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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군, 하반기 영양사랑상품권 일제단속 실시
      영양군은 건전한 상품권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내달 18일까지 가맹점을 대상으로 상품권 부정유통을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전국 일제단속으로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 모니터링 자료와 부정유통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주민신고 사례를 토대로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분석한 후 단속을 추진한다.   주요 단속대상 내용은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부정유통 적발 가맹점에 대해서는 가맹점 등록 취소, 부정유통 수급액 환수, 과태료 부과 등 관련법에 따른 행·재정적 처분을 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상품권 사업이 본 취지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22-10-31
  • 〈사설〉영양특화사업 ‘산란용 토종닭’보호, 조류인플루엔자 원천 차단해야
        매년 연례행사처럼 발생하고 있는 철새들에 의한 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또다시 경북 예천에서 발생, 도내 농민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지난 19일 예천 종오리 농장에서 확인된 AI는 3일후 인근 농장으로 전파하는 등 일파만파 확산일로의 위기에 처해 있다.   닭과 오리 등 가금류 축산농가에는 실제 전염성 바이러스와 같은 AI가 확산되면 대부분 살처분돼 평생을 일궈온 농장전체를 잃을 수 있어 경북도와 23개 자치단체가 모두 비상에 걸렸다.   실제로 지난해 11월~올해 4월 사이 전국 83개 농가에서 AI가 발생, 닭과 오리 등 가금류 730만7천 마리가 살처분돼 362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 지난 2020년 11월~지난해 4월에도 484개 농가의 가금류 2천993만4천 마리가 살처분돼 1천610억 원의 피해가 났고, 2017년 11월~2018년 3월에도 140개 농가에서 653만9천 마리가 살처분돼 피해 금액이 827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양군의 경우 특화사업으로 청송영양축산농협에서 산란용 토종닭 종계 1100마리, 실용계 3,200마리 등 4300마리를 연구사육중에 있어 더욱 불안하다.   군내 축산농가에서도 AI 예방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겠지만 국내 유일의 산란용 토종닭을 연구사육하는 사육장의 예방책은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지난 7월 국립축산원 가금연구소에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산란용토종닭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만큼 영양군민들에게는 새로운 대체수익산업으로 부상할 움직임을보이고 있다.   이미 청송영양축산농협에서 생산하는 토종닭 달걀인 「별빛찬란(卵)」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토종축산물 인증을 받을 만큼 친환경적인 계란으로 상품가치가 높다.   이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을 지켜내기위해서는 지역농가들과 방역당국이 함께 AI 바이러스의 지역내 유입을 원천차단하도록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농장 내외부 소독에 힘써야 할 것이다.  
    • 여론마당
    • 사설
    2022-10-28
  • 〈일월칼럼〉민선 8기 오도창군수 취임 100일에 즈음하여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지방선거가 끝난지 벌써 3개월이 지났다. 군수와 도의원 각각 1명, 군의원 7명(비례1)에 불과한 작은 농촌사회이지만 치열한 선거공방전과 불꽃 튀는 설전은 여느 대도시 못지않은 맹렬함을 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문향의 고장이라 하여 통상 선입견적으로 갖고 있는 묵향 가득한 선비나 양반문화의 사회, 점잖은 인품과 순박한 농촌인심이 출렁이는 곳이라고 생각한 것은 이방인의 착각이었을까.   선거전에 임한 그들의 막가파식 상대방 인신공격과 여론플레이, 기만전술은 가히 이곳이 모든이들이 알던 내륙의 순박한 농촌 영양이 맞을까 하는 의심이 들만큼 충격적으로 다가올 정도였다.   그래서인지 오도창 군수의 재선은 더욱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초선군수로 지난 4년동안 군정의 사령탑을 맡았을 때만 해도 불안한 눈길을 보내는 이들이 많았다.   성정자체가 조용한데다 전임군수의 오래된 리더십에 익숙해 있던 많은 지역민들이 뒤에서 수군거리는 것을 쉽게 볼수 있었다. 전형적인 공무원 유형의 관료적 리더십을 지닌 오도창 군수의 재선은 그래서인지 명확한 확신을 줄수 없을 만큼 불안한 시간들이었을 것이다.   상대후보에게 4년전 아주 근소한 표차이로 당선된 것도 재선을 장담할 수 없는 한 요인이었다. 그러나 막상 6월 지방선거를 통해본 오군수의 성적표는 경북최다득표의 압승이었다.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이라는 슬로건으로 말할 수 있는 오군수의 조용한 리더십의 효력은 그만큼 넓고 깊었다는 것을 방증한다. 그가 재임 중 이룬 여러 가지 업적은 차치하고서라도 영양군민들의 최대숙원사업인 31번 국도 예타사업 성공, 그 한가지 만 보더라도 오군수의 역량은 이미 입증됐다고 봐야한다.   무엇보다 4년 동안 영양군 민원전담반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준 작은 봉사행정이 결국 큰 성공의 밀알이 됐다고 간주하고 싶다.   이제 오도창 군수의 민선8기 4년의 서막이 올랐다. 지난 민선 7기에 이어 8기에도 영양군 발전을 위한 농업정책, 관광산업, 도로인프라 구축, 지역경제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을 발표했다.   특히 영양군 인구증가를 위해 교정시설을 유치할 계획아래 군민 설문조사 등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가고 있다. 오랜 공직생활과 해박한 행정지식, 방대한 인맥 등을 보유한 오군수의 4년은 지금보다 훨씬 발전된 영양으로 변화시킬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다만 겉으로 드러난 전시성 행정과 군민 친화적 인심정책에서 벗어나 근본적인 영양발전을 위한 중장기적인 전략과 실행노력을 추가로 제언드리고 싶다.   예컨대 ▲인구증가를 위한 연도별 전략과 실천방안을 공론화하여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밝혀주길 기대한다. 매년 3~4백명씩 인구가 자연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상쇄할 수 있는 정도의 인구유입방안이 지금 영양군에는 절실한 상황이다.   ▲재정자립도 증가를 위한 대기업유치나 지역 거점산업활성화 정책이 요구된다. 매년 다소 차이는 있으나 약 5% 정도에 불과한 영양군이 그나마 군정을 운영할 수 있는 것은 중앙정부와 경상북도의 지원없이는 불가능하다.   특히 영양군에서 매년 정부정책사업을 유치하는 것이 유일한 재정충원책이여서는 곤란한 문제다. 근본적인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군민화합과 배타적 지역문화타파가 절실하다.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지방선거는 끝났지만 선거기간 빚어진 후보들간 앙금과 운동원들의 열기는 아직 채 식지 않은듯하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 군민 모두가 다시 화합할수 있도록 행정이 이끌어야 할 것이다. 또 지역민들의 배타의식이 너무 강하다는 점도 이주민들의 지적사항이다.   영양군이 제2의 전성기를 맞기 위해서는 우선 많은 이들이 영양을 새로운 삶터로 여기고 찾아와야 한다. 귀촌귀농 인구는 물론 영양출신 출향인사, 이주민 등 많은 이들을 ‘영양인’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넓은 가슴이 필요하다.   배타적의식과 폐쇄적 지역문화로는 더 이상 영양의 미래는 암담할 뿐이다. 민선8기 오도창 군수의 리더십은 이제 ‘행복영양’을 넘어 ‘번영영양’으로 전환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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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22-10-28
  • 풍년가을에 울어야 하는 쌀값폭락, 근본대책없이 공공비축만 하는 정부
      푸른하늘이 끝없이 펼쳐진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가을이 왔건만 농민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불과 십수년 전만해도 가을한철은 농민들의 시간이었다. 한해농사를 수확하는 결실의 계절이므로 모든 것이 그저 풍요롭기만했다. 모처럼 거둬들인 수확농산물로 자녀들 학비도 보내고, 그동안 농협 등에서 빌린 농자재값도 갚을수 있는 여유가 있었다.   모든 농업의 근본이 쌀농사 아니던가. 농사를 짓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기본이라는 ‘농자지천하대본(農者之天下大本)’은 그만큼 농업의 중요성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러나 ‘세월앞에 장사없다’는 말처럼 이젠 옛말이 됐다.   기계농업의 발달로 쌀생산량은 갈수록 늘어나는데 소비량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 인구가 감소하고 1인가구수가 증가하면서 소비총량 자체가 줄어드는데다 각종 패스트푸드 음식 등 기타 식품류 소비가 늘면서 쌀소비추세는 갈수록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시대적 흐름으로 정부에서도 지난 2005년부터 공공비축제란 명목으로 쌀값안정과 농민보호를 위해 매년 전국단위로 쌀을 사들여 비축하고 있어 일시적 시장안정에는 기여하지만 근본적으로 쌀값안정과 농민들의 사기진작, 농업정책으로는 상당한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올해의 경우에도 정부는 쌀값안정을 위해 45만톤의 쌀을 사들여 시장격리조치키로 했다. 이같은 규모는 공공비축제 시행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알려지고 있다. 정부가 부랴부랴 햅쌀 비축에 들어가는 것은 그만큼 연일 폭락하고 있는 산지 쌀값하락세를 막기위함이다.   실제로 산지 쌀값은 지난해 10월부터 계속 하락세를 보여 지난 15일 기준 20㎏당 4만725원까지 떨어졌다. 1년 전과 비교하면 24.9%가 하락한 것이다. 사태가 이지경에 이르자 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 등 8개 지역 도지사들은 지난 15일 국회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중앙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그결과 정부에서 시장쌀값 안정을 위해 45만톤의 쌀을 사들이기로 한 것이다.   경북도에서도 정부의 쌀수매 정책에 따라 시장격리곡 8만9926톤(21년산 1만4765톤, 22년산 7만5161톤)을 추가 매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에 추가로 매입하는 시장격리곡 9만톤 중 21년산 1만4765톤은 구곡을 시장에서 격리함으로써 농협·민간 RPC 등의 경영 안정과 쌀값 안정을 유도할 방침이다. 올해 햅쌀 시장격리곡 7만5161톤은 친환경벼 596톤을 포함한 물량으로 시군별 매입대상 품종으로 지정된 2가지 품종에 대해 매입하고, 매입방식과 시기는 공공비축미 매입과 동일하게 진행한다는 것이다. 또 중간정산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3만원(40kg/포)을 매입 직후 농업인에게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이같은 쌀수급 물량을 도내 23개 시군에 균등분할 함에 따라 영양군에서도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1,400여톤(34,891포대/40kg)을 매입키로 했다. 그러나 매년 계속되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으로 정부창고는 물론 전국 각 지자체마다 재고 쌀이 갈수록 넘쳐나고 있다.   영양군의 경우에도 현재 390톤의 비축미가 군창고에 쌓여져 있는 상황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비축미는 사회적 약자 등 복지부문에 사용하고 있으나 수요량보다 재고량이 많아 상당부분은 가공용으로 사용된다”고 말했다. 인위적인 쌀수급정책으로 햅쌀이 해마다 묵은쌀로 바뀔 수밖에 없는 환경에 처해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단순 이분법적인 농업정책에서 벗어나 근본적으로 농업을 살리는 길이 무엇인지, 쌀 생산자인 농민과 소비자인 국민 모두가 상생할수 있는 대안마련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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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22-10-28
  • 영양군,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1,400여톤 매입
      정부의 공공비축미곡 수급 정책에 따라 영양군에서도 올해 수확기 쌀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공공 비축미곡과 시장 격리곡을 포함하여 34,891포대/40kg(1,396톤)을 매입키로 했다.    전체 수매가격으로는 지난해 1등급(7만4천3백원)기준 약 26억원 규모로 올해는 쌀값이 하락해 수매가는 지난해보다 다소 떨어질것으로 보인다.   매입시기는 수매물량 추가 배정과 긴 장마로 인한 벼 수확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11월 1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열흘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매입할 쌀은 삼광벼와 해담쌀벼 2품종.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외 벼 품종수매를 막기 위한 품종검정제가 2018년부터 실시됨에 따라 지정된 매입곡종 외 품종 출하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된다고 영양군은 밝혔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 ~12월) 전국 평균산지 쌀값(정곡 80kg)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매입한다. 포대 당 중간정산금 3만원은 매입 직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가하는 농가에서는 품질향상과 과잉건조로 인한 농가손실방지를 위해 적정수분(13%~15%)을 유지해야 하고, 포장재 재사용은 불가하며 농식품부 고시 규격에 맞는 포장재를 사용해야 한다.   영양군은 매입 일정이 변경됨에 따라 차질 없이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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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10-24
  • 영양군 영양읍 동부리, 207억원 규모 정부농촌정비공모사업 선정
        영양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농촌공간정비사업' 3차 공모에서 사업적격지로 선정됐다. 향후 5년동안 국비 104억원을 포함, 20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영양읍 동부리 벽돌공장 일원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3차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대상지인 영양읍에는 총사업비 207억원(국비 104억원, 지방비103억원)이 투입돼 분진과 소음을 유발하는 벽돌공장, 경관저해와 옹벽붕괴 우려가 있는 폐공장(구 고추장 공장)이 철거되고 그자리에 복합문화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북도와 영양군에 따르면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의 축사·공장 등 유해시설을 철거·이전하고 그 곳을 주거단지, 마을공동시설, 경관개선시설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시범 지역으로 전국에 5곳(괴산, 상주, 영동, 영월, 김해)이 선정돼 시행됐다. 정부는 올해부터 물량을 대폭 확대해 매년 40곳씩 2031년까지 400곳을 정비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사업선정을 위해 경북도는 지난 3월부터 역량강화 교육, 외부전문가 그룹(33명)의 예비계획 상담 등으로 도내 시군의 계획 수립을 지원했다. 그결과 올해 3차례에 걸친 이 사업 공모에서 5개 시군, 6개 지구가 선정돼 앞으로 5년간 국비 523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04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 6월 1차 공모에서는 상주 2곳과 고령 1곳이 선정돼 총사업비 550억원(국비 275억원, 지방비 275억원)을 확보했다. 또 지난 9월 2차 공모에서는시 포항 오천읍과 경주 외동읍이 선정돼 총사업비 288억원(국비 144억원, 지방비 144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최근 저밀도 농촌 공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등 농촌 공간의 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확산 되고 있다"며 "축사나 공장 등 유해시설을 정비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도농간 생활서비스 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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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10-21
  • 제14회 영양군체육회장기 게이트볼대회 개최
      영양군은 지난 10월 20일 영양공설운동장에서 제14회 영양군체육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영양군체육회(회장 박재서)가 주최하고 영양군게이트볼협회(회장 정찬호)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150명의 게이트볼 동호인들에게 생활체육활동의 동기를 부여하는 동시에 체력증진과 게이트볼 동호인 저변확대를 도모했다.   이번 대회는 참가팀 조별 리그전을 시작으로 1, 2위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후에 본선 토너먼트전을 거쳐 읍면의 명예를 위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우승 석보팀, 준우승 서부팀, 3위 청기팀으로 마무리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고령화되어가는 사회에서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의 운동부족을 해소하게 도와주고 다칠 위험이 적어 어르신들에게 딱 안성맞춤인 스포츠이다.”라며“앞으로도 주민들의 여가선용과 활력 넘치는 삶을 위한 각종 생활체육을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22-10-21
  • 2022년 영양군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선정)는 10월 21일 오전 11시 입암면 문화체육센터에서 영양군 관내 다문화가족 및 기관단체 3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영양군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어울림 한마당은 1부 식전공연과 유공자표창, 2부 어울림운동회와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족들 간 어울림한마당을 통한 소통과 친목도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식전축하 공연으로 석보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색소폰 연주로 어울림 한마당의 문을 활기차게 열었으며 이후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선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그리고 영양군보건소, 입암119안전센터, 사진동호회 등 관내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건강증진 체험, 심폐소생술, 행복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알차고 행복한 행사가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다문화가족과 기관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어울림한마당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여 다양한 문화가 서로 공존하고 교류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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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10-21
  • 안재범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 회장,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
      안재범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 회장이 10월 21일 영주 선비세상에서 개최된‘2022년 경상북도민의 날’기념 행사에서 도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은 매년 10월 23일 도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도민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이 상은 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시상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진행되고 있는 영주시에서 개최됐다.   올해 도민상을 수상한 안재범 회장은 영양군의회 의원 및 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 임원을 역임하면서 군민 및 노인회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였을 뿐 아니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방역활동을 철저히 하는 등 노인복지 증진 및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청기면 발전협의회 및 청기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청기면 마을축제인“청기면 토구리 골부리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일조하여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했으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화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안재범 회장의 도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영양군 노인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를 표한다.”고 인사말을 전했으며, 안재범 회장은“도민상 수상의 영광을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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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1
  • 경북 가금축산농가, 또 조류인플루엔자 예방비상
      최근 경북지역에서도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잇따가 검출되면서 경북지역 전역에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비상이 걸렸다.    특히 닭, 오리 등 가금농장의 경우 인플루엔자가 유입될 경우 전량 폐사가 불가피해 이들 농장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해 경북도와 각 시군 등이 대대적인 통제에 들어가는 등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경북도는 12일자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단계를 ‘관심’에서 ‘심각’으로 격상했다.   이철우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총 6개 반으로 구성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해 도내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에 돌입했다.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긴급 방역조치로 철새도래지 예찰 및 주변 도로와 농가 진출입 등에 대해 소독을 강화하고, 오리·산란계 등에 대한 검사빈도 상향 조정 및 가금류 전 축종의 출하 전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도내 오리농장 및 전통시장 거래농장에 대한 일제검사를 실시하여 취약지구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더불어 축산차량 및 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및 가금농장에 사람․차량 출입제한 등 행정명령(10건) 및 방역기준을 공고(9건)했고 위반 시 1000만원 미만의 과태료 및 살처분 보상금 감액 등이 적용된다.    ‘가금사육농가에 대한 방사사육금지명령’ 공고로 이달 13일~ 내년 2월 28일까지 닭․오리 등 가금을 마당이나 논․밭 등에 풀어놓고 사육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야생조류에 의해 가금농장으로 바이러스 유입 위험이 커진 상황이다”며 “가금농장에서는 행정명령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 및 철저한 소독, 외부인 출입 통제에 각별히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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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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