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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봄배추재배 현장지도
      영양군농업기술센터가 봄배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정식 포장의 적정 온·습도 관리로 토양 과습피해 및 뿌리혹병 등의 토양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   경상북도 채소류 주산지로 지정된 영양 봄배추는 지난해의 경우 약 320㏊에서 34,000톤 가량 생산된 영양군의 대표적인 봄작물이다. 그러나 올해 평년 대비 평균 기온이 1.5℃가량 높고 일조시간이 부족한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어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배추 정식 포장의 토양전염병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봄배추는 정식 후 토양이 과습하고 산도가 산성이며 지온과 기온이 고온일 때 뿌리혹병과 무름병이 발병하기 쉽다. 뿌리혹병은 배추의 지상부에 생육이 감소하고 점점 시드는 증세가 심해지며 뿌리가 변형되어 크고 작은 혹이 형성된다.    무름병은 초기 토양 근처의 잎에서 시작된 담갈색의 물러진 증상이 내부까지 확산해 악취가 발생하며 식물체가 완전히 부패한다.     방제 대책은 토양 과습 및 산성화를 방지하고 감염된 작물은 제거하며 이병토가 다른 건전포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고 상습적으로 병이 발생하는 포장에서는 볏과나 콩과 작물을 윤작하며 예방적으로 전용 약제를 사용하여 토양전염병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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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15
  • 영양 양조장 막걸리 한마당 큰 호응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 기간중 개최된 ‘영양 양조장 막걸리 한마당’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영양군이 밝혔다.   이번 산나물축제 중 처음 개최한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새 단장한 지역의 대표 건축 유산인 100년이 넘도록 주민과 함께한 영양 양조장을 전국 방방곡곡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알리고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평상시 주차장으로 이용되던 양조장 마당을 활용해 현대적 스타일의 감성 주막으로 꾸미고 지역 특산주로 우뚝 선 영양 막걸리‘품명: 은하수’와 산나물 음식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양군은 기간 동안 15,000여 명에 이르는 인원이 영양 양조장(전시공간 카페 소풍 포함)에 들른 것으로 추산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영양에 거주하는 주민은 “쓰러져가는 영양 양조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일반인들이 상시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개해 주어서 주민으로서 뿌듯함과 자부심이 느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또, 양조장 마당 감성 주막은 그 어느 곳보다 아름답고 예뻐서 축제를 맞아 찾아오신 친지를 모시고 오게 됐다.”고 말했다.   발효공방1991 관계자는“축제 기간 동안 지난해의 3배가 넘는(6,000여 병) 은하수 막걸리를 생산하였으나 전량이 소진되어 재생산을 통해 지역 판매처에 공급해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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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영양군 지방소멸대응 및 기업 협력사업 현장 방문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지방소멸대응 및 기업 협력사업을 추진 중인 영양군 내 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고 차관은 영양양조장 발효공방 1991,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하여 지자체와 기업 간의 협력사업 추진 경과 및 운영사항을 보고 받았으며, 영양군보건소와 영양병원을 방문하여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를 방문하여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행정안전부, 경북도 관계자들과 지역축제 물가 점검을 추진했으며,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도 실시했다.   한편 영양군은 올해 112억원의 기금을 확보하여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음식디미방, 영양 양조장, 천체관측소, 자작나무숲 등 영양군만이 가진 관광자원의 특성을 고려한 기업 간의 협력사업도 진행 중이다.     고기동 차관은 “영양군과 기업이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영양 양조장의‘은하수 막걸리’및 음식디미방‘상화병’과 같은 우수사례가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방소멸 현장인 영양병원에서는 “지역 의료서비스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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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 연인원 12만명, 60억원의 경제적 효과거둬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기간 동안 연인원 12만명이 영양군을 찾았으며, 약 60억원의 경제적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어려운 경제여건과 물가인상에 따른 방문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물가관리에 총력으로 대응했다고 군은 밝혔다. 먼저 산나물 판매가격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고, 고기굼터에서는 시중가 대비 30%이상 저렴하게 한우와 한돈을 판매했다.   또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여한 전통시장 먹거리촌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착한 가격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부대행사로 치러진 백패킹 프로그램 LOT(Light Out Trekking) 참여자들은 일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플로깅(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했으며, 축제장 내에서는 직접 자전거로 전기를 생산하여 솜사탕 만들기, 폐자원 교환 등 탄소중립 실천 부스를 대폭 확대했다.     이밖에도 산나물축제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 중 하나인, 1219인분 산나물비빔밥 만들기와 일월산 산나물 채취체험, 지난해 말 확정된 양수발전소 유치를 기념하기 위한 콘서트,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체험·먹거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알찬 재미를 선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멋진 축제를 이끌어준 농가와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축제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양산나물축제가 많은 분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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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영양군, ‘영양농산물 디저트 교육’
      영양군은 4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5회, 15시간에 걸쳐 관내 농촌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산나물을 주재료로 ‘영양 농산물 디저트’교육을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나물 축제를 맞이하여 영양 산나물을 이용한 어수리 티그레, 산나물과 파를 혼합한 산나물·파 스콘, 기본 소금빵에 레몬과 산나물을 첨가한 산나물 소금빵 등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산나물활용법도 알리고 배운 것들을 잘 활용해 생활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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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22
  • ‘홀로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열려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이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회장. 박정숙) 주관으로 열렸다.   올해로 10년째인 이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40여 명의 홀로 어르신들을 위해 분기마다 시행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회원들은 직접 조리한 미역국, 잡채, 불고기, 나물에 떡과 과일 등 생신 음식을 준비하여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차려드리며 생신 을 축하드리고 건강을 기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 박정숙 회장은 “외롭게 생신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생신상을 받고 좋아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오늘 하루만큼은 외로움을 잊고 따뜻한 하루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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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04-04

실시간 뉴스투데이 기사

  • 〈현장〉무허가축사적법화! 일선시군, 축산농가 초비상!
      축산농가 소 사육모습     【경북】정승화 기자=“이제 돈 없으면 가축도 기르지 못해요. 사육시설을 제대로 갖추려면 수천만원이 들어가는데 우리같은 영세한 농민들의 형편으로 어림없잖아요”   경북 영양에서 소규모로 소를 키우고 있는 농민 A씨는 한숨부터 내 쉬었다. 그동안 농삿일 틈틈이 길러온 소를 적법하게 키우려면 법에 위배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기 때문이다.   A씨의 경우처럼 그동안 유예됐던 무허가 축사 적법화 사업이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북농촌지역이 들썩이고 있다.   오는 9월 27일까지 가축사육농가에서 정부의 방침대로 적법화를 하지 않으면 행정처분이 내려질것으로 통보되면서 각 자치단체는 물론 축산농가들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문제는 가축사육규모가 대규모인 축산농가의 경우 적법화추진에 호응을 하고 있으나 영세한 규모의 가정용 사육농가의 경우 제도에 부응하기위해서는 제대로된 사육시설 등을 갖춰야 하므로 폐쇄하거나 아예 수수방관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기준 도내 적법화 대상 축사는 7천272개로 이가운데 약 72.6%인 5천235개 축사가 적법화가 완료됐거나 현재 진행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가운데 청송이 1백%로 가장 우수하고, 예천 95.1%, 문경 94.9%, 군위 92.1%, 영덕 90.4%로 적법화추진실적이 우수하고, 영양 69.4%, 안동 66.5%, 의성 57%, 봉화 43.9% 등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무허가 축사적법화사업 추진시한이 3개월여 시점으로 다가오자 진행이 더딘 시군을 중심으로 축산농가 홍보에 나서는 등 대책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의성군의 경우 지난 6월 11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임주승 부군수 주재로 축산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허가 축사 적법화 2차 지역협의회’를 개최하고 조속한 실행을 촉구했다.   의성군은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229농가 가운데 131호(57%)가 적법화를 완료해, 나머지 98호(43%)에 대해 농가독려 및 축사부지의 국, 공유지 침범 등 현실적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영양군의 경우에도 적법화 이행계획 제출농가 36개 농가 가운데 31개소가 적법화를 완료했고, 미진행 5건에 대해 적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군관계자들은 “축사적법화 이행계획을 제출한 농가의 경우 어느정도 사육규모가 있는 축산농들이여서 문제가 없지만 상당수 영세축산농가들의 경우 아예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수수방관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며 “오는 9월27일까지 적법화를 하지 않으면 행정처분을 받게 되므로 하루빨리 법적절차를 갖추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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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6-17
  • 영양신문 사장단, 장경식 의장-임종식 교육감-이종열 도의원 예방!
    ‘영양신문’ 이기만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사장단이 지난 13일 경북도의회를 방문,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과 환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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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사회일반
    2019-06-16
  • 영양농업경영인연합회, 안동 라온치과 MOU
    한농연과 라온치과 MOU 체결 모습     【영양】이상형 기자=(사)한국농업경영인 영양군연합회(회장 조운기)가 6월 13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한농연 조운기 회장, 라온치과 김부영 원장 등 관계자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 라온치과 병원과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지역 발전 지속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농연영양군연합회와 라온치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상호 동반성장을 위한 지역주민의 복지 문화 실현 및 건강증진 개선을 목적으로 실현되었으며,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라온치과는 한농연 회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질 높은 치과진료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한농연 회원들이 라온치과와 MOU 체결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조운기 한농연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호 신뢰 속에 상생의 기반을 마련하여 상호 발전은 물론, 한농연 회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보다 나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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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6-14
  • 석보면민 한마음 큰 잔치 성황리 개최!
    석보면민 줄다리기 경기 모습     【영양】이상형 기자=석보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6월 14일 석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 ‘2019 석보면민 한마음 큰잔치’에 석보면민들이 잠시 일손을 놓고 흥겨운 잔치를 벌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1천5백여명. 오도창군수와 강석호 국회의원 등 주요내빈은 물론 석보면에 거주하는 모든 지역민들이 참석했을 만큼 큰 성황을 이뤘다.   병암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똘신 난타팀, 율동댄스, 줄다리기와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이운우 체육회장은 “석보면민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흥겨운 시간을 보내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면민들이 화합하고 결속을 다지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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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6-14
  • 제2의 김주영을 찾습니다!
    객주문학관 전시실 모습     【청송】이기만 기자=청송군이 미래의 김주영 찾기에 나섰다.   대하역사소설 ‘객주’로 일약 한국문학사에 한횟을 그었던 청송이 낳은 작가 김주영을 이을 미래의 김주영 찾기에 청송지역 기관단체가 합심하여 나섰다.   오는 18일 작가 김주영의 문학사와 인생, 고향인 청송과의 인연, 청송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객주문학관’과 ‘진보장터’ ‘문학마을’일원에서 지역 초중고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청송에서의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대회가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한국문단의 거장 김주영작가의 고향이기 때문이다.   지금으로부터 1백여년전 질곡의 역사를 살아온 우리네 조상들의 삶의애환, 장터이야기, 보부상의 일상을 장장 10권의 역사소설으로 펴내 고향인 청송의 명성을 드높인 김주영작가의 뿌리와 문학의 모태가 바로 청송이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를 위해 청송지역 모든 기관단체들이 발벗고 나섰다. 주최인 사단법인 장날을 비롯 청송군과 군의회, 청송문인협회, 진보시장상인회 등이 참여하여 행사를 치를 예정이라고 청송군은 밝혔다.   청송군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청송에서 나고자란 아이들이 타고난 감성을 글과 그림으로 펼친다면 제2의 김주영도 곧 배출할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송의 긍지와 자부심도 살리고, 학생들의 문학과 예술적 기량을 뽐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지역 작가 김주영을 이을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도 이 대회가 청송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2개 행사로 나눠진행되며,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학년별로 운문과 산문 등에  최우수상(1명), 우수상(1명), 장려상(2명)을 각각 선발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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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6-14
  • 영양군 입암면의 반찬봉사 이웃사랑!
    입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의 밑반찬 봉사활동 모습   【영양】이기만 기자=“밑반찬에 불과한 작은봉사이지만 맛있게 드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흐뭇해집니다.” 영양군 입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영석·김갑열)의 ‘작은 반찬봉사’가 박수를 얻고 있다.   이들의 작은봉사는 6월 12일부터 올해 12월까지 이어지는 ‘희망 찬(饌) 입암 사업’. 고령이나 질병, 장애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끼니를 제대로 잇지 못하는 지역내 어려운 가정을 찾아 밑반찬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질병관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게 이들의 봉사내용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한 봉사대상은 모두 9가구. 어려운 여건에 처해있지만 다른 봉사단체나 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중복지원을 받지 않는 가구로 선정됐다고 협의체는 밝혔다.   이같은 작은 봉사를 위해 팔을걷어 부치고 나선이들은 입암면내 4개 식당. 식도락(대표. 이민숙)과 남이포(대표. 이은영), 고향해물탕(대표. 김규학), 희야돌곱창(대표. 김선자) 등 뜻있는 식당대표들이 밑반찬을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혀 봉사운동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공동위원장인 권영석 입암면장은 “면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분들의 이웃에 대한 온정이 있었기에 봉사활동이 가능하게 됐다”며 “지금은 9가구를 대상으로 지원에 나서지만 앞으로 동참하는 분들이 많으면 가구수를 늘려 보다많은 이들이 봉사의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19-06-12
  • 청기면 출신 권철흠씨의 고향사랑!
    청기면 출신 권철흠 씨(사진 좌)가 11일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를 찾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오도창 군수와 기념촬영한 모습(사진제공=영양군)   【영양】이상형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기관, 단체, 개인들이 힘을 보태고 있는 가운데 청기면 출신 권철흠 씨가 11일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를 찾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4월, (주)월드엔지니어링 조광호 대표가 5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한 것에 이어 또 다른 지역 출신 인사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진 것이다.   권철흠 씨는 이날 장학금을 전하며“오늘 기탁한 장학금이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쓰여 미래 영양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과 교육 환경개선에 기여하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의 기금조성 누계액은 49억원이며, 이 기금에서 파생된 이자수익과 각계각층에서 기부한 장학 기탁금을 재원으로 각종 장학사업 및 우수인재 지원을 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희망과 정성으로 모아진 장학기금이 관내 학생들과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장학 사업을 비롯해 영양군의 인재 양성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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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19-06-11
  • 청정자연의 O2(산소)를 등기? 한 청송군.
    청송군의 새로운 브랜드슬로건, 좌측의 원형 두 개는 산소 원소기호인 O2를 의미하며, 원형 안에 “산소” 글씨체를 나무 모양으로 형상화하여 “나무가 울창한 산림지역“, ”맑고 청정한 청송”, “슬로시티 청송” 등의 이미지를 나타냄.   【청송】이기만 기자 = “청송군 특색에 가장 적합한 브랜드슬로건으로 도시 경쟁력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돌파구를 찾아라.”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지난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산소카페 청송군” 브랜드 개발 용역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기존의 청송군 브랜드슬로건 “자연을 노래하다 청송”의 맑고 청정한 이미지를 부가적이고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확장 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통상 지역 브랜드는 지역 그 자체 또는 지역의 상품을 소비자에게 특별한 브랜드로 인식시켜 지역 상품의 판매량 증가와 함께 관광을 비롯한 다른 산업 분야에서도 상승효과가 나타나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   이번에 개발된 “산소카페 청송군” 브랜드는 환경오염과 미세먼지로 고통받는 현대인에게 “청정 자연의 공기=산소=청송군”이라는 이미지를 선점하는 효과로 그 파급력이 기대된다.   청송군은 “산소카페 청송군” 브랜드를 각종 홍보물 등에 전면 활용해 청정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자연 자원을 필두로 맑고 깨끗한 청송의 이미지를 체계적으로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자연을 노래하다 청송” 과 공동 활용함으로써 기존의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새롭고 참신한 청송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외부로부터 확실하게 인식되고, 소비될 수 있는 브랜드가 있어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맑고 청정한 청송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산소카페 청송군’ 브랜드를 적극 활용해 전국적으로 인지도 상승을 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소카페 청송군” 브랜드 개발 용역 보고회 모습(사진제공=청송군)  
    • 뉴스투데이
    • 사회
    • 사회일반
    2019-06-11
  • 울진군, 2021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
    울진군이 지난 10일 경북도체육회 제20차 이사회를 통해 2021년 열리는 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 뉴스투데이
    • 기타종합
    2019-06-11
  • 석보면 ‘영양마트 식육점’ 착한가게 선정
    착한가게 현판식 모습   【영양】이상형 기자=영양군 석보면에 소재한 ‘영양마트 식육점’이 착한가게로 선정됐다.      석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창태, 장수상)는 10일‘착한가게’에 가입한 1호점 영양마트 식육점(대표 정성례)을 방문하여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실시하는 기부 참여 방법 중 하나로, 매월 3만원이상 일정액을 석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정 기탁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장으로 연말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착한가게’를 통해 마련된 성금은 석보면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정성례 영양마트 식육점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을 줄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적은 금액이지만 나눔문화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오창태 석보면장은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여 주심을 감사드리며, 착한가게 1호점을 시작으로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지역의 복지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석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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