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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8.0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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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기]1-2 사진(영양군 간부 공무원 청렴결의대회 개최).jpg

 

전국 상당수 지자체 공무원들과 건설업자들간의 유착, 퇴직공무원의 전관예우 등으로 인한 부정비리가 고질병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영양군에서는 간부공무원들이 청렴결의를 선언해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7월28일 오도창 군수가 주재한 청렴결의대회에 참석한 실국장 및 과장급 간부공무원들은 청렴서약서에 서명하고 바람직한 공직문화조성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이날 간부공무원들의 청렴결의가 실천적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지만 고질병처럼 이어지고 있는 각종 건설비리 등 외부업자들과의 유착관계를 단절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군정운영에는 매우 바람직한 선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영양군 A씨는 “간부공무원들의 청렴결의가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며 “영양군이 청렴한 군정문화로 거듭나기위해서는 공공연한 건설업계의 비리부터 척결하는 의지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이해충돌 방지제도의 성공적인 조기 정착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통하여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통해 군민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간부들이 더욱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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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간부 공무원들의 청렴결의, 실천여부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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