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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농민들에게 폐기물비료 판 업체대표 징역 5년 선고
      지난해 경북지역 농민들에게 큰 충격을 줬던 산업폐기물 가짜비료 판매일당에게 법원이 최고 5년의 징역형을 선고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범행가담 일당중에는 전 군의원과 환경국장, 검찰국장 등 지방의원과 공무원까지 포함돼 있어 큰 충격을 준바 있다.   대구지법 형사8단독 이영숙 부장판사는 2일 사업장 폐기물 2만900여 톤을 농지에 매립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폐기물 처리업체 대표 A(61)씨에게 징역 5년에 6억여 원을 추징한다고 선고하고, 회사측에는 벌금 1억 원을 선고했다.   또 함께 범행에 가담했던 전직 군의원 B씨(67)와 덤프트럭 운전기사 등 모두 4명에게는 각각 징역 2~3년, 추징금 2400만원~2억200여만원을 선고했다.    이들외에도 범행에 가담했던 군위군 전 군의원, 포항시청 전 환경국장 등 15명에 대해서는 수사가 계속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에 따르면 이들은 대구염색산업단지 등에서 나온 폐기물 분진 등을 섞어 가짜비료를 만든뒤 군위와 영천, 포항일대 농민들에게 품질이 좋은 비료라고 속여 2020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25톤 트럭 838대분(2만9백톤)을 속여 판매한 혐의다.    A씨 등이 불법 산업폐기물 처리로 취한 부당이득은 13억원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다.   주범 A씨는 2020년 2월쯤 자신이 대표로 있는 폐기물재활용업체 내 생산 설비가 낡아 정상적인 처리가 어렵게 되자, 회사 임원 C씨에게 “대충 버무려서 내보내자”며 범행을 계획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A씨 등은 양질의 퇴비인 줄 알고 땅에 뿌렸다가 농작물이 제대로 자라지 않아 따지러 온 농민을 폭행하기도 했다.    관할 지자체에 '농지에서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들어와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농민들 명의로 '퇴비 덕분에 수확이 증가했다'는 가짜 의견서를 만들어 제출하는 등 치밀성을 보이기도 했다.   이영숙 부장판사는 "폐기물처리 위탁업체로부터 처리비용을 수령하고도 폐기물을 무단으로 투기해 이익을 얻고 농지를 오염시켰다"며 “폐기물이 매립된 땅은 폐기물뿐 아니라 오염된 흙까지 처리해야 해 막대한 비용이 들게 됐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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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2
  •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강화’ 사업수행기관 최우수상 수상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24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하는‘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자녀 진로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사업수행기관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서비스 이용자 우수사례 부분에서도 베트남출신 원모씨(30)와 중국에서 온 왕모씨(39) 등 2명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영양군다문화가족센터는 그동안 1, 2차년 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강화교육으로 컴퓨터교육을 실시하여 ITQ자격증 취득, ITQ성적우수자 보조강사활용, 스마트스토어교육으로 온라인창업을 통해 사과, 고추 등 직접 기른 농작물을 판매하고 소득을 높일 수 있게 운영능력을 향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실시하는 I-TOP경진대회에 참여하여 그래픽부분에 경북북부지역센터장상을 수상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와관련 이선정 센터장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의 취업역량강화로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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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8
  • 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에 나서
      오도창 영양군수는 27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공식화했다.   군은 지난 4월 24일, 영양군을 방문한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주)) 관계자로부터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예비후보지에 영양군이 포함되었음을 확인하고 지역 최대 성장동력이 될 양수발전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수원(주) 관계자는 아직 부지선정 단계에 있지만, 영양군이 사전 조사과정에서 여러 부문에 걸쳐 우수한 요건을 갖추고 있어 우선 예비후보지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올해 1월 1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2.~2036.)을 확정했으며, 이 계획에 맞춰 한수원(주)에서는 환경성, 기술 및 부지적합성 등의 검토를 거쳐 예비후보지 선정을 마쳤다.   영양군의 경우 설비용량 1,000MW의 국비 2조원 규모로 영양군 일월면 용화1리 일원에 건설될 예정으로 구체적인 세부 사업규모는 추후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영양군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고 군민 공감을 바탕으로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유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5일, 읍면 및 단체 등 9개 주요 민간 사회단체가 주축이 되어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상임의장 양봉철)를 구성했고, 관(官)에서는‘영양 양수발전소 유치추진단’을 구성하면서 전 방위적으로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군민의 자발적인 유치의사가 양수발전소 선정에 결정적 기준이 되는 만큼 유치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최종대상지 확정까지 주민수용성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앞으로 영양군은 주민 설문조사는 물론, 오는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영양산나물축제’개최 기간 중에 양수발전소 유치 결의대회 및 범군민 서명운동 전개로 유치 당위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군에서는 이번 양수발전소 유치 시 지역 건설업체 및 장비, 인력 등에 투입되어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막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발전소 건설이 확정되면 승인고시일부터 약 60년간의 발전소 가동기간 동안 지역인재 육성, 사회복지사업, 지역문화 행사지원 등 936억원 이상의 지역 지원사업이 추진되어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에게 혜택이 고스란히 돌아가게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급격한 인구감소로 올해 1월 인구 1만 6천명 선이 붕괴되며 지역소멸의 위험이 가속화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지역발전과 영양군의 미래를 위해 한 마음으로 뜻을 함께 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며 확고한 양수발전소 유치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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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7
  • 청송군 부남면 감연2리 이화선 씨, “대한민국조리기능장 합격”
      청송군 부남면 감연2리에 거주하는 이화선 씨가 대한민국조리기능장에 합격했다.   이화선 씨는 현재 대구경북음식연구원 청송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20년 동안 외식업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요리연구가이자 ‘이화선의청송미담’ 운영자이다.   또한 현재는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외식산업학 전공 박사과정을 거치고 있는 학구파로, 최근에는 제73회 대한민국조리기능장에 합격한 실력파 요리연구가이기도 하다.   이화선 대표는 현재 청송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소스와 새로운 메뉴 개발을 위해 외식업체 대표들과 함께 전국 맛집을 탐방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청송의 특산물을 이용한 밀키트 메뉴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려운 외식 현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려는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다.   한편 ‘이화선의 청송미담’은 지역 농산물과 청송달기약수를 이용한 솥밥으로 유명하며, 이화선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업 트렌드에서 살아남고 더 나아가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특화된 맛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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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4
  • 제61회 경북도민체전, 21일 울진에서 개막
      올해로 61회째를 맞는 경북도민체전이 군단위로는 처음으로 경북 울진에서 21일 개막된다.   이번 도민체전은 경북도내 23개 시군에서 1만1천여명의 선수와 임원단이 참가해 4일동안 열전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체전은 지난해 대형산불이 발생한 울진군민들을 위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의미도 담겼다고 경북도는 밝혔다.   대회내용을 보면 시(市)부는 30개 종목, 군(郡)부는 16개 종목에 참가해 울진종합운동장 등 37개 각 종목별 보조경기장에서 경기를 벌인다.     대회기간 타오를 성화봉송은 하루전인 20일 망양정 해맞이공원과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를 시작해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각계각층 군민들이 참여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또 성화 안치식에 이어 이날 오후7시에 열리는 전야제에는 '함께, 가치'라는 주제로 가수 은가은, 노라조, 박창근, 에일리 등이 참여해 한판 흥겨운 잔치를 펼칠예정이다. 이밖에도 대회기간 중 미술·사진전 등 각종 문화공연 행사와 함께 23개 시군 농특산품 홍보 판매장도 설치되는 등 볼거리와 먹거리행사가 부대행사로 곁들여 개최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번 체전이 지방시대를 열어갈 도민의 힘과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대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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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0
  • 〈일월칼럼〉 학교폭력이 화두인 시대에 읽어보는 동화 ‘선우와 나무군’
      경북 예천이 고향인 최소희 작가가 쓴 동화 ‘선우와 나무군’이 학생들은 물론 어린시절을 회고하는 어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소식이다.    학교폭력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이를 소재로 쓴 최작가의 작품들이 국내 최대 서점인 교보문고는 물론 YES24 등 인터넷 서점에서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한다.    출판사인 ‘봄볕’에서는 출간하자마자 1쇄가 모두 팔려 나가 2쇄 인쇄에 들어갔다는 후문이다. 영상시대에 밀려 구시대 유물처럼 여겨지던 도서시장에서 어린이 동화가 이렇게 인기를 끄는 이유가 무엇일까.   이는 최근들어 학교폭력이 시대적 화두가 되고 있는 현상과 무관치 않다. 과거 학교폭력은 단순 친구들간의 단순 장난수준으로 치부되거나 어린시절 추억정도로 기억되기 일쑤였다.  그러나 시대를 거듭할수록 사회적 영향 탓인지 학교폭력도 그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 집단따돌림은 물론 수업방해와 지속적 괴롭힘 등으로 상당수 학생들이 학업을 중도하차하거나 심지어 생을 마감하는 사건까지 잇달으면서 학교폭력이 범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학교폭력을 둘러싼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사건은 두가지. 국가수사본부장 후보 물망에 올랐던 정순신 변호사가 자녀의 과거 학교폭력이 문제가 돼 결국 인사검증과정에서 낙마했다. ‘조국흑서’ 저자로 잘알려진 권경애 변호사는 자신이 수임했던 학교폭력 소송과 관련 세 번이나 재판에 불출석해 결국 소송이 취하되는 일이 벌어져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학창시절에 벌어졌던 친구들간 폭력이나 폭언이 후일 사회에 진출해서도 영원한 꼬리처럼 따라다닐 수밖에 없는 수준에 이를만큼 학교폭력에 대한 범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사회적 환경속에서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동화 ‘선우와 나무군’이 나오면서 청소년들은 물론 학교관계자, 일반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출판사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선우와 나무군’은 우리에게 친숙한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의 후속편쯤으로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동화다.    학교폭력의 피해자를 대표하는 ‘선녀’가 가해자들에게 직접 사과를 받아내는 발상이 신선했다는 평가가 많다. 또 학창시절 폭력을 저지른 유명인들이 결국 자신의 오래된 ‘꼬리표’에 발목이 잡혀 후일 대중으로부터 응징을 받는 요즘 사회의 단면을 날카롭게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는다.   이와관련 지은이 최소희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친구들과 노는 건 어린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어떤 어린이는 장난이라며 친구를 괴롭히기도 합니다. 혹시 그런 어린이가 있다면 나무군처럼 더 늦기 전에 친구에게 온 마음으로 미안하다고 말해야 합니다. 진짜 어린이 세상에서는 선우와 나무군처럼 친구를 괴롭히지 않는 아이, 잘못했다고 진심으로 사과하는 아이가 주인공입니다.”     핸드폰에 밀려 아이들 손에서 점점 책이 멀어지고 있는 현실속에서 모처럼 경북출신 최소희작가의 ‘선우와 나무군’이 출판시장에서 큰 인기를 모으는 자체가 새로운 희망을 북돋운다.    한국동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신예 최작가는 이작품에 앞서 2년전 초등 친구들과 교실에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우정을 그린 ‘누가 이무기 신발을 훔쳤을까’를 펴내 동화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킨바 있다.    특히 이작품은 제19회 KBS 한국어능력시험 참고도서로 선정돼 화제를 불러일으킨바 있으며, ‘선우와 나무군’ 역시 2022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 지원도서로 선정돼 작품의 우수성을 입증한바 있다.    경북 예천출신으로 포항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국문학을 전공한 이후 한국 동화계의 거목인 김일광 작가와 함께 ‘햇살’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작가는 차세대 한국동화계의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학교폭력은 물론 사회적 폭력이 난무하는 시대에 순수한 어린이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동화의 세계에서 잃어버린 ‘순수’를 되찾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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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8
  • 영양고, 제61회 경상북도 도민체육대회 고등부 축구 우승!
      영양고등학교가 지난 17일 경상북도에서 개최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고등부 축구 군부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영양군체육회 등에 따르면 울진 연호체육공원에서 열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고등부 축구 결승전에서 영양고 대표로 출전한 영양고 16명과 수비고등학교 대표로 출전한 학생 1명으로 이뤄진 연합팀이 칠곡군에게 전·후반 팽팽한 접전 끝에 비긴후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대 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영양군 고등부 대표는 8강전에서 군위군을 8대 0으로 승리하고 기세를 몰아 준결승전에서 성주군에게 2대 0으로 승리한 후 결승전에서 칠곡군 대표와 붙게 되었다.    칠곡군 대표는 지난 6년간 도민체육대회 고등부 축구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해온 강호로 알려져있으며 칠곡군과 결승전의 승부차기 과정에서 정선학(영양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칠곡군의 3,4번째 승부차기를 연달아 선방해내면서 우승의 발판을 마련하였고, 홍승민(영양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마지막 키커로 나서 축구 골망을 시원하게 흔들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영양고 최병국 교장은 "영양군 체육회 고등부 축구 감독과 선수들의 열정이 합쳐져 사상 최초 영양군 고등부의 축구 종목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도민체육대회에서 남은 종목에도 좋은 성적을 올리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4월 21일부터 4월 24일까지 4일간 울진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축구를 비롯한 일부 종목은 사전 경기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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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8
  •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 참가 사전접수
      영양군은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동해의 일출과 월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일월산 일대에서 영양 산나물채취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나물채취체험행사는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의 일환으로, 일상생활에 지친 타지역 도시주민 210명에게 명품 영양 산나물을 알리기 위해 4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   영양군 산림녹지과 산지이용팀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양군 홈페이지(https://www.yyg.go.kr)에 게재되어있다.   영양 산나물은 일월산의 기운을 받아 독특한 맛과 향을 가진 산나물로 그 자리에서 뜯어서 맛을 보아도 될 만큼 청정 웰빙의 산물이다. 영양군은 산나물채취체험행사를 위해 영양의 좋은 기운을 담은 산나물이 자라는 일월산 일대를 특별히 관리해 오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자연의 선물인 명품 영양 산나물을 마음껏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참가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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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7
  • 영양군, 2023년 상반기 농어민수당 지급
      영양군은 지난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는 2023년‘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농어민수당은 농가당 30만원씩 총 3,897농가에 11억 7천만원을 영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대상자는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 지역농협을 방문하여 수령할 수 있다.   영양군은 올해 초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서 농어민수당 신청을 받았고 주소와 농업경영체 등 자격요건을 모두 갖춘 자를 지급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선정된 대상자는 농어민수당 수령 시까지 자격을 유지하여야 농어민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농어민수당 지급을 통해 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애쓰시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축산과와 읍·면에서는 자격요건을 갖춘 농업인이 신청을 누락해 지급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홍보하여 수당지급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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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7
  • 영양군, 전국 최초 장례식장 방문 ‘사망신고 도움서비스’ 제공
      영양군은 4월 17일부터 사망신고 의무자가 요청 시 가족관계 담당공무원이 군내 장례식장 2개소를 방문하여‘사망 신고 도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하는 이 시책은 영양군의 전년도 출생자는 31명에 불과하고, 사망자는 300여명에 달하는 초고령화 지역특성 반영 민원시책 고민의 산물이라고 군은 밝혔다.   주요내용은 장례식장 이용 사망신고 의무자가 요청 시군 가족관계업무 담당팀장이 출장하여 사망신고서 및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신청서 작성 도움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장례식장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우리소식지 및 읍·면 이장회의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초고령화 지역으로 출산대비 사망 건수가 9배에 달하는 상황에서 사망신고서 및 상속재산 조회 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군민들도 있는 것으로 안다”며“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민원시책을 꾸준히 발굴하여 민원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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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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