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여론조사】 박형수 49.5% vs 장윤석 21.0% vs 황재선 9.7%

모든 연령, 지역에서 미래통합당 박형수 후보 압도적 선두…무소속 장윤석 후보, 영주에서도 고전…국가혁명배당금당 김형규 2.5%, 기타 1.7%, 지지후보없슴 6.3%, 모름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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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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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영울봉 지지도.jpg
후보지지도 그래프@편집-영양신문@사진-중앙선관위 후보등록db

 

【경북미디어-영양신문】이기만 기자 = 21대 총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주‧영양‧울진‧봉화 지역구에 출마한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양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오는 4월 15일 치러질 국회의원선거 민심의 향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후보지지도에서 박형수 미래통합당 후보 49.5%, 장윤석 무소속 후보 21.0%, 황재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9.7%, 김형규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 2.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성별‧연령‧지역 등 전 부분에서 선두를 달리는 박형수 후보는 성별 지지도에서 ∆남성 45.1% ∆여성53.8%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남성 24.1%, 여성 17.9%의 지지율에 그친 장윤석 후보를 크게 앞섰다.

 

연령별 지지도에서도 박형수 후보는 ∆18~20대 45.0% ∆30대 52.8% ∆40대 49.4% ∆50대 55.5% ∆60대이상 47.3%로 전 연령에서 고른 지지율을 보였다.

 

장윤석 후보는 ∆18~20대 29.0% ∆30대 29.5% ∆40대 26.5% ∆50대 18.0% ∆60대이상 16.4%로 고 연령층으로 갈수록 지지율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지역별 지지율은 기존 영양, 봉화, 울진에 영주시가 추가되는 선거구 획정으로 지역 간 경쟁구도를 예상했으나 이번 여론조사 결과로만 본다면 예상은 빗나갔다.

 

영주에서도 박형수 후보가 43.4%의 지지율을 기록해 27.8%를 기록한 장윤석 후보를 크게 앞질렀기 때문이다.

 

울진군은 박형수 65.5%, 장윤석 7.6%로 지지율 차이가 가장 큰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영양군에서 박형수 49.8%, 장윤석 12%, 봉화군에서는 박형수 44.8%, 장윤석 24.3%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와의 교차분석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의 53.3%가 자당의 황재선 후보을 지지한다고 응답했고 미래통합당 박형수를 지지한다는 응답도 23.9%에 달했다.

 

반면에 미래통합당 지지자의 64.5%가 박형수, 21.7%가 장윤석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영울봉 정당지지도.jpg
정당지지도 그래프

 

정당지지도는 미래통합당 64.5%, 더불어민주당 12.3%로 큰 차이를 보였다.

 

모든 연령층에서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가장 높은 연령층은 40대로 17%의 지지율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도 모든 지역에서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특이점은 영양군의 경우 우리공화당의 지지율이 5.2%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영양신문에서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3월 25일 영주시, 영양군, 봉화군, 울진군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23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9.0%이고 표본추출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6%p다.

 

통계보정은 2020년 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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