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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고추유통공사, 2024년산 홍고추 수매약정 체결 시작
      영양고추유통공사는 5월 23일부터 6월 5일까지 관내 고추 재배농가와 2024년산 홍고추 4,300톤에 대한 수매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홍고추 수매 사업은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간 수매약정을 체결하고 수확기에 약정 물량을 전량 수매함으로써 산지 가격 지지, 생산비 및 노동력을 절감하여 관내 고추 재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약정 대상 농가는 지난 3월 홍고추 계약재배를 신청한 1,143호로 미신청 농가는 제외된다. 또한 수매 계약단가는 전년과 동일한 특등 2,000원/kg, 일등 1,900/kg이다.   홍고추 수매 기간은 8~9월 중이며, 수매가격은 수매 기간 동안 주 1회 가격을 조정하고 시중 가격의 급·등락이 발생할 경우 수시 조정해 시장시세를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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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5-28
  •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 생태관광지역 재지정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이 환경부가 추진하는 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됐다.   생태관광지역이란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으로, 환경부가 서면평가·현장평가를 거쳐 지정하고 3년마다 운영평가를 거쳐 재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영양군은 지난 2018년 수비면의 생태경관보전지역, 반딧불이특구, 밤하늘보호공원 일대를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 생태관광지역으로 처음 지정받은 후 2021년 재지정에 이어 올해 2회 연속 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재지정으로 인해 영양군은 앞으로도 국비를 지원받아 생태관광프로그램 개발, 주민협의체 육성, 주민해설사 양성, 우수한 생태자원 홍보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은 생태자원이 우수하고, 인근에 생태탐방로, 반딧불이천문대, 자작나무숲이 있어 다채로운 생태관광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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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28
  • 〈일월칼럼〉전국적인 조롱거리가 된 ‘문향의 고장’ 영양군
      제2의 고향 영양군을 오가면서 느낀 것은 그야말로 ‘순백의 고장’ 이라는 사실이다. 투박하지만 사람들의 인심도 후하고, 푸른 산맥으로 둘러싸인 풍경은 그 자체가 수채화나 다름없다. 경북북부 산간내륙에 위치해 있어 교통의 오지라는 단점도 있지만 그래서 오히려 세파에 물들지 않고 오래도록 태고의 자연환경과 역사,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할수 있었던 힘이 아닐까 여겨진다.    처음 영양군에 들어섰을때의 감회를 지금도 잊을수가 없다. 청송에서 영양으로 들어서는 초입에 서있는 영양군을 가리키는 입간판은 ‘문향의 고장’ 이었다. 평생을 글쟁이로 살아오면서 자치단체의 대표 케치프레이즈를 ‘문향’으로 내건 곳은 처음봤다. 왜 영양군이 문향의 고장일까. 의문은 오래가지 않았다.    한국문학의 거목 청록파시인 조지훈의 고향이 바로 영양군이다. 예로부터 뼈대있는 가문으로 잘알려지인 한양조씨의 후손이며, 박두진·박목월과 더불어 ‘청록파시인’으로 불리는 조지훈이 호흡하고 성장한곳이 바로 영양땅이다. 지금도 한양조씨 집성촌이 있는 영양읍 하월리에 가면 ‘사월종택’을 비롯한 고즈넉한 기왓집들이 옛명성을 간직한채 오가는 나그네들을 맞이하고 있다.    그의 조상인 조임(趙任, 1573~1644)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 곽재우 휘하에서 나라를 위해 봉기했던 의병장으로 역사기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외교부장관인 조태열장관은 조지훈시인의 3남이다. 시인 조지훈을 이끌었던 영양 감천마을의 오일도 시인도 영양군이 자랑하는 한국 대표문인이다.   또 한국문단의 거장인 소설가 이문열씨가 젊은날을 보낸곳도 바로 영양이다. 그의 대표작 ‘젊은날의 초상’ 도 청춘시절 영양과 서울을 오가며 고뇌했던 시대적 아픔과 청춘의 열정을 고스란히 녹아낸 작품집이다. 지금의 5060세대나 후배세대들에 있어서도 시인 조지훈과 소설가 이문열은 그 자체로 한국문단의 상징적인 인물일게다. 그 정신적 수혈과 주옥같은 문학적 자산을 그 무엇과 비교할수 있겠는가.   400년 전에 한글로 쓴 현존 최초의 음식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의 본고장도 바로 영양이다. 안동장씨 부인이었던 장계향의 ‘음식디미방’은 17세기 한국인들의 식생활 연구에 있어 획기적인 문건으로 대우받고 있다. 언덕위의 마을이라는 뜻의 ‘두들마을’에 가면 조선시대를 그대로 간직한 듯 재령이씨 집성촌이 옛모습을 간직한채 빛을 발하고 있다.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까지 입지해 있어 지금도 옛음식을 연구하는 이들이나 새로운 래시피를 개발하려는 이들이 찾는곳도 바로 이곳이다. 자랑거리는 또 있다. 대한민국 유일한 밤하늘 특화관광지를 아는가. 영양 수비면에 가면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이 바로 그곳이다. 밤하늘 투명도가 세계적으로 뛰어나 은하수와 유성 등 하늘의 모든 별빛을 육안으로 관측할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이곳에서 만나는 반딧불이는 덤으로 즐길수 있는 호사다.   산림청이 추천한 ‘올해의 명품숲’에 선정된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에 가면 답답했던 속이 확풀리는 경험을 할 것이다. 일상에 찌든 스트레스와 공해를 확 풀어버릴수 있는 천연 자연의 보물과 같은 숲이 눈앞에 펼쳐지는 희한한 경험을 할 것이다. 지금도 사계절내내 외지관광객들이 배낭을 등에 메고 찾아든 곳이 자작나무숲이다. 그야말로 세상과는 단절된 천년의 고요함이 있음을 가보면 안다.   천만관객을 동원한 인기영화 ‘암살’을 아는가. 주인공 전지현이 열연했던 모티브가 된 인물이 바로 독립투사 남자현이다. 영양군 석보면에 시집온 남자현 열사가 독립군들의 석방을 위해 손가락 혈서를 쓴 역사적 사건은 한국독립군 역사에 길이 빛나고 있다. 열사를 추모하는 한옥형 기념관이 지금 건립 막바지에 있어 많은이들의 발걸음이 예상된다.   영험하기로 유명한 해발 1219m의 영양 일원산은 또 어떤가. 일월산 황씨부인의 전설은 아직도 전국 무속인들이 신과 접속할 때 맨처음 ‘일월성신’을 부르는 이유라고 한다. 이밖에도 영양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영양고추’ 이야기까지 굳이 해야되겠는가.    그만큼 영양군은 그야말로 숨어있는 천연 박물관이자 보석과 같은 지역임은 두말할 것도 없다. 이런 영양군에 대해 최근 개그맨들로 구성된 유튜브에서 영양군의 식당과 가게 등을 다니며 비하하면서 전국적인 여론 몰매를 맞았다.    급기야 구독자들까지 이탈하는 지경에 이르자 뒤늦게 출연자들이 사과까지 했지만 아직까지 영양군민들과 출향인사, 많은 국민들은 이들의 행태에 대해 마뜩잖게 생각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가 언론사 인텨뷰를 통해 ‘사과’를 받아들인다고 말하고 ‘통근화해’를 통해 오히려 영양군을 홍보해줄 것을 요청해 새로운 반전이 되길 기대해본다.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인다’늘 말이 있다. 당장의 인기에 급급할것이 아니라 그지역의 역사성과 전통 등 다양한 모습을 고찰해 편향되지 않은 방송인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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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종합
    2024-05-28
  • 영양군,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 개최
      영양군은 23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크게 기여한 유공자 29명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금일 행사는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선정 결과’ 발표에 따라 지난해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이하 범군민 유치위원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군민적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수여 대상은 총 36명으로 ’범군민 유치위원회‘ 상임위원장단 10명, ’범군민 유치위원회‘ 집행위원회 19명, 한국수력원자력(주) 5명 및 민간 대표 2명이다.   영양군은 지난 10일 ’양수발전 유치기념 축하 무대‘에 앞서 양수발전 유치성과를 군민들과 공유하고자 부문별 대표자 5명과 산나물 축제기간 중 영양군을 방문한 한수원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금일 행사에는 미수여자인 유치위원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수여식을 갖게 되었다.   아울러 감사패 전달과 함께 지난해 유치활동에 대한 감사 인사와 참석자들의 소회 등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오도창 군수는 “지난해 민관의 똘똘 뭉친 단합된 힘이 양수발전 유치 결과에 결정적이었으며, 그 중심에는 범군민 유치위원회 관계자들의 노력과 헌신이 더해져 개군(開郡)이래 역대 최대규모의 국책사업을 유치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감사패는 영양군민들을 대신해 전해 드리는 것으로 진심으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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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24
  • 영양군, 제24회 경상북도협회장기 합기도 대회 개최
      영양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영양군민회관에서 제24회 경상북도협회장기 합기도 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합기도협회 동호인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며 생활체육 합기도의 저변 확대의 취지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참가선수 600명, 경기 임원 및 선수단 가족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누어 각각 대련 경기와 개인연무 경기를 펼쳤다.   합기도는 기본적인 체력 증진 외에도 스트레스 해소, 자신감 회복 등 정서적인 측면에도 큰 도움이 되는 장점을 가진 스포츠로써, 최근 다양한 연령대에서 각광받고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대회가 경상북도합기도협회 동호인의 화합 및 친선을 도모하고, 나아가 생활체육 합기도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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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경북도, 영양고추 등 2배소득 특화작목특구 4곳 신규조성
    경북도가 영양 고추와 칠곡 참외 등 소득을 2배이상 높힐수 있는 '특화작목 들녘특구' 4곳을 올해 신규조성키로 했다.   경북농기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포항, 경주, 구미, 울진 등 4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들녘특구'는 특구별로 농지를 100ha 이상 규모화하고 벼농사 1모작에서 콩과 밀, 벼와 조사료 등 2모작으로 전환해 생산 소득을 기존 벼농사(평당 2000원)보다 2배 이상 높였다. 이들 특구는 가공·유통 등 6차산업을 적용하고 있어 농가 소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익금은 참여 농가에 추가 배당된다. 올해는 대표 특화작목에 정밀영농 신기술을 적용해 문경 오미자, 경산 복숭아, 영양 고추, 칠곡 참외 등 '특화작목 들녘특구' 4곳을 추가 조성한다. 참외는 재배면적 4000ha에 생산량 18만8000t으로 전국의 94%를 차지하고, 복숭아는 1만ha에 10만1000t 생산으로 전국 53%, 오미자는 1000ha에 3000t으로 전국 51%, 건고추는 8000ha에 1만7000t으로 전국 25%를 점유하고 있다. '특화작목 들녘특구'는 농기원 특화작목연구소가 개발한 신기술이 적용되며, 정밀영농과 기술혁신으로 생산성을 높여 농가 소득 2배를 달성한다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영양 고추 들녁특구는 ICT를 적용한 스마트 공동육묘와 영양고추연구소가 개발한 총채벌레 종합방제 체계를 적용해 육묘기부터 칼라병에 안전하고 균일한 고추묘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장마기뿐 아니라 고온기에도 안전하게 재배할 수 있는 고깔형 하우스 비가림 재배로 생산성을 3.3배 높이기로 했다. 문경 오미자 들녘특구에는 서리와 저온 피해에 강한 품종으로 봉화약용작물연구소가 개발한 신품종 '썸레드'를 보급하고, 특허등록된 친환경 생분해 유인망을 보급해 노동력 90% 이상을 줄여 생산성을 1.7배 높인다는 계획이다. 경산 복숭아 들녁특구는 사과재배에서 새로운 기술로 확산되고 있는 다축형 평면 재배 방식을 도입하고스마트 무인방제 등으로 노동력을 30% 줄이면서 생산성을 2.3배 높인다는 방침이다. 칠곡 참외 들녁특구는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가 개발한 참외 포복형 양액재배 기술을 적용하고 전국 최초로 특허 등록한 담배가루이 포획기를 활용해 고온기 가장 문제가 되는 담배가루이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해 방제비용을 줄여 생산성을 1.8배 이상 높인다는 계획이다. 농기원은 지난 8일 특화작목 들녘특구 추진 업무협의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특구 조성에 들어갔다. 농기원 특화작목연구소-시군농업기술센터-특구단지로 협의체도 만들어 작목별 신기술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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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실시간 뉴스투데이 기사

  • 폭우로 전국 사망자 40명육박, 경북 27명 사망·실종(종합)
      지난 13일부터 나흘째 쏟아진 폭우로 전국 각지에서 산사태, 지하차도 침수 등이 잇따르면서 사망자가 40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가운데 경북지역에서만 27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당초 지난 16일 오전 기준 집중 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33명(경북 17명·충북 11명·충남 4명·세종 1명)으로 잠정 집계으나 충북 오송 지하차도의 시신추가인양 등으로 총 사망자는 37명으로 늘었다.   충북과 함께 최대피해지역인 경북북부 지역에서는 16일까지 19명의 사망자가 확인됐으며, 실종 8명, 부상 17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사망자는 예천 9명, 영주 4명, 봉화 4명, 문경 2명이다. 특히 경북에서는 지난 15일 오전 영주시 풍기읍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부녀지간인 2명이 숨지고,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 마을에서 5명이 사망하는 등 사망자 19명 중 최소 13명이 산사태로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경북은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우가 이어져 주민 1천563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또 영주와 문경, 예천, 봉화 등 주택 1만464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가 대부분 복구됐고, 농작물 1천562.8㏊도 침수되거나 유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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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7
  • 청송군, 도내 암 검진 수검률‘1위’
      청송군이 올 상반기 경북도내 암 검진 수검률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결과는 암의 조기발견과 국가 암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지킬 수 있는 암 예방수칙 교육 및 이동 출 검진 안내 등 청송군의 적극적인 홍보가 빛을 발한 결과이다.   군은 올해부터 검진 독려를 위해 연말까지 8개 읍·면 경로당 순회 교육을 펼치고 있으며, 50세 이상 대장암 검진 대상자 위주로 채변통을 배부하는 등 각종 행사와 연계하여 국가암검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대장암(19.6%) 수검률이 전국(13.4%)과 경상북도(13.1%)의 평균을 크게 상회하였고, 위암과 유방암 수검률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생활 속 암 예방 수칙 실행과 건강을 위한 작은 실천들이 개인은 물론 가정과 지역 전체의 건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가 암 검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올해 검진 대상자인 홀수년도 출생자와 미수검자는 빠른 시일 내에 꼭 수검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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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4
  •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장, 영양군 방문
      영양군은 지난 12일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회장 김원일)를 초청,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영양군수, 유통지원과장, 영양고추유통공사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대규모 아파트단지 내 영양군 우수 농특산물 공급 MOU체결에 따른 사전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번 방문은 영양군의 도농상생 통합마케팅 실현 사전업무협의를 위한 것이며, 전국 아파트단지 내 영양군 직거래장터 개설, 공동주문, 문화관광분야 적극 홍보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논하고 10월 21일 개최하는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정기총회를 영양군에서 유치하기로 확정됐다.   김원일 회장은“이번 영양군 방문을 통해 전국 아파트입주민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영양군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하며, 이를 계기로 농업뿐만 아니라 문화관광분야까지 전국도시민에게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는 지난 2003년 3월 창립, 현재 전국 12개 지부와 50지회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수는 1,078만 가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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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4
  • 영양라이온스클럽, 절박한 위기가정 의료비 150만원 지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 영양라이온스클럽회장(이동욱)은 12일 관내 정신장애를 앓고 있는 모자가 병원비가 없어 강제퇴원 조치될 상황을 알고 해당 입원병원을 찾아가 영양경찰서 강수성 여성청소년계장 입회하에 의료비 1,500천원을 전달했다.   이 모자는 석보면 신평리에 거주하고 있는 최모씨(74세)의 가족으로 처 이모씨(67세)는 정신분열증 중증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워 안동 성심병원에 입원중인 상태이며, 아들 최모씨(47세) 또한 정신분열 중증을 앓고 현재 청송진보병원에 입원중에 있다.   한편, 최씨의 소유로 되어 있는 토지, 재산 등의 사유로 법상 지원받기 어려운 실정이나 군에서 다각도로 지원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현재 처와 아들은 병원 치료비가 없어 강제 퇴원하게 될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지난 30일 경찰서로부터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 협조를 요청 받고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긴급 의료비를 지원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불우한 이웃이나 취약계층 특히 사각지대에서 힘들고 어렵게 생활하는 가정을 찾아 미력이나마 작은 힘이 되는 따듯한 봉사클럽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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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영양군의회, “건고추 수입 반대 촉구 건의문” 채택
      영양군의회(의장 김석현)는 7월 10일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건고추 수입 반대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우승원 의원 외 6인이 공동 발의한“건고추 수입 반대 촉구 건의문”은 고추가격 시장안정화를 위한 선제적 수입조치가 각종 재료비,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영농 현실이 고려되지 못한 것임을 정부에 알리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문에서는 한 해 건고추 생산량의 4.41%에 해당하는 3천톤의 물량이 관세 50%가 적용된 1kg당 10,000원~11,000원으로 거래될 경우 전국 고추거래 가격은 적정 수준을 형성하지 못하여 그 부담은 고스란히 개별 농가가 떠안을 수밖에 없으며, 지역의 고추생산 농가가 더 이상 생산을 포기하지 않도록 정부차원에서 보다 세심하게 농가 현실이 반영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따라 영양군의회 의원 전원은 건고추 저율관세할당 3천톤의 물량에 대한 수입조치 철회, 다년간 냉동고추 수입에 따른 농가 피해 대책 마련, 수입조치가 아닌 고추생산량 확대로 물가안정과 농가소득이 보장될 수 있도록 보다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김석현 의장은“영양군의 주력 농산물이자 소득원인 건고추 수입 결정은 지역 농가에 깊은 근심과 걱정을 안겨주고 있다”면서“농업인구 고령화, 생산비 상승 등 농촌 현실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농가가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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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제9대 영양군의회 1년, 총143건 의안처리성과
      군민과 함께 가는 영양군의회’를 슬로건으로 출범한 제9대 영양군의회(의장 김석현)가 개원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년간 정례회 3회, 임시회 8회를 개최하고, 총 77일간의 회기를 내실 있게 운영했다고 의회측은 밝혔다.   세부적으로 △조례 제·개정 의원발의 6건, 집행부 제출 심의 51건 등 총 57건 △동의 21건 △예산·결산 6건 △결의안 1건 △기타(회기결정 등) 58건 등 총143건의 의안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의회는 또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 견제와 감시를 위해 업무보고를 2회 청취하고, 행정사무감사로 총 171건의 자료요구와 48건의 시정처리를 요구했으며, 준고랭지 쌈채 스마트재배 등 8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과 시급한 현안에 대한 군정질문 등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양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풍력발전시설에 대한 개발행위 허가 기준을 상세하게 규정함으로써 군민의 정주여건이 향상될 수 있도록 했으며, 양수발전소 신규건설지 지정 촉구 결의문 채택으로 양수발전소 유치활동에도 힘을 보탰다고 의회는 강조했다.     김석현 의장은“제9대 군의회는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에 충실했다”면서,“현장 중심으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온 동료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지난 1년의 의정활동을 밑거름 삼아, 남은 시간도 군민들의 곁을 든든히 지키는 열린 의정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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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
    2023-07-06
  • 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신청서 제출
      영양군은 지난 6월 30일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 양봉철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추진위원회(이하 범군민 유치위) 상임의장 등 20여명이 함께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주), 경북 경주시) 본사를 방문하여 양수발전소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   군은 지난 4월 24일, 영양군을 방문한 한수원(주) 관계자로부터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예비후보지로 영양이 선정되었다는 설명을 듣고 약 70여일간 양수발전소 유치활동의 대장정에 대한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금일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   특히 양수발전소 건설대상 후보지인 영양군 일월면 용화1리 오기현 이장이 동행함으로써, 주민수용성 확보에도 청신호를 보이고 있어 무엇보다 한수원(주)에서도 반기는 분위기였다.   영양군은 지난 4월부터 민관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추진단’ 구성과 함께 ‘범군민 유치위원회’와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으며, 다양한 유치활동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우선 군민 모두가 함께 한 결의대회를 비롯하여 범군민 서명운동, 양수발전소 유치기원 전군민 챌린지 실시, 배지 착용 등 관에서 주도하지 않고 민간 자율 주도방식으로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활동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번 유치신청서 제출을 앞두고 지난 6월 23일, 양수발전소 유치에 반대입장을 견지해 왔었던‘양수발전소 반대추진위(이하 반대위)’에서 극적인 타협으로 반대 현수막 철거를 결정․실시함으로써 9월에 있을 우선협상 대상지 선정 확정발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도창 군수는 “먼저, 지난 70여일간 양수발전소 유치에 열정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날마다 유치활동에 전념을 다하고 있는 범군민 유치위원회와 한마음으로 힘을 실어주신 영양군의회 의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무엇보다 사업 예상후보지인 용화1리 주민들의 통큰 결단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에 어떠한 수고도 감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의 양수발전소 유치횔동은 유치신청서 제출을 시작으로 7월부터는 더욱 새롭고 강화된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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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
    2023-07-06
  • 민선 8기 1주년 “오도창 영양군수”, 미래먹거리 마련, 지속가능한 영양 만들기에 최선노력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을 군정목표로 정하고 출범한 민선 8기 오도창 군수의 취임이 1년을 맞았다.   오 군수는‘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이라는 군정 목표로 지난 1년 동안 민선 8기 군정운영 추진 방향의 초석을 마련했고, 행복한 영양을 만들기 위해 영양 곳곳을 누비며 군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왔다.   먼저 지난 1년간 오 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에 행정력과 군민들의 마음을 한 곳에 모아 범군민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영양군의 생존의지를 천명했으며, 홍고추 최고가격 보장제,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 경감, 농민수당 지급 등으로 마음 편히 농사짓는 농업 환경을 조성했고, 도시재생사업, 새뜰마을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으로 쾌적한 정주여건을 조성했다.   국도 31호선 선형개량, 마령산해로 위험도로 개선사업, 지방도 확포장 및 선형개량, 영양읍 관문도로 4차선 도로개설 등 군민들의 염원이었던 교통인프라의 확충으로 내‧외부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차별화된 영양관광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영양 자작나무숲 관광지 명품화 사업, 영양 밤하늘 청정 에코촌 조성사업,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별빛생태관광 명품화 사업 등의 추진으로 관광 콘텐츠에 깊이를 더했다.     또한 2022년 핫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로 연 매출 30억원을 거뒀으며, 영양 산나물축제는 2023년도 경북 최우수축제에 선정, 12만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6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이루어냈다.   민선 8기 1주년의 성과를 토대로 향후에는 영양소방서 건립, 교정시설 유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사무소 유치, 국유림관리소 유치 등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 유치에 대한 의지를 이어나갈 예정이며,   동부리 농촌공간 정비사업, 바대들 주거단지 기반조성사업, 동부천 도심구간 정비사업을 통해 최상의 주거만족도를 구현하고, 화매지구 농촌용수체계 재편사업, 엽채류 특구 지정 및 전문단지 조성, 엽채류 간이 집하장 신축, 남부권 농촌일자리센터 건립을 통해 한 층 더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건설, 동서철도망 구축, 국도 31호선 영양진입구간 터널화사업으로 교통망에 대한 군민들의 갈증을 해결하고, 영양 자작나무숲 힐링허브 조성사업, 자작나무 숲체원 유치, 장구메기습지 보호습지 지정 등을 통해 생태관광의 메카, 영양군으로 한 단계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오도창군수는“저에게는 군민의 지엄한 명령이자 군정의 목표인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의 완성이라는 임무가 주어져 있다. 민선 8기의 남은 시간은 3년이지만, 영양군의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진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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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6
  • 오도창 영양군수, 읍·면 민원담당 직원과 소통간담회 개최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5일 군민사랑방에서 읍·면 민원 담당자 12명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읍·면 민원 담당자의 고충 및 건의사항 청취하고 공유함으로써 공감·소통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원현안과 민원 갈등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며 적극적인 민원서비스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대민 서비스에 대한 군민 기대가 높아지고 있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어려움이 많겠지만, 역지사지의 마인드로 친절서비스 제공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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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6
  • 영양군, 베트남 1차 계절근로자 출국
      지난 4월 6일 베트남 화방군에서 입국한 MOU 1차 외국인계절근로자가 한 명의 불법이탈자 없이 90일간의 봄철 농번기 작업을 마무리한 후, 7월 3일 인천공항을 통해 모두 출국했다.   이번에 출국하는 MOU 1차 계절근로자는 올해 4월 6일 입국한 후 90일 동안 성실하게 농작업에 참여하여 영양군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과 인건비 상승 억제에 큰 도움을 줬으며, 단 한명의 불법이탈자 없이 무사히 마무리하고 출국했다고 군은 밝혔다.   영양군은 2017년부터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657명의 근로자가 220농가에 배치되어 농번기 일손부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외국인 계절근로자들 덕분에 영양군의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와 인건비 억제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무사히 고국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양군은 이번 MOU 1차에 참여한 근로자 중 일부는 농가의 재입국 추천을 받아 오는 8월초에 MOU 3차 계절근로자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주와 근로자를 상대로 작성한 설문지를 통해 향후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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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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