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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8.1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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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기]외국인 근로자.jpg

 

학수고대하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지난 11일 입국했다. 일손부족으로 허덕이는 영양군지역 농가의 일손해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베트남 화방군에서 입국한 144명이다. 앞서 지난 4일에는 결혼이민자 친척 근로자 23명이 입국한바 있으며, 향후 필리핀 계절근로자 120여명까지 입국하면 만족할 수준은 아니지만 농가들의 부족한 일손문제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들 베트남근로자 144명은 사전교육, PCR검사 등의 절차를 마치면 지역 53농가에 곧바로 투입되어 약 90일간 농․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영양군 관계자는 “지난해 계절근로자들의 많은 이탈로 귀국보증금확인서 첨부 등 사증발급서류가 강화되어 당초 계획보다 입국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고추수확 적기에 들어올 수 있게 되어 농가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화방군은 2016년부터 영양군과 MOU를 체결하여 계절근로자 도입을 진행하여 왔던 국가로,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올해부터 다시 추진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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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근로자 144명 입국, 인력난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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