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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고추유통공사, 2024년산 홍고추 수매약정 체결 시작
      영양고추유통공사는 5월 23일부터 6월 5일까지 관내 고추 재배농가와 2024년산 홍고추 4,300톤에 대한 수매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홍고추 수매 사업은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간 수매약정을 체결하고 수확기에 약정 물량을 전량 수매함으로써 산지 가격 지지, 생산비 및 노동력을 절감하여 관내 고추 재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약정 대상 농가는 지난 3월 홍고추 계약재배를 신청한 1,143호로 미신청 농가는 제외된다. 또한 수매 계약단가는 전년과 동일한 특등 2,000원/kg, 일등 1,900/kg이다.   홍고추 수매 기간은 8~9월 중이며, 수매가격은 수매 기간 동안 주 1회 가격을 조정하고 시중 가격의 급·등락이 발생할 경우 수시 조정해 시장시세를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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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5-28
  •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 생태관광지역 재지정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이 환경부가 추진하는 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됐다.   생태관광지역이란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으로, 환경부가 서면평가·현장평가를 거쳐 지정하고 3년마다 운영평가를 거쳐 재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영양군은 지난 2018년 수비면의 생태경관보전지역, 반딧불이특구, 밤하늘보호공원 일대를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 생태관광지역으로 처음 지정받은 후 2021년 재지정에 이어 올해 2회 연속 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재지정으로 인해 영양군은 앞으로도 국비를 지원받아 생태관광프로그램 개발, 주민협의체 육성, 주민해설사 양성, 우수한 생태자원 홍보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은 생태자원이 우수하고, 인근에 생태탐방로, 반딧불이천문대, 자작나무숲이 있어 다채로운 생태관광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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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28
  • 〈일월칼럼〉전국적인 조롱거리가 된 ‘문향의 고장’ 영양군
      제2의 고향 영양군을 오가면서 느낀 것은 그야말로 ‘순백의 고장’ 이라는 사실이다. 투박하지만 사람들의 인심도 후하고, 푸른 산맥으로 둘러싸인 풍경은 그 자체가 수채화나 다름없다. 경북북부 산간내륙에 위치해 있어 교통의 오지라는 단점도 있지만 그래서 오히려 세파에 물들지 않고 오래도록 태고의 자연환경과 역사,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할수 있었던 힘이 아닐까 여겨진다.    처음 영양군에 들어섰을때의 감회를 지금도 잊을수가 없다. 청송에서 영양으로 들어서는 초입에 서있는 영양군을 가리키는 입간판은 ‘문향의 고장’ 이었다. 평생을 글쟁이로 살아오면서 자치단체의 대표 케치프레이즈를 ‘문향’으로 내건 곳은 처음봤다. 왜 영양군이 문향의 고장일까. 의문은 오래가지 않았다.    한국문학의 거목 청록파시인 조지훈의 고향이 바로 영양군이다. 예로부터 뼈대있는 가문으로 잘알려지인 한양조씨의 후손이며, 박두진·박목월과 더불어 ‘청록파시인’으로 불리는 조지훈이 호흡하고 성장한곳이 바로 영양땅이다. 지금도 한양조씨 집성촌이 있는 영양읍 하월리에 가면 ‘사월종택’을 비롯한 고즈넉한 기왓집들이 옛명성을 간직한채 오가는 나그네들을 맞이하고 있다.    그의 조상인 조임(趙任, 1573~1644)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 곽재우 휘하에서 나라를 위해 봉기했던 의병장으로 역사기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외교부장관인 조태열장관은 조지훈시인의 3남이다. 시인 조지훈을 이끌었던 영양 감천마을의 오일도 시인도 영양군이 자랑하는 한국 대표문인이다.   또 한국문단의 거장인 소설가 이문열씨가 젊은날을 보낸곳도 바로 영양이다. 그의 대표작 ‘젊은날의 초상’ 도 청춘시절 영양과 서울을 오가며 고뇌했던 시대적 아픔과 청춘의 열정을 고스란히 녹아낸 작품집이다. 지금의 5060세대나 후배세대들에 있어서도 시인 조지훈과 소설가 이문열은 그 자체로 한국문단의 상징적인 인물일게다. 그 정신적 수혈과 주옥같은 문학적 자산을 그 무엇과 비교할수 있겠는가.   400년 전에 한글로 쓴 현존 최초의 음식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의 본고장도 바로 영양이다. 안동장씨 부인이었던 장계향의 ‘음식디미방’은 17세기 한국인들의 식생활 연구에 있어 획기적인 문건으로 대우받고 있다. 언덕위의 마을이라는 뜻의 ‘두들마을’에 가면 조선시대를 그대로 간직한 듯 재령이씨 집성촌이 옛모습을 간직한채 빛을 발하고 있다.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까지 입지해 있어 지금도 옛음식을 연구하는 이들이나 새로운 래시피를 개발하려는 이들이 찾는곳도 바로 이곳이다. 자랑거리는 또 있다. 대한민국 유일한 밤하늘 특화관광지를 아는가. 영양 수비면에 가면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이 바로 그곳이다. 밤하늘 투명도가 세계적으로 뛰어나 은하수와 유성 등 하늘의 모든 별빛을 육안으로 관측할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이곳에서 만나는 반딧불이는 덤으로 즐길수 있는 호사다.   산림청이 추천한 ‘올해의 명품숲’에 선정된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에 가면 답답했던 속이 확풀리는 경험을 할 것이다. 일상에 찌든 스트레스와 공해를 확 풀어버릴수 있는 천연 자연의 보물과 같은 숲이 눈앞에 펼쳐지는 희한한 경험을 할 것이다. 지금도 사계절내내 외지관광객들이 배낭을 등에 메고 찾아든 곳이 자작나무숲이다. 그야말로 세상과는 단절된 천년의 고요함이 있음을 가보면 안다.   천만관객을 동원한 인기영화 ‘암살’을 아는가. 주인공 전지현이 열연했던 모티브가 된 인물이 바로 독립투사 남자현이다. 영양군 석보면에 시집온 남자현 열사가 독립군들의 석방을 위해 손가락 혈서를 쓴 역사적 사건은 한국독립군 역사에 길이 빛나고 있다. 열사를 추모하는 한옥형 기념관이 지금 건립 막바지에 있어 많은이들의 발걸음이 예상된다.   영험하기로 유명한 해발 1219m의 영양 일원산은 또 어떤가. 일월산 황씨부인의 전설은 아직도 전국 무속인들이 신과 접속할 때 맨처음 ‘일월성신’을 부르는 이유라고 한다. 이밖에도 영양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영양고추’ 이야기까지 굳이 해야되겠는가.    그만큼 영양군은 그야말로 숨어있는 천연 박물관이자 보석과 같은 지역임은 두말할 것도 없다. 이런 영양군에 대해 최근 개그맨들로 구성된 유튜브에서 영양군의 식당과 가게 등을 다니며 비하하면서 전국적인 여론 몰매를 맞았다.    급기야 구독자들까지 이탈하는 지경에 이르자 뒤늦게 출연자들이 사과까지 했지만 아직까지 영양군민들과 출향인사, 많은 국민들은 이들의 행태에 대해 마뜩잖게 생각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가 언론사 인텨뷰를 통해 ‘사과’를 받아들인다고 말하고 ‘통근화해’를 통해 오히려 영양군을 홍보해줄 것을 요청해 새로운 반전이 되길 기대해본다.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인다’늘 말이 있다. 당장의 인기에 급급할것이 아니라 그지역의 역사성과 전통 등 다양한 모습을 고찰해 편향되지 않은 방송인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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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종합
    2024-05-28
  • 영양군,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 개최
      영양군은 23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크게 기여한 유공자 29명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금일 행사는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선정 결과’ 발표에 따라 지난해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이하 범군민 유치위원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군민적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수여 대상은 총 36명으로 ’범군민 유치위원회‘ 상임위원장단 10명, ’범군민 유치위원회‘ 집행위원회 19명, 한국수력원자력(주) 5명 및 민간 대표 2명이다.   영양군은 지난 10일 ’양수발전 유치기념 축하 무대‘에 앞서 양수발전 유치성과를 군민들과 공유하고자 부문별 대표자 5명과 산나물 축제기간 중 영양군을 방문한 한수원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금일 행사에는 미수여자인 유치위원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수여식을 갖게 되었다.   아울러 감사패 전달과 함께 지난해 유치활동에 대한 감사 인사와 참석자들의 소회 등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오도창 군수는 “지난해 민관의 똘똘 뭉친 단합된 힘이 양수발전 유치 결과에 결정적이었으며, 그 중심에는 범군민 유치위원회 관계자들의 노력과 헌신이 더해져 개군(開郡)이래 역대 최대규모의 국책사업을 유치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감사패는 영양군민들을 대신해 전해 드리는 것으로 진심으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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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24
  • 영양군, 제24회 경상북도협회장기 합기도 대회 개최
      영양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영양군민회관에서 제24회 경상북도협회장기 합기도 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합기도협회 동호인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며 생활체육 합기도의 저변 확대의 취지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참가선수 600명, 경기 임원 및 선수단 가족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누어 각각 대련 경기와 개인연무 경기를 펼쳤다.   합기도는 기본적인 체력 증진 외에도 스트레스 해소, 자신감 회복 등 정서적인 측면에도 큰 도움이 되는 장점을 가진 스포츠로써, 최근 다양한 연령대에서 각광받고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대회가 경상북도합기도협회 동호인의 화합 및 친선을 도모하고, 나아가 생활체육 합기도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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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경북도, 영양고추 등 2배소득 특화작목특구 4곳 신규조성
    경북도가 영양 고추와 칠곡 참외 등 소득을 2배이상 높힐수 있는 '특화작목 들녘특구' 4곳을 올해 신규조성키로 했다.   경북농기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포항, 경주, 구미, 울진 등 4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들녘특구'는 특구별로 농지를 100ha 이상 규모화하고 벼농사 1모작에서 콩과 밀, 벼와 조사료 등 2모작으로 전환해 생산 소득을 기존 벼농사(평당 2000원)보다 2배 이상 높였다. 이들 특구는 가공·유통 등 6차산업을 적용하고 있어 농가 소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익금은 참여 농가에 추가 배당된다. 올해는 대표 특화작목에 정밀영농 신기술을 적용해 문경 오미자, 경산 복숭아, 영양 고추, 칠곡 참외 등 '특화작목 들녘특구' 4곳을 추가 조성한다. 참외는 재배면적 4000ha에 생산량 18만8000t으로 전국의 94%를 차지하고, 복숭아는 1만ha에 10만1000t 생산으로 전국 53%, 오미자는 1000ha에 3000t으로 전국 51%, 건고추는 8000ha에 1만7000t으로 전국 25%를 점유하고 있다. '특화작목 들녘특구'는 농기원 특화작목연구소가 개발한 신기술이 적용되며, 정밀영농과 기술혁신으로 생산성을 높여 농가 소득 2배를 달성한다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영양 고추 들녁특구는 ICT를 적용한 스마트 공동육묘와 영양고추연구소가 개발한 총채벌레 종합방제 체계를 적용해 육묘기부터 칼라병에 안전하고 균일한 고추묘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장마기뿐 아니라 고온기에도 안전하게 재배할 수 있는 고깔형 하우스 비가림 재배로 생산성을 3.3배 높이기로 했다. 문경 오미자 들녘특구에는 서리와 저온 피해에 강한 품종으로 봉화약용작물연구소가 개발한 신품종 '썸레드'를 보급하고, 특허등록된 친환경 생분해 유인망을 보급해 노동력 90% 이상을 줄여 생산성을 1.7배 높인다는 계획이다. 경산 복숭아 들녁특구는 사과재배에서 새로운 기술로 확산되고 있는 다축형 평면 재배 방식을 도입하고스마트 무인방제 등으로 노동력을 30% 줄이면서 생산성을 2.3배 높인다는 방침이다. 칠곡 참외 들녁특구는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가 개발한 참외 포복형 양액재배 기술을 적용하고 전국 최초로 특허 등록한 담배가루이 포획기를 활용해 고온기 가장 문제가 되는 담배가루이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해 방제비용을 줄여 생산성을 1.8배 이상 높인다는 계획이다. 농기원은 지난 8일 특화작목 들녘특구 추진 업무협의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특구 조성에 들어갔다. 농기원 특화작목연구소-시군농업기술센터-특구단지로 협의체도 만들어 작목별 신기술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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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실시간 뉴스투데이 기사

  • 오도창 영양군수,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오도창 영양군수가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농민 실익 증진과 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3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2003년 제정돼 지역농업 구조 개선, 농산물 생산·유통 경쟁력 강화,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한 공직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지역 특성과 영양군의 당면한 문제를 바로 알고 농촌 위기 극복과 발전에 큰 관심을 기울인 결과 경상북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업 분야 주요 군정방침을 ‘살맛나는 부자농촌’으로 정하고, 민선 7기부터 민선 8기까지 농업 구조 대전환을 통해 농업이 지역 미래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으며, 인력 부족, 재해 등 농가 경영 위험에 대한 준비로 전국 최초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입, 농작업 대행반 등을 실시했다.   또한 홍고추 전국 최고 가격 수매, 농업 보조금 지원율 70% 인상, 안전보험 가입, 농업 융자금 이자 지원 등 안정적인 영농환경 보장과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가 소득 증진에 힘쓰고 있다.   특히 농작업 대행반은 농협과 연계하여 피복, 경운과 같은 농기계 작업을 대행하여 농지 이용률을 제고하고 영농 편의성을 증진시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국 최초 사례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도창 군수는 “농업·농촌 발전에 힘쓴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고, 군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영양군 농업인들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협과 함께 각종 협력 사업을 긴밀히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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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11-21
  •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 수능 합격 기원 찹쌀떡 나눔 행사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13일 영양지역 고3 수험생들에게 우리쌀(찹쌀)로 만든 “수능 합격 기원 찹쌀떡”을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연구회는 영양고등학교, 영양여자고등학교, 수비고등학교 등 3개의 고등학교에 90여명의 고3 수험생들에게 잘 보고, 잘 찍으라는 의미를 담아 찹쌀떡과 포크를 나누어 줬다고 밝혔다.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는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관내 여성 학습단체로 영양지역의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 향토 음식과 지역 특화음식을 연구 ‧ 개발하여 알리고자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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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다문화가정 전통 혼례식」개최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회장 안형욱)는 12일 일월면 주실마을 지훈문학관에서 다문화가정 전통 혼례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통 혼례식은 결혼 이민자들 중 미처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고 있는 부부 2쌍에게 전통 혼례 자리를 마련해줌으로써 진정한 가정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이 날 전통 혼례식에는 여러 다문화가정과 신랑·신부의 가족, 친지 등 100여명이 함께하여 두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안형욱 회장은 “지역에 살고 있는 다문화 부부가 조금은 늦었지만 하객들의 축복 속에 전통 혼례식을 올린만큼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나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가 지역사회 내 이웃들의 화합을 위해 더욱 더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국 전통 혼례로 백년해로를 약속한 다문화 부부 2쌍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라며, “오늘 이 혼례식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한국 문화를 잘 이해하며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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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경북도 내년 예산안 12조6078억원 편성
      경북도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5257억원(4.4%) 증가한 12조6078억원으로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가운데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5.8% 늘어난 11조1193억원,특별회계는 5.3% 감소한 1조4885억원이다.   경북도는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 여건 악화로 지방세 880억원, 지방교부세 971억원 등 일반재원 세입예산이 올해보다 1924억원 줄었으나 지난 7월 집중호우, 태풍 카눈 피해 등 대규모 재해복구비와 정부의 복지 분야 지출 증가 등으로 국고보조금이 8006억원이 증가하면서 전체 예산규모는 4.4%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요 예산편성 현황을 보면 지방시대 선도모델 공유·확산을 위해 경북K-UCity프로젝트, 청년 정착지원, 경북형 이웃사촌시범마을 등에 총 637억원을 투자한다. 모두가 행복한 경북 실현을 위해 보육부담 제로, 약자복지, 맞춤형 일자리 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위기 극복, 경북형 문화관광 재도약 등에 총 4조 9986억원이 편성됐다. 경북 성장엔진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연 연계 핵심인재 육성, 첨단산업 육성, 기술주도형 농축수산업 육성 등에 1조 3037억원, 스마트 안전경북 고도화, 극한 기후 대비 인프라 보강, 신속하고 체계적인 피해복구 등 도민의 일상이 안전한 경북 실현에 3조 1912억원을 각각 투자한다. 내년도 예산안은 도의회 상임위원회의 심의와 예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아낄 수 있는 곳은 최대한 아끼고 약자복지, 도민안전, 민생경제 활성화, 지방시대 선도 등 꼭 필요한 곳에는 과감히 투자하여 보통이 성공하고 도민이 안심하는 지방시대 실현에 전(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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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한국자유총연맹 영양군지회 양수발전소 유치기원 릴레이 캠페인 펼쳐
      영양군의 숙원사업인 양수발전소 입지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한국자유총연맹 영양군지회’에서도 9일 아침 8시 영양읍사거리에서 캠페인을 펼치며 양수발전소 유치를 외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한국자유총연맹 영양군지회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권석열 한국자유총연맹 영양군지회장은 “영양군민으로써 영양군에 힘이 될 수 있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힘써주시는 자유총연맹 영양군지회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영양의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영양군지회는 180여 명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주로 청소년 안보교육 및 안보견학, 태극기 나눔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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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0
  • 영양군의회, 인구증가 정책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영양군의회(의장 김석현)는 10일 영양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영양군의 효과적인 인구 유출 방지 및 유입 대책 수립을 위한‘영양군 인구증가 정책’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양군의회 의원정책연구회(이하 의원연구회)는 지방의회의 정책개발과 조례입법 활성화 등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구성됐다.   의원연구회는 전문용역업체에 연구용역을 의뢰하여 인구소멸 위험지역 중 고위험지역으로 분류되어 있는 영양군의 현황을 분석하고 인구증가를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보고회는 영양군 인구 감소 현황 파악, 인구소멸 대응 사례 검토, 인구 증가 방안 제시, 의견수렴 및 토론회로 진행됐다.   특히, 주거·교육·보육·의료·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별 인구증가 정책지원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여 연구용역의 실효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었다.     의원연구회 대표 의원인 김석현 의장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영양군 인구 증가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여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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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0
  • 영양군, 내년도 지방소멸대응 A등급받아 112억원 정부지원금확보
      영양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아 112억 원의 기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전국 89개 인구소멸지역을 대상으로 인구증가를 위해 자체시책을 제출받아 검토한후 등급에 따라 선별해 지원하는 정책이다.    단계별로는 S 등급 144억 원(5%, 4개 지자체), A 등급 112억 원(15%, 14개 지자체), B 등급 80억 원(30%, 26개 지자체), C 등급 64억 원(50%, 45개 지자체) 씩 차등 배분된다.   영양군의 경우 지방소멸대응기금 첫해인 지난 2022년과 2023년도분은 D등급을 받아 한해 약 60억원상당을 지원받았으나, 올해는 A등급으로 2배정도인 112억원을 확보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수 있게 됐다.   영양군에 따르면 올해 행안부에 제출한 투자계획사업은 모두 9개로 ▲청정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활인구유입, ▲공교육 및 청년역량강화, ▲출향인 중심 귀촌유도 및 청년유출방지 등을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다.   영양군 기획예산실 정기연팀장은 “사업첫해에 비해 2배가량 예산을 많이 확보해 다양한 인구살리기 정책을 추진할수 있게됐다”며 “가뜩이나 내년도 국가보조재원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이같은 성과를 올려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에 확보된 기금으로 지역 소멸 걱정 없는 꿈과 희망이 넘치는 행복 영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여건과 실정에 맞는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기금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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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영양고추, 전국으뜸농산물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
      영양의 특산물 영양고추가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대회에서 채소류부문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양군연합회(회장 조호기)가 최근 채최된 제32회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대회에서 출품한 영양고추가 이같은 쾌거를 이뤘다는 것이다.   이 행사는 전국으뜸농산물품평회와 직거래장터, 각종 이벤트와 홍보행사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전국 17개 시․도 농업경영인연합회가 출품한 농산물을 부문별(곡류, 과일류, 채소류, 특작류,화훼·특별품목 등)로 분류하여 품질 평가 후 우수농특산물을 선정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양군연합회 회장 조호기 회장은 “이번 수상은 2021년도 대상수상 이후 출품 2년 만에 돌아온 영광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고추 이외에도 우리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여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영양고추가 전국 최고의 으뜸농산물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하여 고추생산 농가들의 자긍심과 우리군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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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영양군보건소, 군민 코로나19 무료예방접종 실시
      영양군보건소가 지난달 19일부터 코로나19 무료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1천여명의 군민들이 접종했다고 보건소는 밝혔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예방접종은 기존 접종 이력과 관계없이 24년 3월 29일까지 1회만 접종하면 된다.    현재 변이에 맞춘 신규 백신(XBB 기반)으로 기존 백신에 비해 최대 4배 효과가 높다. 전 연령이 접종 가능하며, 면역력이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은 권고 대상군에 속한다.   영양병원의 경우 월~금요일 접종이 가능하나, 보건소 및 보건지소는 접종 요일이 상이하여 방문 전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65세 미만에 비해 중증화율이 약 21배, 치명률은 약 40배 높아 연령이 높아질수록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화 사망 위험이 높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백신 효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하므로, 동절기 접종까지 완료한 어르신도 신규 백신을 맞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겨울철 재유행이 다가오는 시점에 올해 유행하는 xbb 변이 감염으로 인한 중증 사망 최소화를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은 꼭 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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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영양특산물 신품종 ‘컬러풀 사과’ 내년부터 본격재배
      영양군이 내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신품종 사과인 ‘컬러풀’ 사과를 영양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영양군이 인근 사과 주산지인 청송, 안동, 영주, 봉화, 문경 등에 비하여 면적이 작고, 일반품종으로 집중화되어 있어 사과산업 발달이 미약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2일부터 24일까지 농가신청을 받아 시범농가 선정 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컬러풀사과’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가 양광사과와 천추사과를 교배하여 2016년 최종선발, 2019년에 품종등록된 신품종으로 일반 후지(부사) 품종에 비하여 과중은 조금 작고, 당도와 산도는 조금 높은 편이다.   또 원추형 모양으로 후지품종의 세로줄 착색과는 달리 사과 표피 전체 면이 짙은 주홍색의 착색을 갖는 외형이 뛰어난 품종이라고 센터는 밝혔다.     이와관련 오도창군수는 “최근 먹는 사과의 소비성향, 제사 문화의 변화 등 소비자들의 구매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지역 브랜드화로 우리 사과 재배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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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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