를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사회복지사들의 진심과 마음을 알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끝으로 나는 여전히 현장에 종사하고 있는 자로, 늘 최선을 다 할테니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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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9-11
  • 영양군 라이온스, 국제라이온스회원들과 고추따기 봉사
      영양라이온스클럽(회장 이동욱)은 지난 9일 관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고추 따기 봉사활동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300여 명 회원과 함께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영양 클럽이 주관하고 6개 읍면 10개 농가를 선정, 포항해동MJF클럽을 비롯한 경북 30여 개 클럽이 참여해 교통사고 농가, 고령 치매 농가 등 고추 수확을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고추따기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농가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위해 참여 클럽별 자체적으로 도시락, 생수, 장갑 등을 준비해 고추 따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고추 따기 행사를 마치고 지구 차원의 화합과 단합의 자리도 조촐하게 진행됐는데 곽동훈 총재를 비롯한 지구 임원 및 회원들은 힘은 들었지만 어려운 농가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어 적기에 고추수확을 할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오히려 감사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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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9-11
  • 청기면사무소, 부산영도구 아파트단지에서 영양농특산물 판촉
      청기면사무소가 영양군 농특산물 판촉에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청기면사무소 직원들과 지역농가가 합심해 지난 5일부터 이틀동안 부산시 영도구소재 아파트에 직접 찾아가 농산물 홍보와 직거래 판매를 실시한 것.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의 우수한 자랑거리인 영양고추를 직접 소비자들에게 찾아갔다는 점과 농가에게는 올여름 지속된 폭우, 우박, 태풍 등 농·특산물 피해로 인하여 전전긍긍했던 불안한 마음을 말끔히 씻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청기면사무소는 밝혔다.   특히 영양군의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하여 농가에서는 고정적인 소비기반층을 확보하고, 도시민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구입하는 등 도·농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덧붙였다.   안옥선 청기면장은 “앞으로도 지역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도시민들의 우수농산물 구입을 위해 대단위 도시를 대상으로한 다양한 판촉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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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영양군청소년참여위원회, 2023년 경북청소년정책 제안대회 우수상 수상
      영양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2일 개최된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인 이번 대회는 매년 정책과제를 선정해 경상북도 청소년들이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발표의 장으로, 올해는 청소년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자유주제로 발표했다.   영양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개인상담사 지원 및 인식개선교육, 자립준비청년들 간의 캠프와 자조모임을 통한 지원 방안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자립준비청년의 어려움을 줄이고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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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9-06
  • 청송 돼지돈사 화재발생, 약1천마리 폐사
      청송군 돼지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천마리의 돼지가 폐사했다.   청송소방서 등에 따르면 5일 밤 9시47분께 청송군 안덕면 소재 A돼지돈사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돼지돈사 1개동이 완전 전소되면서 사육중이던 대부분의 돼지가 연기등으로 질식돼 폐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발생하자 청송소방서 등은 현장으로 출동해 화재진압에 나섰으나 완전소진까지는 4시간이 걸린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과 소방서는 A돈사 주인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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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검찰/경찰
    2023-09-06
  • 제15회 ‘영양고추 HOT페스티벌’ 18일부터 서울광장에서 개최
      영양군의 대표축제인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이 오는 18일부터 3일동안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고추산지인 영양군에서 재배한 ‘영양고추’를 생산자들이 직접 서울소비자를 찾아가 판매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영양군은 올해 축제를 영양고추의 옳고 정직한 맛을 제대로 전하고자 불필요한 무대행사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전시체험공간을 중심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도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한 60여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에서는 영양군이 재배한 최고 품질의 영양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영양군은 농특산물의 철저한 품질 관리를 위해 사단법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배과정부터 수확, 건조, 상품포장 등의 전 공정에 대한 사전 관리를 시행한 바 있다. 행사기간, 전시·홍보 부스에서는 여성군자 장계향 선생이 쓴 한글로 기록된 최초의 음식 조리서인 '음식디미방'과 '문화관광' 홍보전시관이 마련된다. 서울광장 힐링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영양고추테마동산'에서는 지역특색을 한껏 살린 가을농촌분위기로 도시민에게 휴식공간이 제공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최근 발생하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지친 마음에도 변함없이 15년 동안 기다려 주신 수도권 소비자들을 위하여 올해 행사도 정성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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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4
  •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올해 2학기 대학교 장학생 선발 신청 접수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오도창)는 영양군 출신 대학생들의 학비 부담 경감과 학력 증진을 위해 9월 1일부터 26일까지 장학회 사무국(영양군청 자치행정과)에서 2023년도 2학기 대학교 장학생 선발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7년 지역 내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 ‘영재장학금’을 지급한 이래 매년 수혜범위를 확대해 온 장학사업은 2023년 지원 규모를 약 2배 확대하였으며, 2023년도 1학기 289명의 학생에게 2억3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023년도 2학기에는 ▲대학생 장학금(반값), ▲대학생 장학금(재학), ▲대학생 장학금(계속) 3개 모집 분야로 나누어 총 345여 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대학생 장학금(반값) 지원 대상자는 지원 신청일 기준 부모 및 보호자가 연속하여 3년 이상 영양군에 거주 중이며 관내 초․중․고를 모두 졸업하고 국내 대학교 정규학기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성적제한 없이 정규학기당 100만원(연간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았어도 주소 제한을 만족할 경우 대학생 장학금(재학) 지원 대상자로, 성적제한 없이 정규학기당 50만원(연간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대학생 장학금(계속)은 2020년까지 기 선발된 계속장학생을 대상으로 정규학기당 100만원(연간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오도창 이사장은 "영양군의 미래 희망인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자격을 갖추고도 시기를 놓쳐 신청을 못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주위에 많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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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4
  • 경북 자치단체장, 선거법 위반혐의로 잇따라 사법처리 민심 뒤숭숭
    최근 김천시장과 영주시장 등 경북북부권 자치단체장들이 잇따라 지방선거당시 불법선거혐의로 사법처리를 받으면서 TK지역 민심이 뒤숭숭하다. 특히 김충섭 김천시장이 민선8기 TK 지자체장 가운데 처음으로 구속되면서 선출직 공직자들이 긴장하고 있다.   대구지법 김천지원 장재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달 31일 김충섭 김시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김 시장은 지난 2021년 2~9월 설과 추석 명절에 김천시 공무원들을 동원해 선거구민들에게 명절 선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시장과 함께 기소된 전·현직 공무원 9명 가운데 7명은 벌금형을, 2명은 집행유예를 받았다.   또 박남서 영주시장 역시 이날 대구지법 안동지원에서 열린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혐의 결심공판에서 검찰로부터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  박시장의 결심공판은 오는 9월21일 열릴 예정인데, 시장직을 유지할수 있는 무죄나 1백만원미만의 벌금형을 선고받을지는 미지수다.   박 시장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당내 경선 당시 학생들을 동원한 선거 조직을 만들어 경선 운동을 하고 유권자들에게 금품 제공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또 캠프 핵심 관계자들과 유권자 등 13명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이날 결심공판에서는 박시장과 같은 혐의를 받는 선거캠프 관계자 4명에게도 실형이 구형됐다. 검찰은 선거운동과 관련해 경비를 지급한 A씨에게 징역 2년을, 범행은 중하지만 자백한 B씨와 불법 선거 운동을 도운 C씨에게는 각 징역 1년, 회계책임자로 금권 선거에 가담한 D씨는 징역 8개월을 구형했다. 또 유권자 등 다른 피고인들에게는 각 300만~500만원 등의 벌금형을 요청했다.   이처럼 지방선거와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를 받는 TK 자치단체장들이 잇따라 강도 높은 사법처리로 이어지면서 지역민심이 뒤숭숭하다.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명백한 공직선거법위반혐의로 입건되면 빠져나갈 도리가 없다”며 “내년 총선이 약 8개월 앞둔 시점에서 자치단체장이 사법처리된 지역의 경우 후보군간 선거판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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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4
  • 영양고추 13톤 미국수출길 올라
      명품 영양고추가 올해 또 미국수출길에 올랐다. 영양고추유통공사는 28일 올해 첫 미국수출물량으로 영양고춧가로 13톤을 선적한다고 밝혔다.   미국수출은 올해로 벌써 7년째다.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영양고추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코로나19이후 수입산 고추 저가공세에도 고추 단일품목으로 매년 수출증가 추세를 지속해 왔다.   이를통해 향후 수출 100만불 금자탑을 달성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영양군 수출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고 자부했다.   영양고추유통공사 최현동 사장은 “명품 빛깔찬 영양고추가루의 미국LA시장 진출은 대한민국 K-매운맛을 세계시장으로 확대해나가는 매우 중요한 의미이며, 앞으로도 미국 이외 유럽, 아시아 권역으로 뻗어나가는 명실상부한 수출선도기업으로서의 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수출대행사인 울타리USA 김민혁대표는 “영양고추 수출확대를 위한 미국 현지 온오프라인 시장을 개척하고,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미국 전역에 명품 영양고추 홍보 및 공급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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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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