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노인목욕비 지원사업 펼쳐

어르신들 편안한 노후 보장위해 지원…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 상반기 4,683명, 하반기 4,685명 어르신들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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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3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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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청.jpg
영양군청 전경

 

【이기만 기자】영양군 어르신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지고 있다. 영양군이 올해 5월부터 야심차게 준비한 ‘노인 목욕비 지원 사업’덕분이다.

 

영양군은 8월 27일부터 건강하고 청결한 노후생활 보장 및 복지증진을 위한 하반기 노인 목욕 상품권 배부에 나섰다. 이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편안한 노후보장을 위한 민선 7기 오도창 영양군수의 공약사항 중 하나다.

  

두보(杜甫)의 곡강시(曲江詩)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는 이미 옛말이 된지 오래지만 논농사와 밭농사, 거기다 고추와 과수 농사까지 할라치면 노인들에겐 힘에 부칠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이런 노인들에게 몸의 피로를 풀 수 있는 목욕탕은 '삶의 작은 행복'이지만 문제는 어려운 농촌살림에 5~6천원에 이르는 목욕비는 부담스러운 게 사실. 이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영양군수에 당선된 오도창 군수가 시행하는 복지행정 실천사업이 바로 ‘노인 목욕비 지원 사업’이다.

 

영양부군수를 거쳐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힘겹게 당선된 오군수가 주민들과 함께 부대끼며 몸소 체험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 복지정책이기에 작지만 큰 기쁨으로 환영받고 있다.


영양읍의 한 주민은 "거창한 말이나 번지르한 정책보다 주민들에게 작지만 기쁨을 줄 수 있는 행복한 복지사업이 큰 인기를 끌 수 밖에 없다."며 "평소 어르신들을 부모처럼 받드는 오군수가 당선되면서 어르신 복지행정을 실천에 옮겨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제 영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70세 이상 어르신 및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면 누구나 1인당 연간 12매(월 1매)의 상품권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등기우편으로 지급받는다.

 

어르신들은 목욕 상품권을 관내 목욕업소(정수목욕탕 외 4개소)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상반기 4,683명에 이어 하반기에는 4,685명의 어르신들이 지원받게 된다.

 

비라도 내리는 날, 농사일에 힘든 영양의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친구들과 함께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거운 탕 속에서 “으이 시원하다!”하는 소리가 절로 들려오는 듯하다. 영양군을 이끄는 오도창 군수의 실천행정이 소리 없는 따뜻한 인심처럼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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