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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봄배추재배 현장지도
      영양군농업기술센터가 봄배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정식 포장의 적정 온·습도 관리로 토양 과습피해 및 뿌리혹병 등의 토양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   경상북도 채소류 주산지로 지정된 영양 봄배추는 지난해의 경우 약 320㏊에서 34,000톤 가량 생산된 영양군의 대표적인 봄작물이다. 그러나 올해 평년 대비 평균 기온이 1.5℃가량 높고 일조시간이 부족한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어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배추 정식 포장의 토양전염병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봄배추는 정식 후 토양이 과습하고 산도가 산성이며 지온과 기온이 고온일 때 뿌리혹병과 무름병이 발병하기 쉽다. 뿌리혹병은 배추의 지상부에 생육이 감소하고 점점 시드는 증세가 심해지며 뿌리가 변형되어 크고 작은 혹이 형성된다.    무름병은 초기 토양 근처의 잎에서 시작된 담갈색의 물러진 증상이 내부까지 확산해 악취가 발생하며 식물체가 완전히 부패한다.     방제 대책은 토양 과습 및 산성화를 방지하고 감염된 작물은 제거하며 이병토가 다른 건전포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고 상습적으로 병이 발생하는 포장에서는 볏과나 콩과 작물을 윤작하며 예방적으로 전용 약제를 사용하여 토양전염병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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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15
  • 영양 양조장 막걸리 한마당 큰 호응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 기간중 개최된 ‘영양 양조장 막걸리 한마당’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영양군이 밝혔다.   이번 산나물축제 중 처음 개최한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새 단장한 지역의 대표 건축 유산인 100년이 넘도록 주민과 함께한 영양 양조장을 전국 방방곡곡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알리고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평상시 주차장으로 이용되던 양조장 마당을 활용해 현대적 스타일의 감성 주막으로 꾸미고 지역 특산주로 우뚝 선 영양 막걸리‘품명: 은하수’와 산나물 음식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양군은 기간 동안 15,000여 명에 이르는 인원이 영양 양조장(전시공간 카페 소풍 포함)에 들른 것으로 추산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영양에 거주하는 주민은 “쓰러져가는 영양 양조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일반인들이 상시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개해 주어서 주민으로서 뿌듯함과 자부심이 느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또, 양조장 마당 감성 주막은 그 어느 곳보다 아름답고 예뻐서 축제를 맞아 찾아오신 친지를 모시고 오게 됐다.”고 말했다.   발효공방1991 관계자는“축제 기간 동안 지난해의 3배가 넘는(6,000여 병) 은하수 막걸리를 생산하였으나 전량이 소진되어 재생산을 통해 지역 판매처에 공급해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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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15
  •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영양군 지방소멸대응 및 기업 협력사업 현장 방문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지방소멸대응 및 기업 협력사업을 추진 중인 영양군 내 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고 차관은 영양양조장 발효공방 1991,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하여 지자체와 기업 간의 협력사업 추진 경과 및 운영사항을 보고 받았으며, 영양군보건소와 영양병원을 방문하여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를 방문하여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행정안전부, 경북도 관계자들과 지역축제 물가 점검을 추진했으며,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도 실시했다.   한편 영양군은 올해 112억원의 기금을 확보하여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음식디미방, 영양 양조장, 천체관측소, 자작나무숲 등 영양군만이 가진 관광자원의 특성을 고려한 기업 간의 협력사업도 진행 중이다.     고기동 차관은 “영양군과 기업이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영양 양조장의‘은하수 막걸리’및 음식디미방‘상화병’과 같은 우수사례가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방소멸 현장인 영양병원에서는 “지역 의료서비스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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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 연인원 12만명, 60억원의 경제적 효과거둬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기간 동안 연인원 12만명이 영양군을 찾았으며, 약 60억원의 경제적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어려운 경제여건과 물가인상에 따른 방문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물가관리에 총력으로 대응했다고 군은 밝혔다. 먼저 산나물 판매가격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고, 고기굼터에서는 시중가 대비 30%이상 저렴하게 한우와 한돈을 판매했다.   또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여한 전통시장 먹거리촌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착한 가격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부대행사로 치러진 백패킹 프로그램 LOT(Light Out Trekking) 참여자들은 일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플로깅(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했으며, 축제장 내에서는 직접 자전거로 전기를 생산하여 솜사탕 만들기, 폐자원 교환 등 탄소중립 실천 부스를 대폭 확대했다.     이밖에도 산나물축제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 중 하나인, 1219인분 산나물비빔밥 만들기와 일월산 산나물 채취체험, 지난해 말 확정된 양수발전소 유치를 기념하기 위한 콘서트,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체험·먹거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알찬 재미를 선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멋진 축제를 이끌어준 농가와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축제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양산나물축제가 많은 분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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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영양군, ‘영양농산물 디저트 교육’
      영양군은 4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5회, 15시간에 걸쳐 관내 농촌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산나물을 주재료로 ‘영양 농산물 디저트’교육을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나물 축제를 맞이하여 영양 산나물을 이용한 어수리 티그레, 산나물과 파를 혼합한 산나물·파 스콘, 기본 소금빵에 레몬과 산나물을 첨가한 산나물 소금빵 등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산나물활용법도 알리고 배운 것들을 잘 활용해 생활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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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홀로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열려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이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회장. 박정숙) 주관으로 열렸다.   올해로 10년째인 이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40여 명의 홀로 어르신들을 위해 분기마다 시행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회원들은 직접 조리한 미역국, 잡채, 불고기, 나물에 떡과 과일 등 생신 음식을 준비하여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차려드리며 생신 을 축하드리고 건강을 기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 박정숙 회장은 “외롭게 생신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생신상을 받고 좋아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오늘 하루만큼은 외로움을 잊고 따뜻한 하루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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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실시간 뉴스투데이 기사

  • 경북도내 시군 축제, 침체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듯!
      포항불빛축제의 모습   【경북】정승화 기자=경북도내 각 지역별 특성을 살려 개최되는 각종 축제가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로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각 지역별 축제의 경우 매년 1백억에서 최고 8백억원의 직,간접적 경제유발효과를 거두고 있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농어촌지역의 경우 가속화되는 인구유출과 저출산, 주력산업부재로 글로벌 경기침체 및 국내경기둔화의 직간접적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특색을 살린 축제가 가뭄에 단비처럼 경제활성화에 기여할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경북 최대의 도시인 경북 포항에서 개최되는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비롯 영천의 보현산 별빛축제, 청송사과축제, 장기산딸기축제 등은 해를 거듭할수록 외지관광객 유입 및 특산물판매등으로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 청송사과축제 모습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포항 형산강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포항국제불빛축제의 경우 매년 5백억원 이상, 최고 8백억원의 직간접적 경제유발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시관계자는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이미 대내외적으로 잘알려진 대규모 행사인데다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의 외지관광객과 출향인, 휴가객들이 지역을 찾으면서 숙박업소와 포항시내 음식점, 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경제유발효과를 거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청송의 사과축제 역시 어려운 지역경제를 회생시키는 효자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0월 30일 개막해 11월 3일까지 청송읍 용전천에서 개최될 예정인 이번 축제를 통해 직접매출효과만 1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청송군은 내다보고 있다. 청송군은 아예 지난해 보다 경제적 유발효과를 더욱 거양하기 위해 축제기간을 1일 더 연장할 예정이다. 이를 경우 지난해 직접 매출 70억원보다 30억원 증가한 1백억원 매출이 가능할것이라는 분석이다. 별빛축제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경북 영천의 ‘보현산 별빛축제’ 역시 영천시가 지역경제회생 및 영천시를 알리는 계기로 삼기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대표 지역축제.   영천 보현산 천문과학관 모습   오는 6월 14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16회째의 연륜을 자랑하고 있는데 평소 과학과 천문에 관심이 많은 학생 등 가족단위의 관광객들과 별을 모며 캠프를 즐기려는 외지관광객들의 문의가 잇따라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영천시에서도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주제관을 2개로 늘리고 평소 개방하지 않는 보현산천문대를 개방해 관광객들이 직접 밤하늘의 별을 관측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와 최기문 영천시장 등 경북도내 시군 단체장들은 “지역별 특성화 축제가 어려운 경제를 회생하는데 가뭄의 단비처럼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먹고 잘수 있는 축제 인프라를 다각화해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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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31
  • 영양군, 2019년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
    영양군청 공무원들이 을지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     【영양】이상형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9일 오후 2시부터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영양군청 폭파에 따른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2019년 을지태극연습 기간 중에 실시한 영양군청 폭파에 따른 화재대피훈련은 영양군, 영양경찰서, 영양119안전센터, 제5321부대 3대대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양군청에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적 특작부대원의 수류탄 투척으로 인해 영양군청이 피폭 당한다는 가정하에 화재 진화 및 인명구조, 적특작부대 격멸, 화재 경보 및 전파, 직원 및 주민대피, 응급구조, 방독면 착용 시범 등의 실제훈련으로 진행됐다.   소방차가 출동해 가상피폭된 영양군청의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영양군은 이번 실제훈련을 위해 훈련 참여 기관과 사전 회의를 실시하고 사전 연습을 통해 서로 의견을 공유해 훈련 진행에 반영하는 등 내실 있게 준비했다.   아울러, 도상연습 위주의 을지연습에서 탈피한 실제 현장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위기 상황 대비 민·관·군·경의 협조체계와 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을지태극연습은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도발로 긴장이 고조되고 국제 정세가 불안한 시기에 우리 안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라며“실제훈련을 통해 각종 비상사태에 대비해 우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과 긍지를 갖고 신속하게 대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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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5-29
  • 친환경병해충 토유황방제 시연회 개최
    시연회 모습   【영양】이기만기자=영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숙자)는 올해부터 PLS제도가 모든 작물에 적용됨에 따라 친환경 황토유황제조기 시연회 및 활용교육을 지난 24일 친환경농가 50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친환경 병해충 방제 방법으로 유황을 이용한 방제 방법이 부각되고 있지만 제조과정에서 발생되는 고온(120℃)과 증기 상태로 배출되는 유황가스로 인해 그동안 농가에서 직접 제조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았다.   이번에 보급된 친환경 황토유황제조기는 경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하여 황토유황제조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재료를 넣고 작업자가 옆에서 수동 교반할 필요 없이 버튼 조작만으로 간단히 황토유황을 만들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유황과 황토를 이용해 만든 황토유황은 농작물에 살균 및 해충 기피 효과가 뛰어나 친환경농가의 경영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친환경방제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황토유황제조기를 농기계 임대사업장에 설치하여 황토유황을 제조하고 싶은 농가가 직접 제조하여 병해충 방제를 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6월 상순까지 친환경농업 및 황토유황 농법에 관심이 있는 농가에 대해 2회에 걸쳐 교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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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9
  • 영양농업기술센터, 지역농업인교육!
    영양농업기술센터 교육모습     【영양】이기만 기자=영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농약사용법 및 산채류 유통교육을 실시했다.   영양군에 따르면 29일 기술센터 강당에서 실시된 이날 교육에서는 지난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농양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와 산채류 농가를 대상으로 한 유통교육이 병행 시행됐다.   주요교육내용을 보면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의 경우 ▲ 농약 포장지 표기사항 반드시 확인 ▲ 재배 작물에 등록된 농약만 사용 ▲ 농약 희석배수와 살포 횟수 지키기 ▲ 수확 전 마지막 살포일 준수 ▲ 출처 불분명·밀수 농약 사용하지 않기 등 5대 준수 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지역에서 재배하고 있는 취나물, 참당귀, 배추, 인삼, 풋고추, 양배추, 무, 상추 등 부적합 다빈도 품목에 대한 농약 안전사용 관리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집중적인 컨설팅이 이뤄졌다.   또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한국임업진흥원과 연계하여 지역 산채류 재배 농가를 위한 산채 유통판매 분야 교육도 병행하였다.   임숙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행적으로 이어져온 잘못된 농약 사용 문화를 근절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수 있도록 모든 농가에서 철저한 주의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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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9
  • 강석호의원 영해밖 낚시법 발의, 낚시어선업 활성화될듯!
      【영덕】이상형기자=포항, 경주, 영덕 등 경북동해안지역에서 낚시어선업에 종사하는 어민들의 최대현안이었던 영해밖 낚시어선업이 금명간 풀릴 것으로 보인다.   영양과 영덕, 봉화, 울진이 지역구인 강석호의원이 현재 해상 12해리 이내로 한정돼 있는 낚시관리법을 개정해, 해양수산부장관이 인정할 경우 12해리 밖에서도 낚시어선업을 할수 있는 법률안을 발의했다.      강석호의원실에 따르면 시·도지사가 영해 바깥쪽 해역에서 영업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관계기관과 협의, 영업구역을 확대지정할수 있는 「낚시관리 및 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28일 대표발의해 국회의결을 앞두고 있다는 것이다.   법제처가 시·도지사의 관할 수역범위를 「영해 및 접속수역법」에 따른 영해(주권이 미치는 수역, 해안선으로부터 12해리)로 한정한다고 법령해석을 내려 그동안 거리제한없이 낚시업을 해온 어민들의 발이 묶인 것.   포항을 비롯 경주, 영덕, 울진 등 동해안 낚시어선업 종사자들은 지난해 7월 이전까지만해도 영해와 배타적 경제수역(EEZ, 모든 자원에 대해 독점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수역으로 해안선으로부터 200해리)을 넘나들며 영업을 할 수 있었으나 법령제한으로 어업에 큰 타격을 입어왔다.   경북동해안을 지역구로 둔 강의원은 "「낚시관리 및 육성법」이 육성법이 아니라 죽이는 법이 되어서는 안된다"면서 "낚시 육성법이 본래 취지대로 건전한 낚시문화를 조성하고 수산자원을 보호하며, 낚시 관련 산업 및 농어촌의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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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9
  • 〈초점〉경북내륙의 최대 이슈가 된 통합신공항!
      【군위】이기만 기자=정부가 올해중으로 ‘대구통합신공항’ 이전부지를 선정할 것으로 예고하자 경북내륙지방이 들썩이고 있다. 공항이전 예비후보지로 거론된 군위와 의성군은 물론 인근 자치단체들까지 비상한 관심을 보이며 정부와 국방부, 대구시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전국에서 농업인구와 고령화가 가장 많은 늙고 병든 경북에 ‘통합신공항’이 새로운 화두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만큼 통합신공항이 해당지역에 들어서면 획기적 지역발전을 앞당길수 있다는 셈법이 공항이전 후보지 자치단체는 물론 경제적 파생효과를 기대하는 인근 자치단체에도 큰 기대를 갖게하기 때문이다.   현재 통합신공항 이전 예정부지는 경북의 중심부에 위치한 군위군 우보면일대와 군위군 소보면과 의성군 비안면의 경계지역 등 2개지역으로 사실상 압축돼 있다. 정부와 국방부가 올해내로 이들 후보지를 대상으로 최종 이전부지를 선정할것으로 알려지면서 군위군과 의성군이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한 중앙정부와 국방부를 통한 전방위적 홍보유치전에 들어가는가하면 지역주민들에게도 지역발전을 위한 공항유치에 찬성해줄것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당장 우보면과 소보면 등 2개지역이 후보지로 예정된 군위군의 움직임은 역동적이다. 김영만 군수를 비롯한 전 공무원들이 수년째 지속해온 공항유치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총력전을 펼치는 모습이다.   군위의 지형학적 이점과 접근성, 기후학적 우수성 등 다양한 입지여건을 홍보하는가 하면 지역주민들에게도 통합신공항이 유치되어야만 낙후된 군위군의 획기적 발전을 앞당기고, 인구감소와 노령화, 먹거리 문제 등 현안문제들을 일시에 해소할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군위군 소보면과 경계지역에 위치한 의성군 비안면에 공항을 유치하려는 의성군 역시 신공항 유치를 통한 지역발전론을 주민들과 관계요로에 설파하며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전형적인 농촌지역인 군위와 의성 등 경북내륙지역에 통합신공항이 들어설경우 소위 ‘돈과 사람’이 몰리는 연계적 지역경제활성화가 기대되면서 이들 후보예정 지역뿐만 아니라 경북전역이 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각자의 셈법에 골몰하고 있다.   우선 현재 예정된 군위군 우보면, 소보면 일대에 공항이 들어설경우 30~40분 거리에 위치한 대구에서의 접근성은 물론 의성, 안동, 청송, 예천, 영주, 상주, 문경, 김천 등 경북내륙 지역 대부분 지역민들 역시 접근성에 매우 유리하기 때문이다. 경북동해안 지역인 포항과 영덕, 울진 지역의 경우에도 영덕~상주간 고속도로가 개통돼 있어 1시간 내외로 이용할수 있는 인프라가 조성돼 있어 경북전역에 걸쳐 긍정적 입지효과를 줄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통합 신공항 이전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과 인구유입 등 직, 간접적인 실익은 경북전역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하다. 군위군 공항유치단 분석자료에 따르면 통합신공항이 경북 군위군 등으로 이전하게 되면 생산유발효과는 약 13조, 군인과 군무원 가족 등 직접적 유입인구는 1만여명으로 집계돼 연간 5천억원이상의 경제효과가 발생할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여기에 공항 건설에 따른 소음피해저감, 주민생활지원 등 다양한 주민지원사업 등에 3천억원 이상이 투입될것으로 보여 해당지역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간접적 파생효과는 급상승할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마디로 꿈과 희망을 잃은 경북농촌지역에 통합신공항 이전은 소위 '로또'와 같은 전환을 가져올것이라는 기대감이 이들 자치단체를 살아움직이게 하고 있다.   통합신공항 이전 예정후보지인 경북 군위군 김영만 군수는 “통합신공항은 군위는 물론 경북의 백년대계를 앞당기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것”이라며 “경북의 중심인 군위군에 신공항이 들어서게 되면 경북 23개 시군의 균형발전은 물론 경북도청과 연계한 글로벌 경제플렛폼 역할을 하게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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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5-27
  • 오늘을 기다렸다.…‘꿈’,‘끼’ 대거방출!
    ‘2019 청송군 청소년페스티벌’이 지난 23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 내 중학생 및 학교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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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19-05-24
  • 항일 의병의 숭고한 희생정신 잊지 말아야!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의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24일 항일의병기념공원(청송군 주왕산면 소재)에서 ‘제9회 의병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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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5-24
  • 영양군, 2019을지태극연습 합동 근무자 교육 및 공직자안보교육에 나서..
    오도창 영양군수(사진=영양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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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5-24
  • 청정 영양! 에너지효율 환경부장관상 수상!
           【영양】정승화 기자=무공해 청정고장인 영양군이 정부로부터 청정에너지효율지역으로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제5회 대한민국 에너지효율 친환경 대상의 일환으로 수상한 이번 수상은 평소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정책을 주도적으로 실천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영양군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지난해까지 2년동안의 에너지효율 정책 전반에 대한 평가를 받아 가장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것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원인 태양광 보급 증진과 풍력발전단지 보급,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확대 및 온실가스 감축 기여, 대기오염측정망 설치,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슬레이트 처리, 농촌폐기물 수거 등 녹색 영양만들기 등에 주력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에너지 효율을 통해 국가 에너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통한 선진 국가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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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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