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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봄배추재배 현장지도
      영양군농업기술센터가 봄배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정식 포장의 적정 온·습도 관리로 토양 과습피해 및 뿌리혹병 등의 토양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   경상북도 채소류 주산지로 지정된 영양 봄배추는 지난해의 경우 약 320㏊에서 34,000톤 가량 생산된 영양군의 대표적인 봄작물이다. 그러나 올해 평년 대비 평균 기온이 1.5℃가량 높고 일조시간이 부족한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어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배추 정식 포장의 토양전염병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봄배추는 정식 후 토양이 과습하고 산도가 산성이며 지온과 기온이 고온일 때 뿌리혹병과 무름병이 발병하기 쉽다. 뿌리혹병은 배추의 지상부에 생육이 감소하고 점점 시드는 증세가 심해지며 뿌리가 변형되어 크고 작은 혹이 형성된다.    무름병은 초기 토양 근처의 잎에서 시작된 담갈색의 물러진 증상이 내부까지 확산해 악취가 발생하며 식물체가 완전히 부패한다.     방제 대책은 토양 과습 및 산성화를 방지하고 감염된 작물은 제거하며 이병토가 다른 건전포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고 상습적으로 병이 발생하는 포장에서는 볏과나 콩과 작물을 윤작하며 예방적으로 전용 약제를 사용하여 토양전염병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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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15
  • 영양 양조장 막걸리 한마당 큰 호응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 기간중 개최된 ‘영양 양조장 막걸리 한마당’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영양군이 밝혔다.   이번 산나물축제 중 처음 개최한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새 단장한 지역의 대표 건축 유산인 100년이 넘도록 주민과 함께한 영양 양조장을 전국 방방곡곡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알리고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평상시 주차장으로 이용되던 양조장 마당을 활용해 현대적 스타일의 감성 주막으로 꾸미고 지역 특산주로 우뚝 선 영양 막걸리‘품명: 은하수’와 산나물 음식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양군은 기간 동안 15,000여 명에 이르는 인원이 영양 양조장(전시공간 카페 소풍 포함)에 들른 것으로 추산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영양에 거주하는 주민은 “쓰러져가는 영양 양조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일반인들이 상시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개해 주어서 주민으로서 뿌듯함과 자부심이 느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또, 양조장 마당 감성 주막은 그 어느 곳보다 아름답고 예뻐서 축제를 맞아 찾아오신 친지를 모시고 오게 됐다.”고 말했다.   발효공방1991 관계자는“축제 기간 동안 지난해의 3배가 넘는(6,000여 병) 은하수 막걸리를 생산하였으나 전량이 소진되어 재생산을 통해 지역 판매처에 공급해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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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15
  •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영양군 지방소멸대응 및 기업 협력사업 현장 방문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지방소멸대응 및 기업 협력사업을 추진 중인 영양군 내 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고 차관은 영양양조장 발효공방 1991,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하여 지자체와 기업 간의 협력사업 추진 경과 및 운영사항을 보고 받았으며, 영양군보건소와 영양병원을 방문하여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를 방문하여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행정안전부, 경북도 관계자들과 지역축제 물가 점검을 추진했으며,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도 실시했다.   한편 영양군은 올해 112억원의 기금을 확보하여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음식디미방, 영양 양조장, 천체관측소, 자작나무숲 등 영양군만이 가진 관광자원의 특성을 고려한 기업 간의 협력사업도 진행 중이다.     고기동 차관은 “영양군과 기업이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영양 양조장의‘은하수 막걸리’및 음식디미방‘상화병’과 같은 우수사례가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방소멸 현장인 영양병원에서는 “지역 의료서비스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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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13
  •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 연인원 12만명, 60억원의 경제적 효과거둬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기간 동안 연인원 12만명이 영양군을 찾았으며, 약 60억원의 경제적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어려운 경제여건과 물가인상에 따른 방문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물가관리에 총력으로 대응했다고 군은 밝혔다. 먼저 산나물 판매가격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고, 고기굼터에서는 시중가 대비 30%이상 저렴하게 한우와 한돈을 판매했다.   또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여한 전통시장 먹거리촌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착한 가격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부대행사로 치러진 백패킹 프로그램 LOT(Light Out Trekking) 참여자들은 일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플로깅(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했으며, 축제장 내에서는 직접 자전거로 전기를 생산하여 솜사탕 만들기, 폐자원 교환 등 탄소중립 실천 부스를 대폭 확대했다.     이밖에도 산나물축제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 중 하나인, 1219인분 산나물비빔밥 만들기와 일월산 산나물 채취체험, 지난해 말 확정된 양수발전소 유치를 기념하기 위한 콘서트,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체험·먹거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알찬 재미를 선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멋진 축제를 이끌어준 농가와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축제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양산나물축제가 많은 분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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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영양군, ‘영양농산물 디저트 교육’
      영양군은 4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5회, 15시간에 걸쳐 관내 농촌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산나물을 주재료로 ‘영양 농산물 디저트’교육을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나물 축제를 맞이하여 영양 산나물을 이용한 어수리 티그레, 산나물과 파를 혼합한 산나물·파 스콘, 기본 소금빵에 레몬과 산나물을 첨가한 산나물 소금빵 등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산나물활용법도 알리고 배운 것들을 잘 활용해 생활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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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홀로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열려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이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회장. 박정숙) 주관으로 열렸다.   올해로 10년째인 이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40여 명의 홀로 어르신들을 위해 분기마다 시행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회원들은 직접 조리한 미역국, 잡채, 불고기, 나물에 떡과 과일 등 생신 음식을 준비하여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차려드리며 생신 을 축하드리고 건강을 기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 박정숙 회장은 “외롭게 생신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생신상을 받고 좋아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오늘 하루만큼은 외로움을 잊고 따뜻한 하루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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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04-04

실시간 뉴스투데이 기사

  • 영양군 석보면 옥계2리 새마경로당 준공식 개최
    새마경로당 준공식 모습   【영양】이기만 기자=영양군 석보면 옥계 2리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새마경로당 준공식이 10일 석보면 옥계 2리 새마경로당에서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많은 내빈들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그동안 옥계 2리 경로당은 기존 건물이 노후화되고 주거지와 멀리 떨어져 있어 고령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많아 영양군에서는 총사업비 1억 5천만원(도비 5천만원, 군비 1억원)을 보조하여 건축면적 94.44㎡ 규모의 현대식으로 세련되고 쾌적한 경로당을 신축하게 됐다.   김진배 경로당 회장은 “그동안 경로당이 너무 멀어 불편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이런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 군수님을 비롯한 경북도와 군 의회 의원님, 그리고 영양군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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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0
  • 영양군의회 제251회 정례회 개회!
    영양군의회 제251회 정례회 모습     【영양】정승화 기자=영양군의회가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51회 제1차 정례회에 들어갔다.   오는 1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올해 군정 주요업무보고청취 및 지난해 예산결산과 2019년도 예비비 승인 및 기타 각종 조례안 의결 등 모두 1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군정 주요 업무보고는 10일부터 각 부서별로 3일간 진행되며,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군정 방향과 업무 전반에 대해 파악하고 각종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13일부터 5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2018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대한 심사가 있으며, 18일에는 각종 안건에 대한 의결이 예정되어 있다.   김형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8대 영양군의회가 개원 1주년을 앞둔 시점에 정례회를 개최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향후에도 영양군의회가 의회 본연의 역할을 잊지 않고 군민에게 믿음 주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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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6-10
  • 영양군 ‘정책디미방 워크숍’
    영양군청 공무원들의 정책디미방 워크숍 모습     【영양】이상형 기자=영양군은 정책기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디미방 워크숍’을 10일부터 1박 2일간 포항시에서 개최한다.   정책디미방팀은 공모사업과 정책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하여 올 3월 발족한 TF팀으로, 그동안 팀원들의 자율적인 학습 활동을 통해 영양군 발전을 위한 중장기적 관점에서 사업 계획을 구상해왔다.   이번 워크숍은 현 정부의 정책방향에 적극 대응하고 정책디미방팀이 기존에 발굴한 국비사업 과제의 실현가능성·사업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실무 역량 향상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향후 정책디미방팀은 사회 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사업 계획의 정밀 분석을 통하여 효율적 추진 전략을 확보함으로써 학습과 실제 군정 성과의 연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안효선 기획예산과장은“정부의 정책 흐름과 방향을 파악하여 일자리 창출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신규 국비 공모 사업 발굴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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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6-10
  • 〈세상돋보기〉천원의 행복, 청송군의 ‘천원목욕탕’
    청송군 어르신들의 행복지수가 국민대표 먹거리 ‘청송꿀사과’ 당도만큼이나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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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노동/복지
    2019-06-08
  • 이젠 수박이다!
    수박재배교육 모습   【영양】이상형 기자=영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숙자)는 전년 수박 가격 상승으로 재배 면적이 증가함에 따라 6월 7일 수박 재배농가 15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수박 재배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수박 재배 농가를 포함하여 향후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박 재배 기초 기술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어 교육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특히 교육을 통해서 혹서기에 많이 발생하는 생리장해로 열과(과 쪼개짐), 일소과(햇볕 데임과), 피수박(육질악변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장마철 발생되는 역병, 탄저병, 세균성반점병 발생을 대폭 줄임으로써 고품질 수박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센터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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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9-06-08
  • 영양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오도창 영양군수가 분향하고 있다   【영양】이기만 기자=영양군은 지난 6일 영양군 호국공원에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한 이날 추념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관내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회원과 유가족,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다.     추념식은 국민의례 후 정각 10시에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린 뒤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 학생대표 등이 함께 헌화・분향했으며, 추모 편지 낭송・추념사 그리고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오도창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가족을 조국의 품에 바치신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가슴 깊이 새겨 변화의 시작, 군민이 중심이 된 화합과 통합의 군정 운영을 위해 희망 영양, 더 큰 군민 행복 시대를 열어가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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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6-08
  • 〈세상돋보기〉황교안이 찾아간 보수의 귀곡자(鬼谷子) 이문열!
    소설가 이문열   【영양】정승화 기자=보수의 중심, 제1야당의 대표인 황교안 대표가 ‘보수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8일 경기 이천에 위치한 문학사숙 부악문원에서 소설가 이문열 작가를 만났다. 차한잔의 만남이지만 두사람의 만남은 세간의 급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눈길을 모았다.   그도 그럴것이 이문열이 누구인가. 한국문단의 붙박이 거목이 된지는 오래이고 보수의 가치와 혁신을 주창해온 소위 ‘보수론’의 이론가, 현대판 귀곡자(鬼谷子)로 볼 수 있지 않은가.   지금 이시대, 이문열의 모습에서 중국 춘추시대 사상가로 귀곡지방에서 은신하며 세상을 경영하는 책략을 펼쳤던 뛰어난 지략가 귀곡자의 모습이 겹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그런 이문열 작가를 보수정치의 새로운 선장인 황교안 대표가 만났다는 건 격랑의 파도위를 오가며 생사를 장담할수 없는 보수정당과 보수정치인들에게는 ‘한줄기 빛’과 같은 희망의 길을 알려줄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의 행로를 보면 이문열작가와 황교안 대표간의 ‘만남’, 그리고 그들이 함께 공유한 유리상자속의 ‘보물지도’의 답은 당연히 「보수의 혁신」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문열 작가는 오래전부터 ‘보수가 죽어야 보수가 산다’는 내용의 소위 보수의 혁신적 가치에 대해 말해왔으며, 실제 보수정당인 자유한국당에서 이작가에게 기댄적도 많다.   지난 2004년 제17대 총선당시 자유한국당의 전신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사례가 이를 뒷받침해준다. 황교안 대표 역시 보수정치, 보수정당의 길을 찾기 위해 사방을 헤메고 다닌다.   이문열의 뿌리, 영양 두들언덕   지난 6일 당대표 취임 100일을 맞은 그는 ‘스스로 당을 개혁하지 않으면 역사의 주체세력이 없다’고 말할만큼 지금의 보수를 혁신적 보수로 바꿔야 한다는 절박감을 안고 있는 것이다.   ‘보수의 새로운 가치와 보수의 혁신’이라는 시대적 공감대가 연결된 이들의 만남은 어쩌면 자연스러운것인지도 모를 일이다.   경북 영양에 뿌리를 둔 이문열작가가 지금 이시대, 이나라 제1야당 대표에게 ‘시대의 방향’에 대해 한수 말해줄수 있다는 것은 괜시리 고향사람들을 어깨 으쓱하게 만드는 듯하다.     그의 조상들의 숨결이 있는 두들언덕에는 이문열작가의 광산문학연구소가 있다. 중앙과 지역을 오가며 문학인을 양성하고, 시대적 혜안을 제시하는 그의 모습에서 보수의 본향이 어디이고, 시대적 중심이 어디인지 능히 짐작할수 있다.   인구 1만7천여명의 작은 향촌 영양이지만, 저 두들언덕에서 세상을 가늠했던 청년 이문열이, 세월의 풍상을 넘어 지금 이시대, 세상의 중심에서 시대적 방향을 귀띰하는 현자의 모습으로 우뚝 서 있는 모습에서 우린 느낀다.   지역이 결코 중앙의 부속이 아니라 지역이 근본임을 많은이들은 실감할수 있다. 크고 화려한 것보다 작지만 강한 것이 더 가치가 있음을 우리는 안다. 내륙의 변방이 아닌 경북의 중심으로 새롭게 변신해야 하는 것은 지역민들의 몫이다. 시대적 혁신과 몸부림은 보수정당만이 아닌 지금 이시대를 살아가는 모든이들이 넘어야 하는 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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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9-06-08
  • 경북도내 민선 시군단체장 업무파악완료, 현장중심 광폭행보!
    오도창 영양군수가 현장행정의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경북】정승화 기자=지난해 6.14 지방선거이후 취임 1주년에 즈음하면서 경북지역 시군 단체장들의 업무추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재선이상 단체장들의 경우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한차원높은 행정력을 펼치기위해 움직이고 있으며 초선 단체장들은 1년동안 시군정 운영을 위한 현안파악과 행정력을 완비, 본격적인 현장행정으로 전환하고 있다.   경북도내 자치단체장 가운데 대표적인 현장행정으로 돋보이는 곳이 경북 영양군.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초선군수에 당선된 오도창군수의 현장중심 광폭행보가 군민들사이에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군수의 이같은 실천행정은 지난 5월 31일 개최된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미 예고된바 있다. ‘부서간 소통과 협업, 일하는 공직분위기 및 성과관리제 도입’ 등을 전공무원들에게 주문한 오군수가 자신부터 현장중심형 행정체제로 모범을 보이겠다는 의지를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5일 영양 노인복지관 및 청소년 수련관 건립현장을 전격 방문한 오군수는 현장관계자들과 사업추진현황을 세밀히 살펴보는 등 의지를 보였다.   이에앞서 지난달 24일 영양군민들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LPG배관망 지원사업 및 산촌문화누림터 조성사업을 방문한데 이어 지속적인 광폭행보를 보이면서 덩달아 영양군 공무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오른쪽)이 일자리대상을 수상한 모습   재선의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난 4년간 초선군수시절 다져온 군 행정력을 기반으로 자치행정력을 더욱 배가시키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군수의 대내외적인 역량은 지난 3일 수상한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이 업적을 말해주고 있다.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 고용률이 전년에 비해 3.3% 오르고 취업자수 역시 1만9천8백여명에서 2만7백명으로 증가시키는 등 영덕을 ‘청년이 돌아보는 고용안전 지역’으로 가꾼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절치부심 끝에 재선의 청송군수로 우뚝선 윤경희 군수의 가속도 역시 청송군의 내실을 다지고 대외적인 관광청송으로 거듭나도록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청송사과축제의 모습   ‘돈과 사람이 몰리는 청송’으로 가꾸기 위한 윤군수의 청송기획의 수작은 오는 10월 30일 개최 예정인 제15회 청송 사과축제.   윤군수는 청송사과축제가 단순한 축제로서 끝날것이 아니라 지역경제를 회생시키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축제기간을 늘리고 지역특산물 판매와 식당, 숙박업소 등 상권활성화를 통해 직, 간접 경기부양으로 연결시킨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청송군은 지난해 청송사과축제를 통해 벌어들인 직접 매출액 70억원보다 30억원 증가한 1백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상인들에게 돌아갈 간접적 경기부양효과도 전년도에 비해 크게 상회할것으로 보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역민들은 “민선이후 자치단체장들이 과거의 군림하는 방식이 아닌 주민들과 호흡하고 실천하는 현장중심의 행정수장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특히 오도창 군수의 경우 초선이지만 오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어 향후 영양군정이 더욱 활기를 띨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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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6-05
  • 영양군보건소, 보건복지부장관 장려상 수상!
    영양군 보건소 보건복지부장관 장려상 수상 모습     【영양】이상형 기자=영양군보건소가 군민의료보건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장려상을 수상했다.   4일 서울 그랜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7회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성과대회’에서 전국 4백여개 보건기관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장여진 소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장여진 소장은 “영양군민들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수 있도록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예방 등 다양한 보건의료활동이 높이 평가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군민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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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종합
    2019-06-04
  • 미국 애리조나 투산시 중학생들 영양방문!
    영양군을 방문한 투산시 세퍼트 중학생들이 오도창군수와 환담하고 있다     【영양】이기만 기자=영양군과 5년전 국제교류협약을 맺은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시 세퍼드 중학교 학생연수단이 한국연수차 영양을 찾았다.   이들 미국학생들은 지난 1월 영양지역 학생들의 투산시 어학연수에 대한 답방형식으로 영양을 찾은 것으로 군관계자는 전했다.   영양군은 4일 군청 회의실에서 환영식을 개최하고 학생들이 영양과 국내 명소를 탐방하는 동안 무사히 한국투어를 잘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한국방문단은 오는 12일까지 영양지역 명소는 물론 서울 경복궁 등 국내 역사문화 투어를 한후 영양중학교와 여중에서 수업도 참여하고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가정생활을 체험할 예정이다.
    • 뉴스투데이
    • 교육
    201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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