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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봄배추재배 현장지도
      영양군농업기술센터가 봄배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정식 포장의 적정 온·습도 관리로 토양 과습피해 및 뿌리혹병 등의 토양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   경상북도 채소류 주산지로 지정된 영양 봄배추는 지난해의 경우 약 320㏊에서 34,000톤 가량 생산된 영양군의 대표적인 봄작물이다. 그러나 올해 평년 대비 평균 기온이 1.5℃가량 높고 일조시간이 부족한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어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배추 정식 포장의 토양전염병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봄배추는 정식 후 토양이 과습하고 산도가 산성이며 지온과 기온이 고온일 때 뿌리혹병과 무름병이 발병하기 쉽다. 뿌리혹병은 배추의 지상부에 생육이 감소하고 점점 시드는 증세가 심해지며 뿌리가 변형되어 크고 작은 혹이 형성된다.    무름병은 초기 토양 근처의 잎에서 시작된 담갈색의 물러진 증상이 내부까지 확산해 악취가 발생하며 식물체가 완전히 부패한다.     방제 대책은 토양 과습 및 산성화를 방지하고 감염된 작물은 제거하며 이병토가 다른 건전포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고 상습적으로 병이 발생하는 포장에서는 볏과나 콩과 작물을 윤작하며 예방적으로 전용 약제를 사용하여 토양전염병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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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영양 양조장 막걸리 한마당 큰 호응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 기간중 개최된 ‘영양 양조장 막걸리 한마당’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영양군이 밝혔다.   이번 산나물축제 중 처음 개최한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새 단장한 지역의 대표 건축 유산인 100년이 넘도록 주민과 함께한 영양 양조장을 전국 방방곡곡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알리고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평상시 주차장으로 이용되던 양조장 마당을 활용해 현대적 스타일의 감성 주막으로 꾸미고 지역 특산주로 우뚝 선 영양 막걸리‘품명: 은하수’와 산나물 음식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양군은 기간 동안 15,000여 명에 이르는 인원이 영양 양조장(전시공간 카페 소풍 포함)에 들른 것으로 추산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영양에 거주하는 주민은 “쓰러져가는 영양 양조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일반인들이 상시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개해 주어서 주민으로서 뿌듯함과 자부심이 느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또, 양조장 마당 감성 주막은 그 어느 곳보다 아름답고 예뻐서 축제를 맞아 찾아오신 친지를 모시고 오게 됐다.”고 말했다.   발효공방1991 관계자는“축제 기간 동안 지난해의 3배가 넘는(6,000여 병) 은하수 막걸리를 생산하였으나 전량이 소진되어 재생산을 통해 지역 판매처에 공급해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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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15
  •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영양군 지방소멸대응 및 기업 협력사업 현장 방문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지방소멸대응 및 기업 협력사업을 추진 중인 영양군 내 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고 차관은 영양양조장 발효공방 1991,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하여 지자체와 기업 간의 협력사업 추진 경과 및 운영사항을 보고 받았으며, 영양군보건소와 영양병원을 방문하여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를 방문하여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행정안전부, 경북도 관계자들과 지역축제 물가 점검을 추진했으며,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도 실시했다.   한편 영양군은 올해 112억원의 기금을 확보하여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음식디미방, 영양 양조장, 천체관측소, 자작나무숲 등 영양군만이 가진 관광자원의 특성을 고려한 기업 간의 협력사업도 진행 중이다.     고기동 차관은 “영양군과 기업이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영양 양조장의‘은하수 막걸리’및 음식디미방‘상화병’과 같은 우수사례가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방소멸 현장인 영양병원에서는 “지역 의료서비스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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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 연인원 12만명, 60억원의 경제적 효과거둬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기간 동안 연인원 12만명이 영양군을 찾았으며, 약 60억원의 경제적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어려운 경제여건과 물가인상에 따른 방문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물가관리에 총력으로 대응했다고 군은 밝혔다. 먼저 산나물 판매가격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고, 고기굼터에서는 시중가 대비 30%이상 저렴하게 한우와 한돈을 판매했다.   또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여한 전통시장 먹거리촌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착한 가격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부대행사로 치러진 백패킹 프로그램 LOT(Light Out Trekking) 참여자들은 일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플로깅(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했으며, 축제장 내에서는 직접 자전거로 전기를 생산하여 솜사탕 만들기, 폐자원 교환 등 탄소중립 실천 부스를 대폭 확대했다.     이밖에도 산나물축제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 중 하나인, 1219인분 산나물비빔밥 만들기와 일월산 산나물 채취체험, 지난해 말 확정된 양수발전소 유치를 기념하기 위한 콘서트,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체험·먹거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알찬 재미를 선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멋진 축제를 이끌어준 농가와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축제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양산나물축제가 많은 분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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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영양군, ‘영양농산물 디저트 교육’
      영양군은 4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5회, 15시간에 걸쳐 관내 농촌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산나물을 주재료로 ‘영양 농산물 디저트’교육을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나물 축제를 맞이하여 영양 산나물을 이용한 어수리 티그레, 산나물과 파를 혼합한 산나물·파 스콘, 기본 소금빵에 레몬과 산나물을 첨가한 산나물 소금빵 등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산나물활용법도 알리고 배운 것들을 잘 활용해 생활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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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22
  • ‘홀로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열려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이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회장. 박정숙) 주관으로 열렸다.   올해로 10년째인 이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40여 명의 홀로 어르신들을 위해 분기마다 시행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회원들은 직접 조리한 미역국, 잡채, 불고기, 나물에 떡과 과일 등 생신 음식을 준비하여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차려드리며 생신 을 축하드리고 건강을 기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 박정숙 회장은 “외롭게 생신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생신상을 받고 좋아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오늘 하루만큼은 외로움을 잊고 따뜻한 하루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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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실시간 뉴스투데이 기사

  •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개최!
    경상북도내 각 시군의장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기만 기자】=제276차 경상북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가 6월26일 영양군의회 김형민의장 주관으로 영양군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월례회는 서재원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 및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활동 사항과 시군별 의정 활동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 지역의 공동 관심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됐다고 의회측은 밝혔다.   영양군의회 김형민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반딧불이가 서식하고,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된 영양군 방문을 환영한다”며 “오늘 회의가 시군이 상생과 협력으로 지혜를 공유하고 지역의 경계를 넘어, 변화를 향해가는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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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
    2019-06-27
  • 〈초점〉부실경영 말썽빚어온 청송사과유통공사 결국 폐업!
      청송군 전경   【이기만기자】=청송군의 공기업인 청송사과유통공사가 결국 문을 닫게 됐다.   청송군이 지역특산품인 ‘청송사과’의 브랜드가치를 제고하고, 공적 유통체계확립으로 지역농가소득을 증대하기위해 지난 2011년 8월 야심차게 설립한지 8년만이다.   청송군과 지역농업인들에 따르면 청송사과유통공사가 폐업하게 된 것은 고비용 저효율 구조에 따른 만성적자가 가장 큰 이유로 밝혀졌다.   현재 청송사과유통공사에는 모두 17명이 근무정원이지만 경영진을 포함 6명이 적자경영 등으로 사표를 쓰고 6명의 직원만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청송군은 빠른시일내에 이사회를 열어 공사해산을 의결하고 보유자산 등의 파악이 완료되면 주주총회를 소집해 해산절차를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청송군은 해산절차의 일환으로 현재 근무중인 전직원에 대해 권고사직을 통보하고 군 공무원을 유통공사로 파견해 세부적인 해산절차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청송군은 최근 지방공기업을 해산할수 있도록 ‘청송사과유통공사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도 변경했다고 밝혔다.   청송의 대표적 특산물인 ‘청송사과’의 공적판매망을 자처했던 청송사과유통공사가 문을 닫게 되면서 청송군의 대내외적 이미지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타격이 예상된다.   우선 청송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청송군의 공적지본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공기업이 문을 닫는다는 것은 소비자들의 신뢰도측면에서도 악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개최된 청송사과축제 모습   청송유통공사는 지난 2011년 설립당시 총자본금 27억원 가운데 청송군이 18억원(81.2%), 민자 9억원(18.8%)로 설립될 만큼 청송군의 ‘공적기업’으로 탄생했으며, 실제 청송사과소비의 주요창구역할을 해온게 사실이다.   설립 3년차이던 지난 2014년의 경우 청송지역 전체 사과생산량의 약 10%에 이르는 4만6천여톤을 유통공사에서 판매함으로써 약3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는 등 호조세를 보이기도 했다.   또 지난 2015년에는 무인판매시스템인 ‘사과자판기’를 주왕산을 비롯 주요 관광지, 번화가 등에 설치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끄는 등 공격적인 경영으로 반짝 특수를 누리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014년부터 약4년간 자행돼온 경영진의 비리로 인해 지역농민들로부터 신뢰추락 등으로 매년 거래물량이 줄어, 결국 적자경영으로 이어졌다고 지역농민들은 입을 모았다.     실제로 지난해의 경우 청송지역 전체 사과생산량은 약6만2천톤에 이르렀으나 사과유통공사를 통해 판매된 물량은 전체의 6%에 불과한 3천7백톤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인해 청송군이 밝힌 사과유통공사의 누적적자는 6억3천2백여만원으로 현재 자본금 22억2천여만원의 28.5%에 이를만큼 적자공사로 전락했다는 것이다.   청송군의 한 관계자는 “이대로 가면 올연말이 되면 약 10억원의 적자가 추가로 발생할것으로 예상한다”며 “공사를 해산한후 청송군에서 새로운 방향으로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올바른 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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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6-26
  • 영양군 재무과 공무원들 납세우수사례 장려상 수상!
    영양군 재무과 이화영 주무관과 김병규 주무관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모습   【이기만 기자】=영양군 재무과에 근무하는 이화영 주무관과 김병규 주무관이 지난 20일 경북도 주관 ‘2019년 세외수입·체납세·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화영 주무관은 ‘발전소부지 지목변경 취득세 세무조사’라는 주제로 신재생에너지 붐이 일어남 따라 관내 태양광발전소 등의 설치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착안, 공부상 지목변경이 없더라도 개발행위 준공으로 사실상 토지 가격이 상승되었다면 지목변경 취득세를 부과한 사례를 발표함으로써 자칫 누락될 수 있었던 세원을 발굴한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김병규 주무관은 ‘장계향과 음식디미방을 통한 세입증대’라는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한 세원 증대 사례를 발표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여중군자 장계향과 음식디미방에 대해서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성과는 지방세수 확충을 통한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 재정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세원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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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6-24
  • 영양군, 대한민국 최고 생태보존지역 인정!
        2019년 생태공감마당 개최지로 선정된 영양 반딧불이 생태공원 모습   【이상형 기자】=천혜의 청정자연환경을 갖춘 경북 영양군이 올들어 또한번의 쾌거를 이뤘다. 국립생태원이 매년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생태공감마당’개최장소로 올해 영양군이 선정된 것이다. 생태공감마당(Eco-dive)은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의 중요성 확산 및 국민 참여를 통한 생명사랑의 실천을 위해 국립생태원에서 개발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이다. 오는 8월 24일부터 1박2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의 주무대는 영양군 반딧불이생태공원 일원. 이기간동안 국립생태원에서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참여신청을 받아 생태전문가와 2백여명의 일반인들이 모여 다양한 생태체험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2019년 생태공감마당 개최지로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가 선정되면서 영양군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인구 1만7천여명의 작은 농촌지역이지만 국내 어느지역과도 견줄수 없는 최고의 청정자연을 갖춘 고장으로서의 대외홍보를 통해 여름휴가철을 맞아 외지관광객들의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귀촌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제2의 삶의 보금자리로 홍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019년 생태공감마당 개최지로 영양군이 선정됨에 따라 생태관광지역으로서의 영양군을 알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자체 행사 진행을 위한 좋은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생태원 관계자는 “영양군 반딧불이 생태공원은 이미 지난 2015년 아시아 최초로 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생태학적으로 가치가 높은 곳”이라며 “이번 생태공감마당을 통해 생태계보호의 중요성과 영양군의 우수한 청정자연을 소개함으로써 대내외이미지거양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생태공감마당 참여희망자는 국립생태원 홈페이지(www.nie.re.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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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6-24
  • [공연] 영양군민을 위한 경북 도립교향악단 “평화 음악회”
    영양군민을 위한 경북도립교향악단의“평화 음악회”가 6월 25일 오후 7시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웅장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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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전시/공연
    2019-06-24
  • 서울 영양학사에서 펼쳐진 우수농특산물 특별전
    서울 영양학사에 마련된 우수농특산물 판매장 모습   【경제】이상형 기자=청정영양의 우수농산물이 서울나들이를 나섰다.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영양학사’에서 20~21일 양일간 우수 농특산물 특별판매행사를 개최한 것.   영양고추유통공사와 지역농업인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풋고추와 산나물, 사과, 된장, 고추장, 새싹땅콩, 곤약젤리, 상추, 장아찌 등 40여개 지역특산물이 전시돼 서울지역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소비자들이 믿고 살수 있는 청정영양의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공급자와 소비자간 신뢰형성은 물론 지역특산물 홍보에도 큰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 상설매장을 개설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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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9-06-21
  • 경북개발공사, 영양군 장학금 기탁
    경북개발공사와 영양군의 장학금 기탁식 모습   【사회】이기만 기자=경북개발공사(사장 안종록)가 지역의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6월 19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통하여 영양군(군수 오도창)에 장학금 2,500만원을 기탁하였다.   경북개발공사(사장 안종록)는 2019년 도내 4개 지자체(문경, 구미, 영양, 울진)에 각 2,500만원씩 총 1억원을 기탁한 가운데 지난 19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탁된 장학금은 관내 청소년 25명에게 각 100만원씩 지원되며, 전달식에 참석한 경북개발공사 안종록 사장은 “오늘 기탁한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의 일꾼으로 성장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쓰여 미래 영양을 이끌어가는 데 기여하였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경북개발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9년간 14억 3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꾸준히 기부해 왔으며 5월 가정의 달 나눔(청소년 장학금, 영유아 보육비, 미혼모자시설 지원금), 파랑새하우스, 폭염대비 물품 나눔, 찾아가는 맞춤형 사회 공헌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쳐 도내 지역 상생·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범 자치행정복지국장은 “그동안 경북개발공사가 본연의 사업 외에도 공익사업에 꾸준한 관심과 정성을 모아 이렇게 장학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뜻을 깊이 새겨 영양군의 미래를 빛낼 인재들의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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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6-21
  • 〈초점〉국내 최초 막걸리의 역사, 영양양조장 부활 착착진행!
    영양양조장을 찾은 국무조정실 관계자들의 모습   【영양】이상형 기자=농촌지역 서민들의 삶의 애환을 달래주던 대표적 음식을 꼽으라면 단연 막걸리가 1위다. 불과 20~30년 전까지만 해도 들녘에서 새참으로 막걸리를 들이키는 우리네 아버지들의 모습을 보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논 갈던 쟁기를 놓고 스텐 그릇 한가득 막걸리를 벌컥벌컥 들이키던 우리들의 아버지, 그 모습이 지금은 아련한 추억이 되고 있는게 현실이다.   잠시나마 힘든 농삿일의 시름을 달래주고 알싸한 기분으로 기운내 일할 힘을 주었던 막걸리를 국내 최초로 제조했던 한국 막걸리의 산역사 ‘영양 양조장’이 지금 21세기형 모습으로 재탄생되고 있다.     인구 1만7천여명의 작은 농촌인 영양군이 ‘문향의 고장’이란 명성에 걸맞게 뛰어난 문인들을 배출한것과 함께 서민의 술인 막걸리의 본고장인 것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다.   104년의 역사를 가진 막걸리 제조의 시간이 멈춘 것은 지난 2018년. 경영난을 견디지 못한 영양양조장이 문을 닫은 것이다.   영양군민들은 물론 많은 경북지역민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던 영양양조장을 새롭게 되살린 것은 민선7기 오도창군수. 영양양조장의 역사와 명성을 알리기 위해 정부의 도시재생사업으로 복원에 나선 것이다. 올해까지 투입되는 예산은 모두 29억여원.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는 영양양조장 내부모습     양조장이 소재한 영양읍 동부리 일대  1,438㎡ 부지를 막걸리 제조의 전과정을 직접 체험할수 있고 다양한 문화상품을 전시할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영양지역 경제의 한축으로 만든다는 것이 영양군의 야심찬 복안이다.   특히 영양군에서는 양조장 재생을 위하여 교촌F&B(주)와 업무협약을 맺어 생산이 중단된 영양막걸리를 다시 생산하고, 생산·관광·체험 3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양조장을 탈바꿈할 계획이다.   지난 20일 군단위로는 처음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영양양조장을 찾은 국무조정실과 국토교통부 담당자들은 양조장의 역사성과 관광성에 대해 감탄을 자아냈다고 군 관계자들은 전했다.     유수호 영양부군수는 “중앙정부가 작은 군단위 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은 그만큼 영양양조장의 역사성과 시대적 가치가 있기 때문이 아니겠느냐”며 “이번 뉴딜사업을 통해 영양양조장일대가 지역의 청년과 주민들이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수 있는 지역경제의 한축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영양양조장의 새로운 역사는 점차 희미해져가는 지난시대의 추억와 삶의 애환을 되살리는 의미있는 사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금의 중장년들에게 막걸리는 어쩌면 희미한 기억속의 아버지를 연상하게 할지도 모른다. 뚝뚝 떨어지는 땀방울을 훔치던 흙묻은 손으로 김치 한조각을 안주삼아 벌컥벌컥 막걸리를 들이키던 우리들의 아버지. 흙묵은 팔뚝에 불끈 솟아오른 삶의 동맥들. 지금 영양군에서는 21세기 뉴딜사업인 영양양조장 복원사업을 통해 청정 영양이 빚은 오래된 인심과 서정, 따뜻한 가족애를 되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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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0
  • 제16회 새마을 여인상 대상받은 황명자 회장!
       황명자 회장   【영양】이기만 기자=“직업에 귀천이 없듯이 새마을 운동처럼 근면과 성실한 마음으로 살아가면 누구나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마을 중앙회가 전국에서 새마을운동에 가장 열성적으로 참여한 여성에게 수여하는 새마을대상을 받은 황명자회장(59)의 수상소감이다.   지난 19일 오후2시 경북 경산에 소재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제16회 새마을여인상 시상식’에서 인구 1만7천여 작은 농촌 영양군 수비면 수하2리 새마을 부녀회를 이끌고 있는 황명자회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새마을중앙회가 그녀를 올해의 대상수상자로 선정한 것은 이웃 공동체를 위한 그녀의 열정과 봉사정신. 젊은시절부터 꿈꾸었던 새마을운동에 대한 꿈을 잊지않고 고향으로 귀향한후 마을가꾸기에 솔선수범하는 실천적 행동이 대상수상자로 선정된 주된 이유였다.   “7년전 남편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와 새마을 부녀회장을 맡은후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어요. 작지만 소통과 배려가 넘치는 행복마을만들기에 대해 중앙회에서 높이 평가해준 것 같습니다.”   황회장은 자신뿐만 아니라 새마을 지도자인 남편과 함께 부부가 적극적인 새마을가꾸기에 나서 더욱 귀감이 되고 있다. 마을전체 행사는 물론 1회용품 안쓰기 등 작지만 일상생활에서 마을을 선진화하고 공동체 주민들이 함께 행복하게 살수 있는 세심한 그녀의 여성적 리더십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정말 가난한 가정에서 5남매중 유일한 여자로 태어나 공부도 많이 하지 못했지만 4H 활동을 하면서 세상을 보는 관점이 달라졌어요. 무슨일이든 근면과 성실한 마음으로 한다면 안되는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무살의 어린나이에 결혼해 1남2녀의 자녀들을 훌륭하게 길러낸 어머니의 역할과 귀향한 고향에서 이웃들을 위해 땀과 인정으로 봉사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농촌의 새로운 희망이 움트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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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6-19
  • 영양라이온스클럽, 3백만원상당 쌀 기부!
    영양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쌀을 전달하는 모습     【영양】이상형 기자=영양라이온스클럽 정광화 회장이 취임식 축하선물로 받은 쌀을 불우이웃을 돕기위해 기부하여 미담이 되고 있다.   영양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지난 6월 17일 영양군을 방문, 3백만원 상당의 쌀 20kg 50포대를 오도창 군수에게 전달했다.   정광화 회장은 “라이온스클럽의 진정한 봉사정신에 맞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하게됐다”며 “앞으로도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단체로 다양한 이웃사랑운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사회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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