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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선8기 취임 100일, 오도창군수의 소감과 영양비전
      지난 6월 지방선거로 민선8기 재선군수의 문을 연 오도창 영양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민선7기 4년동안 영양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었던 오도창 군수의 민선8기는 또 어떤 변화를 도출할 것이며 이를통해 만들어질 영양의 새로운 비전은 무었일까.   본지는 취임 100일을 맞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그리는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의 희망좌표와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들어봤다.(편집자 주)   오도창 영양군수는 취임 100일을 맞아 활기차고 역동적인 도약으로 영양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년간의 군정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민선 8기에도 다시 한 번 군민들의 선택을 받은 오 군수는‘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이라는 군정 목표로 지난 100일 동안 민선 8기 군정운영 방향의 밑그림을 그려왔다.   또한‘살맛나는 부자농촌’, ‘함께하는 화합군정’, ‘품격높은 전통문화’, ‘공유하는 생태관광’, ‘행복나눔 희망복지’ 라는 5대 군정방침에 초점을 맞춰 군정을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오 군수는 ▲효자손 군정 ▲기업형 농촌만들기 ▲사통오달 교통망 ▲골목상권 집중육성 ▲쾌적도시 생활문화 ▲사계절 밤낮 관광지 ▲공공기관 유치 ▲친환경 에너지복지 ▲의료격차 해소와 체감복지 확대 ▲교육환경 개선 등 10대 역점과제, 84개의 세부적인 실천과제를 제시하고 군정에 매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민선 8기에는 전국 생산 1위 영양홍고추 최고가격 보장, 엽채류 특구 지정 및 전문단지 조성, 채소류 스마트 재배단지 조성 등 기업형 농촌을 만들어 군민들의 소득향상에 보탬이 될 정책들을 추진하며, 영양 자작나무 숲 관광지 명품화 사업, 영양 밤하늘 청정 에코촌 조성사업, 선바위 관광지 재개발, 칠성 별천지 가족캠핑장 조성, 수비 능이버섯 축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영양군이 문화관광도시로 한층 더 발돋움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했다.   그리고 남북 9축 고속도로 제3차 도로관리계획 반영, 31번 국도 영양진입구간 터널화, 마령산해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포함한 사통오달의 편리한 도로 인프라를 구축하고 영양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및 공영주차장 건설, 동․하계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 등 골목상권을 집중육성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며, 국개뜰 주거단지 기반 조성과 도시재생사업, 새뜰마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쾌적한 도시 생활문화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영양자작나무 숲체원과 격리전용 교정시설, 양수발전소, 공공기관 유치 등 굵직한 사업들의 활발한 추진과 영양 정주형 작은 농원 조성, 영양 빛깔찬일자리자원센터 증축 등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고,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와 복지서비스의 확대 추진과 영양공공도서관 건립 및 대학생 반값등록금 지원을 확대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8월, 민선 8기 출범 후 가장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이자 3년 만에‘K-매운맛! 맵단맵단 영양고추’라는 주제로 개최된『2022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이제는 서울시민들이 가장 기다리는 도농상생의 한마당축제로 자리매김 되었으며 명실상부한 영양고추의 명품화, 영양고추의 세계화를 이뤄냈다.   오도창 군수는“모든 군민이 보다 나은 삶의 질을 향유할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 걸쳐 조화로운 발전이 가능한 군민 우선의 변화를 추진할 것이다.”며“영양군을 변화시킬 공약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군민들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참여 행정으로 하나된 영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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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2
  • 제15회 조지훈예술제, 경북 영양 주실마을에서 개최
        올해로 15회를 맞는 민족시인 ‘조지훈예술제’가 단풍진 가을 시월의 정점인 22일과 23일 펼쳐진다.   시인이자 문학가, 역사학자로서 청정한 지조의 삶을 지켜온 조지훈의 정신과 얼을 다시 반추해보는 조지훈예술제에서 백년의 후배들은 무슨 생각을 그려낼까.   ‘백일장과 사생대회’가 조지훈예술제 첫날의 문을 연다면 이튿날은 ‘조지훈시 퍼포먼스대회’가 기다리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약 한세기전 일제치하 격랑의 역경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문학으로 승화시킨 그의 순수한 서정과 민족정신, 대쪽같은 지조를 이땅의 후학들은 어떤눈으로 바라볼까.   이날 행사가 열리는 ‘조지훈 문학관’이 소재한 주실마을 일대는 모처럼 조지훈의 발자취를 쫓으려는 학생들과 관광객, 그리고 문학인들의 발길로 넘실댈것으로 보인다.   이쯤에서 이제는 역사가 되어버린 시대의 사상가 조지훈의 발자취를 쫓아보자.     ▲ 조지훈의 고향, 영양 ‘주실마을’   영양읍내에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조지훈의 고향 주실마을. 영양 일원산자락이 병풍처럼 둘러싼 그곳에 5백여년동안 선비의 지조를 지쳐온 주실마을이 고풍을 드러내고 있다. 이곳은 조선 중기때 환란을 피해 정착한 한양 조씨들의 집성촌으로 1630년경 마을이 형성됐는데 하늘에서 내려다 본 마을모습이 마치 배모양을 띠고 있어 주실(主室), 또는 주곡(主谷)으로 불리게 됐다고 한다.    이 마을에는 2개의 종택이 있는데 옥천종택(玉川宗宅)과 호은종택(壺隱宗宅)이다. 옥천종택은 조선 숙종 17년(1671) 문과에 급제, 홍문관 교리와 승정원 우부승지를 지낸 옥천(玉川) 조덕린(趙德隣)의 집이다.   옆 골목 호은종택이 바로 한국 근대문학의 거장 조지훈이 태어난 생가(生家)이다. 이 집은 주실마을에 처음들어온 입항조 조전(趙佺)의 둘째아들 조정형(趙廷珩)이 조선 인조때 지은집이라고 소개돼 있다.    당시 호은종택에 사는 조씨를 가리켜 칼날같은 남인(南人) 집안이라 하여 검남(劍南)이라 불렸으며, 일제강점기때도 끝까지 창씨계명을 하지 않은 지조있는 마을로 지금까지 칭송이 드높다고 한다.  조지훈의 ‘지조론’은 조상들의 대쪽같은 선비정신, 그 올곧음이 그대로 이어져 내려온 때문이 아닐까.      그의 유년시절과 청년기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호은종택 마당에 들어서니 따스한 영양의 햇살과 산들바람이 먼저 나그네를 맞는다. 발목아래 서걱거리는 자갈소리. 주인은 없지만 포근한 인심은 남아있는 듯 빈집의 허전함이 없다. ‘경상북도 기념물 제78호’ 문화유산이지만 지금도 누군가 방문을 열고 손님을 맞이할 듯 아늑함이 배어있다.      그가 앉았을 툇마루에서 앞산을 바라본다. 풍수가들이 집앞 안산에 놓인 봉우리들이 전형적인 ‘문필봉’이여서 조지훈이 문학적 재능을 보였다고 말하는 그 자리에서 붓끝처럼 봉긋 솟은 저 앞산을 바라본다.   산은 그에게 무엇을 보여줬을까. 구름은 그에게 어떤 행로를 보여줬을까. 이 산간오지 마을에서 자란 그가 어떻게 한국문학사의 거장이 되었을까. 일제와 독재의 암울한 시대에 그는 어떻게 변절하지 않고 순수문학과 민족의 지조를 지킬 수 있었을까.   집 뒤로 오래된 감나무가 고목처럼 서있다. 아무래도 그가 어릴때 심었음직한 나무인 듯, 겹 껍질이 세월의 풍상처럼 덕지덕지 붙어있다. 말을 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생명의 소리. 감나무는 주인을 대신해 홀로 생명의 지조를 지키고 서 있는 듯하다     ▲ 조지훈 문학관    호은종택에서 1백여m 거리에 그의 삶과 문학, 지조의 일생을 담은 문학관이 있다. 문학관 입구에서 나그네를 단숨에 잡는 것은 그의 시 승무(僧舞). 학창시절 국어시간에 배웠던 근대 대한민국의 대표시 승무가 인사를 한다.    「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파라라니 깎은 머리 박사 고깔에 감추오고 두볼에 흐르는 빛이 정작으로 고와서 서러워라..(중략)」    이 처절함은 어디서 왔을까. 그의 아프도록 순수한 서정과 청아함은 어디서 왔을까. 그 자리에 서서 동탁의 그날 밤을 그려보니 답이 나왔다. 바로 이곳, 영양이 그를 빚었다. 하늘아래 첫 동네, 청정한 하늘과 백두대간의 숲에서 나오는 산소바람, 그리고 기름진 땅과 별들의 속삭임.   조지훈의 발자취는 격동의 역사, 그 파도에 맞서온 파란만장한 삶이었다. 어린 시절 고향마을에서 한학을 공부하며 틈틈이 서구학문을 탐독하던 그는 1939년 약관 19세의 나이에 시인 정지용에 의해 그의 시 「고풍의상」이 “문장”지에 추천되면서 등단하게 됐다.    이후 한국민족시를 대표하는 ‘승무’와 ‘낙화’ ‘ ‘고사’와 같은 명시를 포함, 박목월, 박두진과 활동하면서 엮은 ‘청록집’, ‘풀잎단장’ ‘조지훈시선’ ‘역사앞에서’ ‘여운’ 등 수많은 보석같은 시집을 역사앞에 내놓았다.   시인이자 문학가, 역사학자로서의 삶이 그의 발자취라면 그의 ‘지조론’은 민족과 겨레를 향한 그의 양심이자 생(生)의 지표였다. “지조는 선비의 것이요, 교양인의 것이다. 장사꾼에게 지조를 바라거나 창녀에게 정조를 바란다는 것은 옛날에도 없었던 일이지만 선비와 교양인과 지도자에게 지조가 없다면 그가 인격적으로 창녀와 가릴 바가 무엇이 있겠는가?”   시인 조지훈이 평생을 두고 지켜온 지조적 삶을 엮은 논설집 “지조론”에서 그가 말한 내용이다. 6.25 전쟁후인 1950년대 후반, 자유당 정부시대의 혼탁한 정치환경과 지도자들의 변절을 본 그가 세태를 비판한 송곳같은 글이다.      격랑의 역경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순수한 서정과 민족정신, 대쪽같은 지조를 지켜온 그의 모습에서 지금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할까. 그가 말했던 시대의 변절자들이 지금은 완전히 사라지고 없는 것인가. 세월은 가고, 강물은 흘렀지만 새로운 변절자들과 시대의 야바위꾼들은 또 어둠속에서 그들의 세상을 만들고 있는 것은 어쩔수 없는 세상의 운명인가.    지금 이 시대, 삶이 뿌리채 흔들리는 이 혼탁한 세상에 강력한 순수성으로, 뜨거운 민족정신으로, 한밤에 추는 승무앞에서 용솟음치는 처절한 슬픔처럼 시대의 양심으로 우리를 이끌어줄 조지훈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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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9
  • 제52회 영양군민체육대회 6일 팡파르
      올해로 52회째를 맞는 영양군민체육대회가 6일 새롭게 단장한 영양공설운동장에서 막을 올렸다.   영양군체육회(회장 박재서)가 주최하고 영양군이 주관하는 제52회 영양군민체육대회는 6일 9시 30분 읍·면 입장식을 시작으로 6개 읍·면과 향우회부, 직장부 등 5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1만 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하여 화합과 우의를 다진다.   읍·면, 직장부, 향우회부 7개 종목(100m, 400m 릴레이, 열차경기, 이어달리기, 중량운반달리기, 단체줄넘기, 단체줄다리기)과 어르신부 4개 종목(훌라후프, 고무신 멀리던지기, 투호 넣기, 오자미 바구니 넣기)으로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종목을 구성했다.   개회식에서는 지역발전에 공헌한 영양군민상 및 체육유공자 시상이 함께 진행되며, 종목별 경기가 마무리 된 이후에는 장기자랑과 유명가수 공연으로 군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화합 한마당도 진행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올해 군민체육대회는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고 3년 만에 모든 군민이 화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군민 모두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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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5
  • 영양풍력사업 제동걸리나
      영양군에서 추진되고 있는 ‘영양풍력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최근 정의당 이은주의원이 제기한 ‘전략환경영향평가 거짓작성의혹’에 대해 환경부가 재조사의 뜻을 밝혔다.     환경부는 4일 영양군 일대에서 추진 중인 AWP 영양풍력발전단지 사업의 전략환경영향평가 거짓 작성 의혹에 대해 재조사의 뜻을 밝혔다.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정의당 이은주(비례) 의원은 환경부 한화진 장관을 상대로 "AWP 측이 제출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산양서식지와 소음·진동 측정 관련 내용이 거짓으로 작성되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 AWP영양풍력발전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는 풍력발전단지 사업예정지에서 산양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했으나 본안에서 다시 산양을 두 곳에서 촬영했는데 예정지의 남쪽으로는 분변이 발견됐지 않은 것으로 서술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지 주민들이 올해 7월 제출한 자료를 보면 풍력발전 예정지 17곳에서 산양이 촬영됐고, 101개 지점에서 산양의 배설물과 뿔질 흔적이 확인됐다”며 “최근 1곳에서 산양이 추가로 촬영되어 총 18곳의 사업예정지에서 산양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의원은 AWP영양풍력발전단지 전략환경영향평가서 평가준비서와 초안 및 본안에 적시된 소음·진동 측정지점의 주소가 달라진 점에 대해서도 추궁했다.   게다가 한국환경연구원(KEI) 측이 AWP 사업계획에 대해 임도 훼손 규모가 커서 환경부 '육상풍력 개발사업 환경성평가 지침'에 나온 생태훼손 '최소화' 정도를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소음·진동 수치는 거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데, 사업주가 애초 사업예정지와 더 먼 곳에서 소음 진동을 측정해 놓고, 마치 사업지와 가까운 곳에서 측정한 것처럼 보이게 한 게 아니냐"며 "의원실과 환경부 주민 등이 참여하는 공동조사단을 구성해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공동조사를 하자"고 말했다. 이의원의 지적에 한 장관은 "AWP 영양풍력발전단지 사업의 전략환경영향평가 거짓 작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공동조사단을 구성하겠다"고 답해 환경부 재조사결과 여부에 따라 영양풍력발전단지 사업의 진퇴여부가 결정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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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5
  • 영양군, 민선8기 영양군수 공약이행평가단 분과회의
      영양군은 9월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영양군수 공약이행평가단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영양군수 공약이행평가단은 지난 9월 2일 읍면별․기관별․분야별로 15명의 위원을 위촉, 3개 분과(농업․산림․문화관광분야, 건설․경제․도시환경분야, 행정․교육․보건복지분야)를 구성해 분과별 공약사항을 검토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각 부서별로 수립한 공약 세부실천계획안에 대하여 평가단 위원을 대상으로 안건 보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공약사항의 타당성이나 실현가능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평가 위원들은 85개 공약사항에 대한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약 안건들에 대한 재원 확보, 관련 법령 검토 및 사전절차 이행 등이 선행돼야 하므로 공약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면밀한 검토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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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9
  • 영덕군 한마을, 노인일자리사업 부정 저질러 10여명 무더기 입건
      정부가 생계가 어려운 노인들에게 개별지급하는 ‘노인일자리사업’ 기금을 부정으로 빼돌린 영덕군의 한마을 주민들이 무더기로 입건됐다.  이들은 마을노인들의 이름으로 일자리사업을 신청해놓고 실제 자신들이 그 일을 대신하는 방식으로 자신들이 기금을 수령하거나 타용도로 사용한 혐의다.  경북경찰청은 28일 영덕군 A마을 주민 B씨 등 10여명을 정부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마을별로 65세 이상 노인이 매달 30시간가량 공익활동 성격의 일을 하고 활동비를 받는 사업이다. 그러나 B씨 등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선정된 마을 노인 대신 자신들이 사업에 참여한후 노인들에게 지급된 인건비를 자신들이 수고비형태로 나눠쓰거나 마을기금으로 사용한 혐의다. 이사업은 공익사업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해당기금이 돌아가야함에도 한마을에서 집단적으로 부정수급한 것으로 드러나 영덕군의 행정관리가 방만했다는 목소리가 높다.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영덕군은 부랴부랴 해당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6백여만원을 환수하는 등 뒤늦게 업무점검에 나서 뒷북행정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개인에게 돌아가야 할 보조금이 다른 곳에 사용된 만큼 사건 당사자들은 실정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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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8
  • 청송군, 1억원 기부 이병임씨, 세 번째 아너소사이어티회원 가입식
      청송군 출향인사인 ㈜삼우 윤상락회장의 배우자인 이병임여사가 1억원을 기부하면서 청송군 세 번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회원이 됐다.   청송군은 9월26일 군청 회의실에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 및 아너 홍보존 제막식을 열고 함께 축하와 감사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2017년도와 2021년도에 이미 가입한 청송1호 박종미 성천댁 대표, 청송2호 박종원 대원자재백화점 대표, 경상북도 아너 대표로 계신 출향인 윤재호 ㈜주광정밀 대표와,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서옥자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장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이병임 아너와 윤상락 회장 부부는 한 목소리로 “나눔과 배려는 사회적 책임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 사람들의 아름답고 훈훈한 마음과 아너 가입이 자랑스럽다.”며 “여러분이 있어 더 나은 세상 더 나은 미래가 만들어지리라 기대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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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6
  • 제11회 오일도 전국백일장, ‘민족의 한을 울컥울컥 시로 토해낸 낭만의 저항시인 오일도!’
        민족의 한을 울컥울컥 시로 토해낸 낭만의 저항시인 오일도를 기리는 전국백일장이 올해도 개최된다. 9월24일 오전10시 시인 오일도의 고향마을인 경북 영양읍 감천리에 소재한‘오일도 시공원’에서 영양문인협회(회장. 오용순) 주최로 열한번째 백일장이 열린다.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대상으로 한 백일장과 아울러‘문학, 교감의 능력과 따뜻한 상상력’주제로 영남대 국문과 김문주 교수의 문학특강, 청소년들의 시낭송과 장기자랑을 볼 수 있는 청소년문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즈음에서 오일도의 생애를 보자. 영양이 낳은 불세출의 낭만시인 오일도 그는 누구일까. ------------------------------- 사람의 운명은 스스로 정하는 게 아니다. 나고 지는 일이 어디 힘쓴다고 될 일인가. 세상의 법칙은 우리가 알 수 없는 저 너머의 일이다. 어느 시대를 살아갈 것이며, 피 끊는 청춘을 어떻게 불사를지도 어쩌면 하늘이 정해준 시공간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일게다.    바야흐로 21세기. 세상은 첨단문명 속에서 정신없이 돌아가고 있다. 고요히 살고 싶어도 내 맘대로 살수 없는 치열한 생(生)의 사투. 우린 지금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악전고투하고 있는 것일까.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억압과 분노의 시공간에서 태어난 한 지성인(知性人)이 있었다. 궁벽한 경북 산골 영양에서 태어나 일본으로 유학해 철학을 공부 할 만큼 지성을 닦은 한 청년, 저항과 낭만의 시인 오일도를 아는가.    강압적 한일병합으로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36년의 세월, 그 시공간을 오롯이 살아온 조선의 지성, 자유를 잃어버린 식민지의 아들, 그 어두컴컴한 절망과 비탄의 심정을 속울음처럼 시(詩)로 울컥울컥 토해낸 저항시인이 바로 오일도로 알려진 오희병((熙秉) 이다. 일도는 그의 아호.  △시인 오일도를 찾아가는 길    청송 진보방향에서 31번 국도를 따라 오일도가 태어난 고향, 영양군 감천리를 찾아간다. 도로변 가파른 절벽의 산이 아슬아슬 가슴 졸이게 하는 그 길을 따라 시인의 발자취를 쫓는다.    이 길이 아니면 들어갈 수가 없는 영양의 외로운 길, 시인 오일도의 삶은 어쩌면 영양의 외길과 닮아있는 듯하다. 도로 우측에 흡사 강물처럼 널찍한 푸른 냇물이 산 그림자를 보듬고 있다.    그 깊은 물길 사이로 보이는 몇몇 강태공들. 무슨 고기를 잡는 걸까. 푸른 하늘과 산이 병풍처럼 둘러싼 산하, 내륙의 섬이라는 영양의 별칭이 과히 틀린 말은 아닌 듯 온통 산과 구름이 낯선 이방인을 응시하듯 내려다보고 있다.    영양 경계로 들어선지 약10여분, 그의 고향마을 감천마을 표지판이 나온다. ‘문향의 고장’이라는 명성에 걸 맞는 영양문학테마공원이 입구에 있다. 청록파시인 조지훈, 소설가 이문열과 함께‘현대서정시인 오일도’푯말이 테마공원기념비에 새겨져있다.    조지훈과 이문열의 명성에 비해 세상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시인 오일도, 그의 생애와 삶의 희로애락, 문학세계를 엿볼 수 있는「오일도시공원」이 바로 지척에 있단다. 단숨에 그를 만나러 발길을 돌린다.       △오일도 시공원   저기 누군가가 앉아서 책을 보고 있다. 멀리서 보니 신사복 차림의 멋진 모습. 앉아서 고개 숙여 책을 보고 있는 노신사. 이곳을 찾은 이가 또 있는가 보다. 그렇게 생각하고 조심스레 그에게 다가가 인사드리려 하니 그는 움직이지 않는다. 바로 ‘영원한 시인 오일도’였다. 시인은 청동의 신사복을 입고 청동의 책을 든 채 오늘도 시를 쓰고 있었다.    그의 옆으로 대표작 ‘지하실(地下室)의 달’이 시비에 아로새겨져 있다.    깊은 의자(椅子)에 / 허리가 빠졌다. / 담배연기 따라 저 천정 끝으로 / 가늘어지는 내시선(視線)한 손으로 / 늙은 종려수(棕櫚樹)를 휘잡노니 / 종려수! / 너도 고향(故鄕) 이 그리울 거다. 하늘과 달과 구름은 / 밖에 두고 / 음휘(陰徽)의 지하실 한구석에 앉아 / 또 쓴잔을 손에 듦은 / 아! 내 영혼(靈魂)과 내 모자(帽子)는 / 막고리에 걸렸나니 / 새아씨여! / 갈 때에 부디 벗겨주오.      이 한편의 시(詩)만 봐도 시인 오일도를 알 수 있을 듯하다. 지하실의 달이라니, 그 속박된 식민지 시인의 비탄이 100년의 시공을 넘어 이방인의 가슴을 후려친다. 종려수 나무로 만들어진 죽은 의자의 희망이라니, 시인은 다리 부러진 종려수나무와 같은 자신의 신세, 일제의 탄압에 갇힌 서글픈 현실에 절망하고 있다.    하늘과 달과 구름은 그에게 있어 영원한 노스텔지어, 바로 고향의 하늘일 것이다. 유년시절 행복하게 뛰놀았던 자유로운 고향, 영양의 하늘과 별과 바람과 구름은 시인이 말하는 자유, 민족의 해방, 바로 그 꿈을 말하는 것이리라.    영원한 시인 오일도 동상 뒤편으로 그의 시 10여편의 시비가 서있다. 시인은 이제 지하실에서 나와 영원한 노스텔지어인 고향땅에서 그렇게 애타게 찾던 ‘자유의 달’을 맘껏 볼 수 있을 것이다.     △오일도 생가   가을햇살이 시퍼런 땡감처럼 힘을 받아서인지 햇살이 따갑다. 청동으로 뜨거워진 시인의 몸에 살포시 손을 얹으며 그가 겪었던 시대의 아픔을 손바닥 가득 느껴보았다. 그 터질 듯 한 억눌림과 피 끊는 열정이 어떤 아픔인지 열기가 가감 없이 뜨겁게 온몸으로 전해진다. 때마침 솔바람이 저 계곡능선에서 손님을 맞으러 황급히 달려오고 있다.      아직 여름을 잊지못한 늦매미의 울음소리가 창공으로 시를 읊는 시인의 목소리처럼 환상이 되어 퍼진다. 시인이 지하실에서 그렇게 그리워하던 고향의 산하가 저기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저 끝없는 창공위에 시인은 영원한 사람이 되어 자유의 시를 쓰고 있을 것이다. 바람이 시가 되고, 구름이 그림이 되는 그곳, 시 공원 인근에 있는 시인의 생가로 발길을 옮긴다.    잘 정돈된 어머니의 된장 단지처럼 소담스럽게 자리 잡은 감천리 마을. 입구에서 만난 한 촌부는 “이곳이 낙안오씨 집성촌인데 지금은 50호 정도만 살고 있다”고 말했다. 먹고 살기위해 하나둘 세상 밖으로 나가고 이젠 고령의 주민들만 고목껍질처럼 세월을 지키고 있는 그곳. 마을 안으로 들어서니 시인이 나고 자란 생가고택이 눈에 들어온다.    솟을대문의 찬연한 고택 기왓집, 대문 양옆에 접시꽃이 새색시의 연지 꽃처럼 빠알갛게 물들어 있다. 시인 도종환이 죽은 아내를 그리워하며 쓴 ‘접시꽃 당신’. 한편의 시가 전 국민을 울렸던 그 접시꽃이 오일도 생가(生家)에 피어있다.    지금 그리운 이는 시인 오일도, 사무치는 그리움처럼 접시꽃의 붉은 자태가 서글프다. 경북문화재 제248호로 지정된 오일도 생가는 세월의 풍상으로 색은 바랬지만 ‘지조’와 ‘역사’를 보여주듯 의연하다. 그의 조부가 살아생전 건립했던 44칸의 고택 앞에 태극기가 휘날린다.    경북문화재 표식으로 보이지만 일제의 압박에도 굴하지 않았던 시인 오일도의 ‘지조’와 ‘절개’지성인으로서의 ‘외길’을 알려주려는 듯 그 펄럭임이 맹렬하다.      △오일도의 생애   시인 오일도의 생애는 불운했던 일제치하의 시기와 거의 일치한다. 20세기가 시작되는 1901년에 태어난 그는 14살까지 영양에서 한문공부와 영양보통학교를 다니다 15세의 이른 나이에 결혼을 했다고 한다. 그 후 서울에 있는 경성제일고등학교에서 재학 중 졸업하지 않은 채 23살 무렵인 1922년 일본으로 건너가 릿교대학(立敎大學) 철학부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서른 살 무렵인 1929년 졸업 후 고국으로 돌아온다.    타고난 천재 시인 오일도의 문학인생은 20대 중반 무렵인 1925년 조선문단(朝鮮文壇) 4호에 그의 시‘한가람 백사장에서’를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일제의 폭정이 극을 치달았던 당시 지성인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었겠는가. 그는 잠깐 동안의 교편생활을 끝으로 시(詩) 잡지제작에 승부를 건다. 바로 한국 최초의 시 전문잡지 ‘시원(詩苑)’의 탄생배경이다.    돈 없는 그에게 잡지를 창간할 수 있도록 도와준 이는 고향을 지키던 맏형. 1935년 마침내 세상에 나온 시원1호 창간호는 시인 오일도 문학세계의 전부이자 절정의 시기라 할 수 있다. “문학이 그 시대의 반영이라면 문학의 골수(骨髓)인 시는 그 시대의 대표적 울음일 것이다. 그러면 현재 조선의 시인이 무엇을 노래하는가? 이것을 우리는 여러 독자에게 그대로 전하여 주고자한다”시인 오일도가 시원(詩苑)’창간호에 쓴 편집후기이다.   이렇듯 그는 시를 통해 ‘시대정신’과 지성인이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명시하고 있다. 시원의 창간 역시 궁극적으로 일제에 저항하고자 하는 뜻이 내포돼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시기 오일도는 가장 왕성한 창작열을 불태웠다.「노변(爐邊)의 애가(哀歌)」·「눈이여! 어서 내려다오」·「창을 남쪽으로」·「누른포도잎」·「벽서(壁書)」·「내연인이여!」등을 잇 따라 발표하고 다수의 시 및 한역시도 발표했으나 정작 자신의 시집은 한권도 내지 못했다.    그러나 오일도의 꿈은 그해를 넘지 못했다. 창간호가 나온 지 10개월 후 인 그해12월, 최초의 시 전문잡지 시원은 5호를 마지막으로 발행이 중단된다.    이후 태평양전쟁이 막바지에 이르러 일제의 통제가 강화되면서 그는 1942년 고향인 영양으로 돌아와 수필을 쓰며 칩거하는 시간들을 보낸다.    마침내 해방. 1945년 일제가 물러가고 그가 그토록 갈구하던 자유의 나라, 해방된 조국을 되찾으면서 오일도는 다시 서울로 올라가 중단됐던 ‘시원’의 복간을 위해 동분서주했으나 끝내 뜻을 이루지 못한다.    괴로움에 폭음의 나날을 보내던 그는 결국 광복 다음해인 1946년 45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불운한 시대에 태어난 한 지성인이 시대에 굴하지 않고‘저항’으로 맞서며 한결 같이 꼿꼿한 모습으로 자연을 노래하고 인생을 표현한 시인 오일도.    그의 불꽃같은 생애를 보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 이 시공간의 의미를 다시 되새겨본다. 지금 우리는 무엇을 위해, 어떤 열정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 뉴스투데이
    • 문화
    2022-09-22
  • 영양 수비면‘수비능이버섯축제’를 아시나요?
      예로부터 ‘1능이, 2표고, 3송이’로 불리며 자연산버섯중 최고맛있는 버섯으로 알려져 있는 능이버섯.    국내에서도 가장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경북 영양수비면에서 올해 처음으로 ‘제1회 수비능이버섯축제’를 개최한다.    이미 아시아최초의 ‘국제밤하늘보호공원’과 국내 최대의 ‘자작나무숲’으로 유명한 수비면이 지역축제로는 보기드물게 ‘능이버섯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청정 영양군의 이미지를 한층 고양시킬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비능이를 최고상품으로 쳐주는 것은 수비면 특유의 고랭지기후와 무관치 않다.    순수 자연산 야생버섯인 만큼 생장환경의 기후와 습도, 온도가 최적정선을 유지해야하는데 수비지역 능이는 식감이나 버섯향이 가장 뛰어나 대도시 공판장에서도 최고상품으로 쳐주는 까닭이다.    이런 수비능이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영양군의 대표적 가을축제로 거듭나기위해 해 첫 선을 보이는 ‘수비능이버섯축제’는 10월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수비면 발리리 체육공원 일원에서 다채롭게 진행된다.     수비면능이버섯축제추진위원회 이필연 위원장은 “수비능이버섯축제는 먹거리와 놀거리, 즐길거리 등 3박자를 고루갖춘 명품축제롤 준비하고 있다”며 “영양군민들 뿐만 아니라 축제를 함께 즐기려는 많은 외지관광객들에게 후회없는 축제가 되도록 다채롭게 꾸미고 있다”고 말했다.   예컨대 이날 축제장에서는 청정 수비에서 채취한 능이를 활용한 ‘능이백숙’‘능이무침’‘수비두루치기’ ‘수비약식’ 등 다양한 먹거리가 방문객들의 식감을 돋울 예정이다.   특히 매년 10월마다 수비면에서 연례행사로 개최해 온 가을철 제천행사인 ‘수비무천제’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진 ‘사랑줄다리기’, 대박을 기원하며 박을 터뜨리는 ‘수비대박마당’ 등 각종 놀거리가 옹골차게 준비돼 있다고 한다.   또 행사장을 찾는 손님들이 즉석에서 구입할수 있는 능이버섯과 송이버섯, 영양군 특산물인 영양고추와 묵나물 판매행사도 곁들여 개최됨으로써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이 임맛과 눈맛, 손맛을 모두 맛볼수 있는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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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9-19
  •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고추수확 농촌일손돕기 지원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계숙) 회원 10여명은 14일 고추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비면 죽파리의 한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   이날 방문한 농가는 최근 농가주의 경추수술로 인해 거동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회원들이 고추 수확을 돕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여성단체 회원은“농촌은 지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국인 단기인력 부족현상과 고령화 등의 어려움이 가중되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작은 보탬이지만 농가와 한마음으로 고추수확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손지원을 받은 수비면 죽파리 조모씨(57세)는“고추 수확철에 불편한 몸으로 일손을 구할 수 없어 막막했다.”며“오늘 수확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영양군여성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하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사회와 함께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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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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