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수비면‘수비능이버섯축제’를 아시나요?

올해 최초 수비능이버섯축제 10월1일부터 이틀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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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9.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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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기]3-4. 사진(2022년 수비 능이 축제 개최).jpg

 

예로부터 ‘1능이, 2표고, 3송이’로 불리며 자연산버섯중 최고맛있는 버섯으로 알려져 있는 능이버섯. 

 

국내에서도 가장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경북 영양수비면에서 올해 처음으로 ‘제1회 수비능이버섯축제’를 개최한다. 

 

이미 아시아최초의 ‘국제밤하늘보호공원’과 국내 최대의 ‘자작나무숲’으로 유명한 수비면이 지역축제로는 보기드물게 ‘능이버섯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청정 영양군의 이미지를 한층 고양시킬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비능이를 최고상품으로 쳐주는 것은 수비면 특유의 고랭지기후와 무관치 않다. 

 

순수 자연산 야생버섯인 만큼 생장환경의 기후와 습도, 온도가 최적정선을 유지해야하는데 수비지역 능이는 식감이나 버섯향이 가장 뛰어나 대도시 공판장에서도 최고상품으로 쳐주는 까닭이다. 

 

이런 수비능이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영양군의 대표적 가을축제로 거듭나기위해 해 첫 선을 보이는 ‘수비능이버섯축제’는 10월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수비면 발리리 체육공원 일원에서 다채롭게 진행된다.

 

[꾸미기]3-2. 사진(2022년 수비 능이 축제 개최).jpg

 

수비면능이버섯축제추진위원회 이필연 위원장은 “수비능이버섯축제는 먹거리와 놀거리, 즐길거리 등 3박자를 고루갖춘 명품축제롤 준비하고 있다”며 “영양군민들 뿐만 아니라 축제를 함께 즐기려는 많은 외지관광객들에게 후회없는 축제가 되도록 다채롭게 꾸미고 있다”고 말했다.

 

예컨대 이날 축제장에서는 청정 수비에서 채취한 능이를 활용한 ‘능이백숙’‘능이무침’‘수비두루치기’ ‘수비약식’ 등 다양한 먹거리가 방문객들의 식감을 돋울 예정이다.

 

특히 매년 10월마다 수비면에서 연례행사로 개최해 온 가을철 제천행사인 ‘수비무천제’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진 ‘사랑줄다리기’, 대박을 기원하며 박을 터뜨리는 ‘수비대박마당’ 등 각종 놀거리가 옹골차게 준비돼 있다고 한다.

 

또 행사장을 찾는 손님들이 즉석에서 구입할수 있는 능이버섯과 송이버섯, 영양군 특산물인 영양고추와 묵나물 판매행사도 곁들여 개최됨으로써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이 임맛과 눈맛, 손맛을 모두 맛볼수 있는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꾸미기]능이버섯축제가로최종.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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