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밤거리에도 ‘안심가로등’설치
2023년도 한국수력원자력,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 선정
한국수력원자력이 방범 취약지역 주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인 ‘안심가로등 지원사업’에 영양군도 선정돼, 군내 취약지역에 가로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2014년부터 지속해오고 있는데 현재까지 전국 64개 지역에 모두 2,854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올해는 영양군을 비롯 부산시와 안산시 등 전국 11개 자치단체가 이사업에 선정돼 지난 20일 경주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영양군지역 안심가로등 설치대상지역은 영양여고와 일월면 용화1, 2리 등이다.
또 모두 20명의 저소득가정 대상자를 선정해 생계비를 지원키로 했다.
오도창 군수는 “가로등 설치로 군민의 보행 안정성이 높아지고, 범죄와 사고 위험성 또한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