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고추수확 농촌일손돕기 지원

농가와 한마음으로 고추수확에 두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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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9.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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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계숙) 회원 10여명은 14일 고추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비면 죽파리의 한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

 

이날 방문한 농가는 최근 농가주의 경추수술로 인해 거동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회원들이 고추 수확을 돕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여성단체 회원은“농촌은 지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국인 단기인력 부족현상과 고령화 등의 어려움이 가중되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작은 보탬이지만 농가와 한마음으로 고추수확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손지원을 받은 수비면 죽파리 조모씨(57세)는“고추 수확철에 불편한 몸으로 일손을 구할 수 없어 막막했다.”며“오늘 수확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영양군여성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하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사회와 함께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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