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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고추유통공사~인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MOU체결
      영양고추유통공사(사장 최현동)는 지난 11일 인천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회장 이선종, 이하 인아연)와“빛깔찬 고춧가루 직거래 공급”MOU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인아연에서는 회장을 비롯하여 50여명의 입대의회장, 영양군과 영양고추유통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인아연은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리입주자들의 자주적인 단결과 정보교환을 통하여 새로운 아파트 문화 정착과 권익보호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이번 MOU는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빛깔찬 고춧가루와 함께 영양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로 도시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영양고추 공동구매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영양고추유통공사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영양군에서는 통합마케팅을 확대 할 계획이다.   최현동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은“영양빛깔찬고추가루 직거래 공급을 통해 고품질 영양 고춧가루, 장류 등 도시소비자에 맞춘 제품생산에 매진하여 향후 보다 적극적고 감성적인 마케팅으로 직거래시장 유통채널확대와 농산물 유통을 선도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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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영양군 지방소멸대응 및 기업 협력사업 현장 방문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지방소멸대응 및 기업 협력사업을 추진 중인 영양군 내 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고 차관은 영양양조장 발효공방 1991,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하여 지자체와 기업 간의 협력사업 추진 경과 및 운영사항을 보고 받았으며, 영양군보건소와 영양병원을 방문하여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를 방문하여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행정안전부, 경북도 관계자들과 지역축제 물가 점검을 추진했으며,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도 실시했다.   한편 영양군은 올해 112억원의 기금을 확보하여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음식디미방, 영양 양조장, 천체관측소, 자작나무숲 등 영양군만이 가진 관광자원의 특성을 고려한 기업 간의 협력사업도 진행 중이다.     고기동 차관은 “영양군과 기업이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영양 양조장의‘은하수 막걸리’및 음식디미방‘상화병’과 같은 우수사례가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방소멸 현장인 영양병원에서는 “지역 의료서비스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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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 연인원 12만명, 60억원의 경제적 효과거둬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기간 동안 연인원 12만명이 영양군을 찾았으며, 약 60억원의 경제적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어려운 경제여건과 물가인상에 따른 방문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물가관리에 총력으로 대응했다고 군은 밝혔다. 먼저 산나물 판매가격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고, 고기굼터에서는 시중가 대비 30%이상 저렴하게 한우와 한돈을 판매했다.   또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여한 전통시장 먹거리촌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착한 가격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부대행사로 치러진 백패킹 프로그램 LOT(Light Out Trekking) 참여자들은 일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플로깅(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했으며, 축제장 내에서는 직접 자전거로 전기를 생산하여 솜사탕 만들기, 폐자원 교환 등 탄소중립 실천 부스를 대폭 확대했다.     이밖에도 산나물축제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 중 하나인, 1219인분 산나물비빔밥 만들기와 일월산 산나물 채취체험, 지난해 말 확정된 양수발전소 유치를 기념하기 위한 콘서트,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체험·먹거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알찬 재미를 선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멋진 축제를 이끌어준 농가와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축제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양산나물축제가 많은 분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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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영양군, 삼성라이온즈와 함께하는 영양군민의 날 행사 개최
      영양군은 지난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삼성라이온즈와 함께하는 영양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민에게 프로야구 경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여 생활 속 스포츠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군민의 생활 복지에 기여함과 동시에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제19회 영양 산나물 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오도창 영양군수의 시구와 김석현 영양군 의회 의장의 시타를 시작으로 경기가 진행되었고 경기 중 수시로 전광판을 통해 제19회 영양 산나물 축제 홍보 영상이 송출되어 영양의 지역 대표 축제를 홍보하였으며 약 600명의 영양군민이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를 방문하여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양군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청정 지역 영양의 대표 축제인 제19회 영양 산나물 축제를 통해 많은 방문객들이 영양을 찾아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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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영양군, ‘영양농산물 디저트 교육’
      영양군은 4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5회, 15시간에 걸쳐 관내 농촌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산나물을 주재료로 ‘영양 농산물 디저트’교육을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나물 축제를 맞이하여 영양 산나물을 이용한 어수리 티그레, 산나물과 파를 혼합한 산나물·파 스콘, 기본 소금빵에 레몬과 산나물을 첨가한 산나물 소금빵 등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산나물활용법도 알리고 배운 것들을 잘 활용해 생활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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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영양군, 신규공무원 관광지 견학
      영양군은 13일부터 27일까지 기간 중 3회 동안 신규 공무원들의 지역 내 대표관광지 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군수 공약사업 중 하나인 일하는 방식개선을 통한 신뢰받는 군정을 구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2022. 1. 1.자 이후 발령 공무원 68명을 대상으로 추진되었으며, 근무경력이 얼마 되지 않은 직원들의 지역 이해도 제고와 관광분야 민원응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첫 회차인 13일 견학지는 전국 대표 생태관광지로 손꼽히는 영양 자작나무숲 방문을 시작으로 군의 대표 문화관광지인 두들마을,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답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숲 해설사‧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안내를 통해 견학 효과를 높였다.   견학을 다녀온 견학대상자들은 “임용 후 바로 업무에 매진하면서 관내 관광지를 직접 가보지 못하고 민원인에게 안내를 하다가 직접 현장에 와서 느끼고 보니 막연하게 느껴졌던 문향의 고장, 힐링 생태관광 일번지 영양군의 의미를 확실하게 깨달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현장 견학은 우리 지역의 역사와 강점을 자세히 알고, 어떻게 업무를 수행하여야 하는지 방향을 세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견학 실시를 통해 담당자의 지역 이해도를 높여, 실효성 있고 현장에 맞는 행정을 해나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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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실시간 사회 기사

  • 영양수박 인기급증, 전국 140개 이마트로 출하!
      영양수박 첫출하를 자축하고 있다   【이상형 기자】“전국에서 가장 맛있는 영양수박사세요” 고추의 고장 영양이 여름철 수박장사로 손길이 바쁘다. 영양군과 지역 농민들이 영양수박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지난 7월 4일 영양군 입암면 방전리 이마트앞. 오도창 영양군수와 김형민 군의회의장, 이종열 도의원 등 영양지역 주요인사들과 수박작목반원, 지역주민 등이 일제히 모였다.   이날이 바로 영양수박이 첫 출하되는 날. 전국 이마트 140여개소로 일제히 팔려나갈 첫 개시가 바로 이날 영양 이마트에서 시작된 것이다.   올해 영양지역에서 생산되는 수박은 모두 33농가에서 43ha로 생산량은 34만톤. 전량 판매될 경우 여름철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양수박이 수도권지역 대형마트 등에서 인기를 끄는 것은 다른지방 수박에 비해 당도가 높은 것이 비결.   한 재배농민은 “영양이 산간 고랭지로서 여름평균기온이 낮고 토양이 점질토이기 때문에 수박생육에 매우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단위면적당 농가소득이 타 작목에 비해 높아 향후 고추대체작목으로 확산될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수박을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수박종자대 지원, 당도측정기를 갖춘 선별장 건립등 지원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품질 영양수박 이마트 출하를 계기로 수박뿐만 아니라 영양군의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들이 이마트에서 소비자들을 찾아갈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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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8
  • 영양군, 정부공모사업 잇따라 선정!
    사계절 수빙놀이터 체험문화공간 조감도   【이기만 기자】재정자립도 약 11%에 불과한 영양군이 정부의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 군정추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영양군에 따르면 최근 중앙정부의 ‘새뜰공모사업’과 국토부 주관 ‘지역수요 맞춤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각각 50억원, 25억원 등 총7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는 것이다.   또 현재 심사가 진행중인 ‘마을만들기 공모사업’도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 약 1백억원 상당을 영양군 지역경제활성화 사업비로 활용할수 있을 전망이다.   이같은 정부공모사업은 올들어 오도창 영양군수가 군정의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기위해 새로 신설한 「농촌활성화담당」부서에서 이룬 쾌거라고 군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지역수요맞춤 공모사업’은 영양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공간조성사업으로 기존의 반변천 무료 스케이트장을 온 가족이 여름과 겨울 모두 이용할수 있는 사계절 수빙(水氷)놀이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올해 6월말 기준 영양군 인구는 1만7천139명으로 이가운데 13세 이하 초등학생이 6.9%인 1천1백78명에 불과하다”며 “이번 공모사업선정으로 지역의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최신 문화시설을 즐길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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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4
  • 오도창 영양군수, 지방자치대상 수상!
         오도창 군수가 대상을 수상한 모습   【이상형 기자】전국에서 인구규모가 최하위 군단위 수장인 오도창 영양군수가 언론인들이 뽑은 지방자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한국신문방송인클럽은 7월 4일 오후1시 언론진흥재단 회의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뉴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오도창 군수에게 지방자치부문 대상을 수여했다.   영양군에 따르면 언론인클럽에서 오군수를 대상자로 선정한 배경은 열악한 행정여건속에서도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군정을 이끌어온 노력들이 높게 평가받았다는 것이다.       예컨대 고령인구가 많은 영양군의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생활밀착형 지원행정’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정노력들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양군 관계자는 “오랜 공직생활과 부군수를 역임한 경험과 경륜을 발판으로 초선군수이지만 지난 1년동안 많은 성과를 올렸다”며 “영양을 대표하는 산나물축제에 16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것을 비롯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무료목욕상품권지급, 베트남 계절근로자사업확대 등 군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가는 사업을 추진해온 것이 눈에띄는 성과들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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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4
  • 청정 영양 석보면 봄배추 “금값”, 농민들 함박웃음!
    석보면 농민들이 봄배추를 수확하고 있다   【이상형 기자】영양군 석보면 봄배추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랭지에서 생산돼 무공해로 전국 상인들에게 인기가 높은데다 올해 작황까지 좋아 농가소득에 한몫하고 있다는 것이다.   영양군에 따르면 석보면 배추재배 규모는 130가구에서 35만평 규모로 영양군 전체 재배면적 72만평의 약 50% 수준이다.   한창 출하시기를 맞아 석보면에서만 5억원이상의 물량이 출하됐는데 이는 평당 5천2백원~5천8백원선으로 각 농가당 1천5백만원의 소득으로 이어지고 있다. 석보면 전체 봄배추 농가수입은 약 20억원.     재배농민 A씨는 “석보면의 날씨가 밤낮 기온차와 스프링클러 설치로 제때 물을 줌으로써 품질이 뛰어난게 특징”이라며 “상인들도 다른지역 배추보다 석보면 배추를 높은가격으로 수매해 봄철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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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2
  • ‘소나무에이즈’ 퇴치하고 청정지역 회복한 영양군!
    영양군, 오도창 영양군수, 소나무재선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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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9
  • 〈초점〉부실경영 말썽빚어온 청송사과유통공사 결국 폐업!
      청송군 전경   【이기만기자】=청송군의 공기업인 청송사과유통공사가 결국 문을 닫게 됐다.   청송군이 지역특산품인 ‘청송사과’의 브랜드가치를 제고하고, 공적 유통체계확립으로 지역농가소득을 증대하기위해 지난 2011년 8월 야심차게 설립한지 8년만이다.   청송군과 지역농업인들에 따르면 청송사과유통공사가 폐업하게 된 것은 고비용 저효율 구조에 따른 만성적자가 가장 큰 이유로 밝혀졌다.   현재 청송사과유통공사에는 모두 17명이 근무정원이지만 경영진을 포함 6명이 적자경영 등으로 사표를 쓰고 6명의 직원만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청송군은 빠른시일내에 이사회를 열어 공사해산을 의결하고 보유자산 등의 파악이 완료되면 주주총회를 소집해 해산절차를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청송군은 해산절차의 일환으로 현재 근무중인 전직원에 대해 권고사직을 통보하고 군 공무원을 유통공사로 파견해 세부적인 해산절차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청송군은 최근 지방공기업을 해산할수 있도록 ‘청송사과유통공사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도 변경했다고 밝혔다.   청송의 대표적 특산물인 ‘청송사과’의 공적판매망을 자처했던 청송사과유통공사가 문을 닫게 되면서 청송군의 대내외적 이미지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타격이 예상된다.   우선 청송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청송군의 공적지본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공기업이 문을 닫는다는 것은 소비자들의 신뢰도측면에서도 악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개최된 청송사과축제 모습   청송유통공사는 지난 2011년 설립당시 총자본금 27억원 가운데 청송군이 18억원(81.2%), 민자 9억원(18.8%)로 설립될 만큼 청송군의 ‘공적기업’으로 탄생했으며, 실제 청송사과소비의 주요창구역할을 해온게 사실이다.   설립 3년차이던 지난 2014년의 경우 청송지역 전체 사과생산량의 약 10%에 이르는 4만6천여톤을 유통공사에서 판매함으로써 약3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는 등 호조세를 보이기도 했다.   또 지난 2015년에는 무인판매시스템인 ‘사과자판기’를 주왕산을 비롯 주요 관광지, 번화가 등에 설치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끄는 등 공격적인 경영으로 반짝 특수를 누리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014년부터 약4년간 자행돼온 경영진의 비리로 인해 지역농민들로부터 신뢰추락 등으로 매년 거래물량이 줄어, 결국 적자경영으로 이어졌다고 지역농민들은 입을 모았다.     실제로 지난해의 경우 청송지역 전체 사과생산량은 약6만2천톤에 이르렀으나 사과유통공사를 통해 판매된 물량은 전체의 6%에 불과한 3천7백톤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인해 청송군이 밝힌 사과유통공사의 누적적자는 6억3천2백여만원으로 현재 자본금 22억2천여만원의 28.5%에 이를만큼 적자공사로 전락했다는 것이다.   청송군의 한 관계자는 “이대로 가면 올연말이 되면 약 10억원의 적자가 추가로 발생할것으로 예상한다”며 “공사를 해산한후 청송군에서 새로운 방향으로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올바른 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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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6
  • 영양군 재무과 공무원들 납세우수사례 장려상 수상!
    영양군 재무과 이화영 주무관과 김병규 주무관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모습   【이기만 기자】=영양군 재무과에 근무하는 이화영 주무관과 김병규 주무관이 지난 20일 경북도 주관 ‘2019년 세외수입·체납세·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화영 주무관은 ‘발전소부지 지목변경 취득세 세무조사’라는 주제로 신재생에너지 붐이 일어남 따라 관내 태양광발전소 등의 설치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착안, 공부상 지목변경이 없더라도 개발행위 준공으로 사실상 토지 가격이 상승되었다면 지목변경 취득세를 부과한 사례를 발표함으로써 자칫 누락될 수 있었던 세원을 발굴한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김병규 주무관은 ‘장계향과 음식디미방을 통한 세입증대’라는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한 세원 증대 사례를 발표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여중군자 장계향과 음식디미방에 대해서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성과는 지방세수 확충을 통한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 재정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세원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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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4
  • 영양군, 대한민국 최고 생태보존지역 인정!
        2019년 생태공감마당 개최지로 선정된 영양 반딧불이 생태공원 모습   【이상형 기자】=천혜의 청정자연환경을 갖춘 경북 영양군이 올들어 또한번의 쾌거를 이뤘다. 국립생태원이 매년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생태공감마당’개최장소로 올해 영양군이 선정된 것이다. 생태공감마당(Eco-dive)은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의 중요성 확산 및 국민 참여를 통한 생명사랑의 실천을 위해 국립생태원에서 개발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이다. 오는 8월 24일부터 1박2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의 주무대는 영양군 반딧불이생태공원 일원. 이기간동안 국립생태원에서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참여신청을 받아 생태전문가와 2백여명의 일반인들이 모여 다양한 생태체험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2019년 생태공감마당 개최지로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가 선정되면서 영양군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인구 1만7천여명의 작은 농촌지역이지만 국내 어느지역과도 견줄수 없는 최고의 청정자연을 갖춘 고장으로서의 대외홍보를 통해 여름휴가철을 맞아 외지관광객들의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귀촌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제2의 삶의 보금자리로 홍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019년 생태공감마당 개최지로 영양군이 선정됨에 따라 생태관광지역으로서의 영양군을 알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자체 행사 진행을 위한 좋은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생태원 관계자는 “영양군 반딧불이 생태공원은 이미 지난 2015년 아시아 최초로 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생태학적으로 가치가 높은 곳”이라며 “이번 생태공감마당을 통해 생태계보호의 중요성과 영양군의 우수한 청정자연을 소개함으로써 대내외이미지거양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생태공감마당 참여희망자는 국립생태원 홈페이지(www.nie.re.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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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4
  • 경북개발공사, 영양군 장학금 기탁
    경북개발공사와 영양군의 장학금 기탁식 모습   【사회】이기만 기자=경북개발공사(사장 안종록)가 지역의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6월 19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통하여 영양군(군수 오도창)에 장학금 2,500만원을 기탁하였다.   경북개발공사(사장 안종록)는 2019년 도내 4개 지자체(문경, 구미, 영양, 울진)에 각 2,500만원씩 총 1억원을 기탁한 가운데 지난 19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탁된 장학금은 관내 청소년 25명에게 각 100만원씩 지원되며, 전달식에 참석한 경북개발공사 안종록 사장은 “오늘 기탁한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의 일꾼으로 성장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쓰여 미래 영양을 이끌어가는 데 기여하였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경북개발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9년간 14억 3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꾸준히 기부해 왔으며 5월 가정의 달 나눔(청소년 장학금, 영유아 보육비, 미혼모자시설 지원금), 파랑새하우스, 폭염대비 물품 나눔, 찾아가는 맞춤형 사회 공헌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쳐 도내 지역 상생·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범 자치행정복지국장은 “그동안 경북개발공사가 본연의 사업 외에도 공익사업에 꾸준한 관심과 정성을 모아 이렇게 장학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뜻을 깊이 새겨 영양군의 미래를 빛낼 인재들의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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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6-21
  • 〈초점〉국내 최초 막걸리의 역사, 영양양조장 부활 착착진행!
    영양양조장을 찾은 국무조정실 관계자들의 모습   【영양】이상형 기자=농촌지역 서민들의 삶의 애환을 달래주던 대표적 음식을 꼽으라면 단연 막걸리가 1위다. 불과 20~30년 전까지만 해도 들녘에서 새참으로 막걸리를 들이키는 우리네 아버지들의 모습을 보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논 갈던 쟁기를 놓고 스텐 그릇 한가득 막걸리를 벌컥벌컥 들이키던 우리들의 아버지, 그 모습이 지금은 아련한 추억이 되고 있는게 현실이다.   잠시나마 힘든 농삿일의 시름을 달래주고 알싸한 기분으로 기운내 일할 힘을 주었던 막걸리를 국내 최초로 제조했던 한국 막걸리의 산역사 ‘영양 양조장’이 지금 21세기형 모습으로 재탄생되고 있다.     인구 1만7천여명의 작은 농촌인 영양군이 ‘문향의 고장’이란 명성에 걸맞게 뛰어난 문인들을 배출한것과 함께 서민의 술인 막걸리의 본고장인 것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다.   104년의 역사를 가진 막걸리 제조의 시간이 멈춘 것은 지난 2018년. 경영난을 견디지 못한 영양양조장이 문을 닫은 것이다.   영양군민들은 물론 많은 경북지역민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던 영양양조장을 새롭게 되살린 것은 민선7기 오도창군수. 영양양조장의 역사와 명성을 알리기 위해 정부의 도시재생사업으로 복원에 나선 것이다. 올해까지 투입되는 예산은 모두 29억여원.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는 영양양조장 내부모습     양조장이 소재한 영양읍 동부리 일대  1,438㎡ 부지를 막걸리 제조의 전과정을 직접 체험할수 있고 다양한 문화상품을 전시할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영양지역 경제의 한축으로 만든다는 것이 영양군의 야심찬 복안이다.   특히 영양군에서는 양조장 재생을 위하여 교촌F&B(주)와 업무협약을 맺어 생산이 중단된 영양막걸리를 다시 생산하고, 생산·관광·체험 3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양조장을 탈바꿈할 계획이다.   지난 20일 군단위로는 처음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영양양조장을 찾은 국무조정실과 국토교통부 담당자들은 양조장의 역사성과 관광성에 대해 감탄을 자아냈다고 군 관계자들은 전했다.     유수호 영양부군수는 “중앙정부가 작은 군단위 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은 그만큼 영양양조장의 역사성과 시대적 가치가 있기 때문이 아니겠느냐”며 “이번 뉴딜사업을 통해 영양양조장일대가 지역의 청년과 주민들이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수 있는 지역경제의 한축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영양양조장의 새로운 역사는 점차 희미해져가는 지난시대의 추억와 삶의 애환을 되살리는 의미있는 사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금의 중장년들에게 막걸리는 어쩌면 희미한 기억속의 아버지를 연상하게 할지도 모른다. 뚝뚝 떨어지는 땀방울을 훔치던 흙묻은 손으로 김치 한조각을 안주삼아 벌컥벌컥 막걸리를 들이키던 우리들의 아버지. 흙묵은 팔뚝에 불끈 솟아오른 삶의 동맥들. 지금 영양군에서는 21세기 뉴딜사업인 영양양조장 복원사업을 통해 청정 영양이 빚은 오래된 인심과 서정, 따뜻한 가족애를 되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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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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