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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선 8기 1주년 “오도창 영양군수”, 미래먹거리 마련, 지속가능한 영양 만들기에 최선노력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을 군정목표로 정하고 출범한 민선 8기 오도창 군수의 취임이 1년을 맞았다.   오 군수는‘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이라는 군정 목표로 지난 1년 동안 민선 8기 군정운영 추진 방향의 초석을 마련했고, 행복한 영양을 만들기 위해 영양 곳곳을 누비며 군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왔다.   먼저 지난 1년간 오 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에 행정력과 군민들의 마음을 한 곳에 모아 범군민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영양군의 생존의지를 천명했으며, 홍고추 최고가격 보장제,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 경감, 농민수당 지급 등으로 마음 편히 농사짓는 농업 환경을 조성했고, 도시재생사업, 새뜰마을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으로 쾌적한 정주여건을 조성했다.   국도 31호선 선형개량, 마령산해로 위험도로 개선사업, 지방도 확포장 및 선형개량, 영양읍 관문도로 4차선 도로개설 등 군민들의 염원이었던 교통인프라의 확충으로 내‧외부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차별화된 영양관광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영양 자작나무숲 관광지 명품화 사업, 영양 밤하늘 청정 에코촌 조성사업,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별빛생태관광 명품화 사업 등의 추진으로 관광 콘텐츠에 깊이를 더했다.     또한 2022년 핫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로 연 매출 30억원을 거뒀으며, 영양 산나물축제는 2023년도 경북 최우수축제에 선정, 12만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6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이루어냈다.   민선 8기 1주년의 성과를 토대로 향후에는 영양소방서 건립, 교정시설 유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사무소 유치, 국유림관리소 유치 등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 유치에 대한 의지를 이어나갈 예정이며,   동부리 농촌공간 정비사업, 바대들 주거단지 기반조성사업, 동부천 도심구간 정비사업을 통해 최상의 주거만족도를 구현하고, 화매지구 농촌용수체계 재편사업, 엽채류 특구 지정 및 전문단지 조성, 엽채류 간이 집하장 신축, 남부권 농촌일자리센터 건립을 통해 한 층 더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건설, 동서철도망 구축, 국도 31호선 영양진입구간 터널화사업으로 교통망에 대한 군민들의 갈증을 해결하고, 영양 자작나무숲 힐링허브 조성사업, 자작나무 숲체원 유치, 장구메기습지 보호습지 지정 등을 통해 생태관광의 메카, 영양군으로 한 단계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오도창군수는“저에게는 군민의 지엄한 명령이자 군정의 목표인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의 완성이라는 임무가 주어져 있다. 민선 8기의 남은 시간은 3년이지만, 영양군의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진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밝혔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23-07-06
  • 오도창군수 신년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수많은 다짐을 속으로 품어야만 했던 지난날을 뒤로하고, 어느 때보다 높은 기대감으로 새해를 맞이합니다.   송년과 신년의 차이는 찰나에 불과하지만, 많은 분들은 희망이라는 단어로 그 의미를 부여합니다.   아쉬움과 기대, 끝과 시작이 공존하는 지금, 일상의 행복과 건강이 빈틈없이 채워지는 군민 여러분의 희망찬 한 해를 기원합니다.   지난 3년, 우리는 코로나19 속에 소중한 일상을 잃고, 많은 어려움을 견뎌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위기 극복은 보다 높은 차원의 세상을 만들어가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불가능은 가능으로, 우려는 기대로 영양의 새로운 역사를 일구어 왔으며, 이런 변화의 힘은 오직 군민들의 손길이었습니다.   첫 마음, 첫 행동, 첫 출발의 시작은 변함없이 중요합니다.   높은 빌딩도 벽돌 한 장에서 시작되고, 깊은 지식도 글자 한 자에서 출발합니다.   민선8기 출범과 함께 ‘다짐’과 ‘노력’들은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으로 이어졌고, 향후 4년, 미래 영양의 초석을 놓는 마음으로 크고 작은 일을 하나하나 챙겨 왔습니다.   상실의 시대에서 일상의 시대로 회복하고, 더 나아가 희망의 시대를 되찾는 데 군의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코로나19와 함께 한 지난날들은 큰 깨달음의 시간이었습니다.   혼자서 살 수 없는 시기에 떨어져 함께 견디는 법을 배웠으며, 공공의 역할과 책무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코로나19가 남긴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 일어서는 일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로의 이행을 재촉하는 변화에 맞춰 더 높이, 더 멀리 생각해야 합니다.   코로나는 이제 우리의 삶과 함께 가는 일상이며, 디지털 전환, 비대면, 언택트, 메타버스는 새로운 일상의 표준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경험들은 단편적이고 일시적인 경험이 아니라 일상입니다. ‘시도’가 축적되면 ‘경험’이 되고, ‘경험’이 축적되면 ‘일상생활’이 되는 것입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듯이 새로운 환경은 ‘새로운 행정’을 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는 우리에게 어떻게 대응을 할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근원적인 고민과 질문을 던져주었으며,   구체적으로는 관계의 회복과 완전한 일상으로의 복귀에 대해 묻고 있습니다.   생태와 농업의 가치를 선택한 민선8기의 철학이 지역의 힘(力)을 높이고, 군민의 힘(力)을 키우며, 영양의 강한 힘(力)을 보여드릴 것입니다.   거대한 변화에 맞서 그 어떤 위기에도 새로운 시대, 새로운 표준을 우리만의 방식으로 준비하고 만들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일상적이고 상시적인 위기 앞에서 치밀한 분석과 철저한 준비로 기민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일상생활과 행정의 급속한 변화에 군민들의 시간과 공간을 함께해야 합니다.   군민들께서는 우리의 모든 의사결정과 행동의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복잡하고 불확실하며 역동성이 넘치는 지금, 결코 흔들리지 않는 우리의 목표는 군민입니다.   변화된 군민의 일상 구석구석에 영양의 행정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올해, 우리 군정의 화두는 ‘더 가까이, 영양 행복시대’입니다. 대전환의 시기를 맞아 일상 어디에서나 민선7기부터 지금까지 쌓아온 행복 프로세스를 영양이라는 시간과 공간 안에서 모두가 함께 정착시켜야 합니다.   행복은 구호가 아닌 구체성이 있어야 합니다. 일상에서 군민 모두가 체감해야 합니다.   행복의 영역을 관념에서 일상으로 끌어오는 일, 이것이 올해 영양군에 주어진 임무입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섯 가지 원칙을 나침반으로 삼아 군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지역의 희망을 미래에 담겠습니다!!   영양 자작나무숲 힐링허브 조성사업과 영양 밤하늘 청정에코촌 조성,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교육관 건립까지 더해지면 전국 최고의 ‘생태 브랜드’ 구축으로 생태관광의 메카로 거듭나게 됩니다. 끊임없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맞서 영양군 교정시설 및 국유림관리소,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 공군관사 건립을 반드시 추진하여 지역 가치의 규모를 키워나가겠습니다.   인구 절벽을 넘어 소멸단계로 넘어가는 국면에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방소멸대응기금 대응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연계한 마스터 플랜을 추진하겠으며,   영양 정주형 작은농원과 체류형 전원마을 조성은 지역 정착의 첨병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입니다.   결혼장려금 5백만원과 산후조리비 지원을 통해 인구반등의 계기와 함께 지속가능한 인구 경쟁력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은 우리의 의무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배려입니다.   바대들 주거단지 기반조성과 동부리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내면이 견고한 지역으로 이끌어 줄 것입니다. 둘째, 농업과 농촌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겠습니다!!   홍고추 최고가격 보장제 확대와 노지배추 농작물재해보험 대상품목을 추가하여 농가의 소득과 미래를 함께 키워나가겠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분소를 사무소로 승격시켜 안정적인 농업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고,   영양 남부권 농촌 일자리지원센터 건립과 영양빛깔찬일자리지원센터 증축, 그리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사업 확대를 통해 농가의 어깨위에 놓인 일손부족의 짐을 덜어내겠습니다.   엽채류 특구 지정 및 전문단지 조성과 엽채류 간이집하장 설치, 농산물유통시설(저온저장고) 건립까지 관련 산업의 기초체력을 튼튼히 다지겠으며,   밭경작환경 개선사업과 화매지구 농촌용수 체계재편사업 추진으로 체계적인 농정의 기본 토대를 구축하겠습니다. 셋째, 영양다운 매력과 품격, 활력을 만들어내겠습니다!!   영양산나물축제,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능이버섯 축제를 비롯한 읍면의 소규모 마을축제는 1회성이 아닌, 사계절 다양하고 품격있는 콘텐츠 발굴로 지역상권 활력과 촘촘하게 연계시키겠습니다.   이야기가 있는 선바위관광지 조성사업과 선바위 효공원 사계원 조성으로 입암권역의 정체성과 이야기가 담긴 특화된 공간을 마련하겠으며,   영양원놀음 명품화사업 추진과 전승기반 마련으로 소중한 지역자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겠습니다.   청기․석보 면민체육관 건립으로 지역 체육인프라의 기반이 확대되며,   보조축구장을 증축 및 개보수하고 배드민턴장을 건립함으로써, 생활 곳곳에 군민들의 건강한 활력이 더해집니다. 넷째, 지속가능한 자족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가겠습니다!!   소상공인 시설개보수비를 지원하여 골목상권 곳곳에 온기와 함께 자립에 힘을 보태겠으며, 전지훈련 유치는 몸집을 키우면서도 실질적인 지역경제의 한 축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국도31호선 선형개량과 마령~산해 위험도로 개선사업, 31번국도 영양진입구간(감천1리~현2리) 터널화, 917번 지방도(오기1리~죽파리) 확포장 개설, 918번 지방도(도곡리~당리) 선형개량 추진은 영양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려줄 것입니다.   동부천 도심구간 정비사업과 녹색힐링광장 및 반변천 수빙둘레길 조성은 공간 혁신을 통해 사람과 자연을 하나로 연결시킵니다.   안전에 대한 우리의 노력은 끝이 없습니다. 군민안전보험 확대, 영양소방서 건립은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입니다.   자연재해위험지구(가곡․신구․원리) 정비사업 추진과 산불대응센터 신축으로 안전한 일상을 보장합니다. 다섯째, 법과 제도를 뛰어넘어 마음까지 어루만지겠습니다.   위기는 언제나 사회의 가장 약한 고리를 강타합니다.   영양군립 공원묘원을 조성하여 인생 마지막의 행복한 동행을 이어 나가겠으며, 여성가족센터를 건립하여 여성의 참여 확대와 능력 향상 기회를 넓히겠습니다.   아울러 장애인단체 사무공간도 확충하여 영양에 사는 행복과 긍지를 더하겠습니다.   코로나시대, 건강은 더 소중한 자산이자 경쟁력입니다. 50세 이상 군민건강검진비 지원, 수중재활센터 건립 65세 이상 노인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군민의 건강을 보듬겠습니다.   반값등록금 확대와 대학생 전원 장학금 지급, 체육복비 지원과 중학생 어학연수를 2배 확대, 그리고 영양공공도서관을 완공하여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 투자가 한결 촘촘해지며, 영양초 지하 주차장 건립에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랜 행정의 틀에서 효율성만을 추구하면 모든 정책들은 현재의 조건에 맞도록 최적화하고, 군민들의 목소리는 외면하게 됩니다.   복잡함과 모호함을 동시에 수용해야하는 시대, 그럴수록 우리는 중심을 잡아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군민들의 목소리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군민들의 요구에 맞춰 좀 더 깊이, 좀 더 온전히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에서 겸손해져야 합니다.   잘 알고 있다고 판단했던 과거의 감이나 느낌이 아닌, 그간의 데이터와 경험을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익숙함과 당연함은 퇴보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빠르게 변하는 행정속도에 과거만 답습하는 행정은 군민들의 만족을 결코 이끌어 낼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민선8기 모든 정책의 중심에는 군민들께서 자리할 것이며, 모든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무엇보다 성장원칙을 마련하겠지만, 성장곡선을 쫓지는 않겠습니다.   긴 호흡을 두고, 어떻게 하는 것이 미래 영양에 더 큰 도움이 될지를 고민하겠습니다.   지난 2021년 10월, 인구감소지역 지정과 함께 지역소멸에 대한 위험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앞으로 내딛는 첫 발걸음이 소멸이 될 것인지, 새로운 도약이 될 것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입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리의 표준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지속가능한 영양’을 만들어야 합니다. 다른 지역과 차별화 된 ‘1% 특별한 영양’, ‘디스카운트 영양‘이 아니라 ‘프리미엄 영양’이 우리의 생존 전략입니다.   올해 신년화두는 “동심만리(同心萬里)”입니다. 같은 마음으로 희망찬 영양을 만들어가기 위한 여정에 군민 모두가 함께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 군민 여러분의 가정과 일상에 희망이 꽃피고, 평안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22-12-29
  • 소설가 이문열 ‘광산문학연구소’ 화재로 전소
      영양군 석보면 원리2리 두들마을에 소재한 소설가 이문열씨 소유의 한옥건물 ‘광산문학연구소’에 화재가 발생해 건물2개동이 전소됐다.   다행히 거주자는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전기합선이나 방화 등 화재원인에 대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정밀조사에 나섰다.   영양군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화재는 지난 6월30일 밤 11시10분께 발생했다. 갑작스레 불길이 치솟는 것을 보고 이 마을 주민이 119에 신고함으로써 알려졌다.     화재가 발생하자 영양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출동해 다음날인 7월1일 오전6시까지 진화를 완료했으나 목조형 기와건물이여서 2개 동(418 ㎡)이 완전 전소돼 잿더미로 변했다.        경찰은 최초 건물 관리사 식당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는 목격자의 전언에 따라 전기합선 등에 의한 화재이거나 방화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소방당국과 함께 정밀 조사에 착수했다.   한편 문향의 고장 영양을 대표하는 현존 소설가 이문열씨의 ‘광산문학연구소’는 작가의 집필실과 각종 세미나 및 학술토론회가 열리는 문화의 장으로 지난 2001년 5월 군비 등 8억9천여만원을 투입해 건립한 전통 목조한옥건물이다.
    • 뉴스투데이
    • 사회
    • 법원/검찰/경찰
    2022-07-03
  • 이종열 경북도의원, 재선출정식 선거사무소 개소!
        영양군 유일의 경북도의원인 이종열 도의원이 재선도전의 출사표를 던졌다.   영양 전통장날인 14일 오전 10시 영양읍에 소재한 이종열 도의원의 선거사무실에는 수백명의 지지자들과 당원, 일반군민들이 찾아와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영양군수 후보자들 및 군의원 출마예정자들, 국민의힘 정당관계자들도 잇따라 방문해 개소식을 축하하면서 이의원의 위상이 한껏 드높아졌다는 여론이 많았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의원은 “지난 2018년 군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덕분에 도의원에 당선됐다”며 “4년동안 최우수의정활동을 펼쳐온 것을 발판으로 재선 도의원이 된다면 영양군의 당면현안과 군민행복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인사말에 이어 4년의정활동기간 주요도정활동과 함께 영양군발전을 위해 뛰어온 궤적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예컨대 △청기 장갈령 및 무창리 터널공사 △영양반변천 및 청기 동천 하천공사 △청송 진보∼석보 답곡 간 지방도 및 선바위교 개설 △수비 죽파∼오기 간 지방도개설 △청년행복주택 44호 신축 △영양소방서 신축 △영양관문 4차로 개설 등 굵직굵직한 현안사업들이 소개되면서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대구 경북 신공항 및 남북 6축 고속도로의 조기 추진과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 방안마련 등 주요 도정사업도 이의원의 역할이 없었다면 힘들었을것이라고 참석자들은 덧붙였다.   이종열 도의원은 “군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덕분에 초선임에도지난 전반기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아 경북 23개 시·군의 균형 발전과 영양군 발전을 위해 힘써올수 있었다”며 “당면한 지역현안사업들이 보다 더 원활히 추진될수 있도록 힘있는 재선도의원을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 도의원은 그간 적극적인 의회 활동으로 의회 입성 첫해 '베스트 도의원'으로 선정된데 이어, 2019년 '우수의정대상', 2022년 '최우수 의정대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도의회 안팎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도의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 뉴스투데이
    • 정치
    2022-04-14
  • [인터뷰] 기획·예산확보의 달인 ‘영양출신 이종열 경북도의원’
    이종열 경북도의원   【정승화 기자】제11대 경북도의회에서 언론과 동료의원들로부터 가장 호평을 받는 도의원이 있다. 바로 경북 영양군이 지역구인 이종열 경북도의원. 초선의원임에도 의회에 입성한 첫해 ‘베스트 도의원’으로 선정된데 이어 지난해에는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동료의원들로부터 ‘기획·예산확보의 달인’이란 별명을 얻은 이종열 도의원이 생각하는 고향 영향사랑과 지역정치인으로서의 가치관, 지난 4년동안 의정활동에 대해 물어봤다(편집자주)    ▲ 초선 도의원임에도 영양은 물론 도의회 안팎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데 비결은?   지난 2018년 6.13지방 선거를 통해 “작지만 강한 영양, 함께 잘사는 영양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일념으로 고향 영향에서 출마해 지역민들의 압도적인 성원으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영양유일의 지역구 도의원으로 제11대 경북도의회에 입성한 이후 정말 밤잠 안자고 달려왔다고 생각합니다. 전반기 도정의 기획과 예산을 평가하고 수립하는 요직인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아 영양은 물론 경북 23개 시군의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자부합니다.   무엇보다 저의 고향인 영양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에 힘썼습니다. 군민들의 생활상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파악하는 게 소통정치의 핵심이었죠.   저에게 ‘도의회는 안가고 왜 자꾸 돌아다니느냐’고 질책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만큼 많은 지역민들과 만남을 가졌다는 반증이겠죠. 여기에 국회의원, 군수, 군의원과의 가교역할을 하는데도 충실했다고 자부합니다.    ▲ 영양출신 도의원으로서 지역구인 영양군 발전을 위한 성과가 있다면?   의정활동을 하면서 영양군의 현안과 숙원사업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했지만 가장 괄목할만한 성과가 있다면 이번에 정부의 예타사업을 통과한 31번 국도일겁니다.   물론 이사업이 통과하기까지 오도창 영양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의 힘이 가장 컸지만 중간 조력자 역할을 한 저의 보람도 못지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양에서 나고 자란 기억 때문에 역사적인 기쁨도 있었고요.   무엇보다 이제 5년후면 영양 관문도로가 왕복4차선 도로로 개량된다고 생각하니 군민들과 더불어 기쁩니다.   영양군민 모두의 단합된 힘이라고 봐야죠. 영양의 미래가 뻥 뚫리는 희망의 길이 될 겁니다.   다음으로 31번국도 선형개량과 더불어 지방도인 영양읍 관문도로 700m를 경북도에서 4차선 도로로 확장하는 사업을 성사시켰습니다.   제가 도정질문에서 집행부에 이를 요구했고, 이철우 도지사가 영양을 방문한 자리에서 설득작업을 통해 최종 확정했죠.   모두 18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현재 국토부 지방도 노선승격 승인 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31번 영양구간이 중앙정부예산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관문도로 역시 경북도 지방비로 완공되면 교통오지이자 상습 병목 지역이었던 영양군의 도로문제는 완전 해결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또 영양소방서 신축사업을 성사시킨 것도 큰 보람입니다. 신축 영양소방서는 영양읍 하원리에 올 11월 착공에 들어가 2023년 8월 완공될 예정입니다.   부지 11,402㎡(3,455평), 사업비 106억원(설계비 4억원, 건축비 102억)가 투입되는 최신식 소방서로 탄생하게 돼 향후 영양지역 화재사건이나 비상사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이밖에 인구유출방지를 위해 영양읍 동부리에 추진중인 ‘영양동부 행복주택 건립사업’을 유치하게 된 것도 보람입니다. 이 사업은 경북개발공사 주관으로 영양읍 동부리에 부지 2,020㎡(611평), 세대수 44호 규모, 7,665백만을 투입해 2024년 2월 완공될 예정입니다.    ▲ 의정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도정질문과 조례발의가 있다면?   지난 3월5일 제322회 임시회에서의 도정질문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우리 영양군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말했죠.   경북 농어촌지역이 모두 어려움에 직면해있지만 영양군은 도로인프라가 전국 최하위 수준임을 역설했던 겁니다.   고속도로, 4차로, 철로 등 3로가 없는 전국 유일의 지자체가 영양임을 제가 강변했고, 동료 도의원들과 집행부인 경북도 공무원들도 인식을 함께하는 계기가 됐죠.   도의원으로서 가장 가슴이 뜨겁고 용솟음치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런 인식의 바탕위에 남북6축 고속도로 조기추진과 영양 31번 국도의 4차로 확장추진을 촉구했던 겁니다.   이밖에도 5분발언 등을 통해 보육시설(어린이집)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설치하도록 하여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경상북도 보육조례’를 개정토록 했습니다.   또 경북도내 농산물의 정확한 정보수집으로 과잉생산, 홍수출하 등으로 인한 가격변동에 대응하기 위하여 ‘경상북도 농산물 정보기반 생산 및 유통활성화 지원 조례’를 발의한 것도 보람이죠.    ▲ 향후 의정활동 계획과 정치행보에 대한 입장은?   아직 남아있는 도의원 임기를 충실히 하는 것이 도리이지만 저의 발자취를 통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다시 한번 지역민들의 선택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4년간의 의정활동이 기반이었다면 좀 더 큰 지역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 영양군의 도약을 위한 걸음이지요. 앞으로도 영양군민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이것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뉴스투데이
    • 정치
    2021-09-21
  • 【신년사】오도창 영양군수
    오도창 영양군수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우리는 지난해, 코로나19와 긴 장마, 그리고 수차례의 태풍을 견뎌내고, 크고 작은 성과를 이뤘습니다.   이는 전적으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어려운 여건에서도 공직자 여러분이 오로지 행복영양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덕분입니다.   변화의 시작, 행복영양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우리는 지난 한해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많은 변화를 이끌어 냈습니다.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은 국가지정 명품숲으로 선정되었고,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언택트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교통오지 해소를 위한 국도 31호선 개량, 남북6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교육관 건립, 자립기반이 열악한 낙후지역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특례군 법제화 추진,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사업)은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안 사업이 완성되면 군민들의 삶의 질은 더욱 향상되고 행복영양으로 도약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2021년은 상서로운 기운이 물씬 일어나는 흰소의 해로서 특히 민선7기 영양, ‘변화의 완성’을 위해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무엇보다도 농가소득 창출, 지역경제 회복, 군민안전에 중점을 두고 군정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먼저, 농촌 경제를 살려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홍고추의 안정적 수매로 소득을 보장하고 농작물 재해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조기 정착과 함께 농산물공동브랜드, 美듬직의 마케팅에도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대상 국가를 다변화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분소의 영양사무소 승격을 추진하겠습니다.   60억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하여 침체된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위생업소, 식품접객업소 환경 개선, 전통 시장 노후시설 개보수와 공공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전군민 안전보험 가입을 통해 불의의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지켜드리겠습니다.   둘째, 문화‧관광 자원을 발굴하여 관광객 30만 시대를 열겠습니다.   영양이 가진 발전 잠재력은 매우 강합니다. 국내 최대의 죽파 자작나무 숲과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 금강송을 연계해 머무르고 싶은 관광벨트를 만들겠습니다.   군의 관문인 선바위는 절벽 야간 경관 조명, 장미터널, 전망대, 인공폭포와 둘레길을 만들어 영양 최고의 관광 명소로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의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고 남자현지사 역사문화공원도 연내 준공하겠습니다.   박해와 순교의 역사를 간직한 포도산 천주교 성지를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명품 순례길로 조성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인구증가와 살기 좋은 영양 만들기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안전은 우리 생활의 기본입니다. 우선 영양소방서는 상반기 중으로 착공하여 2023년 완공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샛강 물길 살리기, 하천 복원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읍 소재지는 황용천을 따라 가동보를 조성하여 사시사철 언제나 맑은 물이 흐르는 곳으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소규모(3kw) 태양광 설치지원 등 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군 전지역으로 확대하고 마을단위 LPG 저장탱크 보급, 에너지절감형 친환경 LED 가로등 전면 교체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및 행복주택 건립, 문화마을 커뮤니티센터 조성, 새뜰마을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쾌적하고 편리한 정주여건을 조성하겠습니다. 영양 공공도서관과 입암면사무소를 신축하고 작은 영화관, 칠보석 찜질방, 산촌문화누림 광장 조성으로 문화생활을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넷째, 주민 복리 증진에 더 노력하겠습니다.   보건, 복지, 행정서비스 제공에 있어서만큼은 군민 중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신경 쓰겠습니다. 코로나 19, 독감 등 전염병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운영하고, 병원 이용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오지마을건강사랑방을 지속 운영, 치매안심센터, 비대면 건강관리 시스템, 수영장을 이용한 수클리닉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건강한 영양군을 만드는 데 힘쓰겠습니다.   올해는 군 최초의 키즈카페 ‘아이로’, 수영장을 갖춘 청소년수련관, 어르신의 여가공간인 노인복지관이 본격적으로 문을 열게 됩니다. 지난해 개소한 공립형 지역아동센터와 더불어전 연령 맞춤형 서비스가 완성될 것입니다.   또한 직원과 주민을 직접 연결하는 우리집 행복동행자 서비스를 본격 시행하고, 복합민원 사전 상담제 실시로 고객감동을 실현하고, 생활민원바로처리반 서비스를 확대하여 주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해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보다 나은 우리의 미래를 그려내겠습니다.   급격한 인구 감소로 지역 소멸을 걱정해야하는 절박한 상황입니다. 보다 나은 영양군으로 나아가는 일이 결코 쉽지만은 않지만, 위기일수록 우리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영양교도소 유치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수년간 끌어온 국도 31호선 개량은 군민들이 힘을 모아 꾸준히 노력한 결과, 사업 확정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또한 남북6축 고속도로 건설도 우리군이 주도하여 관계된 11개 시군의 뜻을 모으고 경북동북지방행정협력회를 통해 조기건설을 위한 공동건의를 하였습니다. 꼭 관철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여기서 우리군민의 단합된 역량을 재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조금 더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의 자연과 생태에 관심이 집중되는 지금이 기회입니다. 좀 더 나은 삶을 기대하고, 희망을 갖고, 용기 있게 전진해야합니다. 전 공직자는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시대가 준 기회를 반드시 살리겠습니다.   2021년 신축년 군정의 사자성어는 ‘평이근민(平易近民)’입니다. 이는 ‘편안한 행정으로 군민과 더욱 가까워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저를 비롯한 500여 공직자는 변화에 함께 맞서온 군민들의 저력을 믿고 영양군의 밝은 미래를 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행복영양을 만들어 가는 여정에 군민들께서도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1. 1. 4. 영양군수 오 도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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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3
  • 영양군 코로나 19속에서도 도약기틀마련, 새해 농업경쟁력강화 역점
    오도창 군수의 시정연설 모습@사진제공=영양군   【오창균 기자】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11월 27일 열린 제265회 영양군의회 정례회에서 2021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올해 주요 성과와 함께 농가소득 창출기반 조성, 군민 안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2021년도 군정 운영의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오군수는 “2020년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일상의 불편함과 경제적 피해로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지만 군민들이 잘 참고 견뎌줘서 감사하다.”라며“이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면서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방역과 경제의 균형을 잡는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2020년에는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분소 개소,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LPG 배관망 구축사업 준공, 영양소방서 신설 확정, 친환경적 하천정비사업 추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소 개소, 동·하계 전지훈련의 성공적 유치, 인도어 골프연습장 개장 등을 대표적인 성과로 제시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와 식품안전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영양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시군구 특화사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 수상 등 대외적인 성과와 영양 자작나무숲 힐링허브 조성사업과 임산물 카페 유유자작 조성사업 선정(각각 28억원, 5억원), 새뜰마을 사업 선정(43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31억원) 등의 각종 국·도비 확보에서 보인 성과를 바탕으로 영양군 민선 7기가 2021년도에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군수는“영양군의 주요 산업은 농업이기 때문에 농업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획기적이고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앞으로도 새로운 농업 분야를 발굴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영농환경의 트렌드를 반영해 건강한 농업기반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미래를 준비하는 신성장동력 발굴 ▲ 농업의 경쟁력 강화로 인한 부자농촌 만들기 ▲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영양의 생태문화관광지 조성 ▲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 ▲ 지역 가치를 높이는 행복한 삶터 조성 ▲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 군민과의 소통 강화 등을 영양군의 2021년도 주요 군정 운영방향으로 정했다.   영양군이 편성한 2021년도 예산안은 금년도 당초 예산대비 4.4% 증가한 3,141억원으로 일반회계는 2,842억원, 특별회계는 299억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업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농림분야에는 594억원, 매력있는 영양을 만들기 위한 문화관광 및 환경분야는 572억원, 소외된 이웃을 살피기 위한 사회복지분야는 543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494억원, 일반행정분야 282억원, 보건의료분야 85억원,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지역경제분야 60억원, 기타 및 예비비부문에 511억원을 책정했다.   오도창 군수는“2021년도 예산안은 한정된 재원을 가지고 군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 경제활성화 등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 골고루 분배하여 편성했다”며“민선 7기 군정이 변화의 열매가 결실을 맺어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50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변화의 시작에서 변화의 완성으로 가는 행복영양의 길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12월 16일자 영양신문 지면에 실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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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9
  • 오도창 영양군수, 2021년 예산(안) 제출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27일 정례회에서 2021년도 예산안을 제출했다.@사진제공=영양군   【이기만 기자】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27일 열린 제265회 영양군의회 정례회에서 2021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올해 주요 성과와 함께 농가소득 창출기반 조성, 군민 안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2021년도 군정 운영의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오도창 군수는 “2020년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일상의 불편함과 경제적 피해로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지만 군민들이 잘 참고 견뎌줘서 감사하다.”라며“이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면서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방역과 경제의 균형을 잡는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2020년에는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분소 개소,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LPG 배관망 구축사업 준공, 영양소방서 신설 확정, 친환경적 하천정비사업 추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소 개소, 동․하계 전지훈련의 성공적 유치, 인도어 골프연습장 개장 등을 대표적인 성과로 제시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와 식품안전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영양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시군구 특화사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 수상 등 대외적인 성과와 영양 자작나무숲 힐링허브 조성사업과 임산물 카페 유유자작 조성사업 선정(각각 28억원, 5억원), 새뜰마을 사업 선정(43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31억원) 등의 각종 국․도비 확보에서 보인 성과를 바탕으로 영양군 민선 7기가 2021년도에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도창 군수는“영양군의 주요 산업은 농업이기 때문에 농업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획기적이고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앞으로도 새로운 농업 분야를 발굴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영농환경의 트렌드를 반영해 건강한 농업기반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미래를 준비하는 신성장동력 발굴 ▲ 농업의 경쟁력 강화로 인한 부자농촌 만들기 ▲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영양의 생태문화관광지 조성 ▲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 ▲ 지역 가치를 높이는 행복한 삶터 조성 ▲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 군민과의 소통 강화 등을 영양군의 2021년도 주요 군정 운영방향으로 정했다.   영양군이 편성한 2021년도 예산안은 금년도 당초 예산대비 4.4% 증가한 3,141억원으로 일반회계는 2,842억원, 특별회계는 299억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업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농림분야에는 594억원, 매력있는 영양을 만들기 위한 문화관광 및 환경분야는 572억원, 소외된 이웃을 살피기 위한 사회복지분야는 543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494억원, 일반행정분야 282억원, 보건의료분야 85억원,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지역경제분야 60억원, 기타 및 예비비부문에 511억원을 책정했다.   오도창 군수는“2021년도 예산안은 한정된 재원을 가지고 군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 경제활성화 등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 골고루 분배하여 편성했다.”라며“민선 7기 군정이 변화의 열매가 결실을 맺어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50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변화의 시작에서 변화의 완성으로 가는 행복영양의 길을 이루겠다. 아울러 영양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군의회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는 당부와 함께 시정연설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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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8
  • 영양군, 민선 7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영양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제공=영양군)   【이기만 기자】 영양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국과소장 및 영양군수 공약 군민평가단(위원장 임시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양군의 민선 7기 공약은 9개 분야 92개 실천과제로 구성돼 있으며 19년 12월 말 기준 자체 평가 결과 완료사업은 27건 29.3%, 정상 추진 사업은 54건 58.7%로 88%의 사업이 계획대로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민선7기 2년 차에는 영양소방서와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공공기관 2개소를 유치․확정하고 군민과 함께 노력한 31번 국도 개량사업이 국토부 계획에 반영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다.   오도창 군수는 “임기 내 약속한 공약을 모두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밝혔다.   한편 영양군은 향후 공약평가단 평가 회의를 거쳐 공약사업 변경 내역을 심의하고 성과와 과제 등 평가 의견을 제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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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5
  • 영양소방서 신설 최종 확정!
    신설 영양소방서 조감도(제공=영양군)   【이기만 기자】 영양군은 지난 9일 각종 재난현장의 대응능력 제고와 지역의 특성에 적합한 소방행정 수행기반 조성을 위한 영양소방서 신설사업이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그동안 영양소방서의 본격적인 유치를 위하여 3년 6개월 동안 부지 선정을 비롯한 매입업무 추진과 소방서 신설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전력을 기울여 왔고 오도창 영양군수는 도 소방본부 관계자와 직접 협의를 하는 등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일념으로 적극 노력했다.        영양읍 하원리 343-8번지 일원에 들어서게 될 영양소방서는 11,402㎡의 부지에 연면적 3,630㎡의 규모로 지상 3층 구조로 9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22년에 완공될 예정이고 2020년도에는 건축설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영양군은 전체 면적 중 산지가 86% 정도인 전형적인 산간지역으로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 등 대형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용이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왔고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을 비롯한 지역에 산재한 각종 문화재에 대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군민의 숙원사업이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소방서가 준공이 되면 긴급 재난발생 시 읍·면에 있는 119안전센터 및 전담대가 초동진화 후 영양소방서에서 본격적인 대응을 펼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져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 줄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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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0

여론마당 검색결과

  • [기고] 행복영양의 존립을 위협하는 인구절벽에 맞서다!
    오도창 영양군수   2006년 영국 옥스퍼드대의 데이빗 콜먼(David Coleman) 교수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소멸국가 1호가 한국이 될 것”이라는 충격적인 발표를 하였다.   이는 2005년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1.08명으로 일시적 급감에 따른 경고였다. 그리고 2017년, 콜먼 교수가 경고한 합계출산율(1.19명)을 무너뜨리고 더 심각한 1.05명을 기록을 하면서, 매해 인구 감소와 관련된 최소 기록을 지금까지 경신하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13년 전 인구소멸 1호 국가로 한국을 지적한 콜먼 교수의 예측은 소름이 돋을 정도로 정확하게, 아니 더 심각할 정도로 맞아 들어가고 있다.   2018년 미국의 경제 전문가 해리 덴트(Harry Dent)가 저서  ‘2018년 인구 절벽이 온다’에서 처음 언급한 용어인 인구절벽이라는 표현이 적합할 정도로 우리나라의 인구지도는 후퇴를 거듭하는 실정이다.   이 모두 믿고 싶지 않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암울한 현실이자 미래를 예측하고 있는 대내외의 냉철한 시선이다.   우리 영양군이 있는 경북도의 사정도 이런 예측과 크게 다르지 않다.   2019년 10월 현재 경북지역 전체 인구수는 266만 6천여명으로 지난 2014년(270만명) 이후 본격적인 인구감소가 시작되었으며, 포항과 구미, 경산, 경주 순으로 인구는 많았지만, 이 지역들 역시 최근 3년간 꾸준히 인구가 감소하는 것은 피할 수가 없었다.   그나마 도청이 이전해 효과를 보고 있는 예천과 많은 대학이 이전한 경산만이 선전했을 뿐, ‘지방소멸지수’가 0.5 미만(인구 소멸 위험지역)인 시·군·구는 전국에서 경북이 82.6%로 가장 많은 것이 경북도의 실제 모습이다.   영양의 민낯은 더 심각하다. 2019년 10월 기준 17,015명으로 연내에 1만 7천명선 붕괴가 확실시 되고 있다. 작년 12월 대비 341명이 감소해 인구의 자연감소분을 이겨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65세 이상 노령인구도 6,124명으로 전체 영양 인구의 35.9%를 차지해 시간이 흐를수록 생기와 활력이 사라지는 곳으로 변하고 있다.   한때 1973년 70,791명을 자랑하며 5일장이 서는 날엔 시장가에 가득한 사람으로 움직이기 힘들 정도였다는 기억이 그냥 추억으로 남아버린 현실을 두고, 2045년이면 인구 1만명 붕괴로 영양군의 소멸까지 지켜봐야 하는 착잡한 미래 상황 앞에 놓여있다.   그리고 더는 무기력하게 내고향 영양이 사라지고 더 이상의 인구 후퇴를 용납할 수 없다는 결연한 심정으로 군민들의 뜻을 담아 지난 11월 29일 인구감소 대책회의 간담회와 인구증가 결의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영양군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친구들과의 추억이 가득한 내고향 영양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위기감은 비단 영양군의 수장인 나뿐만 아니라 영양을 연고로 두고 있는 모든 이들의 절박한 마음일 것이라 생각된다.   그렇기에 바쁜 와중에도 간담회와 결의대회 자리에는 발디딜 틈 없이 많은 이들이 뜻을 모으기 위해 참석하여 인구를 늘리기 위한 현실적인 제언과 쓴소리를 아끼지 않아, 영양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군민들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어 침울한 분위기 속에서도 미래 영양에 대한 작은 희망을 볼 수 있지 않았나 생각된다.   지난 간담회와 결의대회는 우리가 마주한 인구절벽과 영양소멸이라는 위기 앞에서 우리가 어떻게 이것을 이겨나가야 하는지를 서로가 생각을 공유하고 마음을 다 잡는 소중한 기회였다.   이를 발판으로 삼아 이제는 단기적인 처방보다 장기적이고 세심하면서 보다 근원적인 처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논란이 되는 경쟁적인 지자체 간의 출산양육비 지급이나 귀농귀촌 지원책들이 인구증가에 큰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결과가 보고되면서, 인구감소로 신음하고 있는 자치단체들의 고민은 깊어 가고 선택지는 줄어드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영양군에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험들이 하나씩 선보이게 된다.   지난 4월부터 경북 최초로 준비한 ‘영양군 인구증가정책 지원조례’ 제정을 통해 전입축하금과 주소이전 유공장려금, 청년 직장인 주택임차료, 신혼부부 주택보증금 이자 지원에 나서게 된다.   또한 출산과 양육의 정책적 지원과 영양군 저출산의 해결책을 총괄할 ‘영양군 인구지킴인 민관공동체 대응센터’건립사업과 방과 후 학생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할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사업’,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환경 제공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는 ‘청소년 수련관 건립’   그리고 어르신들에 대한 종합적인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노인복지관 건립’까지 2020년에 완료가 되면 영양형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가 구축되어 인구증가 지표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분소와 영양소방서가 개원되면 지난 2018년 개원한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함께 신규 전입자 유입에도 적지 않은 도움일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정부에서 추진한 저출산 고령화 대책으로 150조에 가까운 예산이 투입되었으나 오히려 인구감소가 더 빨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영양군의 실험들이 큰 효과를 볼 수 있을지는 아직 예단하기 어렵다.   하지만 영양군 민선 7기가 지향하는 ‘누구나 살고 싶은 문화·생태·복지가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영양에서 꿈과 희망을 실현하고픈 많은 이들이 스스로 찾아오게 할 수 있는 비전과 가능성을 보여줘야 한다.   정착을 위한 최소한의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반시설 마련과 마을 재생 및 재편으로 침체된 영양에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영양을 만들고자 한다.   위기의 극복은 나 혼자가 아닌 모두의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가야만 이겨낼 수 있다. 우리 모두 뜻을 함께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하자!
    • 여론마당
    • 기고
    2019-12-10

기획특집 검색결과

  • [인터뷰] 기획·예산확보의 달인 ‘영양출신 이종열 경북도의원’
    이종열 경북도의원   【정승화 기자】제11대 경북도의회에서 언론과 동료의원들로부터 가장 호평을 받는 도의원이 있다. 바로 경북 영양군이 지역구인 이종열 경북도의원. 초선의원임에도 의회에 입성한 첫해 ‘베스트 도의원’으로 선정된데 이어 지난해에는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동료의원들로부터 ‘기획·예산확보의 달인’이란 별명을 얻은 이종열 도의원이 생각하는 고향 영향사랑과 지역정치인으로서의 가치관, 지난 4년동안 의정활동에 대해 물어봤다(편집자주)    ▲ 초선 도의원임에도 영양은 물론 도의회 안팎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데 비결은?   지난 2018년 6.13지방 선거를 통해 “작지만 강한 영양, 함께 잘사는 영양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일념으로 고향 영향에서 출마해 지역민들의 압도적인 성원으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영양유일의 지역구 도의원으로 제11대 경북도의회에 입성한 이후 정말 밤잠 안자고 달려왔다고 생각합니다. 전반기 도정의 기획과 예산을 평가하고 수립하는 요직인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아 영양은 물론 경북 23개 시군의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자부합니다.   무엇보다 저의 고향인 영양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에 힘썼습니다. 군민들의 생활상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파악하는 게 소통정치의 핵심이었죠.   저에게 ‘도의회는 안가고 왜 자꾸 돌아다니느냐’고 질책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만큼 많은 지역민들과 만남을 가졌다는 반증이겠죠. 여기에 국회의원, 군수, 군의원과의 가교역할을 하는데도 충실했다고 자부합니다.    ▲ 영양출신 도의원으로서 지역구인 영양군 발전을 위한 성과가 있다면?   의정활동을 하면서 영양군의 현안과 숙원사업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했지만 가장 괄목할만한 성과가 있다면 이번에 정부의 예타사업을 통과한 31번 국도일겁니다.   물론 이사업이 통과하기까지 오도창 영양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의 힘이 가장 컸지만 중간 조력자 역할을 한 저의 보람도 못지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양에서 나고 자란 기억 때문에 역사적인 기쁨도 있었고요.   무엇보다 이제 5년후면 영양 관문도로가 왕복4차선 도로로 개량된다고 생각하니 군민들과 더불어 기쁩니다.   영양군민 모두의 단합된 힘이라고 봐야죠. 영양의 미래가 뻥 뚫리는 희망의 길이 될 겁니다.   다음으로 31번국도 선형개량과 더불어 지방도인 영양읍 관문도로 700m를 경북도에서 4차선 도로로 확장하는 사업을 성사시켰습니다.   제가 도정질문에서 집행부에 이를 요구했고, 이철우 도지사가 영양을 방문한 자리에서 설득작업을 통해 최종 확정했죠.   모두 18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현재 국토부 지방도 노선승격 승인 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31번 영양구간이 중앙정부예산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관문도로 역시 경북도 지방비로 완공되면 교통오지이자 상습 병목 지역이었던 영양군의 도로문제는 완전 해결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또 영양소방서 신축사업을 성사시킨 것도 큰 보람입니다. 신축 영양소방서는 영양읍 하원리에 올 11월 착공에 들어가 2023년 8월 완공될 예정입니다.   부지 11,402㎡(3,455평), 사업비 106억원(설계비 4억원, 건축비 102억)가 투입되는 최신식 소방서로 탄생하게 돼 향후 영양지역 화재사건이나 비상사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이밖에 인구유출방지를 위해 영양읍 동부리에 추진중인 ‘영양동부 행복주택 건립사업’을 유치하게 된 것도 보람입니다. 이 사업은 경북개발공사 주관으로 영양읍 동부리에 부지 2,020㎡(611평), 세대수 44호 규모, 7,665백만을 투입해 2024년 2월 완공될 예정입니다.    ▲ 의정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도정질문과 조례발의가 있다면?   지난 3월5일 제322회 임시회에서의 도정질문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우리 영양군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말했죠.   경북 농어촌지역이 모두 어려움에 직면해있지만 영양군은 도로인프라가 전국 최하위 수준임을 역설했던 겁니다.   고속도로, 4차로, 철로 등 3로가 없는 전국 유일의 지자체가 영양임을 제가 강변했고, 동료 도의원들과 집행부인 경북도 공무원들도 인식을 함께하는 계기가 됐죠.   도의원으로서 가장 가슴이 뜨겁고 용솟음치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런 인식의 바탕위에 남북6축 고속도로 조기추진과 영양 31번 국도의 4차로 확장추진을 촉구했던 겁니다.   이밖에도 5분발언 등을 통해 보육시설(어린이집)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설치하도록 하여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경상북도 보육조례’를 개정토록 했습니다.   또 경북도내 농산물의 정확한 정보수집으로 과잉생산, 홍수출하 등으로 인한 가격변동에 대응하기 위하여 ‘경상북도 농산물 정보기반 생산 및 유통활성화 지원 조례’를 발의한 것도 보람이죠.    ▲ 향후 의정활동 계획과 정치행보에 대한 입장은?   아직 남아있는 도의원 임기를 충실히 하는 것이 도리이지만 저의 발자취를 통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다시 한번 지역민들의 선택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4년간의 의정활동이 기반이었다면 좀 더 큰 지역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 영양군의 도약을 위한 걸음이지요. 앞으로도 영양군민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이것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뉴스투데이
    • 정치
    2021-09-21
  • 〈정국장의 직격인텨뷰〉오도창 영양군수가 제시한 ‘2020 행복영양의 비전’
    오도창 영양군수   【영양신문】 정승화 기자 = 또 한해가 갔다. 돌고 도는 게 자연의 섭리이고 세상사 모든 것이 변한다지만 지금의 세상은 너무 급변하고 있다.   모든 것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면 좋을텐데 그렇게 만만하지 않은게 또한 세상살이 아닌가. 그래도 새해는 밝았다. 2019년이 가고 대망의 2020년의 새로운 길이 우리 앞에 놓여있다.   어수선한 시국이 온나라를 뒤흔들고 있고 오는 4월에는 총선까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먹고살기 힘든 시기에 뭇 서민들이 나라걱정, 정치걱정까지 해야 하는 지경이다.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는 사람들은 늘고 돌아오는 이들은 없다. 아이들의 울음소리는 들리지 않고, 연로하신 어르신들은 매년 수백명씩 영원의 세계로 떠나고 있다.   사람들이 자꾸 줄어들어 가뜩이나 전국 최하단위 군위에 속하는 영양군의 인구수가 1만7천여명의 절벽위에 놓여있다.   이러한 막중한 시기에 민선7기 영양군정을 맡아 동분서주하고 있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만나 지난한해의 보람과 성과, 아쉬움을 듣고 2020년 새해 군정의 방향을 조망해 본다.〈편집자 주〉   ▲지난한해의 군정성과와 보람, 그리고 아쉬운 점들이 있었다면 무엇인지 말해 달라   지난해 가장 보람있는 일로는 민선 7기 10개월만에 2019년 1회 추경예산에서 살림규모가 사상 첫 3,000억원 시대를 맞은 것이다. 올해에도 국비예산(지방이양사업 포함) 270억원을 확보해 민선 7기 정책 추진에 숨통이 틔게 됐다.   외국인 계절근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손부족난을 덜어주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농작업대행반을 첫 시행하여 일손의 부담을 덜어준 것이 큰 보람으로 기억되고 있다.   또 ‘영양군수 공약 군민평가단’운영으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받음으로써 군민 소통의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생활민원바로처리반 추진으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한 것이 큰 보람으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체류형 관광지를 목표로 영양의 새로운 성장 동력원을 구축하고,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의 운영방향을 새롭게 모색토록 했다.   국제밤하늘보호공원과 영양 생태관광지역을 별빛 생태관광 명품화사업과 연계해 별로 시작해 별로 끝이 나는 영양의 색다른 감동을 방문객들에게 선사한 것도 보람으로 여겨진다.   영양군 축제 역사상 역대급 방문객을 기록한 ‘제15회 영양산나물축제’와 전국에서 유일하게 단일 농산품을 주제로 소비지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직거래 판촉행사인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의 흥행불패 신화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영양의 자랑거리라 생각된다.   무엇보다 강석호 국회의원의 도움으로 영양군민들의 숙원사업인 국도 31호선 입암~영양간 구간의 선형개량이 제5차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됐다는 점이다.   지난해 군민단체가 주축이 돼 ‘31번 국도 개량을 위한 영양군민통곡위원회’가 만들어지는 등 범군민 최대현안이었던 31번 국도 선형개량공사가 일단 정부사업에 반영됐으므로 향후 확장문제 등을 순차적으로 이뤄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쉬운 점과 당면현안이 있다면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할 문제가 인구문제이다. 군민들이 자꾸 줄어드는 것은 우리의 존재자체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우리 지역에서 평생을 살아가는 영양을 영원한 터전으로 삼고, 외지인들도 자꾸 영양을 찾을 수 있는 새로운 영양건설이 시급한 과제라 생각한다. 올해에는 다양한 군정발전 현안들이 있지만 무엇보다 인구 살리기에 총력을 질주하고자 한다.   ▲겨울처럼 얼어붙은 지역경기와 군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새해 희소식이 있다면 말해 달라   새해에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과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분소가 개설돼 농정분야에 활력이 넘칠 것이다. 농산물 공동브랜드를 시대적 흐름에 맞게 영양군의 새로운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영양군 美듬직”을 활용해 청정영양의 농특산물 이미지 제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공동출하 확대, 브랜드 육성, 통합마케팅 등에 집중 지원하고, 농․특산물 홍보 광고를 진행해 향후 유통채널을 더욱 다양화시킨다면 지역농산물 유통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   또 지난해 수출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북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한 영양고추유통공사를 주축으로 본격적인 고추유통에 나설 계획이여서 영양고추의 세계화가 이뤄질 것으로 확신한다.   매년 영양군으로 귀농한 사람이 약 600여 명에 이르는데 이들 귀농인들을 위해 영양읍 동부리 일대에 산촌문화누림센터가 건립되고,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에게 시설 농업 운영 경험 및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영실습임대농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영양군 인구증가정책 지원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다.   여기에 북한이탈주민, 도시청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을을 조성하는 새둥지마을 조성사업을 추진, 새로운 외구 유입인구정책의 모델을 제시할 복안을 갖고 있다.   ▲군민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조성사업계획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영양군에서는 LPG배관망 지원사업과 함께 마을단위 소형 LPG저장탱크 지원사업도 확대해 군민 에너지 복지의 범위를 넓혀 갈 계획이다.   이미 석보면 답곡 1리, 영양읍 대천 2리가 선정되어 답곡 1리에서는 LPG 가스가 공급되고 있으며, 2020년에도 신청마을의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 공모사업(새뜰마을사업)’에 영양읍 무창 1리 지구와 청기면 상청 1리 지구가 최종 선정을 계기로 올해에는 군민들의 정주여건 개선부문에도 적극 나서겠다.   2021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51억원(무창 1리 지구 21억원, 상청 1리 지구 30억원)을 투입하여 노후주택개량 및 마을안길정비 등 생활위생지원사업과 안전 확보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 실시된다.   올해는 무엇보다 영양군이 지난 2016년부터 계획해온 영양소방서 신설이 최종 확정돼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갈 계획을 갖고 있다.   그동안 타 시군과 달리 영양군에는 소방서가 없어 주민들의 생활공간 주변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화재진압 때문에 애로사항을 겪었으나 이제 소방서가 신설되면 유사시 적극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밖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체육 공간마련에 주력할 예정이다.   영양읍 감천리 1번지(구 군부대 부지) 일대에 28억원을 투입해 20타석 규모의 인도어골프장은 조만간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청기면에도 올해중으로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해 면민들의 생활체육고간 부족을 해소할 방침이다.   ▲영양군이 당면한 현안은 인구증가대책이다. 많은 외지인들의 유입도 중요하지만 영양군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 대한 복지환경 이 더욱 중요한 만큼 이에 대한 새해 구상을 밝혀 달라.   옛말에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친다’늘 말처럼 인구증가의 최우선과제는 우리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울타리가 튼튼해야 함은 당연한 일이다.   따라서 영양군에서는 기존 영양군민들이 어린이에서부터 노인들에 이르기까지 복지가 연결될 수 있는 ‘그물망복지시스템’을 추진할 구상을 갖고 있다.   예컨대 인구지킴이 민관공동체 대응센터부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관 건립, 노인복지관 건립으로 이어지는 세대 간의 복지 사다리를 연계시켜 단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출산과 양육의 정책적 지원과 아울러 저출산의 근복적 해결책을 총괄하고 관장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인 영양군 인구지킴이 민관공동체 대응센터가 올해 중 영양읍 서부리에 문을 열 계획이다.   또 방과 후 초등생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부모들의 육아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도 영양읍 동부리 107-9번지에 상반기 중 개원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다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수련관’이 올해 9월 준공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수련관에는 지역학교와 학생들이 희망하던 수영장을 갖추게 돼 원정수영의 불편함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체력단련과 여가선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노인들을 위해 영양읍 동부리 일대에 추진중인 지상 3층 규모의 노인복지관도 올 상반기 중 준공될 예정이여서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다양한 복지혜택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중장년과 노인층 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오지마을 건강사랑방 운영’, ‘치매안심센터 확대운영’등 복지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영양병원에 대한 행정지원을 확대해 의료인프라와 질적의료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영양은 전체면적의 86%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곳이다. 이같은 산림을 활용한 소득원발굴 계획이 있으면 말해 달라   육지의 섬으로 불릴 만큼 영양이 타 시군과 경계를 접하고, 대부분 산을 경계로 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산림을 활용한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영양군에서 구상하고 추진해오고 있다.   생태경관이 뛰어난 국유림을 산림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새로운 산림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비면 본신리와 죽파리에 있는 금강송과 자작나무숲 조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영양군에서는 이 지역에 2023년까지 약 300억원을 들여 기반시설, 휴양 및 숙박시설, 자작나무를 이용한 상품개발에 나서 관광객을 유치하는 새로운 소득원 발굴 복안을 수립하고 있다.   이같은 용화 폐광 및 선광장 관광자원화 사업은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보전․활용함으로써 새로운 유형의 관광콘텐츠에 접근한다는 구상으로, 동굴이라는 공간적 차별성과 희귀성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콘텐츠와 결합시켜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만들어 가는 방안이다.   또 종교적으로 가치가 있는 명품 순례길 조성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시키기 위해 석보면 포도산 천주교 순례지 관광자원화 사업도 추진할 생각이다. 이와 함께 일월산을 비롯해 자생화공원과 대티골 등과 연계한 단풍골 조성사업도 병행해 천연자연을 지역의 신 소득원으로 발굴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지난해 그려놓은 민선7기의 토대위에서 저와 공직자들, 그리고 영양군민이 힘을 합친다면 2020년 한해 우리 영양이 그야말로 ‘행복영양’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을 당부드린다.
    • 기획특집
    20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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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기획·예산확보의 달인 ‘영양출신 이종열 경북도의원’
    이종열 경북도의원   【정승화 기자】제11대 경북도의회에서 언론과 동료의원들로부터 가장 호평을 받는 도의원이 있다. 바로 경북 영양군이 지역구인 이종열 경북도의원. 초선의원임에도 의회에 입성한 첫해 ‘베스트 도의원’으로 선정된데 이어 지난해에는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동료의원들로부터 ‘기획·예산확보의 달인’이란 별명을 얻은 이종열 도의원이 생각하는 고향 영향사랑과 지역정치인으로서의 가치관, 지난 4년동안 의정활동에 대해 물어봤다(편집자주)    ▲ 초선 도의원임에도 영양은 물론 도의회 안팎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데 비결은?   지난 2018년 6.13지방 선거를 통해 “작지만 강한 영양, 함께 잘사는 영양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일념으로 고향 영향에서 출마해 지역민들의 압도적인 성원으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영양유일의 지역구 도의원으로 제11대 경북도의회에 입성한 이후 정말 밤잠 안자고 달려왔다고 생각합니다. 전반기 도정의 기획과 예산을 평가하고 수립하는 요직인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아 영양은 물론 경북 23개 시군의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자부합니다.   무엇보다 저의 고향인 영양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에 힘썼습니다. 군민들의 생활상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파악하는 게 소통정치의 핵심이었죠.   저에게 ‘도의회는 안가고 왜 자꾸 돌아다니느냐’고 질책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만큼 많은 지역민들과 만남을 가졌다는 반증이겠죠. 여기에 국회의원, 군수, 군의원과의 가교역할을 하는데도 충실했다고 자부합니다.    ▲ 영양출신 도의원으로서 지역구인 영양군 발전을 위한 성과가 있다면?   의정활동을 하면서 영양군의 현안과 숙원사업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했지만 가장 괄목할만한 성과가 있다면 이번에 정부의 예타사업을 통과한 31번 국도일겁니다.   물론 이사업이 통과하기까지 오도창 영양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의 힘이 가장 컸지만 중간 조력자 역할을 한 저의 보람도 못지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양에서 나고 자란 기억 때문에 역사적인 기쁨도 있었고요.   무엇보다 이제 5년후면 영양 관문도로가 왕복4차선 도로로 개량된다고 생각하니 군민들과 더불어 기쁩니다.   영양군민 모두의 단합된 힘이라고 봐야죠. 영양의 미래가 뻥 뚫리는 희망의 길이 될 겁니다.   다음으로 31번국도 선형개량과 더불어 지방도인 영양읍 관문도로 700m를 경북도에서 4차선 도로로 확장하는 사업을 성사시켰습니다.   제가 도정질문에서 집행부에 이를 요구했고, 이철우 도지사가 영양을 방문한 자리에서 설득작업을 통해 최종 확정했죠.   모두 18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현재 국토부 지방도 노선승격 승인 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31번 영양구간이 중앙정부예산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관문도로 역시 경북도 지방비로 완공되면 교통오지이자 상습 병목 지역이었던 영양군의 도로문제는 완전 해결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또 영양소방서 신축사업을 성사시킨 것도 큰 보람입니다. 신축 영양소방서는 영양읍 하원리에 올 11월 착공에 들어가 2023년 8월 완공될 예정입니다.   부지 11,402㎡(3,455평), 사업비 106억원(설계비 4억원, 건축비 102억)가 투입되는 최신식 소방서로 탄생하게 돼 향후 영양지역 화재사건이나 비상사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이밖에 인구유출방지를 위해 영양읍 동부리에 추진중인 ‘영양동부 행복주택 건립사업’을 유치하게 된 것도 보람입니다. 이 사업은 경북개발공사 주관으로 영양읍 동부리에 부지 2,020㎡(611평), 세대수 44호 규모, 7,665백만을 투입해 2024년 2월 완공될 예정입니다.    ▲ 의정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도정질문과 조례발의가 있다면?   지난 3월5일 제322회 임시회에서의 도정질문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우리 영양군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말했죠.   경북 농어촌지역이 모두 어려움에 직면해있지만 영양군은 도로인프라가 전국 최하위 수준임을 역설했던 겁니다.   고속도로, 4차로, 철로 등 3로가 없는 전국 유일의 지자체가 영양임을 제가 강변했고, 동료 도의원들과 집행부인 경북도 공무원들도 인식을 함께하는 계기가 됐죠.   도의원으로서 가장 가슴이 뜨겁고 용솟음치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런 인식의 바탕위에 남북6축 고속도로 조기추진과 영양 31번 국도의 4차로 확장추진을 촉구했던 겁니다.   이밖에도 5분발언 등을 통해 보육시설(어린이집)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설치하도록 하여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경상북도 보육조례’를 개정토록 했습니다.   또 경북도내 농산물의 정확한 정보수집으로 과잉생산, 홍수출하 등으로 인한 가격변동에 대응하기 위하여 ‘경상북도 농산물 정보기반 생산 및 유통활성화 지원 조례’를 발의한 것도 보람이죠.    ▲ 향후 의정활동 계획과 정치행보에 대한 입장은?   아직 남아있는 도의원 임기를 충실히 하는 것이 도리이지만 저의 발자취를 통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다시 한번 지역민들의 선택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4년간의 의정활동이 기반이었다면 좀 더 큰 지역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 영양군의 도약을 위한 걸음이지요. 앞으로도 영양군민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이것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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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1-09-21
  • 영양군 코로나 19속에서도 도약기틀마련, 새해 농업경쟁력강화 역점
    오도창 군수의 시정연설 모습@사진제공=영양군   【오창균 기자】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11월 27일 열린 제265회 영양군의회 정례회에서 2021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올해 주요 성과와 함께 농가소득 창출기반 조성, 군민 안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2021년도 군정 운영의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오군수는 “2020년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일상의 불편함과 경제적 피해로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지만 군민들이 잘 참고 견뎌줘서 감사하다.”라며“이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면서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방역과 경제의 균형을 잡는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2020년에는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분소 개소,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LPG 배관망 구축사업 준공, 영양소방서 신설 확정, 친환경적 하천정비사업 추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소 개소, 동·하계 전지훈련의 성공적 유치, 인도어 골프연습장 개장 등을 대표적인 성과로 제시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와 식품안전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영양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시군구 특화사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 수상 등 대외적인 성과와 영양 자작나무숲 힐링허브 조성사업과 임산물 카페 유유자작 조성사업 선정(각각 28억원, 5억원), 새뜰마을 사업 선정(43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31억원) 등의 각종 국·도비 확보에서 보인 성과를 바탕으로 영양군 민선 7기가 2021년도에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군수는“영양군의 주요 산업은 농업이기 때문에 농업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획기적이고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앞으로도 새로운 농업 분야를 발굴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영농환경의 트렌드를 반영해 건강한 농업기반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미래를 준비하는 신성장동력 발굴 ▲ 농업의 경쟁력 강화로 인한 부자농촌 만들기 ▲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영양의 생태문화관광지 조성 ▲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 ▲ 지역 가치를 높이는 행복한 삶터 조성 ▲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 군민과의 소통 강화 등을 영양군의 2021년도 주요 군정 운영방향으로 정했다.   영양군이 편성한 2021년도 예산안은 금년도 당초 예산대비 4.4% 증가한 3,141억원으로 일반회계는 2,842억원, 특별회계는 299억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업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농림분야에는 594억원, 매력있는 영양을 만들기 위한 문화관광 및 환경분야는 572억원, 소외된 이웃을 살피기 위한 사회복지분야는 543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494억원, 일반행정분야 282억원, 보건의료분야 85억원,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지역경제분야 60억원, 기타 및 예비비부문에 511억원을 책정했다.   오도창 군수는“2021년도 예산안은 한정된 재원을 가지고 군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 경제활성화 등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 골고루 분배하여 편성했다”며“민선 7기 군정이 변화의 열매가 결실을 맺어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50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변화의 시작에서 변화의 완성으로 가는 행복영양의 길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12월 16일자 영양신문 지면에 실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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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9
  • ‘자유한국당-영양군’ 군정 주요현안 소통간담회
    ‘자유한국당-영양군’ 군정 주요현안 소통간담회(제공=영양군)   【이기만 기자】영양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현안사업 추진 상황을 함께 점검하고 국도비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강석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형민 의장, 이종열 도의원, 지역 군의원들과 오도창 영양군수, 유수호 부군수를 포함한 간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양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노후상수도관망정비)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영양사무소 유치 ‣수비 명품숲(자작나무, 금강송) 거점권역 육성사업 ‣전통주 연구소 유치 ‣동부리 ~ 삼지수변공원 진입로 개설 ‣국도 31호선(영양~청송) 개량사업 ‣국지도 20호선 종점연장 건의 ‣영양소방서 신설 ‣영양시장 공공주차장 건립 등 총 9건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오도창 군수는“오늘 소통간담회에서 논의된 현안들은 영양군의 미래를 책임지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국도비 예산에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강석호 국회의원은“군민들의 생활 속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이번 민생탐방을 시작했다”라며“오늘 논의된 현안사업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3일 상추 농가 방문 등 민생탐방을 시작한 강석호 국회의원은 16일까지 주요 사업 현장을 둘러보면서 지역 여론을 청취할 예정이다.
    • 우리동네 새소식
    201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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