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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1.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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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기]1-2 사진(지방소멸대응기금 112억원 확보).jpg 

영양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아 112억 원의 기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전국 89개 인구소멸지역을 대상으로 인구증가를 위해 자체시책을 제출받아 검토한후 등급에 따라 선별해 지원하는 정책이다. 

 

단계별로는 S 등급 144억 원(5%, 4개 지자체), A 등급 112억 원(15%, 14개 지자체), B 등급 80억 원(30%, 26개 지자체), C 등급 64억 원(50%, 45개 지자체) 씩 차등 배분된다.

 

영양군의 경우 지방소멸대응기금 첫해인 지난 2022년과 2023년도분은 D등급을 받아 한해 약 60억원상당을 지원받았으나, 올해는 A등급으로 2배정도인 112억원을 확보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수 있게 됐다.

 

영양군에 따르면 올해 행안부에 제출한 투자계획사업은 모두 9개로 ▲청정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활인구유입, ▲공교육 및 청년역량강화, ▲출향인 중심 귀촌유도 및 청년유출방지 등을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다.

 

영양군 기획예산실 정기연팀장은 “사업첫해에 비해 2배가량 예산을 많이 확보해 다양한 인구살리기 정책을 추진할수 있게됐다”며 “가뜩이나 내년도 국가보조재원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이같은 성과를 올려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에 확보된 기금으로 지역 소멸 걱정 없는 꿈과 희망이 넘치는 행복 영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여건과 실정에 맞는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기금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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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내년도 지방소멸대응 A등급받아 112억원 정부지원금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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