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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7.1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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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기]2-3. 사진(영양라이온스클럽,위기가정 의료비 지원).jpg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 영양라이온스클럽회장(이동욱)은 12일 관내 정신장애를 앓고 있는 모자가 병원비가 없어 강제퇴원 조치될 상황을 알고 해당 입원병원을 찾아가 영양경찰서 강수성 여성청소년계장 입회하에 의료비 1,500천원을 전달했다.

 

이 모자는 석보면 신평리에 거주하고 있는 최모씨(74세)의 가족으로 처 이모씨(67세)는 정신분열증 중증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워 안동 성심병원에 입원중인 상태이며, 아들 최모씨(47세) 또한 정신분열 중증을 앓고 현재 청송진보병원에 입원중에 있다.

 

한편, 최씨의 소유로 되어 있는 토지, 재산 등의 사유로 법상 지원받기 어려운 실정이나 군에서 다각도로 지원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현재 처와 아들은 병원 치료비가 없어 강제 퇴원하게 될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지난 30일 경찰서로부터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 협조를 요청 받고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긴급 의료비를 지원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불우한 이웃이나 취약계층 특히 사각지대에서 힘들고 어렵게 생활하는 가정을 찾아 미력이나마 작은 힘이 되는 따듯한 봉사클럽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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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라이온스클럽, 절박한 위기가정 의료비 15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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