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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영양고추 등 2배소득 특화작목특구 4곳 신규조성
    경북도가 영양 고추와 칠곡 참외 등 소득을 2배이상 높힐수 있는 '특화작목 들녘특구' 4곳을 올해 신규조성키로 했다.   경북농기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포항, 경주, 구미, 울진 등 4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들녘특구'는 특구별로 농지를 100ha 이상 규모화하고 벼농사 1모작에서 콩과 밀, 벼와 조사료 등 2모작으로 전환해 생산 소득을 기존 벼농사(평당 2000원)보다 2배 이상 높였다. 이들 특구는 가공·유통 등 6차산업을 적용하고 있어 농가 소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익금은 참여 농가에 추가 배당된다. 올해는 대표 특화작목에 정밀영농 신기술을 적용해 문경 오미자, 경산 복숭아, 영양 고추, 칠곡 참외 등 '특화작목 들녘특구' 4곳을 추가 조성한다. 참외는 재배면적 4000ha에 생산량 18만8000t으로 전국의 94%를 차지하고, 복숭아는 1만ha에 10만1000t 생산으로 전국 53%, 오미자는 1000ha에 3000t으로 전국 51%, 건고추는 8000ha에 1만7000t으로 전국 25%를 점유하고 있다. '특화작목 들녘특구'는 농기원 특화작목연구소가 개발한 신기술이 적용되며, 정밀영농과 기술혁신으로 생산성을 높여 농가 소득 2배를 달성한다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영양 고추 들녁특구는 ICT를 적용한 스마트 공동육묘와 영양고추연구소가 개발한 총채벌레 종합방제 체계를 적용해 육묘기부터 칼라병에 안전하고 균일한 고추묘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장마기뿐 아니라 고온기에도 안전하게 재배할 수 있는 고깔형 하우스 비가림 재배로 생산성을 3.3배 높이기로 했다. 문경 오미자 들녘특구에는 서리와 저온 피해에 강한 품종으로 봉화약용작물연구소가 개발한 신품종 '썸레드'를 보급하고, 특허등록된 친환경 생분해 유인망을 보급해 노동력 90% 이상을 줄여 생산성을 1.7배 높인다는 계획이다. 경산 복숭아 들녁특구는 사과재배에서 새로운 기술로 확산되고 있는 다축형 평면 재배 방식을 도입하고스마트 무인방제 등으로 노동력을 30% 줄이면서 생산성을 2.3배 높인다는 방침이다. 칠곡 참외 들녁특구는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가 개발한 참외 포복형 양액재배 기술을 적용하고 전국 최초로 특허 등록한 담배가루이 포획기를 활용해 고온기 가장 문제가 되는 담배가루이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해 방제비용을 줄여 생산성을 1.8배 이상 높인다는 계획이다. 농기원은 지난 8일 특화작목 들녘특구 추진 업무협의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특구 조성에 들어갔다. 농기원 특화작목연구소-시군농업기술센터-특구단지로 협의체도 만들어 작목별 신기술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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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영양군, ‘2년연속’ 외지방송으로 지역명예추락 수모
    (유튜브 피식대학)   영양군이 지난해 ‘한봉지 7만원 과자논란’에 이어 또다시 코미디 유튜브 채널에서 지역비하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2년 연속 외지 방송인들에 의해 영양군의 대외적 이미지가 크게 추락하면서 ‘이대로 당하고 있어야 되느냐’는 지역민들의 분노가 크게 일고 있다.   최근 영양군울 둘러싼 논란이 촉발된 것은 구독자 3백만명을 보유한 코미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유튜브 방송이 도화선이 됐다. 출연자들은 지난 11일 업로드된 유튜브 방송에서 영양군내 식당과 가게등의 음식과 상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지역비하의 막말과 명예훼손적인 언사 등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예컨대 영양 한 빵집에 들러 햄버거빵을 먹으면서 "여기 롯데리아가 없다 그랬거든. 젊은 아(애)들이 햄버거 먹고 싶은데 이걸로 대신 묵는 거야"라거나 "못 먹으니까 막 이래 해가지고 먹는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한 백반식당에서는 "메뉴가 특색이 없다. 이것만 매일 먹으면 아까 그 햄버거가 꿀맛일 거야"라고 비꼬았다. 마트에서 산 블루베리젤리를 가리켜 "할머니 맛. 할머니 살을 뜯는 것 같다"라고 했고 영양지역 하천에 와서는 "위에서 볼 때는 예뻤는데 밑에서 보니까 똥물"이라고 비하했다. 버스터미널에서는 청기, 상청, 진보, 입암 등 지명을 보고 "여기 중국 아니냐"라고도 했다. 이들은 "내가 공무원인데 여기 발령받으면…여기까지만 할게"라거나 "코미디언으로서 한계를 느꼈다"라는 등 각종 부적절한 멘트로 영양지역을 무시하는 듯한 말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영양군민이나 출향인뿐만 아니라 시청자들도 "보는 내내 불편했다"란 비판이 쏟아졌다. "예의가 없다"라거나 "당신들도 개그맨으로 못 떠서 유튜브로 도망쳐온 것 아니냐", "우리 부모님이 이런 꼴 당한다고 생각하면 진짜 마음 찢어질 것 같다"란 댓글이 이어졌고 구독 취소가 늘면서 구독자 수가 318만명에서 310만명으로 줄었다. 비판이 쏟아지자 피식대학측은 문제의 영상을 올린지 일주일 만인 18일 밤 "저희의 미숙함으로 인해 피해를 본 모든 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하고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이들은 "지역 명소가 많음에도 한적한 지역이란 콘셉트를 강조해 촬영했고 콘텐츠적 재미를 가져오기 위해 무리한 표현을 사용했다"며 "주민과 소상공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경솔한 표현을 사용해 코미디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형태로 여과 없이 전달됐다"고 밝혔다. 이어 "콘텐츠에서 직접 언급해 문제가 된 제과점과 백반식당에 방문해 사과를 드렸고 두 사장님이 지금은 피해가 없다고 말했지만 추후 발생할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돕겠다"고 했다. 아울러 "영양군민, 공직자, 한국전력공사 분들께 사과드리고 콘텐츠로 불쾌함을 느낀 모든 분께 사과드리며 이번 일을 계기로 사회적 역할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영양군과 군민들, 그리고 출향인들의 분노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지난해 산나물 축제 당시 외지노점상이 TV출연진에게 옛날과자 한봉지를 7만원에 판 사건이 공중파 방송에 방영되면서 전국적으로 영양군 이미지가 추락한 아픔이 있는데다 올해 또다시 이같은 일이 재발된 것이다. 무엇보다 최근 개최된 영양산나물축제에서는 지난해와 같은 사건재발방지를 위해 아예 외지 노점상들은 입점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영양군에서 직접 투명거래 감시를 시행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으나 전혀 엉뚱한 곳에서 또다시 지역비하사건이 터진 것이다. 이와관련 영양군민 A씨는 “가뜩이나 인구소멸 등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2년 연속 지역을 비하하는 사건이 발생해 지역민 전체가 분노하고 있다”며 “유서깊은 영양군의 역사적 자랑거리와 현대사적 사료와 가치가 즐비함에도 외지인들이 그들만의 잣대로 지역을 비하하는 행태에 대해 군정차원에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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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봄배추재배 현장지도
      영양군농업기술센터가 봄배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정식 포장의 적정 온·습도 관리로 토양 과습피해 및 뿌리혹병 등의 토양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   경상북도 채소류 주산지로 지정된 영양 봄배추는 지난해의 경우 약 320㏊에서 34,000톤 가량 생산된 영양군의 대표적인 봄작물이다. 그러나 올해 평년 대비 평균 기온이 1.5℃가량 높고 일조시간이 부족한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어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배추 정식 포장의 토양전염병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봄배추는 정식 후 토양이 과습하고 산도가 산성이며 지온과 기온이 고온일 때 뿌리혹병과 무름병이 발병하기 쉽다. 뿌리혹병은 배추의 지상부에 생육이 감소하고 점점 시드는 증세가 심해지며 뿌리가 변형되어 크고 작은 혹이 형성된다.    무름병은 초기 토양 근처의 잎에서 시작된 담갈색의 물러진 증상이 내부까지 확산해 악취가 발생하며 식물체가 완전히 부패한다.     방제 대책은 토양 과습 및 산성화를 방지하고 감염된 작물은 제거하며 이병토가 다른 건전포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고 상습적으로 병이 발생하는 포장에서는 볏과나 콩과 작물을 윤작하며 예방적으로 전용 약제를 사용하여 토양전염병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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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영양군 지방소멸대응 및 기업 협력사업 현장 방문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지방소멸대응 및 기업 협력사업을 추진 중인 영양군 내 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고 차관은 영양양조장 발효공방 1991,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하여 지자체와 기업 간의 협력사업 추진 경과 및 운영사항을 보고 받았으며, 영양군보건소와 영양병원을 방문하여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를 방문하여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행정안전부, 경북도 관계자들과 지역축제 물가 점검을 추진했으며,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도 실시했다.   한편 영양군은 올해 112억원의 기금을 확보하여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음식디미방, 영양 양조장, 천체관측소, 자작나무숲 등 영양군만이 가진 관광자원의 특성을 고려한 기업 간의 협력사업도 진행 중이다.     고기동 차관은 “영양군과 기업이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영양 양조장의‘은하수 막걸리’및 음식디미방‘상화병’과 같은 우수사례가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방소멸 현장인 영양병원에서는 “지역 의료서비스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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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 연인원 12만명, 60억원의 경제적 효과거둬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기간 동안 연인원 12만명이 영양군을 찾았으며, 약 60억원의 경제적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어려운 경제여건과 물가인상에 따른 방문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물가관리에 총력으로 대응했다고 군은 밝혔다. 먼저 산나물 판매가격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고, 고기굼터에서는 시중가 대비 30%이상 저렴하게 한우와 한돈을 판매했다.   또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여한 전통시장 먹거리촌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착한 가격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부대행사로 치러진 백패킹 프로그램 LOT(Light Out Trekking) 참여자들은 일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플로깅(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했으며, 축제장 내에서는 직접 자전거로 전기를 생산하여 솜사탕 만들기, 폐자원 교환 등 탄소중립 실천 부스를 대폭 확대했다.     이밖에도 산나물축제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 중 하나인, 1219인분 산나물비빔밥 만들기와 일월산 산나물 채취체험, 지난해 말 확정된 양수발전소 유치를 기념하기 위한 콘서트,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체험·먹거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알찬 재미를 선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멋진 축제를 이끌어준 농가와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축제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양산나물축제가 많은 분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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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영양군, ‘영양농산물 디저트 교육’
      영양군은 4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5회, 15시간에 걸쳐 관내 농촌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산나물을 주재료로 ‘영양 농산물 디저트’교육을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나물 축제를 맞이하여 영양 산나물을 이용한 어수리 티그레, 산나물과 파를 혼합한 산나물·파 스콘, 기본 소금빵에 레몬과 산나물을 첨가한 산나물 소금빵 등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산나물활용법도 알리고 배운 것들을 잘 활용해 생활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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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22

실시간 뉴스투데이 기사

  • 영양군 경북도의원 무소속 박홍열후보 당선 파란!
      이번 6.1 영양군 지방선거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던 경북도의원 선거에서 무소속 박홍열 후보가 국민의힘 이종열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박홍열 당선자는 전체 유효투표수 11,532표 가운데 53.8%(5,975표)를 얻어 46.2%(5,123표)를 얻은 이종열후보를 852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영양군 유일의 경북도의원 자리를 놓고 박홍열 후보가 현역 도의원인 이종열의원을 누르고 당선됨으로써 정치적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박당선자는 “이번 당선은 바로 희망영양, 잘사는 영양을 만들어달라는 군민 여러분의 엄중한 명령으로 여기며 가슴에 새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선거로 인해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만들어 영양군이 새롭게 도약할수 있도록 하고, 항상 초심을 잃지않고 일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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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2-06-02
  • 영양군의원 선거결과 국민의힘 5명· 더불어민주당 1명 당선
      6월1일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영양군의원 당선자는 1석을 제외하고 지역구 5석 모두 국민의힘 후보들이 당선됐다.   영양군 ‘가’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우승원후보가 전체 유효투표 7,280표 가운데 22.2%(1,566표)를 얻어 1위로 당선됐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장영호 후보가 17.5%(1,238표), 국민의힘 김영범후보가 17.3%(1,223표)로 3명이 나란히 당선됐다.   반면 김창훈 후보는 국민의힘 공천을 받았지만 16.6%(1,176표)를 받아 석패했다. 무소속 김형민후보는 16.8%(1,187표), 무소속 김성훈 후보 9.6%(675표)로 뒤를 이었다.   영양군 ‘나’선거구는 국민의힘 후보 3명이 전원 당선됐다. 이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장수상후보가 전체 유효투표 4,252표 가운데 25.9%(1,066표)를 얻어 1위로 당선됐다.   이어 국민의힘 김석현후보가 25.1%(1,034표)로 2위, 국민의힘 홍점표후보가 23.0%(949표)로 3위로 당선됐다.   반면 무소속 박시종후보는 15.1%(622표)로 낙선했으며, 4년전 군의회에 입성했던 더불어민주당 홍현국후보도 11%(452표)를 얻는데 그쳐 재입성에 실패했다.   한편 영양군의회 비례대표 군의원으로는 국민의힘 김귀임후보가 당선돼 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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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2-06-02
  • 오도창 영양군수 81.5% 압도적 표차로 재선 성공!
      국민의힘 공천후보로 재선에 도전한 오도창 현 영양군수가 무려 81.5%의 압도적인 표차이로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6월1일 치러진 지방선거 영양군수 후보자 개표결과 국민의힘 오도창후보는 전체 유효투표 11,531표 가운데 81.5%인 9,001표를 얻어 18.5%(2,043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김상선 후보를 가볍게 따돌리고 당선됐다.   오도창 당선자측은 “이번 득표는 역대 영양군수 선거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이라며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영양군민들께 고개숙여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넉넉하게 재선에 성공한 오도창 당선자는 “저에게 이처럼 높은 득표율로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신 것은 바로 영양혁신의 꿈을 이루라는 군민들의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망을 잊지 않고 지난 4년 뛰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차원높은 영양비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오도창 당선자는 "선거 때 약속했던 공약들을 알뜰살뜰히 챙겨 군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예산  5천억원, 고추생산 1위, 농가소득  6천만원의  5·1·6  비전을 반드시 달성해 자랑스러운 영양 희망찬 영양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4년동안 초선군수로서 다양한 외풍에 시달렸던 오도창군수가 재선에 성공함으로써 군정운영의 탄력은 물론 향후 정치적 입지도 다졌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한편 오도창 당선자는 함께 선의의 경쟁을 해준 더불어민주당 김상선 후보와 지지자들에게도 화합의 격려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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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2
  • 경북도내 가뭄심각, 밭작물 피해우려 커져
      봄 가뭄이 심화되면서 경북지역 밭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다행히 도내 저수율은 적정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모내기에는 큰 차질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북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도내 평균강수량은 116.4 ㎜로 평년 강수량  266.5 ㎜의  43.7 %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영농철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예상된다.   비가 오지 않자 밭작물을 주종으로 재배하는 영양군과 의성군, 군위군 경북도내 농어촌지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노지 밭작물은 지금처럼 계속 비가 오지 않으면 생육저하, 생산량 감소 등이 우려돼 농민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이에비해 도내 저수율은 62.0 %로 평년  69.2 %의  89.6 %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모내기 용수 공급에는 큰 차질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장기간 가뭄이 계속되자 경북도는 지난 30일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취약지역 농작물 생육상황 수시점검 ▲농업용수 급수체계 점검 ▲농경지에서 흘러나온 물 재이용 ▲양수 장비와 인력 즉시 가동상태 유지 ▲농업용수 절약 교육 및 홍보 등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앞서 경북도는 지난 3월과 5월에 가뭄대비 용수개발 사업비로  12 억원(국비  11 억, 도비 1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또 추가로 확보된 9억원(국비 3억, 도비 6억원)도 물 부족 우려지역에 선제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업용수 공급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가뭄이 재난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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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31
  • 경북, 사전투표율 23.19%, 군위 52.08%로 1위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실시한 사전투표결과 경북지역은 23.19%의 투표율로 집계됐다.   경북도내 24개 선거구 가운데 군위군이 52.08 %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이어 울릉군이 47.09%, 영양군 47.08%, 의성군 44.14% 순 등으로 높은 투표성향을 보였다.   반면 경산시는 14.70%로 경북도내 선거구 가운데 가장 저조했으며, 이어 구미시 15.87%, 포항시 북구 16.68% 순으로 저조한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특징적인 점은 경북 농촌지역의 경우 사전투표율이 높았으며, 도시지역의 경우 상대적으로 낮았다는 점이다.   도시지역과 달리 농촌지역의 경우 선거집중도가 높은데다 과열선거양상을 보이는 지역의 경우 후보자측의 독려 등으로 사전투표율이 상승할것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군위군의 경우 현역 김영만군수가 국민의힘을 탈당한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김영만후보와 맞대결을 펼치면서 양자대결에 따른 과열선거운동이 높은 투표율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영양군의 경우에도 지방선거의 최대쟁점으로 부상한 도의원 선거가 높츤 주민참여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국민의힘 공천경선에서 탈락한 박홍열 후보가 무소속으로 도의원으로 출마하면서 국민의힘 이종열후보와의 양자맞대결이 지역최대이슈로 부각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특히 국민의힘 이종열 도의원후보가 선거막바지 영양지역 6개읍면을 순회하며 ‘삼보일배’를 하는 등 초강수를 두면서 군민들의 관심도가 그만큼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반면 포항과 구미, 경산 등 인구수가 많은 도시지역에서 오히려 사전투표율이 저조한 것은 젊은층들의 저조한 관심과 국민의힘 경선과정에서의 잡음 등이 투표에 대한 열기를 식혔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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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2-05-30
  • 영양군민 울린 이종열 경북도의원후보의 '눈물의 삼보일배'
        국민의힘 영양군 도의원 공천후보인 이종열후보의 길거리 ‘삼보일배’가 영양군 지방선거의 핫이슈가 되고 있다.   세걸음 걷고 한번 절하는 행위를 반복하는 불교의 수행법인 삼보일배를 이후보가 실천하면서 영양군민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는 평가가 자자하다.   이종열후보측의 길거리 삼보일배는 25일 오전 10시 영양읍에서 시작됐다.   영양읍사거리에서부터 대로변을 따라 읍전역과 마지막 군청 정문앞까지 장장 3km를 이후보가 삼보일배로 순회하자 이를 지켜보던 상인들이 물을 건네주고 땀을 딲아주는 등 격려가 이어졌다.     이후보의 뒤에는 부인과 선거운동원들이 ‘더 낮추고, 더 듣겠습니다’란 피켓을 목에걸고 유세차량과 함께 뒤따르면서 보는이들을 숙연하게 했다.   영양읍에 이어 이날 오후에는 3시 수비면 합동유세에 앞서 면사무소 대로변 약 1km를 삼보일배를 실행하면서 수비면민들로부터 박수와 격려가 이어졌다.   이번 6.1 지방선거 입후보자 가운데 삼보일배로 지역민들에게 진심어린 모습을 실행하는 후보는 전국에서 처음일것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후보가 투표일을 약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 전격적으로 삼보일배로 군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것은 그만큼 이번 도의원 선거가 치열한 접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영양군 지방선거 최대각축전으로 급부상한 도의원 선거 맞상대는 군수경선전에서 탈락후 체급을 낮춰 무소속 도의원으로 출마한 박홍열후보.     당초 이후보는 구진회후보와의 도의원공천경선에서 승리한후 무투표당선이 예상됐으나 박후보의 리턴으로 치열한 본선전을 치르게 된 것이다.   현재 도의원판세는 양측이 거의 백중세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정도로 팽팽하다는 여론이 많다.   이날 영양읍내 삼보일배를 마친 이종열후보는 “지난 4년동안 정말 영양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왔다”며“그러나 제가 부족한 탓인지 지적을 하는 분들이 많아 본선거를 앞두고 저의 간절함을 직접 보여드리고, 다시 태어난다는 마음으로 삼보일배를 결행하게됐다”고 말했다.   이후보측은 26일에도 입압면과 석보면 등 순차적으로 영양군지역 6개읍면을 순회하며 삼보일배로 이종열후보의 진정성을 보일것이라고 말했다.   영양읍 사거리에서 이후보의 삼보일배를 지켜보던 주민 A씨는 “지금까지 영양군 선거역사에서 삼보일배를 실행한 후보는 아마 이종열후보가 최초일 것”이라며 “무슨일이든 최선을 다해 일하는 이종열후보의 삼보일배가 이번 선거판을 뒤흔들 계기가 될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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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5
  • 오도창 후보 영양시장 합동유세에서 필승 다짐
      오도창 영양군수 후보는 24일 오전 10시 영양시장에서 열린 6·1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국민의 힘 합동유세에 참석해 영양군수 선거에 “반드시 압승으로 당선되어 이철우 도지사후보님과 함께 우리 영양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다짐했다.   이날 합동유세에는 오 후보를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후보가 참석했으며, 이종열 경북도의원 후보, 김귀임 영양군의원 비례대표후보, 영양군“가선건구(영양읍·일월·수비면)의 우승원, 김영범, 김창훈 후보”등 6·1 지방선거에 나서는 영양군 국민의 힘 후보들도 총출동해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오도창 후보는 지난 민선7기에 지킨 약속들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영양의 미래를 확 바꿀 수 있도록 농업분야, 교통 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소멸극복 등 주요 10개 분야 공약들을 반드시 완성시켜 “예산 5천억원, 고추생산 1위, 농가소득 6천만원” 5·1·6 비전을 꼭 지키겠다고 약속했으며, 영양 발전의 청사진을 밝혔다.   이자리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재선에 도전한 오도창 후보는 조용하게 일 잘하는 군수이다. 오도창 후보와 함께 남북 9축 고속도로 등 경북과 영양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압도적으로 당선 되도록 지지해 달라.”고 국민의 힘의 압승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영양시장은 장날을 맞아 군민과 지지자가 모여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후보자 모두가 함께 인사를 올리며 유세가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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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4
  •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강화’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포스코 1% 나눔재단, 여성가족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후원으로 ‘2022년 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강화’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총 사업비 2천9백만원을 지원받았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5월~8월까지 ITQ인터넷, GTQ(포토샵) 자격증반 운영과 11월~12월 농한기를 이용하여 스마트 스토어(온라인 쇼핑몰)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컴퓨터 활용교육을 실시하여 결혼이주여성의 취업 기초역량을 높여 지역사회 진출과 자립을 돕고자 마련되었으며 지난해 한글 5명, 파워포인트 6명, 엑셀 4명이 ITQ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사업으로 자격증을 취득한 결혼이주여성 A씨는 “자격증을 취득해서 자신감도 생기고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멋진 엄마가 된 것 같아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선정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의 정보기술 역량을 향상시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촉진하여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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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9
  • 오도창 영양군수후보 선거 출정식 개최
      국민의 힘 오도창 영양군수 후보가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선거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19일 오도창 후보는 오전 8시 영양읍에 위치한 법원앞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6·1 지방선거 압승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국민의 힘 지방선거 출정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후보를 비롯해 이종열 경북도의원 후보와 군의원 비례대표 김귀임후보, 군의원“가선거구(영양읍, 일월·수비면)의 우승원, 김영범, 김창훈 후보”“나선거구(입암·청기·석보면)의 장수상, 김석현, 홍점표 후보”등 6·1 지방선거에 나서는 영양군 국민의 힘 후보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번 출정식에서 지방선거 국민의 힘 후보자들의 승리를 다짐하는 결의를 다지며, 지역당원과 후보자 간의 결속력을 다졌다.     각 후보자들의 인사말에 이어 오 후보는 인사말에서 국민의 힘 영양군수 후보로 만들어 주신 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꼭 보답하겠다 면서 “지난 4년간의 경험의 힘으로 미래를 준비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 했다.   오 후보는 후보자 모두가 “선거 미지막까지 열정과 성실, 겸손의 더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여 군민의 마을을 얻어 국민의 힘이 전승의 선거 결과를 이뤄내자”며 필승의 각오도 다졌다.   또한 오도창 후보는 지난 민선7기에 지킨 약속들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영양의 미래를 확 바꿀 수 있도록 농업분야, 교통 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소멸극복 등 주요 10개 분야 85개 공약들을 반드시 완성시켜 “예산 5천억원, 고추생산 1위, 농가소득 6천만원” 5·1·6 비전을 꼭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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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9
  • 영양군수 경선패배한 박홍열 예비후보, 돌연 도의원 출마선회 여론분분
    국민의힘 영양군수 공천후보 경선에서 오도창 현군수에게 패배한 박홍열 예비후보가 느닷없이 탈당후 무소속 도의원출마를 선언, 본격적으로 도의원 선거운동에 나서자 영양지역 정치권이 벌집 쑤신 듯 뒤숭숭하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이 최종 영양군수 공천후보자로 지난 4일 오도창군수를 확정하자 불과 5일만에 경선에 패배한 박홍열예비후보가 탈당후 무소속도의원 출마를 선언한 것이다.   이와관련 박예비후보는 지난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멈추려 했지만 주변에서 새로운 봉사의 길을 걸어야한다고 강력건의해 도의원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당초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국민의힘 영양군수 경선전에서 오도창예비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하면서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미약한 더불어민주당 김상선후보와의 본선만을 앞두면서 군민들의 관심이 도의원선거로 쏠리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 영양지역 최대 이벤트로 도의원선거가 급부상하고 있다. 박홍열 예비후보의 도의원 출마에 대해 지역 여론은 크게 두가지. 일각에서는 “부끄러운 현실이지만 군수경선에서 낙선한 박예비후보의 도의원출마에 어느 정도 이해되는 측면도 있다”는 우호적인 여론이 있는가 하면 대다수 지역민과 국민의힘 당원들의 반응은 냉소적이었다.   산나물축제 현장에서 만난 영양군민 A씨는 “장사에도 상도가 있고, 정치에도 도의가 있는 것”이라며 “오랜 기간 군수출마예정자로 지역민과 당원들에게 공언해왔던 후보가 군수경선에서 패배하자 곧바로 탈당해 도의원출마를 강행하는 것은 영양정치문화를 후퇴시키는 것은 물론 지역민을 우롱하는 비열한 행태,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며 맹비난했다.   박홍열예비후보의 갑작스런 도의원출마 선회로 당혹해 하는 장본인은 다름아닌 이종열 경북도의원 예비후보. 최근 치러진 국민의힘 도의원 여론경선에서 66.53%의 압도적인 표차로 공천권을 거머쥔 이종열 예비후보의 경우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출마자가 없어 본선에서 무투표로 당선이 확실시됐었다. 그런데 박예비후보의 무소속 도의원 출마선언으로 또다시 치열한 본선을 치르게 된 것이다.   영양군민들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국민의힘 당원들의 비난도 거세다.   국민의힘 당원 B씨는 “정정당당한 군수경선에서 패배한 후보가 탈당 후 무소속 도의원 출마강행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정치행태”라며 “군수출마자로 온갖 선심성 공약을 약속해놓고 경선에서 탈락하자 곧바로 봉사운운하며 도의원으로 선회한 것은 정치철새의 전형”이라고 일갈했다.   국민의힘 영양당협 한 관계자도 “경선패배를 이유로 탈당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정치적배신행위인데 거기에다 명분 없이 도의원에 출마한다는 것은 군민기만행위”라며 “본선거에서도 패배한다면 개인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치명상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와관련 재선고지를 향하는 국민의힘 영양군 도의원 공천후보인 이종열 예비후보는 “설마했는데 탈당과 무소속 도의원 출마를 강행하는 것을 보고 실망했다”며 “그러나 끝까지 출마를 강행한다면 상대가 누구든지 당원동지와 영양군민들과 함께 승리의 고지를 향해 갈 것이고, 군민들에게 약속한, 일 잘하고 힘있는 1등 도의원의 모습으로 승리의 깃발을 흔들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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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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