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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영양고추 등 2배소득 특화작목특구 4곳 신규조성
    경북도가 영양 고추와 칠곡 참외 등 소득을 2배이상 높힐수 있는 '특화작목 들녘특구' 4곳을 올해 신규조성키로 했다.   경북농기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포항, 경주, 구미, 울진 등 4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들녘특구'는 특구별로 농지를 100ha 이상 규모화하고 벼농사 1모작에서 콩과 밀, 벼와 조사료 등 2모작으로 전환해 생산 소득을 기존 벼농사(평당 2000원)보다 2배 이상 높였다. 이들 특구는 가공·유통 등 6차산업을 적용하고 있어 농가 소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익금은 참여 농가에 추가 배당된다. 올해는 대표 특화작목에 정밀영농 신기술을 적용해 문경 오미자, 경산 복숭아, 영양 고추, 칠곡 참외 등 '특화작목 들녘특구' 4곳을 추가 조성한다. 참외는 재배면적 4000ha에 생산량 18만8000t으로 전국의 94%를 차지하고, 복숭아는 1만ha에 10만1000t 생산으로 전국 53%, 오미자는 1000ha에 3000t으로 전국 51%, 건고추는 8000ha에 1만7000t으로 전국 25%를 점유하고 있다. '특화작목 들녘특구'는 농기원 특화작목연구소가 개발한 신기술이 적용되며, 정밀영농과 기술혁신으로 생산성을 높여 농가 소득 2배를 달성한다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영양 고추 들녁특구는 ICT를 적용한 스마트 공동육묘와 영양고추연구소가 개발한 총채벌레 종합방제 체계를 적용해 육묘기부터 칼라병에 안전하고 균일한 고추묘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장마기뿐 아니라 고온기에도 안전하게 재배할 수 있는 고깔형 하우스 비가림 재배로 생산성을 3.3배 높이기로 했다. 문경 오미자 들녘특구에는 서리와 저온 피해에 강한 품종으로 봉화약용작물연구소가 개발한 신품종 '썸레드'를 보급하고, 특허등록된 친환경 생분해 유인망을 보급해 노동력 90% 이상을 줄여 생산성을 1.7배 높인다는 계획이다. 경산 복숭아 들녁특구는 사과재배에서 새로운 기술로 확산되고 있는 다축형 평면 재배 방식을 도입하고스마트 무인방제 등으로 노동력을 30% 줄이면서 생산성을 2.3배 높인다는 방침이다. 칠곡 참외 들녁특구는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가 개발한 참외 포복형 양액재배 기술을 적용하고 전국 최초로 특허 등록한 담배가루이 포획기를 활용해 고온기 가장 문제가 되는 담배가루이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해 방제비용을 줄여 생산성을 1.8배 이상 높인다는 계획이다. 농기원은 지난 8일 특화작목 들녘특구 추진 업무협의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특구 조성에 들어갔다. 농기원 특화작목연구소-시군농업기술센터-특구단지로 협의체도 만들어 작목별 신기술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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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영양군, ‘2년연속’ 외지방송으로 지역명예추락 수모
    (유튜브 피식대학)   영양군이 지난해 ‘한봉지 7만원 과자논란’에 이어 또다시 코미디 유튜브 채널에서 지역비하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2년 연속 외지 방송인들에 의해 영양군의 대외적 이미지가 크게 추락하면서 ‘이대로 당하고 있어야 되느냐’는 지역민들의 분노가 크게 일고 있다.   최근 영양군울 둘러싼 논란이 촉발된 것은 구독자 3백만명을 보유한 코미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유튜브 방송이 도화선이 됐다. 출연자들은 지난 11일 업로드된 유튜브 방송에서 영양군내 식당과 가게등의 음식과 상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지역비하의 막말과 명예훼손적인 언사 등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예컨대 영양 한 빵집에 들러 햄버거빵을 먹으면서 "여기 롯데리아가 없다 그랬거든. 젊은 아(애)들이 햄버거 먹고 싶은데 이걸로 대신 묵는 거야"라거나 "못 먹으니까 막 이래 해가지고 먹는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한 백반식당에서는 "메뉴가 특색이 없다. 이것만 매일 먹으면 아까 그 햄버거가 꿀맛일 거야"라고 비꼬았다. 마트에서 산 블루베리젤리를 가리켜 "할머니 맛. 할머니 살을 뜯는 것 같다"라고 했고 영양지역 하천에 와서는 "위에서 볼 때는 예뻤는데 밑에서 보니까 똥물"이라고 비하했다. 버스터미널에서는 청기, 상청, 진보, 입암 등 지명을 보고 "여기 중국 아니냐"라고도 했다. 이들은 "내가 공무원인데 여기 발령받으면…여기까지만 할게"라거나 "코미디언으로서 한계를 느꼈다"라는 등 각종 부적절한 멘트로 영양지역을 무시하는 듯한 말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영양군민이나 출향인뿐만 아니라 시청자들도 "보는 내내 불편했다"란 비판이 쏟아졌다. "예의가 없다"라거나 "당신들도 개그맨으로 못 떠서 유튜브로 도망쳐온 것 아니냐", "우리 부모님이 이런 꼴 당한다고 생각하면 진짜 마음 찢어질 것 같다"란 댓글이 이어졌고 구독 취소가 늘면서 구독자 수가 318만명에서 310만명으로 줄었다. 비판이 쏟아지자 피식대학측은 문제의 영상을 올린지 일주일 만인 18일 밤 "저희의 미숙함으로 인해 피해를 본 모든 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하고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이들은 "지역 명소가 많음에도 한적한 지역이란 콘셉트를 강조해 촬영했고 콘텐츠적 재미를 가져오기 위해 무리한 표현을 사용했다"며 "주민과 소상공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경솔한 표현을 사용해 코미디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형태로 여과 없이 전달됐다"고 밝혔다. 이어 "콘텐츠에서 직접 언급해 문제가 된 제과점과 백반식당에 방문해 사과를 드렸고 두 사장님이 지금은 피해가 없다고 말했지만 추후 발생할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돕겠다"고 했다. 아울러 "영양군민, 공직자, 한국전력공사 분들께 사과드리고 콘텐츠로 불쾌함을 느낀 모든 분께 사과드리며 이번 일을 계기로 사회적 역할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영양군과 군민들, 그리고 출향인들의 분노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지난해 산나물 축제 당시 외지노점상이 TV출연진에게 옛날과자 한봉지를 7만원에 판 사건이 공중파 방송에 방영되면서 전국적으로 영양군 이미지가 추락한 아픔이 있는데다 올해 또다시 이같은 일이 재발된 것이다. 무엇보다 최근 개최된 영양산나물축제에서는 지난해와 같은 사건재발방지를 위해 아예 외지 노점상들은 입점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영양군에서 직접 투명거래 감시를 시행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으나 전혀 엉뚱한 곳에서 또다시 지역비하사건이 터진 것이다. 이와관련 영양군민 A씨는 “가뜩이나 인구소멸 등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2년 연속 지역을 비하하는 사건이 발생해 지역민 전체가 분노하고 있다”며 “유서깊은 영양군의 역사적 자랑거리와 현대사적 사료와 가치가 즐비함에도 외지인들이 그들만의 잣대로 지역을 비하하는 행태에 대해 군정차원에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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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봄배추재배 현장지도
      영양군농업기술센터가 봄배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정식 포장의 적정 온·습도 관리로 토양 과습피해 및 뿌리혹병 등의 토양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   경상북도 채소류 주산지로 지정된 영양 봄배추는 지난해의 경우 약 320㏊에서 34,000톤 가량 생산된 영양군의 대표적인 봄작물이다. 그러나 올해 평년 대비 평균 기온이 1.5℃가량 높고 일조시간이 부족한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어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배추 정식 포장의 토양전염병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봄배추는 정식 후 토양이 과습하고 산도가 산성이며 지온과 기온이 고온일 때 뿌리혹병과 무름병이 발병하기 쉽다. 뿌리혹병은 배추의 지상부에 생육이 감소하고 점점 시드는 증세가 심해지며 뿌리가 변형되어 크고 작은 혹이 형성된다.    무름병은 초기 토양 근처의 잎에서 시작된 담갈색의 물러진 증상이 내부까지 확산해 악취가 발생하며 식물체가 완전히 부패한다.     방제 대책은 토양 과습 및 산성화를 방지하고 감염된 작물은 제거하며 이병토가 다른 건전포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고 상습적으로 병이 발생하는 포장에서는 볏과나 콩과 작물을 윤작하며 예방적으로 전용 약제를 사용하여 토양전염병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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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영양군 지방소멸대응 및 기업 협력사업 현장 방문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지방소멸대응 및 기업 협력사업을 추진 중인 영양군 내 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고 차관은 영양양조장 발효공방 1991,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하여 지자체와 기업 간의 협력사업 추진 경과 및 운영사항을 보고 받았으며, 영양군보건소와 영양병원을 방문하여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를 방문하여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행정안전부, 경북도 관계자들과 지역축제 물가 점검을 추진했으며,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도 실시했다.   한편 영양군은 올해 112억원의 기금을 확보하여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음식디미방, 영양 양조장, 천체관측소, 자작나무숲 등 영양군만이 가진 관광자원의 특성을 고려한 기업 간의 협력사업도 진행 중이다.     고기동 차관은 “영양군과 기업이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영양 양조장의‘은하수 막걸리’및 음식디미방‘상화병’과 같은 우수사례가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방소멸 현장인 영양병원에서는 “지역 의료서비스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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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 연인원 12만명, 60억원의 경제적 효과거둬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기간 동안 연인원 12만명이 영양군을 찾았으며, 약 60억원의 경제적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어려운 경제여건과 물가인상에 따른 방문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물가관리에 총력으로 대응했다고 군은 밝혔다. 먼저 산나물 판매가격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고, 고기굼터에서는 시중가 대비 30%이상 저렴하게 한우와 한돈을 판매했다.   또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여한 전통시장 먹거리촌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착한 가격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부대행사로 치러진 백패킹 프로그램 LOT(Light Out Trekking) 참여자들은 일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플로깅(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했으며, 축제장 내에서는 직접 자전거로 전기를 생산하여 솜사탕 만들기, 폐자원 교환 등 탄소중립 실천 부스를 대폭 확대했다.     이밖에도 산나물축제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 중 하나인, 1219인분 산나물비빔밥 만들기와 일월산 산나물 채취체험, 지난해 말 확정된 양수발전소 유치를 기념하기 위한 콘서트,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체험·먹거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알찬 재미를 선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멋진 축제를 이끌어준 농가와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축제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양산나물축제가 많은 분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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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영양군, ‘영양농산물 디저트 교육’
      영양군은 4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5회, 15시간에 걸쳐 관내 농촌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산나물을 주재료로 ‘영양 농산물 디저트’교육을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나물 축제를 맞이하여 영양 산나물을 이용한 어수리 티그레, 산나물과 파를 혼합한 산나물·파 스콘, 기본 소금빵에 레몬과 산나물을 첨가한 산나물 소금빵 등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산나물활용법도 알리고 배운 것들을 잘 활용해 생활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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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실시간 뉴스투데이 기사

  • 영양군 노인대학 제37기 졸업식
      (사)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박성길) 제37기 졸업식이 2일 영양군종합복지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지난 6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 교양, 건강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 과정을 모두 수료한 45명이 이날 졸업하게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한승환 영양부군수를 비롯해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 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 임원, 읍면분회장, 교육위원, 졸업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회장 안재범)가 주관한 이날 졸업식은“우리는 가정이나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의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45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장 수여, 7명의 개근상, 5명의 정근상, 2명의 노력상 시상이 이어졌으며, 1년 동안 고생하신 박성길 대학장을 위한 학생들의 꽃다발 전달로 졸업식장은 훈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고, 박성길 학장의 졸업 기념사, 안재범 지회장의 축사도 이어졌다.     한승환 부군수는“영양군 발전의 주축이신 어르신들의 노인대학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배움에는 때가 없다. 노인대학 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과 경험으로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시길 바란다”며 존경과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한편, 올해로 제37기를 맞은 (사)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1984년 개설됐으며, 지금까지 1,8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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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2
  • 영양군 2022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영양군은 24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촌지도사업 시범농가, 학습조직체, 선도농가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는 농촌기반조성, 농업인 실용교육, 농촌여성 교육 및 생활개선, 농기계 임대분야 등 농촌지도분야 21건,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및 농약안전사용, 지역특화 시범사업, 새소득작목 시범, 이상기상 대응 과원피해예방 기술확산 시범, 정보화농업인 육성 등 기술보급분야 32건 등 총 53건의 사업에 대하여 2022년도 시범사업 성과와 평가를 통한 농촌지도사업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평가회 자리에서는 농작업 안전관리,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등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농업기술센터 이윤칠 소장은“기상환경과 농업기술이 급변하는 시대에 이번 농촌지도사업 평가회 개최를 통해 농업인에게 실제적으로 필요한 농촌지도사업이 무엇인지를 평가하고, 내년도 지도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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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8
  • 영양 별천지배 동호인 축구대회 개최
      전국단위규모의 ‘2022 영양 별천지배 동호인 축구대회’가 26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영양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영양군축구협회(회장 권도원)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축구협회(회장 손호영), 영양군, 영양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조별 예선 리그 후 각 조 1, 2위가 본선으로 진출하며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이번 대회는 전국적 단위로 전국 총 12개 팀 서울, 경기, 강원도 등 여러 지역에서 참가하여 열띤 기량을 펼친 결과 우승 포항OB팀, 준우승 창원 유나이티드팀, 공동 3위 풍기, 안동레전드팀으로 마무리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전국단위의 축구대회를 우리지역에서 개최하여 너무 기쁘다”며 또한“현재 전국의 축구 팬이 열광하고 있는 월드컵의 기운에 영향을 받아 참가하신 여러분들의 열의가 돋보인 대회였으며, 이번 기회로 각종 전국단위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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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8
  • 오도창 영양군수, 민선 8기 첫 시정연설을 통한 ‘2023년 군정방향’ 제시
      오도창 영양군수는 28일 제279회 영양군의회 정례회에서 민선 8기 첫 시정연설을 통한 2023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올해 주요 사업들에 대한 성과를 돌아보며,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에 있어‘완전한 일상 회복’,‘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오 군수는“점점 빠르게 다가오는 위기를 극복하고 확실한 변화를 이루기 위해 전례없이 과감하게 근본을 바꾸어야 한다”며“2023년은‘플러스 성장’으로 대전환하는 원년이 될 것이며, 민생과 일상의 회복, 대전환, 도약과 성장을 핵심키워드로 군민과 함께 영양이 커지는 꿈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선 7기부터 4년 5개월 동안 홍고추 최고가격 보장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지속 추진, 농민수당 지급, 군정 사상 최초 예산 4천억원 돌파, 영양 자작나무 숲 권역 활성화 사업, 국도31호선 영양구간 예비타당성 통과, 새뜰마을 사업 전국 최다 선정, 경북 최초 인구조례 제정 및 산촌문화누림센터 조성 등을 대표적인 성과로 제시했다.     2023년 영양군의 중점 추진과제는 ▲혁신과 성장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 경쟁력 확보 ▲희망찬 농촌과 농업 만들기 ▲품격있는 문화․관광․체육 육성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회복 ▲가치를 실현하는 미래 영양 조성 ▲나눔과 배려를 담은 행정 구현 ▲군민과의 소통의 온도를 높인 행정을 7대 목표로 내년 군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양군이 편성한 2023년도 예산안은 금년도 당초 예산대비 12.36% 증가한 3,883억원으로 일반회계는 3,487억원, 특별회계는 396억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림분야에는 727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621억원, 환경분야 619억원, 사회복지분야 587억원, 일반행정분야 368억원, 문화관광분야 300억원, 보건의료분야 104억원, 지역경제분야 25억원, 기타 및 예비비부문에 532억원을 책정했다.   오도창 군수는“2023년도 예산안은 완전한 일상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고, 민선 8기는 지난 시간동안 이뤄낸 성과보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더 먼 미래를 준비하면서 나아가겠다”며“어제와 다른 생각, 방식, 행동으로 군민들과 함께 영양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는 당부와 함께 시정연설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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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8
  • 영양군 2023년 본예산 역대 최대 규모 3,883억원 편성, 의회제출
      내년도 영양군 본예산이 올해보다 427억원(12.36%)으로 증가한 3천883억원으로 편성돼 군의회에 제출됐다. 이는 역대 최대규모로 영양군은 군민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위해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407억원(13.2%) 증가한 3,487억원, 특별회계가 20억원(5.32%) 증가한 396억원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예산은 고물가 및 경기둔화 등 비상경제상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 지역 경제의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 확대, 농어촌의 소득 향상 등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하고자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하여 편성했다”며 “특히 군민건강과 안전을 위한 예산도 감안했다”고 말했다.   내년도 예산안 증액은 올해 당초예산 국비확보에 있어 올해 709억원에 비해 195억원(27.5%) 증가한 904억원으로 늘어난데 기인한다.   내년도 영양군 예산 분야별 편성은 농림해양수산 분야(18.73%), 환경 분야(15.95%), 사회복지 분야(15.11%), 국토및지역개발 분야(9.75%) 순이다.   주요사업내용별로 보면 ▲영양군민안전보험(1.1억원) ▲영양군50세이상군민건강검진비지원(7.5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26억원) ▲농어민수당지원(24억원) ▲홍고추출하농가품질개선장려금지원(10억원) ▲노인일자리및사회활동지원(46억원) ▲기초연금지원(206억원) ▲노후경로당현대화및입식문화조성(3.2억원) ▲아이돌봄수당및서비스(19억원) ▲영양도서관건립(59억원) ▲농산물유통시설(저온저장고)신축(20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또 ▲농업근로자기숙사건립(12억원) ▲배드민턴전용구장건립등체육시설개보수및건립(58억원) ▲영양밤하늘청정에코촌조성사업(100억원) ▲영양자작나무숲힐링허브조성사업(15억원) ▲동부리농촌공간정비사업(27억원) ▲수비죽파지방상수도확장사업(30억원) ▲영양정주형작은농원조성사업(28억원) ▲수중재활센터구축(46억원) ▲빛깔찬일자리지원센터증축(15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인플레이션과 경기둔화로 인한 지역경제 회복과 위기 극복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지방 재정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열악한 재정여건 속, 한정된 재원으로 편성된 예산인 만큼 낭비되지 않고 목적에 맞게 쓰이도록 집행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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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3
  • 5명의 환자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하늘나라로 간 고 손경애씨 사연
      영양읍에서 남편과 함께 마트를 운영하던 50대 주부가 갑작스레 쓰러진 것은 지난 8월7일. 급히 구급차로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이미 그녀는 뇌사상태에 빠졌다는 청천벽력같은 말을 가족들은 들어야 했다.   입원기간중 혼수상태를 반복하며 회복가능성도 보였으나 결국 영원히 일어날 수 없는 뇌사상태를 통보받은 가족들의 결단이 안타까움과 함께 주위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손씨가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지 약 3개월째인 지난 11월11일 가족들이 장기기증을 결심한 것이다.   “평소 어려운 이들을 돕는 것을 좋아하던 아내이자 어머니였으니 마지막 가는 길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었다는 것을 하늘에서도 기뻐할 것 같다”는 것이 가족들이 장기기증을 결정하게 된 원동력이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둔 손씨는 평소 산을 좋아하고 주변의 어려운 사람을 보면 먼저 다가가 도움을 주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졌다고 가족들은 전했다.    조손가정 등에 식료품을 기부하고 인재육성장학금 기탁에도 솔선수범해온 그녀의 선행은 웬만한 주위사람들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런 성품을 지닌 손씨였기에 가족들이 내린 장기기증으로 새로운 5명의 생명이 되살아났다. 그녀의 간과 양쪽신장, 양쪽 각막이 삶의 끝에서 고통받던 환자들에게 새로이 이식된 것이다.   그녀의 가족들은 의료진으로부터 회복이 어려우니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이야기를 듣고 평소 고인의 언행을 떠올리며 "마지막 가는 길이 누군가에겐 새로운 희망이 되고,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간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래서 장기기증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평생을 함께 동반자의 길을 걸어온 남편 이영우씨는 “평소 저의 말이라면 무엇이든 흔쾌히 믿고 따라주던 아내가 느닷없이 세상을 떠나게돼 안타까운 마음 금할길 없다”며 “고생 끝에 아들과 딸을 다 키우고 이제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 생각이었는데 느닷없이 저세상으로 보내게 돼 마음이 찢어진다”고 말했다.   평소 손씨 가족을 잘아는 영양읍의 지인들도 “성품좋고 봉사하기를 좋아하는 손씨의 사연에 너무 가슴이 아프다”며 “슬픔을 참으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가족들의 용기에도 감동했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도 “갑작스런 삶의 끝에서 다른 아픈 이들을 위한 기증을 결심해 주신 손경애님의 가족과 기증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가장 소중한 생명나눔을 실천해주신 숭고한 결정이 지역사회에서 아름답게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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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대한적십자봉사회, 저소득 재가노인 등에 사랑의 김장 나눔
      대한적십자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는 21일「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적십자 회원 50여명이 함께 했으며, 김장철을 맞이하여 거동불편 재가노인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탈북민 가구 등 120가구에 전달할 김장 김치를 담구며 회원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대연 대한적십자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장은“쌀쌀한 날씨에도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녹여줄 수 있는 김장김치를 만들고자 정성어린 손길로 버무리고 포장했다.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는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랑의 삼계탕 및 떡국 나눔 봉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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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영양군 친환경농산물, 경상북도 품평회에서 특작·서류부문 대상
      영양군에서 고품질 친환경농업으로 재배된 고구마가 ‘경북 친환경농산물품평회’에서 특작·서류부문 대상을 받았다.   영양군친환경농업협회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포항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 출품한 영양군 농산물은 유기농 고구마와 건고추, 배추 등 모두 6점.   이가운데 영양군 일월면에서 고구마를 재배하고 있는 정찬동 농가에서 유기농업으로 재배한 고구마(베니하루카)가 특작·서류부문에서 대상(경상북도지사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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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경북경찰청, 산업폐기물을 ‘비료’라고 속여 농지에 불법매립한 일당 무더기 검거
      공장에서 배출되는 산업폐기물을 가공한후 경북지역 농민들에게 ‘비료’라고 속여 헐값에 판매하고 또 농지에 불법매립한 일당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중에는 전직 P시청 환경관련 부서 국장급 공무원과 G군의회 부의장출신은 물론 검찰간부와 조직폭력배까지 가담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폐기물 처리업체 대표 등 일당 20명을 검거해 이중 5명을 구속하고, 나머지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0년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50여개 사업체로부터 폐기물 19만톤의 폐기 처리를 의뢰받은 뒤 이 중 2만700톤(25톤트럭 8백대 분량)을 포항과 군위, 영천일대 농민들에게 비료라고 속여 공급하거나 자신들의 토지에 몰래 매립한 혐의다.     이같은 방식으로 이들이 취득한 부당이익은 무려 13억원 상당. 그러나 이들로부터 속아 ‘비료’로 헐값에 구입한후 자신들의 농지에 뿌린 농민들의 2차적 피해가 막심해 심각한 후유증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0년 3월 이들에게 속아 자신의 묘목농장에 ‘산업폐기물’을 뿌렸던 묘목농가 A씨(62)의 경우 살포 3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묘목 1만5천여주가 모두 고사해 1억5천여만원 이상의 피해를 본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밝혀졌다.   또 양파농사를 짓는 B씨 역시 이들이 ‘가공용 비료’라고 속여 판매한 산업폐기물을 밭에 뿌린후 2년동안 양파가 전혀 자라지 않아 6천만원 상당의 손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법죄행각으로 포항과 군위, 영천일대 피해농민들이 농지를 원상복구하는데만 약 2백억원이 필요할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업체 대표 D씨를 총책으로 자신들의 전공분야에 따라 행정업무 총괄, 매립지 물색·폐기물 운반·매립, 민원 해결, 법률 자문 등 각자 역할을 체계적으로 분담하는 등 조직적으로 움직인 것으로 들러났다.   특히 피의자 중에는 조직폭력배과 전직 군의회 부의장, 모 시청 환경분야 국장출신, 검찰 사무국장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파만파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이 가운데 전직 검찰 사무국장 K씨는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 금전적 대가를 받고 법률 상담을 한 것으로 확인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검거됐다.   경찰은 이들의 범죄 수익금 보전을 위해 주요 피의자 소유 부동산·동산·은행 예금 등 총 9억6천만원에 대해 기소 전 추징 보전을 신청했다. 경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관계자는 “조직폭력배가 기업형태의 불법 폐기물 매립에 가담해 활동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를 진행했다”며 “폭력조직의 자금원이 될 우려가 있는 불법행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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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8
  • 영양군 농업인단체 화합 한마음대회 개최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회장 안귀영) 주관,  2022 농업인단체 화합 한마음대회가 15일 오전 10시 영양군공설운동장에서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내․외빈 및 농업인단체회원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 핵심조직인 4개 단체(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인회)의 화합을 도모하고 조직 활성화 및 지역농촌 사회의 활력을 도모하고자 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일월면“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유공자 표창, 명랑체육경기, 읍면별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장(안귀영)은“농업인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한자리에 모여 화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오늘 하루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축사에서“영양군의 발전은 곧 농업의 발전이 있어야 가능하며 농업분야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돈되는 농업시대를 달성하겠다”며“농업인 4개 단체가 우리군의 핵심주역인 만큼 화합을 다지고 농업과 농촌이 모두 발전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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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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