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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5.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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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양군 지방선거 출마자들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은이가 있다면 국민의힘 영양군의원 비례대표로 공천받은 김귀임 후보자(57)이다.

 

웬만한 영양인들이라면 누구나 쉽게 알수 있는 영양읍내 소재 베이커리 카페 ‘킹덤’의 대표이기도 한 그녀는 한국정치사상 최초로 실시한 국민의힘 비례대표시험을 거뜬히 통과해 단 한 장인 공천권을 거머쥔 당찬 여성이다.

 

영양산나물축제이틀날인 지난 13일 남편과 함께 운영하는 킹덤에서 그녀를 만났다.

 

-먼저 국민의힘 비례대표 공천을 받게돼 축하드립니다. 만약 당선된다면 구상하고 있는 의정계획이 있는지요

 

“아직 본선거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너무 섣부른 예단을 하는 것 같습니다. 만약 국민의힘이 압승할 경우 저도 정당지지도에 따라 당선여부가 가려지겠지요. 오랜기간 정당생활을 하면서도 막상 의정활동을 준비하려니 여러 가지 부담과 책임감이 앞섭니다. 만약 이번 지방선거에서 군의원으로 최종 당선된다면 당당한 군의원·준비된 군의원의 마음자세로 군정발전에 도움이 되는 의원의 길을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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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에서 나고자란 토박이 영양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인생의 길을 걸어오셨는지요

 

“저는 대학교생활을 제외하고 평생을 영양에서 살고 있는 그야말로 뼛속까지 영양인입니다. 영양초를 시작으로 영양여중·고를 거쳐 안동과학대를 졸업했습니다. 결혼후에도 영양에 자리를 잡아 지금까지 살아왔구요. 자영업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다양한 사회생활을 하게 됐어요.

 

특히 지난 2006년부터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시절부터 영양당협과 경북도당의 다양한 직책을 맡아 왔어요. 지역에서도 영양여중고 총동창회장을 비롯 각 기관단체 어머니회장과 사무국장 등을 두루 거칠만큼 왕성한 사회활동을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비례대표 군의원으로 의회에 진출한다면 어떤 군의원이 되고 싶습니까

 

“저는 최우선 과제로 청렴한 의원의 길을 가고자 합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이권에 개입하지 않는 당당한 군의원이 되겠습니다. 주민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함께 호흡하는 진짜 풀뿌리 군의원이 되는 것이 평소 제가 생각해온 군의원의 모습입니다. 기본을 지키는 군의원이 되겠습니다.

 

또 영양군을 위해 가장 주안점을 두고 있는 최우선 과제로는 지역 최대현안인 인구소멸을 저지하기위한 ‘젊은이의 영양군’이 될수 있도록 군의회차원의 대책마련에 집중하겠습니다.

 

젊은여성들이 아이를 낳아 기를수 있는 삶의질이 우수한 영양군, 고향을 떠난 청년들이 다시 돌아올수 있는 먹거리가 있는 고장이 되도록하는데 저의 의정활동을 집중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이 행복한 영양, 젊은 여성들이 마음놓고 살수 있는 안심도시 영양, 젊은이들이 미래를 꿈꿀수 있는 희망의 일터가 있는 영양군으로 발전하는 것이 제가 소망하는 영양의 내일입니다.“

 

-끝으로 하고싶은 말씀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여러가지로 부족한 제가 국민의힘 비례대표 군의원으로 공천받을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지지해주신 당원동지여러분들과 박형수 국회의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저의 오늘이 있기까지 늘 함께하며 격려와 도움을 주신 영양군민들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만약 이번선거이후 제가 군의회에 입성한다면 기대에 어긋나지 않은 당인, 자랑스런 영양군민의 한사람으로 기억될수 있도록 매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의힘 모든 후보자들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압승할수 있도록 당원동지들이 힘을 모아주시고, 영양군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올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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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국민의힘 영양군의원 비례대표, 공천받은 베이커리 카페 ‘킹덤’ 김귀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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