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31번 국도 선형개발 설계비 국비반영

박형수 국회의원 "영주·영양·봉화·울진 현안사업 대부분 국비 반영"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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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2.0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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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민들의 숙원사업인 ‘31번 국도 선형개량’ 설계비를 포함한 영양과 영주·봉화·울진지역 현안사업 대부분이 국비사업으로 반영됐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최근 지역구 국비예산과 관련 이같이 밝혔다.

 

가장 관심을 모은 국비사업은 영양군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31번 국도예산. 박형수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국도 31호선 선형개량사업 관련 설계비는 전액 반영돼 당장 내년부터 설계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영양지역은 31호 국도 선형개량 설계비를 포함해 △상수도 현대화사업 30억원 △급경사지붕괴 위험지구와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39억5000만원 등 14개 현안사업 예산이 반영돼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갈 전망이다.

 

지역별 국비예산사업을 보면 △영주와 서울 강남권‘을 연결하는 ’수서~광주 복선전철화사업‘ 착공 예산 200억원 △중앙선복선전철화사업 111억원이 증액된 최종 2904억원이 반영됐다.

 

또 울진군민들의 숙원인 △포항~울진~삼척 전철화사업 연관 당초 정부안보다 30억원이 증액된 1794억원이 최종 확정돼 울진지역 철도시대 개막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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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봉화양묘기술 체험·교육관 사업이 신규로 반영돼 봉화군에는 새로운 국립기관이 또 하나 들어서게 됐고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재생 활성화사업 △영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증설사업 △울진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 등 8개 사업 217억원이 증액됐다.

 

SOC 도로 분야에서는 △영주 단산~부석사(국지도 28호) 165억원 △봉화 청량산~법전(국도35호선) 선형개량 111억원 △울진 온정~원남 국지도 착공비 2억원 △영양~평해간(국도 88호) 국도 153억원 △청송 진보~영양 입암(국도31호선) 설계비 등이 반영됐다.

 

또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구축 18억원(총사업비 210억), 수송기기용 고강도경량소재 표면처리 시생산기반 구축 18억원(총사업비 200억) 등 영주지역 12개 현안사업도 이번 국비예산에 반영됐다.

 

봉화군의 경우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347억원 규모의 국립봉화양묘기술 체험·교육관 사업을 필두로 △문화재수리재료센터 건립 60억원 △국도 35호선(청량산~법전 구간) 선형개량 111억원(총사업비 1300억) 등 13개 현안사업이 반영돼 내년부터 본격 추진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울진지역은 △포항~울진~삼척 전철화사업 △울진 금강송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20억원 △수중글라이더 핵심부품장비 기술개발과 운용센터 구축 44억원 △울진·남울진 체육관 건립 41억원 등 17개 현안사업이 국가 예산안에 반영돼 해양관광도시 도약위한 기틀구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인 박의원은 최근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네거티브 검증단 부단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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