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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월초, 2024 어린이날 기념 대잔치 실시
      일월초등학교(교장 권영순)는 지난 1일 2024 어린이날 기념 대잔치를 열었다. 본·분교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마련한 체험 부스에서 협동하고 배려하며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유치원 원아들은 ‘찾아가는 놀이팀’이 체육관에 설치한 범퍼카, 에어바운스, 빅블록을 가지고 즐겁게 놀았으며, 초등학교 체험 부스를 찾아 언니, 오빠들과 함께 페이스 페인팅도 하고 팝콘도 먹었다.    또한 초등학교 교실을 둘러보고 교실에 있는 트램펄린에서 뛰며 놀기도 했다. 오후에는 어린이날 기념 인생네컷을 찍고, 선물증정식에서 과자를 선물로 받았다.   초등학생들은 학년 구분 없이 6개 팀으로 나누어 활동하였다. 6학년 언니, 오빠들이 팀장이 되어 동생들을 보살폈다. 학생들은 페이스페인팅, 딱지치기, 공기놀이, VR세상, 몸으로 말하는 퀴즈, 보드게임방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직접 솜사탕을 만들어 먹으며 게임도 했다.   권영순 교장은 “아이들은 우리의 희망이며 보물이다. 오늘처럼 우리 아이들이 서로 돕고 즐기며 행복하게, 건강하게 자라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큰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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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02
  • 영양산나물축제, 바가지 없는 모범축제위해 영양군총력
      영양군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를 바가지 없는 모범축제로 치러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첫째,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판매가격이 외부에 공지되었는지, 소비자가 알아보기 쉽게 질량 당 가격을 표시했는지를 집중 점검하고 위반할 경우 불공정 상행위로 규정해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다.   둘째, 적극적인 민원 대응을 위해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 합동점검반에서 놓친 부분에서 발생하는 민원에 대한 즉각적인 현장대응으로 소비자 불만해소를 위한 장치를 마련했다.   셋째, 지역민(시장상인회)이 직접 운영하는 포장마차 거리를 조성, 축제마다 불거지는 먹거리 바가지요금을 타파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산나물을 활용한 요리를 포함한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끝으로 축제장 전반에 배치된 산나물 품질관리위원들이 실시간 지도·점검을 통해 가격뿐만 아니라 품질까지 잡을 계획이다.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에서는 전년도와 같은 ‘착한 가격’에 믿고 살 수 있는 좋은 품질의 산나물을 만날 수 있다.   오도창 군수는 “영남의 영산, 일월산에서 직접 신선한 산나물을 뜯고, 저렴한 가격에 산나물을 사고, 다양한 산나물 요리를 먹고 즐길 수 있는 일 년에 단 한 번뿐인 ‘영양 산나물축제’에서 ‘착한 가격’으로 건강과 행복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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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02
  • 영양군 - ㈜발효공방1991 「민관협력 지역상생 협약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영양군과 ㈜발효공방1991(대표이사 이동훈)이 25일 「민관협력 지역상생 협약사업」을 추진하기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관협력 지역상생 협약사업」은 민간이 전문성과 유연함을 살려 창의적인 사업을 계획하고 공공이 이를 지원하는 협력형 정책 사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일월면 주곡리 일원에 발효 문화 플랫폼 구축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인력과 자원을 상호 제공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확약했다.   이동훈 발효공방1991 대표이사는 “영양군과는 2019년 모회사인 교촌F&B(주식회사)가 양조장 복원에 관한 MOU를 체결하여 인연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양군의 유·무형 문화를 활용한 전통 발효 상품 개발 및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여 지역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여 인구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상생의 길을 찾는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민간의 창의성과 전문성이 사업에 십분 발휘될 수 있도록 협력하여 발효공방1991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인구 유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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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25
  • 영양군, ‘영양농산물 디저트 교육’
      영양군은 4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5회, 15시간에 걸쳐 관내 농촌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산나물을 주재료로 ‘영양 농산물 디저트’교육을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나물 축제를 맞이하여 영양 산나물을 이용한 어수리 티그레, 산나물과 파를 혼합한 산나물·파 스콘, 기본 소금빵에 레몬과 산나물을 첨가한 산나물 소금빵 등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산나물활용법도 알리고 배운 것들을 잘 활용해 생활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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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22
  • ‘홀로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열려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이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회장. 박정숙) 주관으로 열렸다.   올해로 10년째인 이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40여 명의 홀로 어르신들을 위해 분기마다 시행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회원들은 직접 조리한 미역국, 잡채, 불고기, 나물에 떡과 과일 등 생신 음식을 준비하여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차려드리며 생신 을 축하드리고 건강을 기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 박정숙 회장은 “외롭게 생신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생신상을 받고 좋아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오늘 하루만큼은 외로움을 잊고 따뜻한 하루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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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04-04
  • 윤철남 예비후보, 국민의힘 영양군 경북도의원 공천확정
      국민의힘 영양군 경북도의원 공천자로 윤철남 예비후보(62)가 확정됐다.   윤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실시된 책임당원 경선에서 이종열 전 도의원과 양자대결에서 승리해 공천권을 확보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영양군내 1천5백여명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모바일경선을 실시했다.    이번 경선에서 양후보간 격차는 겨우 14표차이였던 것으로 당관계자는 전했다.   국민의힘 공천자 확정으로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본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윤철남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공천자인 김상훈 후보가 맞붙어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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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3-17

실시간 뉴스투데이 기사

  • 영양군 풍력시설, 아무데나 못한다
      전국 최대 풍력발전시설 밀집지역인 영양군에서 앞으로는 주거지역이나 도로변 등 인근지역에서는 풍력시설 설치가 불가능해지게 됐다.   영양군의회는 최근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우승원 의원등 6인의 공동발의로 '영양군 군 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이 조례안에 따르면 주요도로에서 직선거리 1천m(군도 500m), 5호 이상의 주거 밀집지역 부지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2천m(5호 미만은 1천500m),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노인요양시설, 유치원, 병원, 경로당, 축사 등 정숙을 요하는 시설에서 직선거리 2천m 내에는 풍력발전시설을 설치할수 없다.     영양군의회는 이번 조례 개정을 바탕으로 특정 시설로 인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정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김석현 의장은 "풍력발전시설에 대한 개발행위 허가 기준이 상세하게 규정된 만큼 군민의 정주 여건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군민의 생활환경 보호와 더불어 재생 에너지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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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
    2023-05-22
  • 경북 농촌에서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이유
      최근 마약류의 불법유통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지역 농어촌 곳곳에서 양귀비와 대마 등을 재배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상비약 대용이나 쌈 채소 등의 목적으로 재배를 한 것으로 밝히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최근 양귀비와 대마를 불법 재배해온 A씨(62) 등 59명을 마약류 관리법위반혐의로 무더기로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들이 불법 재배해온 양귀비와 대마 7383주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들어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마약류 식물의 음성적 재배가 잇따르고 있다는 첩보에 따라 밀경사범 집중단속을 벌여 이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마약류사범이 급증하자 경북경찰은 지난 4월부터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한 합동추진단(TF)을 구성해 마약류 수입·유통·소비 등 마약사범 근절에 나서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양귀비와 대마는 중독성이 강하고 환각작용 외 중추신경 마비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마약류로 분류되고 있다"며 "허가 없이 재배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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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법원/검찰/경찰
    2023-05-22
  • 경북 농기계 임대사업, 매년 큰폭으로 증가
      경북지역 시군에서 운영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지역 농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매년 이용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가 최근 도내 각 시군소재 농기계임대사업소 임대현황을 밝힌바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도내 73개소에서 17만4천건의 농기계가 임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전인 지난 2013년만 해도 도내 38개 임대사업소에서 5만2천건을 이용하던것에 비해 1.7배 증가한 수치다.   임대일수 도한 지난해에는 22만2천일로 2013년 7만1천일보다 1.6배 증가했다.   이는 비싼 농기계를 구입하기보다 저렴한 가격에 손쉽게 대여할수 있고, 도시민들의 주말농장도 활성화 되면서 이용빈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 시군에서 농업인들의 수요가 많은 범용 농기계를 비치하고, 지역별 임대사업소 설치를 늘인것도 농기계 임대수요증가의 한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경북도내 농기계임대사업은 지난 2004년 김천시에서 처음 시작돼 현재 23개 시군 73개소에서 임대사업소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보유 농기계는 총 1만4770대로 집계됐다.   경북도는 올해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경주시와 문경시, 울진군, 칠곡군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개 지자체가 선정돼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또 임대사업소 이용 농업인의 편의 제공과 농촌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6년부터 자체사업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소 인턴 지원 사업도 추진 중이며, 인턴 50명에 대한 사업비 11억원을 확보해 지원한다. 한편 올해 농식품부 전국 농기계임대사업소 평가에서 경북도 10개 시·군이 우수 운영 시·군으로 선정돼 '노후농기계 대체 지원' 사업비 20억원이 확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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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5-22
  • 영양군-(주)SPC삼립 음식디미방 ‘상화법’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
      영양군과 ㈜SPC삼립(베이커리 사업 대표 박해만)은 5월 10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음식디미방 상화법 단품 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양군에서는 350여 년 전 한글로 된 최초의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의 재현·복원을 완료했으며, 이번 협약은 재현·복원된 88가지 메뉴 중 “상화법(霜花法)”을 활용한 상품개발을 위하여 국내 종합식품기업인 ㈜SPC삼립과 함께 음식디미방의 대중화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SPC삼립은 식품 및 제조 산업에서 전문적인 연구 능력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특히 베이커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삼립 호빵, 포켓몬빵, 보름달빵 등 매년 다양한 제품을 성공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PC삼립의 첨단 기술력과 음식디미방의 상화법 레시피를 활용하여, 맛과 영양성을 극대화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양 기관은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 마케팅 및 판매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오늘 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한다면 차별화된 먹거리 개발로 인해 음식디미방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영양의 대표 음식 관광 아이템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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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1
  • 영양군 일월면과 청기면에서 양수발전소유치 결의대회 개최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상임의장 양봉철)’(이하 범군민 유치위원회)는 5월 9일 오전 일월면, 오후 청기면에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오전 10시 일월면 복지회관에서 양봉철 상임 공동유치위원장 의장, 오도창 영양군수, 읍면․단체 상임 공동유치위원장 및 읍면공동위원장, 집행위원회 실무위원, 일월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일월면 결의대회’를 개최했으며, 이어 오후 2시에는 청기면사무소에서 ‘청기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일월면과 청기면에서 개최된 행사에서는 ‘범군민 결의대회 호소문’ 낭독에 이어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 결의문’을 상임위원장단과 참석한 주민들이 함께 제창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범군민 유치위원회는 각 읍면을 순회하며, 유치활동 추진성과 공유와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를 통해 양수발전소 유치활동 분위기를 서서히 고조시키고 있다.   양봉철 상임의장은 “인구 증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영양의 미래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양수발전소 유치는 군민 모두가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영양최대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 유치가 반드시 성사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마음을 한데 모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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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1
  •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 성황리에 개막
      올해로 18회를 맞는 영양산나물축제가 11일부터 본격 시작됐다. 영양군청과 전통시장 일원에 마련된 축제현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군민들과 외지방문객들의 발길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올해 축제는 몸에 좋은 산나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산나물장터와 구경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산나물 테마거리, 초록빛 인생샷을 건져갈 수 있는 산나물 포토존, 축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맛있는 먹거리가 넘쳐나는 산촌 먹거리촌 등 다채롭게 꾸며져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 축제기간동안 산나물 채취체험을 비롯 반려동물 문화축제, 비대면 마라톤대회,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 영양고유 사투리경연대회,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등 부대행사가 함께 개최돼 군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행사가 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올해 축제는 영양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신나게 즐기는 축제로 꾸몄다”며 “전통있는 영양산나물축제에서 나물도 사고 영양군의 다양한 관광 볼거리를 체험하는 종합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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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1
  • 경북농민들에게 폐기물비료 판 업체대표 징역 5년 선고
      지난해 경북지역 농민들에게 큰 충격을 줬던 산업폐기물 가짜비료 판매일당에게 법원이 최고 5년의 징역형을 선고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범행가담 일당중에는 전 군의원과 환경국장, 검찰국장 등 지방의원과 공무원까지 포함돼 있어 큰 충격을 준바 있다.   대구지법 형사8단독 이영숙 부장판사는 2일 사업장 폐기물 2만900여 톤을 농지에 매립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폐기물 처리업체 대표 A(61)씨에게 징역 5년에 6억여 원을 추징한다고 선고하고, 회사측에는 벌금 1억 원을 선고했다.   또 함께 범행에 가담했던 전직 군의원 B씨(67)와 덤프트럭 운전기사 등 모두 4명에게는 각각 징역 2~3년, 추징금 2400만원~2억200여만원을 선고했다.    이들외에도 범행에 가담했던 군위군 전 군의원, 포항시청 전 환경국장 등 15명에 대해서는 수사가 계속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에 따르면 이들은 대구염색산업단지 등에서 나온 폐기물 분진 등을 섞어 가짜비료를 만든뒤 군위와 영천, 포항일대 농민들에게 품질이 좋은 비료라고 속여 2020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25톤 트럭 838대분(2만9백톤)을 속여 판매한 혐의다.    A씨 등이 불법 산업폐기물 처리로 취한 부당이득은 13억원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다.   주범 A씨는 2020년 2월쯤 자신이 대표로 있는 폐기물재활용업체 내 생산 설비가 낡아 정상적인 처리가 어렵게 되자, 회사 임원 C씨에게 “대충 버무려서 내보내자”며 범행을 계획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A씨 등은 양질의 퇴비인 줄 알고 땅에 뿌렸다가 농작물이 제대로 자라지 않아 따지러 온 농민을 폭행하기도 했다.    관할 지자체에 '농지에서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들어와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농민들 명의로 '퇴비 덕분에 수확이 증가했다'는 가짜 의견서를 만들어 제출하는 등 치밀성을 보이기도 했다.   이영숙 부장판사는 "폐기물처리 위탁업체로부터 처리비용을 수령하고도 폐기물을 무단으로 투기해 이익을 얻고 농지를 오염시켰다"며 “폐기물이 매립된 땅은 폐기물뿐 아니라 오염된 흙까지 처리해야 해 막대한 비용이 들게 됐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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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2
  •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강화’ 사업수행기관 최우수상 수상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24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하는‘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자녀 진로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사업수행기관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서비스 이용자 우수사례 부분에서도 베트남출신 원모씨(30)와 중국에서 온 왕모씨(39) 등 2명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영양군다문화가족센터는 그동안 1, 2차년 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강화교육으로 컴퓨터교육을 실시하여 ITQ자격증 취득, ITQ성적우수자 보조강사활용, 스마트스토어교육으로 온라인창업을 통해 사과, 고추 등 직접 기른 농작물을 판매하고 소득을 높일 수 있게 운영능력을 향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실시하는 I-TOP경진대회에 참여하여 그래픽부분에 경북북부지역센터장상을 수상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와관련 이선정 센터장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의 취업역량강화로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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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8
  • 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에 나서
      오도창 영양군수는 27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공식화했다.   군은 지난 4월 24일, 영양군을 방문한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주)) 관계자로부터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예비후보지에 영양군이 포함되었음을 확인하고 지역 최대 성장동력이 될 양수발전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수원(주) 관계자는 아직 부지선정 단계에 있지만, 영양군이 사전 조사과정에서 여러 부문에 걸쳐 우수한 요건을 갖추고 있어 우선 예비후보지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올해 1월 1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2.~2036.)을 확정했으며, 이 계획에 맞춰 한수원(주)에서는 환경성, 기술 및 부지적합성 등의 검토를 거쳐 예비후보지 선정을 마쳤다.   영양군의 경우 설비용량 1,000MW의 국비 2조원 규모로 영양군 일월면 용화1리 일원에 건설될 예정으로 구체적인 세부 사업규모는 추후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영양군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고 군민 공감을 바탕으로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유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5일, 읍면 및 단체 등 9개 주요 민간 사회단체가 주축이 되어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상임의장 양봉철)를 구성했고, 관(官)에서는‘영양 양수발전소 유치추진단’을 구성하면서 전 방위적으로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군민의 자발적인 유치의사가 양수발전소 선정에 결정적 기준이 되는 만큼 유치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최종대상지 확정까지 주민수용성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앞으로 영양군은 주민 설문조사는 물론, 오는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영양산나물축제’개최 기간 중에 양수발전소 유치 결의대회 및 범군민 서명운동 전개로 유치 당위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군에서는 이번 양수발전소 유치 시 지역 건설업체 및 장비, 인력 등에 투입되어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막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발전소 건설이 확정되면 승인고시일부터 약 60년간의 발전소 가동기간 동안 지역인재 육성, 사회복지사업, 지역문화 행사지원 등 936억원 이상의 지역 지원사업이 추진되어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에게 혜택이 고스란히 돌아가게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급격한 인구감소로 올해 1월 인구 1만 6천명 선이 붕괴되며 지역소멸의 위험이 가속화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지역발전과 영양군의 미래를 위해 한 마음으로 뜻을 함께 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며 확고한 양수발전소 유치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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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4-27
  • 청송군 부남면 감연2리 이화선 씨, “대한민국조리기능장 합격”
      청송군 부남면 감연2리에 거주하는 이화선 씨가 대한민국조리기능장에 합격했다.   이화선 씨는 현재 대구경북음식연구원 청송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20년 동안 외식업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요리연구가이자 ‘이화선의청송미담’ 운영자이다.   또한 현재는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외식산업학 전공 박사과정을 거치고 있는 학구파로, 최근에는 제73회 대한민국조리기능장에 합격한 실력파 요리연구가이기도 하다.   이화선 대표는 현재 청송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소스와 새로운 메뉴 개발을 위해 외식업체 대표들과 함께 전국 맛집을 탐방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청송의 특산물을 이용한 밀키트 메뉴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려운 외식 현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려는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다.   한편 ‘이화선의 청송미담’은 지역 농산물과 청송달기약수를 이용한 솥밥으로 유명하며, 이화선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업 트렌드에서 살아남고 더 나아가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특화된 맛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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