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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고추 수확에 '구슬땀'

코로나19로 인해 농촌 일손 부족... 영양읍에서 일손 돕기 자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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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8.2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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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사진(영양읍 농촌일손돕기, 고추수확에 구슬땀).jpeg
영양읍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농촌 일손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팔을 걷고 고추 수확에 나섰다.@사진제공=영양군

 

【이기만 기자】 영양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코로나-19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으로 농번기 밭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홍고추 수확 일손 돕기에 팔을 걷었다.

 

영양읍행정복지센터, 영양군청 총무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40여명은 고령으로 인한 건강악화로 노동력을 상실한 무창2리 김○○농가 고추밭 5,000㎡에서 긴 장마와 병충해를 이겨내고 탐스럽게 달린 홍고추를 막바지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수확작업을 실시했다.

 

고추 수확에 상당한 차질을 우려했던 농가는 “마침 일손구하기가 너무 어려웠는데 농촌일손 돕기에 발 벗고 나서준 영양군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영양읍장(김상준)은“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시름하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있다면 지속적인 일손 돕기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항상 주민과 소통하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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