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1,400여톤 매입

지난해 쌀값기준 약 26억원 상당, 올해는 쌀값하락으로 다소 떨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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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0.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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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공공비축미곡 수급 정책에 따라 영양군에서도 올해 수확기 쌀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공공 비축미곡과 시장 격리곡을 포함하여 34,891포대/40kg(1,396톤)을 매입키로 했다. 

 

전체 수매가격으로는 지난해 1등급(7만4천3백원)기준 약 26억원 규모로 올해는 쌀값이 하락해 수매가는 지난해보다 다소 떨어질것으로 보인다.

 

매입시기는 수매물량 추가 배정과 긴 장마로 인한 벼 수확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11월 1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열흘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매입할 쌀은 삼광벼와 해담쌀벼 2품종.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외 벼 품종수매를 막기 위한 품종검정제가 2018년부터 실시됨에 따라 지정된 매입곡종 외 품종 출하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된다고 영양군은 밝혔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 ~12월) 전국 평균산지 쌀값(정곡 80kg)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매입한다. 포대 당 중간정산금 3만원은 매입 직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가하는 농가에서는 품질향상과 과잉건조로 인한 농가손실방지를 위해 적정수분(13%~15%)을 유지해야 하고, 포장재 재사용은 불가하며 농식품부 고시 규격에 맞는 포장재를 사용해야 한다.

 

영양군은 매입 일정이 변경됨에 따라 차질 없이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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