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민들의 숙원사업 31번 국도확·포장 꿈 이뤄지나!

영양~일월 10.08km, 입암~영양 5.43km 국토부 5개년계획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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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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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번국도.jpg
영양 31번 국도 모습(사진=영양신문db)

 

【영양신문】이기만 기자 = 영양군민들이 학수고대해온 국도 31호선 확·포장 공사가 정부의 5개년 계획에 포함돼 올해 중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경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강석호 국회의원과 경상북도, 영양군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의 「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에 영양군지역 31번국도 선형개량사업이 최종 포함됐다는 것이다.

 

사업규모는 31번국도 영양~일월간, 입암~영양간 등 총 15.51km로 전체 소요예산은 1,589억원에 이른다. 구간별로는 영양~일월간 10.08km(921억원), 입암~영양간 5.43km(658억원)이다.

 

문제는 500억원이상 국가사업에 대해서는 올해 중에 실시할 기획재정부(KDI)의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한 후 12월 최종확정안에 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이번 국도31호선 국토부 5개년계획안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온 강석호의원실은 “일단 지역민들의 염원이었던 31호선 선형개량사업을 국토부 5개년안에 포함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추후 예비타당성조사과정에서 지역실정 등을 감안, 반드시 국토부 최종안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에서는 지난해 8월 26일 지역의 81개 민간단체가 ‘영양군민통곡위원회’를 구성해 국도 31호선 선형개량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는 최대 관심사여서 이번 31호 국도의 국토부 5개년계획 포함은 매우 괄목할만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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