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영양‧울진‧봉화】박형수 45.7% vs 장윤석 19.5% vs 황재선 14.3%
▲미래통합당 박형수 후보, 모든 연령‧지역에서 압도적 선두…▲국가혁명배당금당 김형규 4.3%, 지지후보없음 5.9%, 모름 10.3%▲더불어민주당 황재선 후보 1차 조사 대비 4.6% 지지율 상승
【영양신문】이기만 기자 = 미래통합당 박형수 후보가 9일 앞으로 다가온 4‧15총선 영주‧영양‧울진‧봉화 선거구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또다시 나타났다.
(주)경북미디어-영양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이 지역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5일 치러질 국회의원선거 민심의 향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2차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박형수 미래통합당 후보 45.7% ∆장윤석 무소속 후보 19.5% ∆황재선 더불어민주당 14.3% ∆김형규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 4.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선두를 질주하는 박형수 후보는 장윤석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26.2%로 벌렸다.
특히 유권자의 절반이 넘는 영주시에서도 박형수 후보가 37.1%의 지지율을 기록해 24.0%에 머문 장윤석 후보에 13.1% 差로 크게 앞섰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황재선 후보가 영주시에서 18.0%의 지지율을 기록해 오히려 무소속 장윤석 후보에게 오차범위인 6%내로 따라붙는 결과와 비교된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주)코리아정보리서치 강성철 이사는 “지방선거보다 국회의원선거는 ‘지역구도’보다 ‘진영구도’로 짜여 지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는 대다수 정치평론가들의 주장과도 맥을 같이한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26일 본지가 남‧여 7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지역 1차 여론조사 결과는 ∆박형수 49.5% ∆장윤석 21.0%∆황재선 9.7% 순이었다. ※영양신문 3월 26일자 기사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성별 지지도
미래통합당 박형수 후보가 ∆남성 45.3% ∆여성46.1%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남성 21.5%, 여성 17.6%의 지지율에 그친 무소속 장윤석 후보를 크게 앞섰다.
더불어민주당 황재선 후보는 ∆남성 17.3% ∆여성 11.3%의 지지율을 보였다.
▲연령별 지지도
박형수 후보는 ∆18~20대 38.3% ∆30대 49.1% ∆40대 44.8% ∆50대 51.7% ∆60대 이상 44.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장윤석 후보는 ∆18~20대 21.9% ∆30대 24.4% ∆40대 21.1% ∆50대 19.5% ∆60대이상 17.4%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역별 지지도
-영주시 : ∆박형수 37.1% ∆장윤석 24.0% ∆황재선 18.0%
-영양군 : ∆박형수 46.6% ∆장윤석 20.2% ∆황재선 9.5%
-울진군 : ∆박형수 65.5% ∆장윤석 8.6% ∆황재선 10.4%
-봉화군 : ∆박형수 42.8% ∆장윤석 21.3% ∆황재선 10.7%
▲정당지지도
정당지지도는 ∆미래통합당 61.5% ∆더불어민주당 15.9% ∆민생당 1.7% ∆정의당 3.1% ∆우리공화당 1.1% ∆국민의당 3.2% 순으로 나타났다.
모든 연령층에서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가장 높은 연령층은 40대로 25.1%의 지지율을 보였다.
(주)경북미디어-영양신문에서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4월 2일~3일 양일간 영주시, 영양군, 봉화군, 울진군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25%, 유선전화 75%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유선 8.6%, 무선 7.4%로 전체응답률은 8.2%이고 표본추출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0년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